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 개봉 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는 <오펜하이머>는 개봉 13일째인 26일 200만을 돌파했습니다. 원자폭탄을 만든 물리학자들의 리더 오펜하이머의 전기도 놀린 감독이 만들면 놀랍니다! 전기 영화의 새 이정표가 된 작품. 영화를 보기전 오펜하이머에 대해서 공부하고 가면 훨씬 깊이있게 볼 수 있는 작품.
그동안 보아온 재난 영화와는 결이 다른 콘토피아는 그런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느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집니다. 내 집, 내 아파트를 끔찍하게 아끼는 영탁(이병헌)의 행위가 정당성은 없지만 그의 마음도 충분히 공감은 되고~ 내 집에 신발 신고 쳐들어 오는 바퀴벌레들이 못내 괘씸한 영탁. 죽어가면서까지 아파틀 사랑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