#민화그리기
22024.12.20
인플루언서 
화실리
4,308전문 아티스트
참여 콘텐츠 55
18
울산 서울 취미 민화 배우는 화실의 연꽃 도안 그림 이야기

안녕하세요! 화실리입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민화 그림 그리는 힐링의 시간 같이 가져보실까요? 오늘은 연꽃 도안 그림을 가져왔어요. 몇해전 화실 연꽃 그림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던 그림인데요. 이 민화 원작은 종이가 오래되고 색도 바래서 볼품이 좀 없긴 하지만 도안 자체는 꽤 완성도가 높은 그림이에요. 활짝 핀 연꽃 두 송이와 꽃봉오리 세 송이 그리고 물총새 두 마리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연잎도 진흙에서 막 올라온 뾰족한 새잎과 햇볕을 향해 활짝 핀 잎 그리고 시들어서 구부러진 연잎까지 다양한 표현을 보여주고 있어요. 연밭에는 갈대밭이 대게 있죠. 연꽃 뒤로 갈대를 그려 넣은 것도 꽤 재미있는 도안 구성이에요. 화실리에서 민화 배우실 때에는 재료를 따로 준비해 오지 않으셔도 돼요. 붓 물감 등 대부분의 민화 재료들은 모두 구비해놓고 있어요. 붓 물감은 같이 사용하고 한지 화판은 크기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가 있어요.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은 재료를 화실에서 모두 준비해 드리고 있어요. 연꽃의 꽃잎은 옅은 분홍(홍매)로 밑선을 그어 주어요. 꽃잎 선은 굵기의 강약을 주면 좋은데요. 꽃잎에 시작되는 윗부분을 조금 굵게 시작해서 아래쪽으로 얇게 붓질을 해주면 꽃잎의 양감이 살짝 생겨요. 화실에서는 민화 수업으로 처음 오시면 모란도부터 시작해서 다음으로 연화도를 하고 있어요. 자세한 수업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하...

2일 전
24
화실리 한국화 민화 그리기 특징과 기초 기법 소개와 재료 이야기

안녕하세요! 화실리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이런 장마 기간에는 한지 같은 민화 재료들은 습기가 먹지 않게 잘 보관해야 해요. 오늘은 화실리의 채색화 민화 그리기의 여러 특징들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1) 첫 번째 특징으로는 맑은 채색을 선호해요. 물감을 묽게 조색하여 여러 차례 덧칠을 통해 깊고 맑은 느낌이 나오도록 해요. 민화 소과도 한지에 채색 2024 비교적 안료 입자가 작은 안채, 봉채, 튜브형 물감이 맑은 채색하기가 수월해요. 분채로도 맑은 채색이 가능하나 두텁게 색 안료가 올라가기 쉬워요. (2) 두 번째 화실리 민화 그리기 특징은 화판에 한지를 붙여놓고 작업을 해요. 완성 후에도 그대로 보관하거나 관액자로 만들어 걸어놓아도 좋아요. 화판에 한지를 붙여놓으면 채색 후 표구(배첩)과정을 생략하여도 되고 채색 과정에 종이가 우는 경우가 적어 작업이 수월해요. (3) 세 번째 특징으로는 호분(희색)을 가장 늦게 칠해주는 편이에요. 대부분의 색상들이 올라가고 흰색을 마지막쯤 칠해서 탁한 느낌을 덜어줘요. 어떠한 경우는 흰색을 바탕으로 칠해놓고 그 위에 색상을 올려주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경우에는 색감이 빨리 올라가는 장점은 있으나 초보 입문 과정에서는 바림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4) 화실에서는 민화 본그림(밑그림)을 직접 그리게끔 하고 있어요. 그림 본에 의존하다 보면 본 없이는 그림을 못 그리는 ...

