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복수초, 매화 등 봄을 재촉하는 야생화들이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올해는 민간 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와 산림청이 다소 다른 예측을 내놓아서 약간의 혼선이 있네요. ㅎㅎ
미리 미리 사건에 일정 챙기셔서 봄꽃을 즐겨보시라고 웨더아이와 산림청에서 발표한 25년 봄꽃 개화 정보를 올려봅니다.
- 웨더아이는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2~11일 빠를 것으로 예상
- 벚꽃은 서귀포에서 3월 22일 시작해 전국적으로 3~8일 빠르게 개화할 전망
-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서울은 3월 27~29일경 예상
- 산림청은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
- 겨울철 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봄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분석
-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만개 시기는 각각 3월 26일, 4월 4일, 4월 6일로 예측됨
봄꽃 개화 평년보다 빠를 듯
-출처: 웨더아이
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2~11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벚꽃도 서귀포에서 3월 22일 시작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는 3~8일 정도 이르게 꽃망울 터트릴 전망이다.
봄꽃 개화 지난해보다 다소 늦을듯
-출처: 산림청
올해 봄꽃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순 무렵 전국적으로 필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산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개화 시기를 담은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24일 발표됐다.
산림청은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