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1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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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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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기원 선물 민화 약리도 잉어도 물고기 그림 그리기

어제는 수험생들의 수능시험이 있었어요. 수능 때면 춥고 그러하였는데 올해 수능일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였어요.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누구나 같겠죠.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로 좋은 민화 약리도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약리도 躍鯉圖는 도약할 뛸 약, 잉어 리를 뜻하며 잉어가 도약하는 용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말해요. 보통 잉어도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변성룡도라고 하기도 해요. 위 민화 그림은 약리도 중에서도 좀 특별한 그림이에요. 잉어의 화려한 비늘 모습과 여의주까지 그려진 그림으로 여의주 주변으로는 오색구름들이 몰려있고 잉어의 긴 수염이 감싸고 있어요. 언뜻 봐서는 잉어가 맞나? 싶기도 해요. 몸통은 가물치 같기도 해요. 어찌 되었든 물고기가 용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은 틀림없어요. 평범한 잉어 물고기에서 특별한 모습과 능력을 지닌 용 龍으로 승천하는 모습을 그린 민화 약리도는 합격 승진 등을 상징하고 있어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로 아주 좋은 그림이죠. 화판 3호에 그린 그림으로 본래 민화 도안은 원형인데 화실에서는 사각의 도안으로 물살을 더 그려 넣었어요. 물은 옅은 색상으로 맑게 칠해주는 것이 좋아요. 잉어의 비늘은 진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칠해줍니다. 그림의 주인공은 잉어의 모습이기에 시선이 주목되도록 채색해 주어요. 잉어에는 붉은색 노란색 푸른색 흰색 등 오방색이 모두 들어가는데요. 옅은 황색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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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 같은 : 다른'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 홍익와우회 작가 전시회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추석 전에 인사동에서 지인분들의 민화 전시회가 있어 뒤늦게 리뷰해요.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2024. 9. 4~ 9. 9까지 진행되었는데요. 못 보신 분들은 도록에 작품으로 남아 감상해 보세요. 홍익와후회는 홍익대 미술대학 동문 작가들 중심의 모임으로 2020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정기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고 해요. 홍익와우회는 한국화, 서양화, 도예,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작품에 표현 방식이 다채로운 것이 큰 장점 같아요. 도록의 전시 서문으로 동덕여대 김상철 교수님의 요즘 민화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발췌해서 올려봅니다. 따뜻한 그림, 민화를 찾는 사람들 (글/ 김상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민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이를 하나의 현상이라 평가하기도 하고 실체라고 확인하기도 한다. 그만큼 민화 인구는 크게 증가하였고, 전시 등 민화 관련 활동은 일장적인 것이 되었다. 이러한 현ㅅ항은 사회 교육의 확대에 따른 민화 인구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곤 한다.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와 이에 따른 직접적 참여 의지의 발현이 바로 오늘의 현상을 만든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조성된 새로운 문화 환경 때문일 것이다. 문화의 속성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특수한 것에서 보편적인 것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주목하여야 할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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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리 한국화 민화 그리기 특징과 기초 기법 소개와 재료 이야기

안녕하세요! 화실리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이런 장마 기간에는 한지 같은 민화 재료들은 습기가 먹지 않게 잘 보관해야 해요. 오늘은 화실리의 채색화 민화 그리기의 여러 특징들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1) 첫 번째 특징으로는 맑은 채색을 선호해요. 물감을 묽게 조색하여 여러 차례 덧칠을 통해 깊고 맑은 느낌이 나오도록 해요. 민화 소과도 한지에 채색 2024 비교적 안료 입자가 작은 안채, 봉채, 튜브형 물감이 맑은 채색하기가 수월해요. 분채로도 맑은 채색이 가능하나 두텁게 색 안료가 올라가기 쉬워요. (2) 두 번째 화실리 민화 그리기 특징은 화판에 한지를 붙여놓고 작업을 해요. 완성 후에도 그대로 보관하거나 관액자로 만들어 걸어놓아도 좋아요. 화판에 한지를 붙여놓으면 채색 후 표구(배첩)과정을 생략하여도 되고 채색 과정에 종이가 우는 경우가 적어 작업이 수월해요. (3) 세 번째 특징으로는 호분(희색)을 가장 늦게 칠해주는 편이에요. 대부분의 색상들이 올라가고 흰색을 마지막쯤 칠해서 탁한 느낌을 덜어줘요. 어떠한 경우는 흰색을 바탕으로 칠해놓고 그 위에 색상을 올려주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경우에는 색감이 빨리 올라가는 장점은 있으나 초보 입문 과정에서는 바림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4) 화실에서는 민화 본그림(밑그림)을 직접 그리게끔 하고 있어요. 그림 본에 의존하다 보면 본 없이는 그림을 못 그리는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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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에 푸른빛 청화 달항아리 느낌의 민화 석류도 그림 그리기

