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다음날에 다녀온 철원 9경 중 한곳인 고석정. 통통배 타는 곳, 코스, 소요시간과 주차장 정보까지 정리해 볼게요. 철원 9경은? 삼부연 폭포, 순담계곡,고석정, 송대소 주상절리,소이산 재송평, 학저수지 여명, 직탕폭포,매월대 폭포, 용양늪 습지 를 가리킵니다. 그중에 저는 물윗길과 잔도 트레킹 하며 고석정과 직탕 폭포 송대소 주상절리 순담계곡을 보았고, 이번에 잔도 걷고 나서 고석정만 타겟으로 구경하고 왔던 것의 기록입니다. 고석바위로 내려가는 입구입니다. 현재 가을 축제중인 꽃밭과 이어져 있으니 행사 구경하신 후에 고석정에서 잠시 쉬고 바위 구경한 뒤에 통통배를 타면 좋을테죠. 걷기 좋은 10월에는 물윗길도 오픈되니까 두루두루 다 볼 수 있어요. 1박 2일 하면서 트레킹도 하고 철원 9경까지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꼽는 이유입니다. 계단을 걸어내려갑니다.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포스터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작품을 여기서 찍었다고??하며 놀랐어요. 계단 내려가면서 찍어본 영상이에요. 중요한 포인트는 모두 찍혀있는 영상이에요. 선착장이 보이고 늠름한 바위와 바람 시원했던 정자도 보입니다. 철원 9경의 하나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있는 10미터 높이의 기암봉, 정자, 그 일대의 현무암 계곡을 총칭함. 610년 진평왕(신라)때 孤石바위 맞은편 쪽에 2층 누각을 짓고 이름을 고석정이라고...

23년 가평에 이어, 24년 송도에서 열렸던 그린캠프 뮤직&캠핑 페스티벌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28-29 양일간에 걸쳐서 캠핑 컨셉으로 열린 뮤페로 가을을 즐기기에 딱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 수 있는 동선이라 전철 타고 갔어요. 송도 달빛축제공원 역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합니다. 예매자·초대자를 확인한 후에 손목띠를 줍니다. 입장 게이트 통과하면서 소지품 검사 후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했을 경우에는 물품보관소에 맡기거나(유료) 폐기후에 입장. 저흰 도착하니 몽니는 끝났고, 옥상달빛 후반부였어요. 햇살이 뜨거워서 나무 그늘이 있는 체어존이랑 진행요원 텐트 앞 그늘에서 노래 듣다가 공원 앞 아파트에 의해 그늘이 드리워지면서 제대로 잔디밭에 자리 잡은 것은 엔플라잉 중간부터였어요. 사진으로 볼 수 있듯이 소풍 나온 것처럼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해가 쨍했기 때문에 나무 그늘이 있는 체어존에 돗자리 펴고 노는 사람도 있고, 우산이나 파라솔을 펴놓고 즐기는 팀도 많았어요. 돗자리 규격은 정해진 사이즈가 있긴 했지만 더 큰 걸 펴도 제재는 없었어요. 스탠딩 존에서 뛰면서 제대로 뮤페를 즐기는 분들도 있고 피크닉존에서 적당히 노는 분들도 있었어요. 진행하는 가수들이 적당히 저~뒤에~~이러고 불러가며 분위기 살려 진행해주셨슴다. 좀 늦게 도착했더니 앞자리에 앉지 못해서 뒤...

오랜만에 동네 신상 고깃집 리뷰 가지고 왔습니다. 최소한 1n 번은 다녔던 (구) 삼겹의난 자리에 새로 들어선 곳이라 궁금했던 곳이에요. 가성비 좋은 역곡 소고기집 호철이네 정육식당 주류가 2000원에 제공되고 있어요.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 먹는 시스템이에요. 예전에는 대기 노트에 이름 적어놓고 기다렸었는데 새로 오픈하면서 캐치 테이블 들여놨어요. 탈취 스프레이와 앞치마 등은 늘 있던 자리에 있고요. 불판은 기존 돌판에 익히는 것에서 숯불에 굽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셀프바도 늘 보던 자리에 배치되어 있어서 익숙하니 좋았는뎅. 사장님이 같은 분이에요. 어쩐지~~ 삼겹의난 때 무한리필이었지만 고기 퀄이 좋아서 동네 주민들 사랑 많이 받았던 곳이었는데 상호 바꾸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요. 가성비 좋은 한 마리 메뉴는 다양한 부위를 한판에 담아 주는 방식이고, 단품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고기 갈변 현상은 왜? 저흰 큰소한마리(800그램/ 65000원) 주문. 큰 소나 큰 돼지를 주문하면 육회 100g 서비스로 나옵니다. 여기서 잠깐! 소고기 갈변 현상은 왜 그럴까? 플래터에 나온 고기를 보면 갈색 나는 부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산소가 차단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고기를 썰어서 포장해오면 겹친 부위가 갈변되어 있곤 하죠. 공기 중에 놔두면 원래의 선홍색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사다 놓고 오래되어...

강원도 해바라기 명소 철원 고석정 꽃밭. 고석 바위 보러 가는 길에 '그냥 시기가 맞으니 한 번 구경하자.' 하는 마음으로 보러 갔던 것인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고, 특히 해바라기를 가슴 벅차게 보고 와서 따로 포스팅합니다. 강원도 해바라기 명소라고 감히 적고 싶은, 광활한 구역에 온통 노란 물결이 가득했던 고석정 꽃밭. 해바라기 기본 정보, 개화시기 꽃말 품종 등 안물안궁이지만, 여기서 알아보는 해바라기에 대한 기본 정보:(두산백과에서 참조) 원산지: 중앙아메리카 학명: helianthus annuus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초롱꽃목 개화시기: 8-9월 꽃말: 프라이드, 숭배, 일편단심, 기다림 아무 데서나 잘 자라지만 양지바른 곳에서 특히 잘 자랍니다. 보통은 높이 2미터 내외로 자라고 억센 털이 있는데, 이날 제가 보고 온 sunflower는 1미터도 되지 않는 미니 품종이었어요. 미니는 화분용으로도 키울 수 있대요. 내년에는 저도 집에서 키워볼까 봐요. 해바라기는 관상용과 채종용 두 가지 품종이 있다고 해요. 관상용으로 심는 것도 줄기 속을 약재로 이용하기도 한대요. 이뇨 진해 지혈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날 꽃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있는지 구경하면서 찾아봤는데 저는 찾지 못했어요. 홈페이지 같은 데라도 안내되어 있으면 좋겠군요.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노래 맞음) 키 작은 해바라기 밭 가장자리에 심어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