2024.07.08
18
직장인 성인 취미미술 추천 : 튤립 꽃그림 모던하게 그리기 한국화 민화 화실

직장인 성인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 튤립 꽃그림 그리기 안녕하세요! 성인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입니다. 오늘은 봄꽃 튤립 꽃그림을 그려 보았아요. 튤립은 여러 색상의 다양한 품종들이 있는데요. 노란 튤립꽃을 모던하게 표현해 보았어요. 직장인 취미미술 화실리에서는 한국화 전문 화실로 쉬운 그림 '민화'부터 시작해서 한국화 '채색화' 그림들까지 도전해 볼 수 있어요. 동양화 채색화 꽃그림 민화 그림에 지치신 회원분들을 위해서 화실리가 채색화 연구작품을 꾸준히 그리고 있어요. 올해 봄에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에 자란 튤립들을 보고 화폭에 담아보았어요. 튤립 그림 얼른 완성이 되는 데로 화실 수업자료집에 올려놓겠습니다^^ 동양화 민화 채색 붓 직장인 성인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에서는 붓 종이 등 모든 재료들을 화실에서 구비해놓고 있어요. 아무런 준비 없이 화실로 오시면 되세요! 취미미술 동양화 물감 '알파 채향' 오래된 국내 물감 만드는 기업 '알파색채'에서 야심 차게 새로 만들어 놓은 한국화 물감 '알파 채향'이에요. 화실에서 오랜 기간 사용해온 한국화 민화 물감이에요. 새로 출시와 함께 '협찬' 받아서 사용해 보고 있어요. 채색화 튤립 꽃그림 그리기 알파 채향 한국화 물감은 기존에는 수묵담채화 같은 먹과 혼합이 잘 되는 색감을 위주로 하였다면 새로 출시된 알파 채향은 민화 같은 채색 위주의 그림들에 맞춰서 밝은 색상들이 추가된 거 같...

2024.05.15
22
동양화 일러스트 전통 민화 그리기 (ft. 재료 도안 이야기)

전통 민화 괴석국화도 그리기 일러스트는 어떤 내용과 의미를 그림으로 쉽게 전달하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삽화 도안 사진 등 그 범위가 꽤 넓어요. 쉽게 쉽게 그린 그림 같기도 하고 단순한 그림으로 보이기도 하고 붓이나 펜으로 그린 그림에서부터 컴퓨터나 패드로 그린 그림까지.. 그리고 사진까지도 포함하는 실생활에 넓게 사용되고 있는 그림이에요. 동양화에서 일러스트라고 한다면 민화를 예로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조선의 팝아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실생활에서 교육 행사 축하 연회 등에 두루 사용되었어요. 요즘의 일러스트처럼 쉽게 쉽게 그리고 유통되고 각 그림들마다 전달하고 담겨있는 의미가 명확하였어요. 동양화 일러스트 민화 그리기 그리고 조선의 전통 민화는 요즘의 일러스트처럼 같은 그림을 반복적으로 그려 유통하기도 하였어요. 같은 그림을 여러 장 그리기 위해 본그림 밑 도안을 그려놓는데요. 그 도안 위에 얇은 한지를 올려놓고 먹선을 긋고 채색을 칠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어요. 요즘은 컴퓨터에서 복사에서 붙여 넣어 약간의 수정으로 새로운 일러스트가 나오죠. 더 나아가 근래에는 AI가 그려낸 그림들까지.. 과연 미적 감수성을 AI가 학습하고 인간 이상으로 발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거 같아요. 민화 괴석국화도 그리기 조선의 민화는 현대 일러스트와 말이 다를 뿐 그 쓰임이 상당히 비슷하죠. 옛 민화 자료들을 들여다보면 말도 안 될 정도의...

2024.04.29
8
남양주 별내원 민화 그리기 첫 수업이 있었어요!

화실리 별내원이 개원을 하였어요. 채색화 민화 첫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화실에서는 처음 오시면 민화 모란도 부터 시작해요. 모란도 다음으로 연화도 초충도 화조도로 이어 나가요. 화실에는 그동안 화실리가 그린 연구작품들이 걸려있는데요. 새로운 화실가족분들의 그림으로 채워나가야겠지요^^ 별내원 한국화 민화 화실은 비교적 작은 공간으로 화실을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어요. 자세한 위치는 블로그 수업 안내란 참조해 주세요. 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별내 카페거리는 덕송천과 용암천이 양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굳이 멀리 가지 않으셔도 개울이 흐르는 여유로운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화실에서 그림도 그리시고 근처 카페에서 차 한잔하시며 힐링의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별내 카페들은 좌석 간에 거리가 빡빡하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카페 공간도 넓은 곳이 많고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이 더욱 좋겠죠. 화실리에서 배우고 그리는 민화는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 1) 한지 화판에 그림을 작업해요. 2) 밑그림을 직업 그려보아요. 3) 비교적 맑은 채색으로 정통 채색화 기법으로 그려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상이 다르고 선생님 마다도 색감이 다르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색감을 가진 화실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죠. 민화도 그리는 과정이나 방식이 다양해요. 초본을 배접해서 붙여버리는 곳도 있고 아래에 대고 먹선으로 베끼는 방식...

