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1학기 6단원에서 처음 배우는 분수개념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개념 중에 하나인데요, 진도만 나가는 공부는 no! 차근차근 그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야합니다. 초등 3학년부터 분수때문에 수포자가 생기기 시작한다는데요, 우리 아이가 분수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못하는 일이 없도록 개념 잘 잡고 갑시다.
초등 3학년 1학기에는 하나를 조각내어 분수로 표현하기를 배웠다면 2학기에는 여러개를 똑같이 묶어 그것을 분수로 나타내는것을 배웁니다. 1학기때 배운 분수의 기본개념을 꼭 이해하고 있어야하고 자연수의 사칙연산도 어느정도 잡혀있어야 합니다. 묶음을 분수로 나타내는 개념도 앞으로의 분수학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꽉 잡고 가야합니다.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를 구분할 수 있어야하고 대분수를 가분수로, 가분수를 대분수로 고쳐 나타내는 방법도 알아야합니다. 이것은 방법만 외우지 않도록하고 그 계산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왜 이렇게 계산하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절차를 거쳐야 이후에 배우게 되는 개념이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