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동용궁사
2372022.02.28
인플루언서 
양배추
5,924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4
37
부산 해동용궁사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주차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는 해동용궁사 몇 년 전에 가보고 또 가봤습니다. 우리 양배추 2호 좋은 학교 가게 해달라는 의미와 부산에 가면 기장쪽여 관광차 겸사겸사 가본 거죠. 기장 해동용궁사 대중교통 이용방법 안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내비게이션으로 해동용궁사 주차장 검색하고 삼천원 주차비 지불하고 하고 걸어가는 길인데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가는 길이 그렇게 멀지 않아요. 입구에 십이지신 상이 관광객분들을 반겨주고 이쯤 오면 절이 가까이 왔구나 느낍니다. 입구에 달마대사가 보여서 한방 찍었고 달마대사는 예전에 그림이 한참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집에 부를 가져다준다는 일화가 있었던가 그랬을 겁니다. 죄송하지만 불교신자가 아니라 뭔지 모르겠지만 나무 관세음보살입니다. 이제 입구에 다가왔어요. 날씨가 무더운 그때가 그리운 요즘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요. 입구 표지석이 보이고 저 길로 내려가면 됩니다. 득남불이라고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그래서 배만 많이 닳았는데 미신이겠죠. 으스스 한 석문으로 들어갑니다. 길지 않으니 겁먹지 마시고요. 내려가다 보면 백팔 장수 계단이 나오니 만수무강 장수에 좋은 계단이에요.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 해동용궁사의 바닷가 지장보살이 보이는 곳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우리 양배추 2호 기도와 정성 덕분인지 아주 원하는 곳은 아니지만 좋은 학교에 갔습죠. 다른 건 모르겠지만 경치 하나...

2022.02.28
44
부산 기장 대도횟집 신선한 해산물과 회

날씨 엄청나게 더웠던 여름의 부산입니다. 기장하면 짚불꼼장어와 연화리 해녀촌이 유명하니까 모둠해산물과 전복죽을 먹을까 하다 해녀촌은 더워 죽을것 같아 횟집 하나 검색하고 찾았습니다. 바로 앞은 이렇게 포구가 있는 숨이 턱 막히는 날씨였어요. 가게 입구에 수조가 보이고 많은 물고기들이 뱃속으로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외 해산물 보관이 되어있는 수조가 있고요.기장 연화리 하면 아무래도 해산물이 유명하니 해산물도 맛을 봐야지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지만 주말에나 평일 저녁에는 손님이 많다고 하네요. 스페셜 1인 4만원 짜리면 회하고 해산물이 나오니 이게 좋겠다 싶어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멀리 보이지만 아주 훌륭한 뷰는 아닙니다. 시원할때는 야장에서 맛보는 회와 해산물도 최고겠네요. 빠르게 한상이 차려지고 낮술 한잔이 시작이 됩니다. 해산물은 어렸을적엔 왜 이런걸 먹지 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없어 못먹는거지요. 일단 해산물부터 소개를 해보자면 연화리 해녀촌 대부분의 해물이 이런 스타일로 나옵니다. 싱싱한 살아있는 전복을 슬라이스해 생으로 맛보고 멍게는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올라오네요. 산낙지 마구 꿈틀거리고 뿔소라는 빨리 먹어야 단맛이 좋고 천천히 아껴 먹으면 비린맛이 올라옵니다. 개불 색깔이 핑크빛이라 더 달달하고 해삼은 오도독 씹는 맛이 좋은 해산물이지요. 대도횟집 선도는 뭐 말할것 없이 괜찮...

2020.09.20
29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 맥퀸즈라운지 망고빙수

부산에 가면 기장이 멀지 않으니 아난티 코브에서 망고빙수 정도는 먹어주어야 식도락이라 할수 있죠. 부산에서 거리가 멀지 않고 드라이브겸 해서 다녀온 아난티 코브 맥퀸즈 라운지입니다. 로또 맞으면 호캉스만 하고 다니고 싶은 언제 그런 행운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맥퀸즈 바 이용시간은 참고하시고요. 10층에 올라오면 보이는 맥퀸즈라운지는 넓고 환한 중후한 인테리어가 엿보입니다. 한쪽 창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그래서인지 시원한 뷰가 끝내주는 곳이에요. 편안한 쇼파와 읽을거리들이 준비가 되어있는 아난티 코브 맥퀸즈 라운지입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나마 좀 여유로웠어요. 기장 앞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아래쪽을 보니 오금이 살짝 저려옵니다. 어렸을적엔 강심장이었는데 이제 쫄보가 되서 어지러워요. 자세히 보면 기장의 멸치들과 아나고들이 뛰어놀고 있는걸 찾을수 있을겁니다. 한송이 꽃이 저를 반겨주길래 이날 뭔가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런거 없었지만! 어떨때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호캉스로 조식 먹고 휴식하고 사우나 후 룸서비스 그리고 해피아워와 호텔 수영장 이용 이렇게 이박정도 보낸다면 쌓인 피로가 확 풀리겠지요? 기장 아난티코브 망고빙수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그나마 신라호텔이나 비스타 워커힐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 4.2만 이걸 착하다고 해야할지 사악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호텔이니 가격은 생각하지 않...

2020.07.29
24
기장 가볼만한곳 해동용궁사

십이지신 상이 더운 날에도 반겨주었던 해동용궁사는 기장 가볼만한곳 중 가장 유명한 아니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곳이어요. 부산에서는 범어사만 가봤고 영도 신기산업 앞 송남사를 잠시 스치듯 구경한 적이 있었으니 이번이 세 번째 부산에서 찾은 절인 셈인데요. 종교는 없지만 주로 호젓한 산속에 있어서 그런가 절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이날은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았고 바닷바람이 아주 좋았던 날이었어요 절은 다 비슷할 것 같지만 기장 해동용궁사는 좀 독특한 면이 보였습니다 호젓한보다는 뭔가 화려한 느낌을 주는 절이었고 바닷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단지 유명한 절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바닷가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정신없고 어수선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는 그렇지마는 않더군요 로또를 사고 소원을 빌었는데 5등도 당첨이 안 된걸 보면 모든 이의 소원을 들어주지는 않은 것 같고 마음씨 착한 분들만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다들 마음씨 곱게 씁시다. 바닷가의 절 치고는 규모가 꽤 큽니다 양양의 낙산사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크고 어수선해요. 낙산사는 호젓하고 우아하다면 해동용궁사는 번가 번쩍번쩍하면서 더 대중적이라고나 할까요 양반 댁 규수 같은 느낌의 낙산사라면 해동용궁사는 화려한 배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만의 생각이니 태클은 사...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