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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이 먹어보고 맛있다며 사서 한상자씩 안겨줌. 애플구마라고 해서 사과와 연관있나 했는데 그런건 아닌 것 같고... (품종이름?) 이름때문에 크기가 자그마할 줄 알았는데 크기도 꽤 컸음. 300그램내외 고압세척으로 씻어나온 고구마이며 껍질째 먹는 고구마라고ㅡ (고구마 흙속의 미생물이 고구마 부패의 원인) 씻어나온 고구마라 해도 한번 더 씻고ㅡ 에어프라아어 170도에서 40분+ 굽기. (또는 170도20분+180도20분) 8~11월 애플구마는 밤고구마맛/ 꼭 쪄먹어야 함. 12월 애플구마는 부드러운 꿀고구마맛/ 찌거나 굽거나 다 가능. 단 찌면 당도,칼로리 감소 구우면 당도,칼로리 증가. 다이어트나 콜레스테롤,당뇨 등이 걱정되면 찌는 것 추천. 밤고구마와 꿀고구마 중간의 식감. 당도는 매우 높은 편. 심지어 파운드케이크 먹고 바로 먹었는데도 조금도 단맛이 밀리지 않았음. 껍질은? 살짝 질겨서 먹기 편한 편은 아니었으나 먹을 만은 했음. 나는 먹었고 남자1호는 먹지 않음;; 김사장 덕분에 맛있는 고구마 맛봤구마. 고마워~~ #오늘일기 #애플구마 시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