민화 석류도 그림 그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이 바로 해가 가장 긴 하지인데요.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해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서 시원한 바람을 내줄 부채를 준비해 보았어요. 부채는 인사동이나 온라인에 대나무 살에 한지가 붙여진 아무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것을 저렴한 가격대에 구할 수 있어요. 부채에 채색화 민화를 그리기 전에는 아교 반수를 먼저 해주어야 해요. 교반수 과정은 아래 링크 게시물 참조하세요. 부채에 한국화 민화 그림 그리기 밑작업 아교반수 하기 부채에 그림 그리기 과정을 곧 올려드릴 건데요. 수묵화는 한지 부채에 바로 그려도 좋으나 민화 채색화 그... blog.naver.com 부채에 먼저 연필로 밑그림을 연하게 그려줍니다. 석류그림 청화백자 각병(左), 불수감그림 청화백자 다완(右)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석류 그림을 그려볼 건데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청화백자 항아리와 대접에 그려진 석류 그림을 참조하였어요. 조선 도자기 그림들과 민화는 서로 통하는 점이 많거든요. 한국화 민화 물감 청아한 청화 빛깔을 표현하기 위해서 알파 채향의 군청과 수감 물감을 배합하였어요. 청화백자의 청빛 코발트블루는 가마 불속에서 환원이 더욱 강하게 먹을수록.. 코발트 안료에 불순물이 덜할수록.. 그 푸른빛이 더욱 살아나는데요. 청빛이 약간 탁할수록 정제 기술이 미흡하였던 고대 청화라 부르고 있어요. 오히려 그 깊은 푸...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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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민화 채색화 튤립 꽃그림 도안 한지 화판 출시 : 화실리 그림가게

튤립 꽃그림 도안 옻칠 한지 화판 안녕하세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화실리 그림가게'에서 튤립 꽃그림 도안 옻칠 한지 화판을 판매하고 있어요. 두 송이의 튤립꽃을 담은 그림인데요. 3호 (대략 27x21cm) 사이즈로 그림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아요. 밑그림 도안은 한지에 4B 연필로 새겨진 상태에요. 지우개로 약간의 수정은 가능해요. 먹선을 긋거나 바로 채색하여도 좋아요. 튤립 꽃그림 도안 옻칠 한지 화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구매 링크 ▽▼▽▼▽▼ 한국화 민화 채색화 튤립 꽃그림 도안 한지 화판 3호 : 화실리 그림가게 [화실리 그림가게] 화실리 그림가게 smartstore.naver.com 옻칠 한지는 화실리에서 직접 한지에 천연 옻칠로 칠하여 반년 정도 건조한 것이에요.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옻칠 한지에요. 그렇지만 고풍스럽고 깊은 색감이 물감으로 만들어내기 어려워요. 그리고 옻칠 한지는 습기에도 강해서 보존성이 좋아요. 한국화 동양화의 취약점이 바로 습기에요. 오래된 그림들을 보면 습기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좀이 먹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옻칠의 보존성은 옛 유물에서도 증명되었어요. 세월이 지날수록 옻칠의 색상이 더 깊어지는데요. 옻칠 한지에 한국화 물감이나 수성물감으로 채색하실 때에 물감이 잘 먹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당황하지 마시고 천천히 두 번 세 번 칠하다 보면 색 안료가 차분하게 칠해집니다. 튤립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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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와 민화 民畵란 무엇인가?