2024.04.04
19
모란꽃 자수 초본 그림으로 쉬운 민화그리기

모란도 자수 초본 종이에 수묵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화실리 별내원 개원 준비 겸 자료 정리를 위해 박물관 소장품들을 찾아보던 중 반가운 그림을 발견하고는 붓을 들어보았어요. 자수를 놓기 위해 초본 모란도 그림이에요. 그림이나 자수가 남아 있는 경우는 많으나 이렇게 초본이 남아 있는 경우는 그다지 없는데요. 반가운 마음에 초본을 바탕으로 색을 입혀줘야겠다 싶었어요. 저렇게 먹선만 그어놓은 초본으로 있기에는 그림의 구성이 좋아 보여서 얼른 붓을 들고 종이에 다시 그려보았어요. 옛 초본을 다시 그려보면 무언가 형태가 어색하거나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어요. 다시 잘 보고 어색하지 않게 그려야 해요. 초본만 남아 있으니 모란꽃 색상은 원하는 색상으로 해도 되겠죠^^ 봄이 왔으니 분홍색으로 해보았어요. 물감은 한국화 물감 알파 채향을 사용하였어요. 그려놓고 보니 이파리들이 생각보다 몰려있네요. 초본으로 볼 때와 그려놓고 볼 때는 또 다른 거 같아요. 민화 채색 기법으로 자수 초본을 다시 그려봅니다. 옛 신사임당 초충도 그림이 자수를 놓기 위해 미리 그려놓은 그림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서 그림이 다소 평면적인 느낌이 있는데요. 이 모란도 자수 초본은 생각보다 입체적이고 복잡해서 작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그림 같아요. 자수 초본 그림이 채색 민화로 탈바꿈되는 과정이에요. 국립중앙박물관과 민속박물관 소장품들에는 아직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

2024.03.20
18
드디어 실물 영접~! 한국화 민화 물감 알파 NEW 채향 彩香 언박싱 및 솔직 리뷰

드디어 실물 영접! 한국화 민화 물감 알파 NEW 채향 彩香 언박싱 및 솔직 리뷰 (☆본 리뷰는 제품을 협찬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彩香 CHAI HYANG KOREANS COLORS 차분하게 스며드는 한국의 색채를 경험할 시간 NEW 알파 채향은 20ml 13색, 26색 A B 세트로 출시되었어요. 기존에는 15ml 12색 18색 24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공받은 NEW 채향 13색 세트는 기존에 12색에서 금색이 추가되어 13색으로 구성되었어요. 앵다록이나 홍매가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요. 그림에 금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가 않거든요. 속 포장도 재활용이 좋은 종이 뽁뽁이로 감아서 안전하게 보내주셨네요. 겉포장을 벗기다 물감 상자가 열리지 않게 두꺼운 종이라 한 번 더 감싸있어요. 세심한 배려죠. 한국화 물감 덮개를 열어놓으니 발색표 종이카드가 있어요. 색상을 미리 칠해놓고 보라고 넣어놓은 거 같기도 하고 물감에 겉에 인쇄된 색상과 실제 색상은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해요. 알파 채향 彩香 한국화 물감 발색표를 만들어놓고 원하는 물감을 조합하면 더욱 정확한 색상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What color is me! 알파색채 홈페이지에 있는 나의 성향을 알아보고 그에 부합하는 색상을 알려주네요. 화실리는 로열블루가 나왔어요 ㅎ 오렌지색이 부족하다고 그러네요. 붉은색상으로 그림을 많이 그려야겠어요^^ 드디어 알파 ...

