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당장 가봐야 할 가을 여행지 두곳은 고창 선운사 꽃무릇이고 근처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영광 불갑사 상사화 구경이에요. 예년보다는 늦게 피어서 시월경에는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영광불갑사 상서화는 입구쪽에는드문드문 피다가 중간 산책길 쪽에는 탄성이 나올 만큼 많이 피었어요. 걸어 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아 가다가 멈추고 또 가다가 멈춰 하였어요. 일주문에서 대웅전에 향하는 길 따라 펼쳐진 붉은벌판은 사람들의 탄성이 나올 만큼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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