민화 모란도 한국사를 배우는 이유는 지나온 역사를 기억하고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쳐 나가자는 취지에서인데요. 역사는 반복된다고도 해요. 지나온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고치지 않는다면 역사는 똑같이 되풀이된다는 의미 같아요. 민화 民畵라는 용어를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죠. 그 민화의 유래가 일제강점기 민예학자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가 조선 민중의 그림을 보고 부르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일본이 무너져가는 조선을 점령하면서 좋은 점도 남겼고 나쁘고 아픈 역사도 남겼어요. 어차피 조선 위정자들은 몰락하고 있었고 그 위기를 느낀 많은 학자 지식인들은 소외당하고 있었죠. 그러한 상황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를 지배하게 되었어요. 필자는 야나기 무네요시를 쉽게 예를 들어 평가하고 싶어요. 비가 새고 곧 무너질 우리 집에 누군가가 도와주겠다며 새로운 가족들이 들어와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점점 손님이 주인 행세하며 핍박하고 원래 집 주인을 하인 취급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주인 행세하는 손님이 또 다른 지인들을 불러와서 그 집에 같이 살게 되는데.. 본래 집주인이 그동안 사용하고 소장했던 생활 도자기나 그림들을 보고 놀러 온 지인들이 높은 예술적 가치에 감동을 받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주인 행세하는 친구에게 집안의 도자기나 그림들을 가져가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본래 집주인의 허락도 없이 말이에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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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성인 취미미술 추천 : 튤립 꽃그림 모던하게 그리기 한국화 민화 화실

직장인 성인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 튤립 꽃그림 그리기 안녕하세요! 성인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입니다. 오늘은 봄꽃 튤립 꽃그림을 그려 보았아요. 튤립은 여러 색상의 다양한 품종들이 있는데요. 노란 튤립꽃을 모던하게 표현해 보았어요. 직장인 취미미술 화실리에서는 한국화 전문 화실로 쉬운 그림 '민화'부터 시작해서 한국화 '채색화' 그림들까지 도전해 볼 수 있어요. 동양화 채색화 꽃그림 민화 그림에 지치신 회원분들을 위해서 화실리가 채색화 연구작품을 꾸준히 그리고 있어요. 올해 봄에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에 자란 튤립들을 보고 화폭에 담아보았어요. 튤립 그림 얼른 완성이 되는 데로 화실 수업자료집에 올려놓겠습니다^^ 동양화 민화 채색 붓 직장인 성인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에서는 붓 종이 등 모든 재료들을 화실에서 구비해놓고 있어요. 아무런 준비 없이 화실로 오시면 되세요! 취미미술 동양화 물감 '알파 채향' 오래된 국내 물감 만드는 기업 '알파색채'에서 야심 차게 새로 만들어 놓은 한국화 물감 '알파 채향'이에요. 화실에서 오랜 기간 사용해온 한국화 민화 물감이에요. 새로 출시와 함께 '협찬' 받아서 사용해 보고 있어요. 채색화 튤립 꽃그림 그리기 알파 채향 한국화 물감은 기존에는 수묵담채화 같은 먹과 혼합이 잘 되는 색감을 위주로 하였다면 새로 출시된 알파 채향은 민화 같은 채색 위주의 그림들에 맞춰서 밝은 색상들이 추가된 거 같...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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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역 동양화 배우는 화실 : 꽃그림 튤립 그리기 그리고 수강료 할인 이벤트 안내

안녕하세요! 화실리 입니다. 행복한 봄꽃 나들이 많이 다녀오셨나요? 점점 짧아지고 있는 봄이라 그런지 봄꽃들도 바쁜 거 같아요. 오늘은 마곡나루역 서울 식물원에 한창 피어 있는 튤립을 그려보았아요. 꽃그림 튤립 이야기와 화실리 겸재원 봄맞이 수강료 할인 이벤트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 튤립은 가을에 구근을 심어 봄에 꽃을 보는 구근식물인데요. 용인 에버랜드에 튤립 축제가 크게 열리죠. 요즘은 튤립을 많이 심으셔서 길을 지나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대봉감이 꼿꼿이 달린 거 같이 튤립꽃 생김새가 탐스럽죠. 이곳은 마곡나루역 서울 식물원 부근의 화실리 겸재원이에요. 성인대상 취미미술 화실로 동양화 민화를 배울 수 있어요. 취미 화실로 초보자도 대환영해요^^ 동양화에는 크게 수묵화 채색화 두 가지 장르가 있어요. 수묵화는 많이 알고 계시는 산수화나 수묵담채화 같은 먹을 위주로 하는 그림을 말하고요. 채색화는 색상이 화려한 그림으로 궁중장식화나 불화 같은 다채로운 색상을 위주로 하고 있어요. 동양화 중에서도 조선시대 서민들이 즐겨 그리고 소장한 민화 그림들은 더욱 쉽게 따라 그릴 수가 있어서 초보 그림 입문자들에게는 정말 좋죠. 옛 민화를 따라 그려보는 연습을 여러 번 해보면서 동양화 채색화 장르에도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의 튤립 꽃그림 같은 채색화도 그려볼 수 있어요. 직접 튤립꽃을 보고 밑그림을 만들어 보시면 더욱...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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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원 민화 그리기 첫 수업이 있었어요!

