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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900
장기 여행
세계 일주
가족 여행
계획적인
대한민국-서울특별시
이스탄불 주 이스탄불 100회 방문
브루나이무아라 구 반다르세리베가완 100회 방문
Auckland 오클랜드 5회 방문
이번 푸꾸옥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신경썼던 부분은 숙소와 투어였다. 엄마아빠랑 같이 가는 여행이니까 호텔의 편안함도 신경쓰는 동시에, 투어나 놀거리까지 이동하는 거리도 신경써야 했다. 그래야 동선도 효과적으로 짤 수 있고 엄마아빠의 피곤함이 최소화 되기 떄문이다. 고심해서 고른 호텔이 푸꾸옥 라페스타 힐튼이었는데 엄마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완전 뿌듯함 폭발이었다. 푸꾸옥 라페스타 힐튼 위치, 가족여행에 완전 추천 푸꾸옥 라페스타 힐튼 호텔은 남부에 위치해 있다. 공항을 기준으로 20km정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차로 약 30분쯤 걸리는 거리이다. 라 페스타 푸끄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Sunset Town, An Thới, Phú Quốc, Kiên Giang 91000 베트남 Phú Quốc International Airport 5X7X+37V, Nguyễn Trường Tộ, Tổ 2, Phú Quốc, Kiên Giang 922271 베트남 선월드 케이블카역 22G5+29C Bãi Đất Đỏ, An Thới,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남부에 놀거리가 꽤 많은데 우리가 계획한 보물섬 호핑투어도 남부에서 출발하고, 선월드 케이블카는 푸꾸옥 라페스타 힐튼이랑 거의 붙어 있으며, 키스브릿지와 키스오브더씨 공연이 라페스타 호텔 바로 앞바다에 있기 때문에 여기만큼 좋은 곳이 없었다. 그 옆에 부이페스트 ...
여행의 마지막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비장하게 들러줘야하는 곳들이 있다. 물가 좋은 베트남에 왔으니 가성비 좋은 것들도 챙겨야 하고, 해외 여행 다녀왔다 자랑하면서 뿌려야 하는 선물도 사야한다. 나트랑 쇼핑리스트 채우기로는 롯데마트, 담시장 두 곳이 큰 축을 이루고, 요즘은 로로앤코도 많이들 들러서 가신다. 내가 사오는 추천템들을 장소별로 정리해보자. 롯데마트 냐짱점 58 Đ. 23 Tháng 10, Phương sơ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Dam Market Đường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Loro & Co. 《로로앤코 나트랑》 Toà nhà Panorama, Loro&Co, 02 Nguyễn Thị Minh Khai,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나트랑은 롯데마트지! 한국에선 안가더라도 여기선 무조건 사실 롯데마트는 마지막날이 아니라 나트랑 도착한날 제일 먼저 가는 곳이다. 여행내내 먹어야할 간식거리와 "맥주"를 사야하고, 과일도 살수 있는 곳. 첫날 어느정도 쇼핑리스트를 채워두면 짐 챙기면서 잊었던 몇명의 선물을 더 사야한다는 자각도 할 수 있으니 일단 첫날 쓸어보자. (한국)여행자들이 쓸어가는 아이템을 한곳에 왕창 모아두었기 때문에 아이템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래도 한바...
호주 여행은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반씩 숙박하는 일정이었다. 브리즈번에서는 가성비를 바짝 살려서 호스텔의 도미토리에서 지냈고, 골드코스트에서는 편히 지내자고 호텔을 잡았다. 굳이 만트라 온 뷰 서퍼스 파라다이스 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할 때 투어 끝나고 드랍을 골드코스트로 요청했는데, 투어에서 드랍해 주는 곳이 이 호텔 앞이었다. 냉큼 찾아보니 평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괜찮고. 아고다에서 최저가길래 냉큼 예약해서 들어갔다. 시티뷰 트윈룸으로 2박에 AUD 235.86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가격이었다. 성수기엔 여기도 가격이 엄청 오르는 듯. ▼골드코스트 호텔 최저가 예약▼ Click 하면 예약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문열고 들어가면 입구 쪽은 좀 좁은데 안쪽이 엄청 넓다. 싼 방중에 남은 방이 트윈룸이길래 선택했는데 겁나 큰 침대가 둘이 있다. 4명까지도 자겠던데? 하루하루 침대를 옮겨가며 썼다. 옷장 열어보면 이불과 베개도 있고, 서랍도 보이고, 다리미도 보이고. 잔도 커피잔, 유리잔, 와인잔 골고루 있고 전기포트도 있다. 딜마 티를 준비해두는 센스! 금고는 좀 옛날것 같아 보였지만 어차피 안쓰는 편이라 있는것만 확인하고 끝. 미니 냉장고 있어서 맥주 사다가 넣어두고 마시기 좋았다. 방 가격이 꽤 저렴했다고 생각했는데 있을거 다 있고 엄청 넓어서 대 만족. 호텔 방 불 어두우면 침침해서 싫어하는데 전반적으...
지난 6월 여행에는 없었는데, 푸꾸옥 공항 라운지가 생겼다고 했다. 엄마아빠랑 다녀온 11월 여행, 사람 진짜 미어터지는 푸꾸옥 공항에서(대부분 한국인이라는게 놀라울따름) 슬쩍 들렀다왔다. 푸꾸옥 공항에는 비행시간보다 2시간 반쯤 일찍왔다. 공항이 작아서 별로 할게 없고, 앉을데도 없다는걸 이미 알지만 그래서 일찍왔다. 대기할 공간이라도 선점하려면 어쩔수가 없었다. 제주항공은 해외에서 들어올땐 모바일 체크인이 안되는데, 셋이 나란히 앉으려면 일찍가서 체크인 할 수 밖에.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고 나란히 좌석배정 성공. 옆에 비엣젯 줄있었는데 진짜 사람 미어 터지더라. 엄마가 저긴 왜저렇게 사람이 많냐고 물어봤을 정도. 출국 수속하러 가는 줄이 엄청 밀렸다. 여기서 한 30분은 걸린듯. 엄마랑 아빠랑 한명씩 돌아가면서 옷도 갈아입고 양치도 하고 왔는데도 대기와 대기와 대기. 수속 마치고 들어가면 하이네켄바가 있는데, 여기가 그나마 좀 앉아서 기다릴만한 자리다.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어마한 바가지요금. 아니, 여기서 달러만 받는다고요? 양심 무엇. 요즘 환율이 높아서 하이네켄 중간 사이즈 하나 시키면 만원이다. 한국가격이네? 그래도 어쩌겠어. 앉아있을라면 자릿세다 생각하고 그냥 내야지. 엄마랑 나랑 맥주 두개 시켰고, 일단 좌석 확보하고 착석. 여기서 한시간은 있어야 한다. 생수, 콜라 다 비싼데 생수는 공항 중간에 있는 매점들 보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