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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탐방(경주여행): 이언적 선생의 독락당(獨樂堂), 감은사지 3층 석탑

경주 보문단지에서 북쪽으로 40여 분 걸려 도착한 곳은, 건물 자체가 보물 제413호인 독락당(獨樂堂). 독락당은 조선시대 정통적 성리학자이고 대쪽 같은 정치가로서 명성을 날린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1491~1553)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별장으로 옥산정사玉山精舍라고도 한다. 중종 27년(1532)에 이언적은 김안로의 등용을 반대하다가 파직되자 낙향하여 계정과 양진암, 독락당을 잇달아지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은 퇴계 이황 선생의 스승 중 한 명이었다고. '어진 선비도 세속의 일을 잊고 자신의 도를 즐긴다'라는 뜻의 독락당은 눈에 띄지 않게 낮고 길게 땅에 붙은 은폐적 형태다. 사랑채와 안채를 가로지르는 낮은 담장과 넓은 안뜰. 미로를 걷는 듯, 복잡한 사랑채로 가는 길은 양편을 막는 사잇길을 지나 가옥 옆을 지나는 계곡으로 연결된다. 건축주이면서 건축가인 회재 이언적 선생은 조정으로 복귀할 때까지 이곳에서 학문을 갈고닦았다. 은둔을 위한 낮은 담장 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공간, 독락당. 일반에게 개방한 독락당 외에 다른 가옥은 선생의 후손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어서 조용조용 발걸음을 옮겼다. 자연스럽게 동선이 이어진 한옥스테이라고 쓰여있는 문으로 들어갔다. 이곳의 백미는 가옥 옆쪽 담장에 좁은 나무로 창살을 달아서 대청마루에서 바깥 계곡을 볼 수 있게 한 것.(화살표) 우리의 한옥에서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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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경주엑스포대공원)

2015년 8월에 개관한 솔거미술관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한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솔거미술관. 미술관과 마주 보는 곳에 조성된 정원의 모습. 솔거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미천한 출신의 신라 대표 화가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그의 작품은 황룡사 노송도가 유명하다. 황룡사 벽에 그린 노송도의 사실적인 표현에 새들이 날아들었지만 앉을 곳이 없어서 떨어지곤 했다는 전설과 같은 이야기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미술관 가까이 다가가자 수풀에 둘러싸인 2층 건물이 3분의 2만 보이고 건축물의 외장재도 나무와 비슷한 색이어서 숨어있는 듯한 건물이다. 정원에서 10개 정도의 계단을 내려온 곳에 입구가 있는데, 필로티가 공간을 감싸 안아서 무척 아늑해 보이는 건물이다. 전체 형태는 가로로 길어서 가늠하기 어려운 이 미술관은 '빈자의 미학'을 건축 철학으로 삼아 활동하는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지은 것. 홈페이지에서 찾은, 위에서 내려다 본 건물 사진. 풀잎과 나무로 둘러싸인 야외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이 기분을 들뜨게 했다. 입구와 연결되는 2층에는 기획전시실 1, 2전시실과 박대성 4,5전시실이 있고, 1층으로 내려가면 박대성 1~3전시실이 있다. 솔거미술관은 수묵화의 대가 소산 박대성 화백이 경주미술협회,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함께 손잡고 세운 것으로 박대성 화백은 이곳에 830여 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이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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