화실리 별내원이 개원을 하였어요. 채색화 민화 첫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화실에서는 처음 오시면 민화 모란도 부터 시작해요. 모란도 다음으로 연화도 초충도 화조도로 이어 나가요. 화실에는 그동안 화실리가 그린 연구작품들이 걸려있는데요. 새로운 화실가족분들의 그림으로 채워나가야겠지요^^ 별내원 한국화 민화 화실은 비교적 작은 공간으로 화실을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어요. 자세한 위치는 블로그 수업 안내란 참조해 주세요. 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별내 카페거리는 덕송천과 용암천이 양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굳이 멀리 가지 않으셔도 개울이 흐르는 여유로운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화실에서 그림도 그리시고 근처 카페에서 차 한잔하시며 힐링의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별내 카페들은 좌석 간에 거리가 빡빡하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카페 공간도 넓은 곳이 많고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이 더욱 좋겠죠. 화실리에서 배우고 그리는 민화는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 1) 한지 화판에 그림을 작업해요. 2) 밑그림을 직업 그려보아요. 3) 비교적 맑은 채색으로 정통 채색화 기법으로 그려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상이 다르고 선생님 마다도 색감이 다르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색감을 가진 화실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죠. 민화도 그리는 과정이나 방식이 다양해요. 초본을 배접해서 붙여버리는 곳도 있고 아래에 대고 먹선으로 베끼는 방식...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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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물 영접~! 한국화 민화 물감 알파 NEW 채향 彩香 언박싱 및 솔직 리뷰

드디어 실물 영접! 한국화 민화 물감 알파 NEW 채향 彩香 언박싱 및 솔직 리뷰 (☆본 리뷰는 제품을 협찬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彩香 CHAI HYANG KOREANS COLORS 차분하게 스며드는 한국의 색채를 경험할 시간 NEW 알파 채향은 20ml 13색, 26색 A B 세트로 출시되었어요. 기존에는 15ml 12색 18색 24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공받은 NEW 채향 13색 세트는 기존에 12색에서 금색이 추가되어 13색으로 구성되었어요. 앵다록이나 홍매가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요. 그림에 금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가 않거든요. 속 포장도 재활용이 좋은 종이 뽁뽁이로 감아서 안전하게 보내주셨네요. 겉포장을 벗기다 물감 상자가 열리지 않게 두꺼운 종이라 한 번 더 감싸있어요. 세심한 배려죠. 한국화 물감 덮개를 열어놓으니 발색표 종이카드가 있어요. 색상을 미리 칠해놓고 보라고 넣어놓은 거 같기도 하고 물감에 겉에 인쇄된 색상과 실제 색상은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해요. 알파 채향 彩香 한국화 물감 발색표를 만들어놓고 원하는 물감을 조합하면 더욱 정확한 색상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What color is me! 알파색채 홈페이지에 있는 나의 성향을 알아보고 그에 부합하는 색상을 알려주네요. 화실리는 로열블루가 나왔어요 ㅎ 오렌지색이 부족하다고 그러네요. 붉은색상으로 그림을 많이 그려야겠어요^^ 드디어 알파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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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동 취미미술 민화 배우는 곳 '화실리 별내원 2~3월 개원'

