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회
8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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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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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울산 전시회 :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민화展 : Più 多

전시회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후회합니다. 얼른 주말에 다녀오시고요^^ 울산에서 보기 어려운 전시회에요! 민화에 담긴 복 福 가득 느끼고 가세요! 어른들 말씀에.. 제아무리 열심히 산다고 해서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는 것은 아니죠. 일에는 운이 따라주기도 복이 받쳐주어야 술술 풀리기도 해요. 민화는 그런 좋은 소망과 복이 담겨 있고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 받아 가실 수도 있어요!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 전시장 카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울산에 오래된 문화 공간이에요. 최근에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과 함께 울산 문화 공간이 다변화되고 있어요. 봄이 왔나 봐요. 얼었던 수변공간이 녹아 분수가 올라오고 있네요. 야경도 아름다울 거 같아요. 이곳은 울산문화예술회관 1층에 제4전시장이에요. 멋진 전시 공간이에요.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 공간인 거 같아요. 1관 2관 3관 전시장보다 공간이 이쁘고 좋은 거 같아요. 아쉽다면 바닥이 나무원목데크로 해놓았다면 정말 더 멋진 전시장이 될 거 같은데요. 울산시에서 예산을 좀 더 쓰면 어떨까 싶네요. 액자도 원목으로 나뭇결 그대로의 색으로 하였는데요. 전시장 바닥이 살짝 아쉽죠. 전시장 조명은 정말 좋은 조명이에요. 대신 전기를 엄청 먹는 조명이랍니다.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민화展 'Piu 多' 원목액자로 새 옷을 입고 흰 벽에 조명을 받으니 그림이 또 달라...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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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술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동양화 그림 전시회 준비 풍경

행복도 쉼도 애써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일상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 동안만큼은 많은 것을 잊고 오직 그림 세계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임을 아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기쁜 시간들을 차곡차곡 모아 선보입니다. 당신의 일상이 평범한 행복으로 가득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초대에 담아봅니다.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민화展 'Piu 多' 2023. 2. 22 ~ 2. 27 (10시~19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1층) 입장료 없는 무료 전시회입니다. 주차는 1시간 무료입니다. 2월 21일 화요일은 그림 디피하는 날이었어요. 오후에 부산 액자집에서 그림이 무사히 도작하였어요.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서 왔어요. 몇몇 액자는 흠이 조금 있기도 해요. 전시 후에 다시 액자집에 입고해서 손을 볼 예정이에요. 양해 바랍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비교적 높은 층고와 광량이 좋은 조명이 달려있어요. 일반 주광색 보조등도 많이 달려있는데요. 전시 중에는 그림 조명등만 켜놓아도 분위기 있고 좋아요. 전시장 관람 유의사항으로는 음식물은 반입이 안되고요. 아이들 데려오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전시장에서 뛰어다니거나 그림 액자 만지는 일은 없도록 해주셔야 해요. 지인분들과 같이 오시는 경우에는 전시장 내에서 적당한 담소는 좋으나 고성으로 다른 분들의 관람에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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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전시회나 가볼까? 이건희 컬렉션 관람 후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Go Go

과숙내금도 박수정作 한지에 채색 2022 삼성 이건희 컬렉션이 울산에 드디어 2월 16일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개막되었어요. 2023년 5월 21일까지 세 달간 진행된다고 해요. 우리나라 근현대 명작들이 전시되고 있어요. 꼭 보러 가봐야겠죠. 시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보시고 여운이 가시지 않는 분들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2023년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민화 전시회가 있사오니 이어서 관람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 민화展은 무료 관람입니다. 우리 전통회화의 좋은 기운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울산시립미술관 울산광역시 중구 미술관길 72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 울산광역시문화예술회관 민화展이라 해서 민화 그림만 전시하면 섭섭하죠. 동양화의 다양한 전통 채색화도 전시돼요. 위 그림은 과숙내금도(果熟來禽圖)로 남송의 임춘의 작품을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박수정」님이 새롭게 한지에 작업하셨습니다. 익어가는 열매와 새를 그린 그림이에요. 열매의 색상은 복숭아 같은데 사과 일종의 능금나무 열매라고 해요. 새는 살이 오른 참새 같아요. 공필화 입문에 인기 많은 그림이기도 해요. 정통 채색화의 기법이 집대성되던 송 오대 시대의 작품을 임모해보는 것은 아주 좋은 공부가 돼요. 남다른 솜씨로 멋스럽게 옛 그림을 재탄생시켜놓은 거 같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에서 소개되는 이중섭 박수근의 작품들을 보면 우...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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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 가득한 전시장! 울산 꼭 가봐야 할 그림 전시회 소식

