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잘 자라던 식물이 갑자기 시들고 잎이 노랗게 변한적 없으신가요? 이럴때 분갈이 시기를 의심해 보세요. 초보자 시절 분갈이 할때 용어도 어렵고 하는방법도 몰라 헤매었었는데 분갈이시기와 흙배합까지 상세하게 소개드릴께요. 꿀팁도 있으니 그 부분도 놓치지 마세요.
영양제를 주어도 햇볕을 쬐어 주어도 환경의 변화가 없는데 식물이 시들하다면 분갈이 시기인지 의심해 보세요.
- 뿌리가 성장해서 화분안에 뿌리로 가득차면 영양흡수가 어려워요.
- 환경이 좋더라도 식물이 시들게 됩니다.
- 적당한 크기의 화분과 흙배합은 식물성장에 매우 중요해요.
- 옮겨 심을때는 엉킨 뿌리를 살살 풀어준다음 심어주세요.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분갈이 흙배합 저도 처음에 용어들이 너무 어려워서 한참 공부한 기억이 나는데요. 용어부터 배함비율까지 소개드리겠습니다.
- 상토는 지렁이 분변토, 코코피트, 질석 등이 섞여있어요.
- 훈탄은 왕겨를 태운 것으로, 배수와 통기성을 높여주는 역할을해요.
- 미사토는 식물의 뿌리가 잘 퍼져나가도록 도와줍니다.
- 황토볼은 황토를 800°C 구워서 만든 것으로, 습도조절과 탈취 효과가 있어요.
- 분갈이 흙 배합 비율은 배합토, 흑탄, 미사토를 6:2:2의 비율로 섞어주세요.
- 화분에 물구멍에 깔망을 깔고, 황토볼을 깔아준후 배합흙을 1/3 채워주세요.
- 식물을 위치해 두고 나머지 부분에 배합한 흙을 채워주세요. 채워줌
- 물을 흡수하고 고이는 물 없이 배수가 잘되어 식물이 잘 자랄거예요.
분갈이 할때 적당한 크기의 삽이 필요한데 페트병을 이용해 만들어 보세요. 일반 모종삽보다 흘리지 않고 작은 화분에 담을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페트병은 단단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페트병 바닥은 네모난 모양을 추천합니다.
- 가위가 들어들어가도록 칼집을 만들어 줌
- 페트병을 반으로 자른 후, 윗부분을 ㄷ자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 완성된 모종삽은 다양하게 사용 할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