남양주 별내동에 개원될 화실리 별내원이 한창 준비중인데요.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2~3월에 개원 예정이에요. 어른들을 위한 취미미술 공간으로 소규모 화실에서 시작해서 점차 넓은 곳으로 확장 이전해 나가려 합니다. 수업은 1주에 2~3일 정도 개설할 예정이에요. 주로 오전반 수업을 열어놓을 계획이에요. 수업은 취미 한국화 수업으로 채색화, 민화, 수묵화, 사군자 등을 배울 수 있어요. 화실리 별내원 (別內院) 수업 시간표 및 수강 안내 화실리 별내원 (別內院) 채색화 민화 수업 시간표 및 수강 안내 (2024년 2~3월 개원예정) 채색화 민화 채색... blog.naver.com 화실리 채색화 민화 수업의 큰 특징으로 화판을 사용해요. 민화 본그림 보다는 직접 밑그림 작업을 통해 기본 소묘력을 갖추시도록 유도할 방침이고요. 한국화 정통 채색기법으로 민화를 그리더라도 깊은 멋을 자아내도록 합니다. 화실리 별내원 개원과 동시에 기존에 화실 그림 자료집에도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그래서 요즘 많이 바쁘네요^^ 화실 컴퓨터에 있는 많은 자료들과 자료집에 있는 그림들을 다시금 정리해야 되거든요. 미술 서적들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옛 그림 중에는 아직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요.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 어둡거나 본그림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요. 다시금 그려놓으면 정말 근사한 옛 그림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리...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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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미술 화실의 하루 그리고 우당탕탕 한국화 민화의 정체성

우당탕탕 조용할 날이 없는 삶에 조금이나마 쉼이 필요하다면 화실 문을 두들겨 주세요! 그림에만 집중하며 잠시나마 근심 고민들 털어내보아요. 수업이 없는 화실의 하루는 좋은 음악과 함께 그림을 그려보기도 해요. 그리고 수업 준비를 위해 종이를 염색하기도 하고 교반수를 미리 해놓기도 해요. 접시에 미리 물감을 짜놓기도 하죠. 화실가족분들이 멋스럽게 그려놓은 그림들을 뿌듯한 마음으로 감상하며 이렇게 사진을 찍기도 해요. 어떻게 찍어야 그림을 카메라에 잘 담을 수 있을지 여러 각도에서 찍어보아요. 지금은 해가 지고 어두워진 밤에 찍은 화실 풍경이에요. 아침 햇살이 겨우 들어오는 화실에 어느 아름다우신 분이 작은 식물을 선물해 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잘 키워볼게요^^ 오래전 홍대 화실에서는 볕이 좋아서 난초, 제라늄, 다육이, 스킨답서스 등을 키웠던 거 같아요. 볕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식물들을 공부해 보아야겠어요. 자개장이 모던하고 멋스럽죠. 화려한 자개 문양보다 절제미가 있는 거 같아요. 자개 문양들을 보면 민화에서 즐겨 그려지는 그림 문양들이 많아요. 요즘 미술 화단에서 민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한국화 민화 채색화 수묵화 등의 전통회화를 정의하는 용어들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를 보고 있는 거 같아요. 막장에 막장을 거듭하며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거 같은데요. 인연의 고리가 서로 얽히고 얽...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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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민화 기초 바림 방법과 그림 도구들 이야기

안녕하세요! 화실리에요. 오늘은 한국화 민화 기초 기법 '바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바림은 색감이 곱게 퍼지게끔 하는 기법으로 영어로는 'gradation 그러데이션'이라 하고 일본말로는 '보카시'라 부르고 있어요. 수묵화는 종이에서 먹이 곱게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번짐이 생기는데요. 채색화 민화는 종이에 번짐이 덜하게 밑처리를 하기 때문에 붓으로 곱게 색안료가 퍼지게끔 해주어야 해요. 물감을 듬뿍 찍어 색상이 들어갈 곳에 칠해주고 물붓(바림붓)을 준비해요. 물붓에 물기는 적당히 해서 색칠한 부위의 가장자리를 닦아내듯이 다듬어줘요. 바림에는 3가지 정도 요령이 있는데요. 화실리 유튜브 채널에 찾아보시면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민화에서 바림붓은 도톰하고 짧은 붓을 많이 사용하나 꼭 바림붓이 정해진 것은 아니에요. 화실에서는 채색붓이나 바림붓이나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채색붓을 많이 쓰다 보면 붓끝이 닳아서 뭉뚝해지면 바림붓으로 쓰면 좋아요. 붓은 그림에 크기에 따라 비례해서 사용하면 좋아요. 큰 그림에 넓은 면적을 바림해야 되는 경우에는 평붓이나 큰붓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한국화 민화의 채색 그림에 많이 사용하는 한지는 닥나무 내피 섬유질로 붓질을 많이 할 경우 종이결이 일어나기도 해요. 붓질은 적당히 해주는 것이 좋아요. 다양한 미술도구들이 있지만 붓만큼 예민하고 섬세한 도구는 없는 거 같아요. 한국화 민화 붓은 천...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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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룡의 해 민화 용 그림 그리기와 풍수에 좋은 위치

