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외국 대비 의료보험제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큰 의료비 부담 없이 병원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 같은 중증 질환은 여전히 많은 병원비가 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이 때에는 산정특례제도를 이용하면 병원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산정특례제도란? 보통 병원비를 낼 때 환자는 병원비의 일부만 부담합니다. 나머지는 의료보험에 따라 정부가 지불을 하게 되는데요, 산정특례제도는 암이나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병원비 중 본인부담금을 깍아줘서 치료비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산정특례를 통해 본인이 내야할 본인부담금을 낮출 수 있어서 의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산정특례제도 혜택 산정특례제도 지원을 받게 되면 환자는 전체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인 0~10%만 부담하면 됩니다. 보통 병원진료를 받을 때 본인부담금 부담률은 입원비의 20%, 외래진료는 30~60% 입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나머지 병원비는 의료보험에서 지불합니다. 일반적인 가벼운 질환의 경우에는 산정특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산정특례제도는 일반 질환자가 아닌 중증질환자나 희귀병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등에게 적용 되며 질환 별로 아래와 같은 본인부담률이 적용됩니다. ✅ 암이나 뇌혈관, 심장질환 등 : 5% ✅ 희귀질환 : 10% ✅ 중증화상 및 중증외상 : 5% ✅ 중증치매 : 10% 암이나 희귀질환, 중증난치...

업무를 보는 경우나 해외 직구를 할 때 인코텀즈 용어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코텀즈(Incoterms 2020)는 국제 무역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의무와 권리를 명확히 정의하는 규칙으로, 실생활과 업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이 됩니다. 인코텀즈는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의 정형화된 운송 규칙입니다. 인코텀즈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송 조건 명확화 매도인과 매수인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때, 인코텀즈를 통해 운송 조건을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가격이 100달러일 경우, 그 가격에 운송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지가 애매합니다. 그러나 인코텀즈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한다면 "제품가격 100달러에는 어디 까지의 운송비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위험 및 비용 분담 국제무역은 나라에서 나라로 제품을 운송하다 보니 운송기간이 매우 긴 편입니다. 따라서, 운송기간 중에 제품이 훼손되는 경우도 매우 많은데, 인코텀즈를 통해 물품이 훼손될 경우 누가 책임을 져야하는지를 쉽게 규정할 수 있습니다. 즉, 인코텀즈는 매도인과 매수인 중 누가 운송을 책임지는지를 규정한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인코텀즈 2020는 국제 무역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운송조건을 총 11개로 나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코텀즈 2020 조건 1. EXW WORKS 공장인도 2. FCA FREE CARRIER 운송인 인도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