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Cafe
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예술과 함께한 시간의 기록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500편 이상
공연/전시/예술 리뷰
스토리가 탄탄한
잔잔한
미술전시-영화
근대, 현대미술, -백남준, 서도호, 양혜규
다양한 장르 관람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인상주의가 유럽 각지로 퍼져나가 미국에서까지 나타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여의도에 있는 <더 현대 서울>백화점 6층 복합문화공간 ALT.1에서 오픈했다.(전시 기간: 2025.2.15~5.26) 이번 전시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주립미술관인 우스터미술관이 소장한 인상파 소장품 53점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얼리버드 예매, 월요일 오후 4시 방문했고 대기 시간은 50분 정도였음) 19세기 후반, 파리에서 활동한 소수의 선구적 예술가들은 새로운 회화 양식을 제안하며 전통적인 미술의 경계를 넘어섰다. 이들은 실내 작업실을 벗어나 자연광 아래에서 직접 대상을 관찰하며 야외에서의 작업을 선호했고, 철저히 계획된 구도와 표현보다는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직관에 의존했다. 웅장한 역사적 서사 대신 일상적이고 친숙한 장면을, 영원성을 강조하던 기존 미학 대신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데 주력하며, 유럽 미술의 수백 년 전통을 전복하고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열었다. -전시 안내문 중에서 전시장 전경 사진 3장. 전시 구성은, 전통에 도전하다 파리의 인상주의 화가들 인상주의의 세계적 확산 미국 인상주의 인상주의를 넘어 미지의 풍경 개척의 지평 전통에 도전하다 이 섹션에서는 인상주의 이전에 전통에 도전하며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했던 유럽과 미국 화가들의 작품과 사실주의와 낭만주의가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풍...
군사 무기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작품의 전시가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오픈했다. 2025년 5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18명의 작가 100여 점을 소개한다. 먼저 제목인 '무기세'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무기세(Weaponocene)는 무기 생산, 기술 개발, 방위산업, 전쟁 등 군사 활동과 이를 둘러싼 복잡한 군사-산업복합체가 지구 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다루는 개념이다. 군사주의적 문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심상용(서울대학교미술관 관장) 서울대미술관 관장의 이번 전시 서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배출된 탄소의 절반 이상이 1980년 이후 발생한 것으로 그 70%는 100대 대기업의 책임이라고 한다. 특히 BP와 로열더치셀 같은 영국의 석유회사들이 올린 성과와 결부되어 있다는 것. 하지만 이들은 '개인 탄소 발자국'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책임을 일반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지구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 원인을 인류 전체의 활동이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 체재의 구조적 특성에서 찾아야 한다. -제이슨 무어 교수(자본세 Capitalocene) 전시장 전경 사진 5장. 전시 구성은, 무기화된 일상 스펙터클로서의 무기 무기세, 낯익은 미래 무기화된 일상: 평범한 일상의 사물이 무기 형태로 일상 속 한 장면이 되는 작품들 허보리, 부드러운 M2, 2015년(양복, 와이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