2024.03.13
2
화실리 별내 취미미술 민화 화실 별내원 3월 개원

화실리 별내원 화실 공사가 거의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별내원은 남양주 별내동 별내카페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3월 초에 수강안내와 함께 공지됩니다. 별내원에서는 어른 대상 취미미술 수업으로 한국화 동양화 수묵화 사군자 민화 채색화 등을 배울 수 있어요. 소수 정예로 수업당 5명 정원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개설된 수업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으니 화실리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수강안내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24.02.28
14
동양화가가 그리는 민화 연 蓮 꽃그림 그리기 (ft. 순지 화판)

민화는 동양화와 별개가 아닌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요. 민화에는 동양화 수묵화와 채색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요. 민화의 다양한 그림들 중에서도 유독 눈이 들어오는 연꽃그림을 정통 동양화 채색기법으로 그려보았어요. 동양화가가 그리는 민화라.. 무언가 다르겠죠? 동양화나 회화계열을 전공하신 분들의 민화 그림과 디자인을 전공한 분들의 민화 그림은 약간의 분위기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회화계열을 전공한 분들의 그림에서는 풀어주는 맛이 있는 반면에 디자인을 전공한 분들의 민화 그림에서는 너무나 완벽함을 지향한다고 해야 될까요? 조금의 흐트러짐도 허용하기 힘들어하는 거 같아요^^ 그림은 어디까지나 그림이라.. 사람의 손맛이 느껴져야 제맛이라고 봐요. 붓 자국도 좀 생기고 울퉁 불퉁 숨결이 느껴져야 보는 사람도 숨통이 좀 트이는 거 같아요. 오래전에도 공모전에 대한 비판적이 시각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만 민화 공모전 같은 것으로 인해 그림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나 경쟁을 부추기고 민화 그림이 점점 복잡해지고 커지고 묘사 위주로 빠지는 거 같아 아쉬운 부분이에요. 그림을 그리는 행위만으로도 많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림이 사회적 인정과 목적을 가지고 그려지는 순간 순수한 그림에 대한 사랑은 점점 옅어지는 거 같아요. 화실리도 순수하게 그림이 좋아 그림을 그리고 행복한 시기가 있었어요. 그러...

2024.02.09
20
풍수지리에 좋은 민화 그림 그리기 그리고 재료 이야기

안녕하세요!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따습게 다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새해가 오면 새로운 그림으로 집안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데요. 묵은 기운을 보내고 새로운 기운으로 채우는 마음으로 새 그림으로 집안을 장식해 보세요. 화실리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 그리는 화실이에요. 화실에는 모든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그림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화실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화부터 시작해서 사군자 수묵화도 배울 수 있는데요. 옛 민화에는 채색 위주의 그림도 있고 수묵 위주의 그림도 있어요. 민화 그림에는 길상적 의미가 많이 담겨있어요. 그래서 집안의 풍수지리에 좋은 소품인데요. 공간의 용도에 맞게 어울리는 그림을 걸어놓으면 좋은 기운이 가득하겠죠. 집안 청소를 자주 해야 집이 밝고 좋은 기분이 들고 좋은 운이 들어오듯.. 집안에 좋은 그림이 걸려있어야 기분도 좋아지고 좋은 운이 들어오리라 봐요. 일부 서양의 명화들을 보면 작가가 정말 힘든 시기에 그렸거나 어둡고 괴기스러운 그림들이 있어요. 일반 가정에서 걸어놓기에는 의미가 그다지 좋지 않은 그림들 같아요. 물론 개인 취향이면 모든 것이 용서되지요^^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 畵室里' 민화 그리기 재료에는 종이 붓 물감 등이 있어요. 한국화 채색화 재료들로 종이는 한지를 많이 사용해요. 한지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순...

2024.01.26
11
별내동 취미미술 민화 배우는 곳 '화실리 별내원 2~3월 개원'