모란도 박순옥作 한지에 채색 2023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민화展 'Piu 多 : 피우다' 2023. 2. 22 ~ 2. 27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드디어 봄이 와요! 이번 주 토요일이 벌써 입춘이에요.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어요. 눈도 많이 왔고요. 그 덕에 올해 봄꽃들은 옴츠렸던 몸을 더욱 활짝 피울 거 같은데요. 화폭에 모란꽃은 벌써 꽃피우고 있어요. 부귀영화의 꽃이에요. 꽃 가득한 모습처럼 전시장에 부귀영화 가득히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해요. 두 폭의 모란도 그림은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박순옥」님 작품입니다. 종이는 밝은 옻칠 한지를 사용하였고요. 한지에 복 福 가득한 기운을 담았어요. 봄꽃 모란은 대게는 붉은색이에요. 짙은 붉은색과 분홍빛 붉은색이 있고요. 노랑색 모란꽃도 간혹 있고요. 분홍색 모란도 간혹 보여요. 그리고 백모란꽃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고요. 다양한 색의 모란꽃을 한 폭에 담아 놓은 그림이라 볼 수 있어요. 옛 조선의 도화서 화원들은 참 욕심쟁이 같아요. 조선의 꽃 가득한 모란 그림을 볼 때마다 요즘 꽃집에서 배달하는 큰 화환이 간혹 떠올라요. 한국식 화환의 모티브가 조선의 모란도 그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봐요. 붉은 모란꽃의 기운에 강렬했나봐요. 종이를 뚫고 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거 같아요. 바위에 점들은 태점 苔點이라 하여 한국화에서는 나름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한자로는 이끼 태 苔, 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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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울산 민화 전시회 소식 「소과도 석류 이야기」

소과도 김지은 作 한지에 채색 2022 2023년 2월 22일부터 2월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민화 전시회가 열려요.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울산에서 평범한 삶 속에서 조용히 활동하고 계시는 민화를 사랑하시는 연구회 회원님들과 작가님들을 모셔서 기획되었는데요. 타 지역에 참여하시는 연구위원님들도 여러분 계시고요. 울산에서 뜻깊은 행사가 될 거 같습니다. 이번에 미리 공개되는 전시 작품은 「김지은」님의 '소과도 석류'입니다. 작은 소반 위에 한 그릇 가득 담겨 있는 석류 열매들 그림인데요. 석류 꽃들도 아름답게 피어있고요. 정말 풍요롭고 복스러운 그림이에요. 석류 石榴 열매는 달콤 새콤한 것이 몸에도 좋아서 간혹 먹게 되는데요. 석류 아래 청화백자 그릇에는 편안할 강 康, 편안할 녕 寧이 적혀있어요. 몸과 마음이 편안한 강녕하길 바라는 소원이 담겨 있는 그릇이에요. 오래도록 살고 복을 누리며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수복강녕 壽福康寧의 뜻이 담겨 있는 그림이에요. 석류의 알이 튀어나올 듯하죠. 익살스럽기도 하고 멋스러운 작품이에요. 민화는 다른 말로 세화라고도 하는데요. 세화는 새해를 송축하고 새로운 그림을 걸어놓는 풍습으로 처음에는 임금이 신하에게 새해마다 하사하던 일이 민가에도 풍습으로 퍼져 많은 그림이 유통되었어요. 새해를 맞아 늦지 않는 2월에 민화 세화 전시회를 열게 되어서 더욱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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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민화展 'Piu 多'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연화도 유상미 作 한지에 채색 2023 화실리전통회화연구회 민화전 "Piu 多 : 피우다" 2023년 2월 22일 ~ 2월 2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안녕하세요!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 기간에는 전시회 작품 촬영이 이루어졌는데요. 다음 달에 있을 전시 그림들을 한점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작품으로 연꽃과 붕어인지 잉어인지 모를 물고기들이 어우러진 앙증맞은 그림인데요. 연꽃의 구성이 현대적이기도 하고 상당히 짜임새 있게 그려진 작품 같아요. 한지 바탕에 채색으로 「유상미」님의 작품입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작품 촬영과 함께 액자를 맞추기 위해 여러 액자 전문점을 수소문 하였는데요. 울산에도 여러 곳 있긴 하였지만 믿고 맡길만한 곳이 딱히 보이질 않아 부산에 위치한 액자집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작가들을 상대로 많은 경험이 있는 액자집이라 완성된 액자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액자는 대부분 원목 유리 관액자로 하였고요. 원목은 스테인 등 색안료를 칠하는 거보다는 원목 그대로의 질감을 살리는 것이 눈에 거슬리지 않고 그림에 시선이 쏠리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원목 그대로는 고운 사포질을 해야 하기에 액자집 사장님들이 살짝 귀찮아하시기도 해요. 이번 전시회 액자가 만족스러우면 회원님들께도 액자집을 알려드릴 테니 믿고 맡겨보시고요. 액자 가격은 단체로 할 때보다 개인으로 가게 되면 몇만원 더 차이가 있을 거예요. 민화...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