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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33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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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단풍을 구경하고 토암산가는 길따라 산을 넘어 감포가는 문무대왕암가는 길에 감은사지에 들렸다. 경주 감은사지도 가을의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감은사지는 원래 문무대왕이 죽은 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염원을 담아 아들인 신문왕에 의해 완공된 사찰로 알려져 있는 감은사지는 주변의 단풍과 함께 유적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경주 여행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꼽힙니다. 감은사지는 넓고 한적한 들판에 위치해 있어 가을바람과 함께 깊은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 이곳에서 걷다 보면 마음의 여유와 평온함을 얻을 수 있다. 경주 감은사지는 감포에서 신라 수도 경주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길에 세워진 신라 고찰이 있던 자리에 건물은 사라지고 삼층석탑 2기와 금당 ,강당등은 건물터만 남아 있어 쓸쓸한 분위기지만 가을단풍이라 더 그런 풍경이다. 신라 제30대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부처님의 힘을 빌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동해 바다에서 경주로 들어오는 길목인 이곳에 절을 창건하였고 . 당대에 완성하지 못하고 죽자 아들 신문왕이 완성하였다. 석탑옆 느티나무에도 가을 단풍이 들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듯한 나무이지만 휑한 석탑터를 분위기 있게하는 단풍이 분위기를 살린다. 문무왕이 이르길 " 내가 죽으면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내 달라."라고...
남한강 상류의 삼봉대교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5km쯤 달리면 강변따라 만들어진 새별공원에 도착했다. 이곳은 남한강 상류의 갈대밭이 시작되는 곳으로 사평리에서 시작해서 향산리까지 약 12km에 걸쳐 아름다운 갈대밭이 펼쳐진다. 충북 단양 고운골 남한강 갈대숲 과 단양 새별공원 기본정보 • 주소: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496-2 • 문의 및 안내 : 043-420-3114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 주차가능 요금(무료) 그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구간은 새별공원의 1.4km 구간인데 고운골 남한강 갈대숲이라고 부른다. 청정한 남한강이 흐르는 고운골 가곡면 새별공원이다. 강변 과 도로 사이 새별공원 주차장 간판이 붙어 있고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쉽다.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의 풍경이 탄성이 절로 나오는 명소로 특히 가을이면 은빛 갈대의 향연에 형형색색 단풍과 남한강의 푸른 물에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기암괴석 장관이어서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며 드라마 일지매와 영화 쌍화점 촬영지로 유명하며 매년 갈대밭 축제도 열린다. 단양 새별공원은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테크길과 울창한 느티나무가 있어 주변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고 , 주민체육공간,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고 철쭉가든, 야생화가든, 향기숲체험장, 소나무숲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새별공원 도로 건너편에는 고운골 자연학습원...
전남 담양의 가을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단풍이 으뜸이라 순창여행길에 시간내어 가로수 길을 걸었다. 담양에는 관방제림 과 소쇄원을 좋아하는데 순창강천산단풍 여행길이라 시간이 없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단풍만 잠시 즐기고 왔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기본정보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주차: 메타세쿼이아랜드 주차장1, 2 매일 09:00~18:00 입장료: 성인 2,000원/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담양군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만6세이하 미취학아동, 장애인 무료입장) 메타세쿼이아 (Metasequoia )는 다른나무들 보다 키가 큰나무로 낙엽성 나무이기에 가을 단풍드는 계절에 더 아름답다. 보통 키가 30~50m까지 자라며, 잎은 부드럽고 선형으로, 가을에는 붉게 물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타세콰이어의 대표적인 장소로는 한국의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이 유명합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입장료가 있다. 그래도 단풍철이 되어서 인지 사람들이 많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가로수길을 걸으며 즐겼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질수 없어 사진으로 담는데 시간을 낭비하게 되어 아쉽기도 했지만 어쩌랴. 담양 메타세콰이어 단풍길은 걷기 좋은길이다. 너무 짧지도 너무 멀지도 않아 연못까지 걸으며 가로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양옆으로 줄지어 서 있는 약 2.1km의 길로, 사계절 내내...