남양주 별내동에 개원될 화실리 별내원이 한창 준비중인데요.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2~3월에 개원 예정이에요. 어른들을 위한 취미미술 공간으로 소규모 화실에서 시작해서 점차 넓은 곳으로 확장 이전해 나가려 합니다. 수업은 1주에 2~3일 정도 개설할 예정이에요. 주로 오전반 수업을 열어놓을 계획이에요. 수업은 취미 한국화 수업으로 채색화, 민화, 수묵화, 사군자 등을 배울 수 있어요. 화실리 별내원 (別內院) 수업 시간표 및 수강 안내 화실리 별내원 (別內院) 채색화 민화 수업 시간표 및 수강 안내 (2024년 2~3월 개원예정) 채색화 민화 채색... blog.naver.com 화실리 채색화 민화 수업의 큰 특징으로 화판을 사용해요. 민화 본그림 보다는 직접 밑그림 작업을 통해 기본 소묘력을 갖추시도록 유도할 방침이고요. 한국화 정통 채색기법으로 민화를 그리더라도 깊은 멋을 자아내도록 합니다. 화실리 별내원 개원과 동시에 기존에 화실 그림 자료집에도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그래서 요즘 많이 바쁘네요^^ 화실 컴퓨터에 있는 많은 자료들과 자료집에 있는 그림들을 다시금 정리해야 되거든요. 미술 서적들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옛 그림 중에는 아직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요.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 어둡거나 본그림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요. 다시금 그려놓으면 정말 근사한 옛 그림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리...

2024.01.22
22
한국화 민화 기초 바림 방법과 그림 도구들 이야기

안녕하세요! 화실리에요. 오늘은 한국화 민화 기초 기법 '바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바림은 색감이 곱게 퍼지게끔 하는 기법으로 영어로는 'gradation 그러데이션'이라 하고 일본말로는 '보카시'라 부르고 있어요. 수묵화는 종이에서 먹이 곱게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번짐이 생기는데요. 채색화 민화는 종이에 번짐이 덜하게 밑처리를 하기 때문에 붓으로 곱게 색안료가 퍼지게끔 해주어야 해요. 물감을 듬뿍 찍어 색상이 들어갈 곳에 칠해주고 물붓(바림붓)을 준비해요. 물붓에 물기는 적당히 해서 색칠한 부위의 가장자리를 닦아내듯이 다듬어줘요. 바림에는 3가지 정도 요령이 있는데요. 화실리 유튜브 채널에 찾아보시면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민화에서 바림붓은 도톰하고 짧은 붓을 많이 사용하나 꼭 바림붓이 정해진 것은 아니에요. 화실에서는 채색붓이나 바림붓이나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채색붓을 많이 쓰다 보면 붓끝이 닳아서 뭉뚝해지면 바림붓으로 쓰면 좋아요. 붓은 그림에 크기에 따라 비례해서 사용하면 좋아요. 큰 그림에 넓은 면적을 바림해야 되는 경우에는 평붓이나 큰붓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한국화 민화의 채색 그림에 많이 사용하는 한지는 닥나무 내피 섬유질로 붓질을 많이 할 경우 종이결이 일어나기도 해요. 붓질은 적당히 해주는 것이 좋아요. 다양한 미술도구들이 있지만 붓만큼 예민하고 섬세한 도구는 없는 거 같아요. 한국화 민화 붓은 천...

2023.11.22
6
수능 시험, 민화 잉어 그림 약리도, 그리고 전인교육

내일이 수능일이에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조선시대에도 과거시험이 있었죠. 요즘으로 비교하자면 공무원 시험이지만 경쟁률과 난이도가 요즘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려웠다고 해요. 잉어가 비늘이 빠질 정도의 고통을 감수하며 강과 폭포를 거슬러 올라서야 용이 된다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그림이 약리도 어변성룡도라는 민화 잉어도 그림입니다. 합격 승진 번창 등을 염원하는 그림이에요. 한국 사회는 신분 출세의 길로 조선의 과거시험과 같이 지금의 대학 입학시험이 있는 거 같아요. 인기 대학에 가야 출세할 수 있고 좋은 직장에 다닐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한 거 같아요. 나이 불문 위에서 아래까지 그러한 생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니 진정으로 행복한 삶의 길과는 거리가 먼 교육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거 같아요. 선진국 수준의 교육제도가 도입되어야 될 거 같은데요. 아직도 영어 수학 교육에만 아이들을 내몰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해요. 사람이 지닌 모든 자질을 전면적으로 조화적으로 육성해 주는 교육제도로 전인교육 全人敎育으로 지향하였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교양과 건전한 인격을 육성하고 가정과 국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바른 정신을 가지도록 하는 전인교육이 하루빨리 도입되어야 된다고 봐요.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앎을 넓히고 감성과 정서를 발달시키고 사회성을 키워내는 교육으로 점점 ...

