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용화이트와인
6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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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야드 샤도네이 2020 (Vineyards Chardonnay 2020) 요리용 화이트와인

이웃인 데쉐프님의 로스트 치킨을 보고 크리스마스 당일 부랴부랴 마트에 가서 닭과 요리용 와인. 초리조 등을 산 뒤에 로스트치킨을 만들면서 시간이 남아 요리용 와인을 마셔보고 간단히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름도 흔하디흔한 빈야드 샤도네이 2020이네요. 요리하는 와중에 카메라를 꺼내올 애정 따위는 없으니 폰카로 대충 찍었습니다. (정확히는 그럴 정신이 없...) 미국을 장악하고 있는 호주 저가 와인들의 기본 공식인 캥거루 그림이 여기에도 있네요. 가격은 6천 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디서는 5990원이라고도 하네요. 그냥 홈플러스 동탄점 직원분께 요리용 화이트와인으로 쓸 거니까 제일 싼 걸 주시되 샤도네이로 주세요. 라 하면 이걸 받아 쓴 이후 계속 이걸로 집어다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가면 G7. 트레이더스에 가면 T7. 홈플러스에 가면 이 녀석을 집는 식으로요. 테스코에서 선택한 와인이라 적혀있고 홈플러스가 과거 테스코와 지분이 엮였던 시절이 있어 지금도 이 종류의 와인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남 호주 일대의 와이너리들에서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을 했는지 아니면 TWE(Tresury Wine Estates) 같은 대형 와인회사에서 찍어내는 와인을 고른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호주 같은 신대륙들의 경우 구대륙과 다르게 와인 대기업들이 전체 생산량의 상당량을 만드는 편으로 위에서 언급한 펜폴즈의 소유주이자 거대 맥주회사 ...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