귀여운 토끼해가 저물고 2024년 신성한 용의 해가 다가오고 있어요. 벌써 한 해가 다 된 거 같아 섭섭하죠? 용은 여러 동물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없는 상상의 동물인데요. 뱀의 몸을 가지고 있고 비늘은 물고기의 모습을, 사슴뿔에 개를 닮은 혀와 귀는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해요. 용은 비와 구름 바람을 몰고 다닌다고 해요. 하늘로 치솟는 회오리바람을 용오름이라고도 하죠. 지상의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 하는데요. 비를 몰고 다니는 용을 그림으로 그려 걸어놓고 기우제를 지내고 태웠다고 해요. 그래서 기우제로 쓰인 용 그림은 바로 태워버려 남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용 그림은 비교적 큰 사이즈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요. 화실리도 박물관 몇 곳에서 용 그림의 실물을 마주하고는 그 묘한 기운에 압도당하기도 하였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를 참 좋아하죠. 소머리국밥, 고사용 돼지머리^^ 그래서 용머리만 그려보았어요. 원본은 정면을 응시한 용머리를 가운데 두고 몸통이 구름에 또아리를 트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면을 응시한 용 그림이 많지 않아 용머리만 부각해서 그렸어요. 2023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죠. 용에는 황룡 백룡 흑룡 적룡 해룡.. 등 다양한데요. 그중에서 청룡은 동쪽을 관장한 수호신으로 사신도의 하나에요. 용 龍 그림은 민가의 민화에서도 보이고요. 궁궐과 사찰에서 특히 많이 그렸어요. 용 그림 같은 기가 센 그림은 잘 ...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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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작가의 모던한 모란도 작품 (with 민화 화실)

이 한국화 작품은 아침 모란꽃 모습의 모란도에요. 동이 트기 전 이른 아침에 모란꽃은 꽃망울을 감싸고 있어요. 활짝 핀 꽃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감싸진 감추어진 모습이 싱그러울 때가 있는 거 같아요. 한국화의 특징이라면 그림에 그림자가 없어요. 동양 사람들은 매시간마다 변화는 대상의 모습이 아닌 근본을 보고 화폭에 담으려고 노력한 거 같아요. 빛에 따라 변화는 색의 모습이 아닌 본래의 색과 습성 등을 파악하고 그 특징을 그림으로 표현하려 하였는데요. 대상의 본질을 표현하려 노력한 그림이 바로 한국화에요. 모란의 진 모습을 보려면 모란을 직접 심어보고 키워보고 사계절 내내 살펴보아야 될 거 같아요. 꽃은 아침 오후 저녁으로 살펴보며 모습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고 아름다운 모습의 순간을 그림에 담는 것이 주요할 거 같아요. 작가의 창작 고통만큼 생명 탄생의 노고와 고통은 더할 거 같은데요. 고운 꽃을 피우기 위해 겨울 동안 땅속 깊어서 얼마나 준비하고 기다렸을까요? 4~5월 1주일 남짓 피는 모란은 정말 짧은 시기에 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시기를 놓치면 1년을 또 기다려야 된답니다. 많은 꽃들이 피는 봄에는 한국화 작가들이 정말 바쁜데요. 이곳저곳 꽃밭을 다니며 화첩에 열심히 담아야 하거든요. 위 한국화 작품도 어느 해 봄에 화첩에 담아놓은 사생 그림을 재구성하여 그린 그림이에요. 정서원 화실에는 다양한 연구작품들이 많아요. 옛 민화를...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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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민화 배우는 취미미술 화실 「화실리 정서원 靜徐院」 그림 이야기