2023.11.15
21
2024 청룡의 해 민화 용 그림 그리기와 풍수에 좋은 위치

귀여운 토끼해가 저물고 2024년 신성한 용의 해가 다가오고 있어요. 벌써 한 해가 다 된 거 같아 섭섭하죠? 용은 여러 동물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없는 상상의 동물인데요. 뱀의 몸을 가지고 있고 비늘은 물고기의 모습을, 사슴뿔에 개를 닮은 혀와 귀는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해요. 용은 비와 구름 바람을 몰고 다닌다고 해요. 하늘로 치솟는 회오리바람을 용오름이라고도 하죠. 지상의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 하는데요. 비를 몰고 다니는 용을 그림으로 그려 걸어놓고 기우제를 지내고 태웠다고 해요. 그래서 기우제로 쓰인 용 그림은 바로 태워버려 남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용 그림은 비교적 큰 사이즈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요. 화실리도 박물관 몇 곳에서 용 그림의 실물을 마주하고는 그 묘한 기운에 압도당하기도 하였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를 참 좋아하죠. 소머리국밥, 고사용 돼지머리^^ 그래서 용머리만 그려보았어요. 원본은 정면을 응시한 용머리를 가운데 두고 몸통이 구름에 또아리를 트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면을 응시한 용 그림이 많지 않아 용머리만 부각해서 그렸어요. 2023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죠. 용에는 황룡 백룡 흑룡 적룡 해룡.. 등 다양한데요. 그중에서 청룡은 동쪽을 관장한 수호신으로 사신도의 하나에요. 용 龍 그림은 민가의 민화에서도 보이고요. 궁궐과 사찰에서 특히 많이 그렸어요. 용 그림 같은 기가 센 그림은 잘 ...

2023.11.11
14
한국화 작가의 모던한 모란도 작품 (with 민화 화실)

이 한국화 작품은 아침 모란꽃 모습의 모란도에요. 동이 트기 전 이른 아침에 모란꽃은 꽃망울을 감싸고 있어요. 활짝 핀 꽃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감싸진 감추어진 모습이 싱그러울 때가 있는 거 같아요. 한국화의 특징이라면 그림에 그림자가 없어요. 동양 사람들은 매시간마다 변화는 대상의 모습이 아닌 근본을 보고 화폭에 담으려고 노력한 거 같아요. 빛에 따라 변화는 색의 모습이 아닌 본래의 색과 습성 등을 파악하고 그 특징을 그림으로 표현하려 하였는데요. 대상의 본질을 표현하려 노력한 그림이 바로 한국화에요. 모란의 진 모습을 보려면 모란을 직접 심어보고 키워보고 사계절 내내 살펴보아야 될 거 같아요. 꽃은 아침 오후 저녁으로 살펴보며 모습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고 아름다운 모습의 순간을 그림에 담는 것이 주요할 거 같아요. 작가의 창작 고통만큼 생명 탄생의 노고와 고통은 더할 거 같은데요. 고운 꽃을 피우기 위해 겨울 동안 땅속 깊어서 얼마나 준비하고 기다렸을까요? 4~5월 1주일 남짓 피는 모란은 정말 짧은 시기에 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시기를 놓치면 1년을 또 기다려야 된답니다. 많은 꽃들이 피는 봄에는 한국화 작가들이 정말 바쁜데요. 이곳저곳 꽃밭을 다니며 화첩에 열심히 담아야 하거든요. 위 한국화 작품도 어느 해 봄에 화첩에 담아놓은 사생 그림을 재구성하여 그린 그림이에요. 정서원 화실에는 다양한 연구작품들이 많아요. 옛 민화를...

2023.10.22
28
화실리에서는 배우는 민화 종류와 상징 의미들 같이 알아볼까요?