3명의 건각(健脚)들은 지난주 금요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율리역에서 만나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날씨는 걷기 알맞았으며 금정산 단풍은 절정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율리역에서 화명수목원 까지 3.5KM 산길이 흙길로만 잘 가꾸어져 있어 걷기에 그저 그만 금정산 가람낙조길 (금정산숲속둘레길 또는 웰빙산책로 )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한 숲속 가람낙조길은 얼마나 아름 다운지! 둘레길의 전형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황혼 무렵의 형형색색 단풍은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며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초로의 우리들을 닮아 있었습니다. 우리들 또한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며 찬란하게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벽산 blooming 아파트 앞에서 금곡동 율리바위그를 유적 간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고당봉 6km , 화명수목원 3km , 금곡동율리바위그늘유적 이정표가 붙어 있어 찾기 쉬웠다. 출발점에서 300m 걸으니 율리바위그늘 유적이 나타났다. 간판이 없었으면 그냥 바위 덩어리로 만 볼것인데 간판이 있어 바위그늘 유적이라는 것을 알게되 걸음을 멈추고 안내문을 읽고 , 이런 산중턱이 신석시대에 바다였다니 ^^ 금곡동 율리바위그늘 유적 부산 북구에 있는 금곡동 율리바위그늘 유적은 선사시대 주거시설로 집터와 돌무지 유구 및 조개더미로 이루어져 있다. 집터는 너비 255~270cm ,깊이는 230cm 높이 200...
여행하며 밥먹는 드렌드도 바뀐다. 예전에는 여행하며 그곳의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 요즘은 맛집을 정해 놓고 주변 여행지를 둘러보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어제는 양산 내원사 입구 닭도리탕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내원사를 둘러보고 왔다. 예전에는 내원사와 노전암 둘러보고 나오다가 닭도리탕 아니면 두부전골로 유명한 천성산가는 길에서 밥을 먹곤했는데 , 여행의 트렌드가 바뀌었다.어느것이 좋은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시점마다 다르니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나 홀로여행시에는 맛집보다는 여행지 위주로 계획을 세우고 밥은 그곳의 허름한 밥집에서 먹기도 하고 때론 유명 맛집이 눈에 들어오면 맛집에서 먹어보기도 한다.반면 가족여행시는 반드시 밥집부터 먼저 정해 놓고 밥을 먹고 주변 관광지나 유적지는 소화를 위한 산책 수준으로 걷는다.그래서 가족여행시에는 도보여행은 아예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그럼 가족여행은 어떻게 하냐면 주로 차량으로 이동하고 , 걷는 동선을 최소화해서 구경한다. 여행을 해보면 나홀로여행시에는1~2만보 정도 걷는 반면 가족여행시에는 5~7천보 정도로 걸으면 충분하다. 우리집 애들과 엄마는 후자에 속하고 , 나만 전자에 속하는 여행을 한다. 여행은 천천히 슬로시티여행이 좋다는데 ,그게 안된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숙소를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정해두고 주변 이곳저곳을 천천히 둘러보는 스타일로 바꾸고 나니 , 전보다는 여유...