안녕하세요! 울산에서 성인 대상 민화 강좌를 열어놓고 있는 화실리 정서원 靜徐院를 소개해 드려요. 민화는 조선시대 서민들이 즐겨 그리고 감상한 그림들을 말하는데요. 요즘은 궁중의 도화서 화원들이 그린 장식적인 그림들까지 아우르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 민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화실리 畵室里에요. 화실리는 그림을 그리는 화실이 모인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어요. 현재 화실리는 울산의 정서원, 서울의 겸재원 두 곳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정서원은 고요할 정 靜, 평온할 徐로 고요한 화실에서 항상 평온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화실 이름을 지었어요. 그림을 그리는 화실은 정적인 분위기인데요. 다양한 취미 활동 분야 중에서도 가장 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요. 그림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거든요. 간혹 산만한 성격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무언가 재미있고 흥미롭고 자신이 하고 싶은 곳에 집중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무척 좋은 일인데요. 민화 그림만큼 보람된 취미 생활은 잘 찾아보기 어려운 거 같아요. 집중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그림이 나오거든요. 취미미술로 배울 수 있는 미술 장르가 소묘 데생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일러스트 습작 등이 있는데요. 대부분은 서양화 위주의 그림이라면 민화는 한국화 장르에 속해요. 우리의 감성이 듬뿍 담긴 전통 미술이에요. K 컬처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뜨고 있는 분위기에...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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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 꾸미기 좋은 인테리어 그림 : 민화 연화도 그리기

아이방 꾸미기에 좋은 인테리어 그림 '민화 연화도'에요. 연화도 연꽃 그림은 번영 청렴 풍요 등의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연꽃의 생태를 들여다보면 정말 멋진 꽃 식물인데요. 뿌리 연근은 주변의 물을 정화시키며 흙탕물 속에서 깨끗하고 맑은 꽃을 피워요. 옛 그림에서 모란꽃 그림 다음으로 연꽃이 많이 그려졌는데요. 옛 성곽의 연못에는 항상 연꽃을 심고 물을 깨끗이 하여 식수로 사용하거나 그랬을 거 같아요.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 해온 꽃이 연꽃이라 볼 수 있어요. 연꽃 그림 연화도를 아이방 인테리어에 추천하는 이유는 주변을 맑게 정화하는 연꽃의 모습 때문이에요. 자손을 번창하는 의미도 있지만 공부에 더욱 집중하기 좋도록 머리를 맑게 해주는 특별한 그림이이에요. 어른들의 취미미술 공간 "화실리 畵室里"에서 다양한 연꽃 그림들을 그려볼 수 있어요. 옛 민화 중에서 인기 있는 그림이기에 계속 연구작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그린 연화도는 좀 더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정말 민화 같은 그림이라 볼 수 있어요. 화실리에서는 기본 재료로 종이 붓 물감 등 대부분을 준비해놓고 있어요. 민화 그림을 처음 입문하셔도 아무런 준비 없이 화실에 오시면 되세요! 돈 워리~ 돈 워리~ 자세한 화실 수강안내 및 수업시간표는 블로그 메뉴란 참조 바랍니다^^ 민화 연화도 작품은 연꽃은 분홍색이고 연잎은 둥근 형태에요. 연꽃 뒤로 그려진 길쭉한 잎들은 갈댓잎...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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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소리 가득한 민화 초충도 그리기