한국화 취미 화실 '화실리'에서 수업 중에 배우는 민화들의 종류와 상징 의미들을 하나씩 알아볼게요! 그림들은 화실에 연구작이나 현재 수강 중이신 분들의 일부 작품들이에요. ♥ (1) 모란도 민화 모란도에요. 모란도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어머님들이 참 좋아하셨죠. 집안에 모란 그림 하나 걸어놓고픈 로망들이 다들 있으셨어요. 화실리에서 옛 그림 민화 모란도를 요즘에 감성이 맞게 색감도 좀 더 이쁘게 칠해보았어요. 모란은 보랏빛 붉은색 꽃이 대표적인데요. 간혹 백모란 분홍 모란꽃도 있어요. 화실리에 처음 오시면 시작하는 그림이 바로 모란도에요. 3호 정도의 작은 한지 화판에 모란꽃 한 송이 정도 시작해요. 민화를 처음 도전해 보시는 분들에게 부담이 덜하시기 끔 가볍게 시작해요^^ ♥ (2) 연화도 연꽃과 연밭에 같이 사는 새 곤충 물고기 식물들을 그린 그림이에요. 연밭에는 물총새 오리 잠자리 붕어 잉어 등 물을 좋아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어요. 연못 같은 탁한 진흙에서 올라와 깨끗하고 맑은 꽃을 피우며 주위를 정화시키는 연꽃은 사람과 함께 오래도록 같이 지내는 꽃 식물인데요. 연꽃은 좋은 의미들이 많은데요. 주변을 맑고 밝게 해주는 등불과 같은 의미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불교에서 정말 좋아하는 꽃이 연꽃이죠. 세상을 정화시키는 꽃이며 부처님이 연화대에 앉아 계시기도 해요. 화실에서는 모란 다음으로 연꽃...

2023.09.29
17
화실에서 준비한 민화 재료 : 옻칠 한지의 특징

화실리에서 큰마음 먹고 준비한 민화 재료로 「옻칠 한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해요. 인사동 지방紙房에서 들여오는 최고급 옻칠 한지의 질이 우수하기는 하나 가격이 부담이 되어 화실 가족분들에 선뜻 권유를 못 드렸는데요. 오랜 기간 고심 끝에 올봄에 처음 화실에서 만들어 본 옻칠 한지에요. 종이는 외부 한지 가게에서 순닥지를 구해왔어요. 옻칠은 냄새가 심해서 밀폐된 공간에서 하기는 그렇고 별도의 환기가 잘 되는 작업장에서 진행하였어요. 피부가 애민한 분들은 옻이 타기도 해요. 옻닭을 못 드시는 분들은 옻종이에서 옻이 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옻이 타는 분들은 장갑을 끼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어요. 한지 전지에 교반수 칠을 많이 해본 터라 옻칠이 어렵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바로 건조되는 것이 아니기에.. 완전 건조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옻칠 색상이 보이시나요? 정말 아름답죠. 멋스러운 종이는 보고만 있어도 흡족하고 흐뭇해요. 꼭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말이죠. 어떤 분들은 그림이 없는 텅 빈 한지 바탕을 아름답게 느끼기도 해요. 고풍스러운 옻칠 한지에 수선화꽃 몇 송이 그려보았어요. 짙은 바탕이라 흰색이 쉽사리 밝게 칠해지지는 않는데요. 여러 번 호분을 올리다 보면 금세 하얗게 빛을 발해요. 민화 그리는 재료에는 채색붓, 한국화 물감, 한지, 접시, 물통 등이 필요해요. 물감과 붓은 비교적 큰 ...

2023.09.23
26
아이방 꾸미기 좋은 인테리어 그림 : 민화 연화도 그리기

아이방 꾸미기에 좋은 인테리어 그림 '민화 연화도'에요. 연화도 연꽃 그림은 번영 청렴 풍요 등의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연꽃의 생태를 들여다보면 정말 멋진 꽃 식물인데요. 뿌리 연근은 주변의 물을 정화시키며 흙탕물 속에서 깨끗하고 맑은 꽃을 피워요. 옛 그림에서 모란꽃 그림 다음으로 연꽃이 많이 그려졌는데요. 옛 성곽의 연못에는 항상 연꽃을 심고 물을 깨끗이 하여 식수로 사용하거나 그랬을 거 같아요.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 해온 꽃이 연꽃이라 볼 수 있어요. 연꽃 그림 연화도를 아이방 인테리어에 추천하는 이유는 주변을 맑게 정화하는 연꽃의 모습 때문이에요. 자손을 번창하는 의미도 있지만 공부에 더욱 집중하기 좋도록 머리를 맑게 해주는 특별한 그림이이에요. 어른들의 취미미술 공간 "화실리 畵室里"에서 다양한 연꽃 그림들을 그려볼 수 있어요. 옛 민화 중에서 인기 있는 그림이기에 계속 연구작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그린 연화도는 좀 더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정말 민화 같은 그림이라 볼 수 있어요. 화실리에서는 기본 재료로 종이 붓 물감 등 대부분을 준비해놓고 있어요. 민화 그림을 처음 입문하셔도 아무런 준비 없이 화실에 오시면 되세요! 돈 워리~ 돈 워리~ 자세한 화실 수강안내 및 수업시간표는 블로그 메뉴란 참조 바랍니다^^ 민화 연화도 작품은 연꽃은 분홍색이고 연잎은 둥근 형태에요. 연꽃 뒤로 그려진 길쭉한 잎들은 갈댓잎...

