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135
2021.05.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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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미리 다녀온 구례 사성암

부처님 오신 날이 내일이니 미리 포스팅을 해야 하는 관계로 순서를 바꿉니다. 쌍산재 방문하고 조금 늦은 오후 시간에 찾았어요. 한가해서 주차가 편하지만 주말에는 산 아래 마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는 게 좋을듯합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거든요.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 차를 주차하고 보니 흐엑 엄청난 고바위에 현기증이 납니다. 무릎이 안 좋은데~ 흐에~~~~~~~~~~~~~~~~~에엑 모퉁이를 도니 또 언덕이 보이는군요. 어렸을 적엔 이 정도 언덕이라면 뛰어다녔는데 제주도에서 오름 며칠 동안 뛰어다녔더니 무릎 상태가 많이 안 좋습니다. 30도가 넘었던 구례의 젊은이들은 이렇습니다. 내가 이 정도만 했어도 와이프가 바뀌 아니 내게 강 같은 평화가 넘치려면 와이프한테 잘 해야지요. 부처님 오신 날 지옥 맛을 보려고 환장을 한 거죠. 이 정도쯤에서 섬진강 변 한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흐에에에에엑 저 멀리 계단하고 사람이 보이는 거죠. 저길 올라간다 굽쇼? 부처님 오신 날이니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 어르신 뵈러 갑니다. 우리 양배추 2호 좋은 대학 보내달라고 사정도 해야 합니다. 형님들 눈알은 어떻게 튀어나오게 하는 건지 이거 마오리족들이 하는 거 아닙니까? 간신히 올라왔는데 저 앞에도 계단이 보이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것 같은데 양배추 3호가 보면 큰일인데 어떡하나요. 해가 구름에 걸치고 내 마음은 계단과 높은 언덕에 걸쳐있고 뜨거운 하루...

2021.05.18
2022.08.05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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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유람선 가격과 코스 탑승시간 네이버 예약 할인

지난번 새섬과 새연교 왔을 때 보고 타려고 했던 서귀포 유람선은 그때는 코로나로 운항 정지 중이라 다시 찾았어요. 네이버 예약을 구매했지만 제주 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서귀포 유람선은 얼핏 보면 하루 다섯 번 운행하는 것 같지만 11시 20분과 14시 두 번만 출항을 하고 있어요. 22년 7월 현재 기준입니다. 요금은 성인 1, 8만 원이고 네이버 예약 시 1, 6만 그러나 제주 투어 패스를 구매한다면 공짜로 탈수 있어요. 제주 투어 패스 구매 후 일정을 짜면 정말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어 동선을 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립 해양공원 입장료 1인 천원 별도로 구매를 하셔야 하고요. 표를 구매한 후 유람선 쪽으로 갑니다. 저기 보이는 곳은 새연교와 새섬이에요. 야경도 상당히 예쁜 다리죠. 서귀포 항이 보이고 유람선을 타러 다가갑니다. 조금 늦은 편이었거든요. 서귀포 유람선은 우측 잠수함은 선착장 좌측에 있네요. 우리가 탈 배는 유람선이니 우측의 배로 타지만 유람선 관람도 해보고 싶은데 예전에 마라도 잠수함을 타본 경험이 있어서요. 제주 투어 패스로 많은 분들이 오시는지 어르신들이 여기에 다 계시는군요. 2층 객실로 올라가도 빈자리를 찾기 쉽지 않네요. 3층 야외 좌석은 너무나 뜨거워서 저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고 피곤하기도 했었죠. 배는 슬슬 출발해서 새섬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고요.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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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귀 해녀의집 모둠해물

지난 여름에 지쳐서 못간 새연교와 새섬을 구경하고 유람선 타려고 매표소에 갔더니 코로나로 인한 결항이네요.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새연교로 향합니다. 해녀의집이 보여 여기서 해물에 술 한잔 마시면 되겠다 싶었어요. 새연교를 넘어갈때 해녀 할망들이 물질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돌아보고 나니 어느새 이렇게 뿔소라와 해산물을 잡은 것들을 종류별로 나눠서 담더라고요. 바닷물이 안차가운지 슈트가 좋은가봅니다. 한참을 기다려 받은 3만원짜리 문어와 뿔소라 멍게등이고 문어때문에 가격이 좀 나가는것 같습니다. 제주도 해녀분들이 파는 해산물들 가격이 대부분 비슷한것 같아요. 저 멀리 범섬이 보이고 제주도 여행을 위해서 건배를 해봅니다. 마침 햇살이 나와주니 맥주의 기포가 힘차게 끓어 오르네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바다 서귀포는 그날은 좀 멋졌습니다. 문어는 삶아놓은거라 썩 좋진 못했지만 바다가 열일하니 좋았고 멍게와 뿔소라는 막 잡아서 싱싱하네요. 삶은지 좀 된 그냥 문어빼고 해산물만 시키면 딱 좋았을것 같았는데 말이죠. 멍게는 바로 바다에서 채취한것을 손질해주니 맛 없을리 없자나요. 멍때리면서 바다 보고 맥주한잔 이게 최고인거죠.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이제 막 바다에서 나온 해녀분이 있어 담아봤습니다. 다음에 또 오면 반드시 유람선을 타고 주변을 돌아봐야겠네요. 새연교와 새섬은 반드시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산책 시간도 길지 않고 난이도도 없고 ...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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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낭만적인 녹차밭 서귀다원