민화 초충도 (중간과정) 화실가족작품 한지에 채색 2023 휘리링 휘리링~ 삐익 삐익~ 풀벌레 소리 들릴 거 같은 민화 초충도 그림들이에요. 우리의 산과 강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 꽃 나비 곤충들인데요. 몇몇 곤충이나 식물은 찾아보기 어려워진 것들도 있어요. 도라지꽃 닥풀꽃 양귀비꽃 원추리꽃 제비나비 고추잠자리 쇠똥구리 흰나비 개구리 매미 벌 등이 보이네요. 생물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 있고 소중한 지구 생태의 일원들이에요. 민화 초충도 (중간과정) 화실가족작품 한지에 채색 2023 서양의 식물화 보태니컬 아트와는 약간 다른 느낌을 가진 민화 초충도인데요.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털끝까지도 세밀하게 있는 그대로 표현한 그림이라면 한국의 민화 초충도는 식물의 생태를 파악해서 특징만을 살려 그린 것이 달라요. 보태니컬 아트는 요즘의 최신 카메라와 같다면 민화 초충도는 카메라에 여러 필터가 들어간.. 작가의 시선이 여러 겹 통해서 본 모습이라 볼 수도 있어요. 초충도 하면 신사임당이 먼저 떠오르죠. 신사임당 초충도는 조선 여성들의 규방공예 자수를 하기 위해 초안 그림이라 보기도 해요. 그래서 그림이 평면적인 느낌이 다소 들기도 해요. 자수를 하기 쉽게 그려놓다 보니 심플하고 모던하게 그림을 구성한 거 같아요. 여름의 풀벌레 소리 화실에서 조용히 감상해 보시길 바래요^^ 2023년 여름 화실리. 화실리 울산광역시 남구 봉월로50번길 45...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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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 미술 : 민화 그림 배워 작가까지 꿈꿔보아요!

직장인 취미 미술로 여러 가지가 있죠. 그중에서 가장 쉽게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미술로 '민화'를 들 수 있어요. 민화의 채색 기법은 아주 간단하고 쉬워요. 차분히 의자에 앉아 붓으로 뚝딱뚝딱하면 누구나 쉽게 멋스러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화실리는 어른들을 위한.. 직장인 분들을 위한.. 취미 미술 화실이에요. 울산의 정서원과 서울의 겸재원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자세한 수강관련은 블로그 메뉴란 참조 바랍니다. 직장인 분들을 위해 화실에서는 저녁반과 주말반이 있는데요. 수업 시간에 따라 자리가 이미 정원이 찬 경우도 있으니 미리 문의하셔야 해요. 취미로 시작한 민화 그림으로 작가가 되는 경우도 요즘은 쉽게 보는데요. 그만큼 미술의 여러 장르 중에서 민화가 가진 진입장벽에 굉장히 낮아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작가 까지 꿈꿔볼 수 있으니까요. 요즘 평생 직장은 없죠. 틈틈이 자기 개발을 통해 남은 긴 여생을 보람되게 꾸려가야 되는데요. 미술에 조금이나마 소질이 보이신다면 민화 그림 추천해요. 꼭 작가 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민화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 직업 분야에 응용이 가능해요. 그림의 활용 영역은 생각보다 방대해요. 우리가 입고 먹는 모든 문화생활 전반에 그림이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또 민화 그림에는 복 福을 염원하고 복이 가득 담겨 있어요. 취미로 그린 그림으로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해요. 직장에서 받은 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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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손을 닮았다 하여.. 민화 불수감 소과도 그림

부처님의 손을 닮았다 하여 불수감 佛手柑이라 불리는 과실 그림이에요. 중국 남방 지방과 인도에 자생하는 과실나무로 열매는 약재나 관상용으로 이용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과일이죠. 옛 민화 그림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재인데요. 많은 복을 상징해요. 유교 사회였던 조선의 그림 민화에서 이와 같은 불교의 색채가 강한 그림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은 민생의 삶에서는 여전히 고려 불교의 문화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이야기 같아요. 조선이 건국되고 찬란하였던 고려의 문화를 지우려 하였는데요. 과거 보더 더 우월하고 괜찮은 나라 건국되었음을 스스로 내세우기 위해 많은 역사를 축소 왜곡 시켰다고 해요. 일부 학자들은 그러한 왜곡된 역사를 찾으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어요. 인도의 불법이 우리나라에 와서 꽃을 피웠죠. 우리나라 사찰 문화처럼 화려하면서 소박한 정서가 흐르고 있는 곳은 아시아 어디에서도 찾아보고 어렵다고 해요. 불상의 양식을 보더라도 통일신라와 고려의 불상들을 보면 정말 온화한 미소와 멋스러운 자태가 일품이죠. 한국이라는 나라는 매력 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없는 거 같아요. 지금도 세계 여러 문화를 융합하여 전 세계를 아우르는 꽃이 대한민국에서 피고 있으니까요. 불수감이라는 열매가 어디에서 왔건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좋은 것이면 우리 문화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 민족의 독특한...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