2023.08.28
3
풀벌레 소리 가득한 민화 초충도 그리기

민화 초충도 (중간과정) 화실가족작품 한지에 채색 2023 휘리링 휘리링~ 삐익 삐익~ 풀벌레 소리 들릴 거 같은 민화 초충도 그림들이에요. 우리의 산과 강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 꽃 나비 곤충들인데요. 몇몇 곤충이나 식물은 찾아보기 어려워진 것들도 있어요. 도라지꽃 닥풀꽃 양귀비꽃 원추리꽃 제비나비 고추잠자리 쇠똥구리 흰나비 개구리 매미 벌 등이 보이네요. 생물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 있고 소중한 지구 생태의 일원들이에요. 민화 초충도 (중간과정) 화실가족작품 한지에 채색 2023 서양의 식물화 보태니컬 아트와는 약간 다른 느낌을 가진 민화 초충도인데요.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털끝까지도 세밀하게 있는 그대로 표현한 그림이라면 한국의 민화 초충도는 식물의 생태를 파악해서 특징만을 살려 그린 것이 달라요. 보태니컬 아트는 요즘의 최신 카메라와 같다면 민화 초충도는 카메라에 여러 필터가 들어간.. 작가의 시선이 여러 겹 통해서 본 모습이라 볼 수도 있어요. 초충도 하면 신사임당이 먼저 떠오르죠. 신사임당 초충도는 조선 여성들의 규방공예 자수를 하기 위해 초안 그림이라 보기도 해요. 그래서 그림이 평면적인 느낌이 다소 들기도 해요. 자수를 하기 쉽게 그려놓다 보니 심플하고 모던하게 그림을 구성한 거 같아요. 여름의 풀벌레 소리 화실에서 조용히 감상해 보시길 바래요^^ 2023년 여름 화실리. 화실리 울산광역시 남구 봉월로50번길 45...

2023.08.20
18
민화 책거리 그림 책가도 그리기

민화 책거리 그림 책가도 그리기 조선 선비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인데요. 조선의 성군 정조가 좋아한 그림으로 유명해요. 화실에 연구작품으로 그려놓은 책거리 그림들과 화실 가족분들의 그림들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책 묶음 위에 귀하기 귀한 대접을 받은 제주산 귤이 보이네요. 임금의 진상 과일 중에 하나였어요. 푸른 바탕이 인상적인 민화 책거리 그림이에요. 매화 꽃병에 담긴 연꽃이 청초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화실에 오래도록 미완성된 모습으로 놓여 있던 그림을 경자년 가을에 다시 손봐놓은 책가도 작품이에요. 울산의 화실리 정서원 회원분의 책거리 작품이에요. 완성을 향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고 계세요. 책가도에는 책 문양들이 많아요. 문양을 새겨 넣는 것이 은근 시간을 잡아먹기도 해요. 다채로운 색감이 인상적인 책거리 그림이에요. 문양과 그림 구성이 예사롭지 않은 작품이에요. 연꽃과 연잎이 수려하게 그려진 민화 책거리 그림이에요. 대접 그릇들이 책들과 뒤엉켜 그려진 것을 보면 꼭 선비들을 위한 그림이 아닐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고목으로 만든 붓꽂이와 벼루 먹이 보이네요. 조선의 여인들은 장신구 노리개 등에 관심이 많았다면 선비들은 문방사우 애장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을 거 같아요. 남들이 가지지 못한 귀한 벼루나 연적 그리고 손님 대접용으로 쓰였을 다기들은 집주인의 취향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유달리 귀한 것을 찾았을 것으로 생...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