책 소개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부제 :그간 외면해온 외로운 나에게 인생을 묻다) • 저자 #페터베르• 번역 장혜경• 출판 갈매나무책값 16,650원‘내가 생각하는 나’는 내가 아니다.생각, 감정, 과거의 각인에서 벗어나‘진짜 나’를 찾는 아름다운 여정《 #내가누구인지아는것이왜중요한가 ?》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페터 베르의 첫 책으로 출간 즉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제법 성공한 삶 한가운데서 공황상태를 겪고 이를 극복한 그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는 남들보다 빨리 대학을 졸업하고 자동차 엔지니어로 출세 가도를 달렸다. 능력을 입증해서 성공하면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스스로와의 싸움을 계속했다. 메일함을 열기 두렵고, 미팅을 앞두고 숨이 가빠지고, 잠을 거의 자지 못하면서 번아웃이 온 줄도 몰랐다. 불면으로 지새운 어느 날 아침, 거울 속 텅 빈 눈동자를 보고서야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시인한다. 마침내 도달한 질문은 이것이다. ‘다시 나 자신에게 돌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나는 어떨 때 행복한 사람일까?’ 손가락 끝까지 온통 소진되고 나서야 비로소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사람은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 ‘나는 누구인가?’ 궁금증을 품는 계기를 만난다. 그런 분들께 이 책을 동반자 삼아 마음 찾기 여행을 해보길 권한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바둑두는 사람보다 구경하는 사람이 여덟 집 정도 유리하다"는 뜻을 나태내는 말이 있는데 #반외팔목 (盤外八目, 盤 소반 반 ,外 바깥 외八 여덢 팔目 눈 목)라는 문구이다바둑판 앞에 있는 사람은 감정이나 승부욕에 휩쓸려 수의 변화를 냉정하게보지 못한다.불안. 초조. 욕심 등으로 인해 눈앞에 있는 자신의 이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걸 비유하는 말이다. 인생도 그렇다. 바둑용어에 위기십결(圍棋十訣)이란 경구가 있다. 바둑을 두는 데 명심해야 할 열 가지 항목으로써 바둑의 묘한 이치만을 갈파한 것이 아니라, 심오한 전략론, 인생론이라고까지 극찬받는 경구이다. 그 #위기십결( #圍棋十訣 )은첫째, 승리를 탐해서는 안 된다둘째, 적의 세력에 들어갈 때는 유연함을 가져라셋째, 적을 공격할 때는 자신을 살펴보라넷째,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다섯째, 돌을 버리더라도 선수를 빼앗으라여섯째, 위기에 처하면 반드시 버릴 것을 생각하라일곱째, 신중하게 생각하고 가볍게 움직이지 마라여덟째, 행마에는 반드시 돌들이 서로 상응하게 하라아홉째, 상대가 강하면 몸을 조심하라열째, 세가 약하면 싸우지 마라.욕심을 갖거나 흥분해서는 상대편의 의도를 읽을 수도 없을 뿐더러 자신의 스타일마저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도 바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비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된다.봄에 내리는 봄비이슬같이 샤르르 샤르르내리는 이슬비가을 가랑잎이 떨어지듯이 내리는 가랑비그런데 보슬비는 보슬보슬 내리는데 어떤 모습으로 형상화 해야 될까하고 생각하는데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다.여름 한달간 내리는 장마비지겹지만 더위를 식혀주니 한편으론 고마운 비이지만 , 때론 너무많이 내려 싫어 하는 사람도 있고 , 농사짖는 사람들이나 고기잡이 어부들은 좋아하지 않은 비의 종류가 되어 버렸다.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철 갑자기 내리는소낙비는 마냥 시원해서 좋지만예고 없이 내리니 양지 바른곳에 고추나 참깨 말리는 사람들은 한마디 염병할 비 같으니라구 하며 욕아닌 욕을한다. 비오는날맛있는 건 카푸치노 한잔24년 장마비가 내린다.카푸치노 하면 카페 파스쿠찌 아닌가.집앞에 Caffee Pascucci 창가에 앉아 창 넘으로 내리는7월 장마를 바라본다. 카페에 비치해둔 여행잡지 Travie 와 Metlife의 1868 New York의 '힙'한것과'핫'한것은 다르다고 하는 글을 읽으며 요즘은 역트렌드로 AI시대에 다시 아날로그를 즐기는 사람들이 진정한 힙스타란다. 핫한 드렌드 대신 힙한 트렌드로^^ .#비오는날커피한잔 #아날로그감성 #AI시대에서아날로그감성 #핫트렌드 #힙트렌드 #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