조천 선흘리 상춘재에서 식사를 마치고 차를 몰아 서귀다원에 도착을 했어요. 지나칠수 있는 길이니 입간판을 자세히 봐야하고 네비도 두눈 크게 뜨고 봐야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라본 서귀다원의 푸르른 녹차밭이 보이네요. 위로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이쪽에 세우고 슬슬 걸어가는 길이 좋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드물게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보이는군요. 이 길이 사진을 잘찍으면 그렇게 예쁘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제주도 중산간도 녹차를 키우기 좋은 다습한 곳들이 많아 다원들이 제법 많다고 들었습니다. 잘 보면 아주머니 몇분이 작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날이 맑다 비가 흩뿌리다를 반복하는 변덕이 있는 제주도 날씨였어요. 서귀 다원 주변을 한바퀴 둘러 보는것도 산책하는 재미도 좋은데 오다가 비가 내려 다시 다원으로 차 한잔 마시러 들어갑니다. 중간쯤에 다실이 있고 녹차밭을 보고 차를 한잔 마실수 있는 힐링 공간이 나와요.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한쌍의 연인들이 서귀포 로망을 즐기러옵니다. 입구에 이런 푯말이 있어요. 작업중이실때가 많으니 다원에 들어가서 연락을 하시면 되고 저는 다행이 자리에 계셨네요. 저 끝까지 올라서 다원따라 산책로가 있고 한바퀴 돌아보는 산책코스가 좋은데 비가 오는 바람에 여기서 멈추었어요. 좌측 산책길 다음에는 천천히 걸어볼겁니다. 돌담 쌓기 무거웠을텐데 기계로 했으려나요? 녹차 꽃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막 지는 시점이...

2020.09.22
2021.12.1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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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일바이크의 추억,용눈이오름

용눈이 오름을 오르면서 기찻길과 기차가 보이길래 검색해서 찾았던 제주 레일바이크에요. 다랑쉬 오름도 곁에 있는 상도리 공동목장을 한 바퀴 돌아보는 제주도 유일의 체험형 유원시설이라고 합니다. 용눈이 오름 바로 지척에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하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제주 레일바이크 요금은 2인 3만 원부터 시작하고 네이버 예약하면 할인 티켓을 구할 수 있고요. 제주도민과 같이 있으면 많이 저렴하게 탈수 있네요. 30분마다 20대씩 운항하니 성수기 때는 줄 좀 서겠네요. 입장해서 조금만 들어가면 레일바이크 탑승하는 곳이 보이고 총 4킬로에 35분 소요되는 기나긴 구간과 시간을 운행하는군요. 한쪽에는 제주 소들이 한가롭게 뛰어놀고 있고요. 그러고 보니 제주도에서 소고기 먹은 게 손에 꼽을 수 있겠네요. 한 바퀴 돌고 이제 막 들어오는 커플이 보입니다. 승강장에 대기 중인 레일바이크들 비수기라 손님이 아주 많지 않았던 평일이에요. 이때만 해도 어린 티가 많이 나는 양배추 1호 지금은 어른이에요. 제 사진은 불쾌할까 봐 패스 안전 수칙 한번 읽어보고 제주 레일바이크 출발합니다~ 에코랜드 기차는 남이 운전해 준 거라면 제주 레일바이크는 내가 운전하니 더 재미있죠. 겨울의 제주는 황량합니다만 억새가 아직까지 남아있어 보는 맛은 좋네요. 날씨가 좋거나 안 좋거나 소들에게는 상관없는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레일바이크를 많이 봐서 그런가 시...

2021.12.15
2022.02.28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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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주차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는 해동용궁사 몇 년 전에 가보고 또 가봤습니다. 우리 양배추 2호 좋은 학교 가게 해달라는 의미와 부산에 가면 기장쪽여 관광차 겸사겸사 가본 거죠. 기장 해동용궁사 대중교통 이용방법 안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내비게이션으로 해동용궁사 주차장 검색하고 삼천원 주차비 지불하고 하고 걸어가는 길인데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가는 길이 그렇게 멀지 않아요. 입구에 십이지신 상이 관광객분들을 반겨주고 이쯤 오면 절이 가까이 왔구나 느낍니다. 입구에 달마대사가 보여서 한방 찍었고 달마대사는 예전에 그림이 한참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집에 부를 가져다준다는 일화가 있었던가 그랬을 겁니다. 죄송하지만 불교신자가 아니라 뭔지 모르겠지만 나무 관세음보살입니다. 이제 입구에 다가왔어요. 날씨가 무더운 그때가 그리운 요즘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요. 입구 표지석이 보이고 저 길로 내려가면 됩니다. 득남불이라고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그래서 배만 많이 닳았는데 미신이겠죠. 으스스 한 석문으로 들어갑니다. 길지 않으니 겁먹지 마시고요. 내려가다 보면 백팔 장수 계단이 나오니 만수무강 장수에 좋은 계단이에요.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 해동용궁사의 바닷가 지장보살이 보이는 곳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우리 양배추 2호 기도와 정성 덕분인지 아주 원하는 곳은 아니지만 좋은 학교에 갔습죠. 다른 건 모르겠지만 경치 하나...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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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대도횟집 신선한 해산물과 회

날씨 엄청나게 더웠던 여름의 부산입니다. 기장하면 짚불꼼장어와 연화리 해녀촌이 유명하니까 모둠해산물과 전복죽을 먹을까 하다 해녀촌은 더워 죽을것 같아 횟집 하나 검색하고 찾았습니다. 바로 앞은 이렇게 포구가 있는 숨이 턱 막히는 날씨였어요. 가게 입구에 수조가 보이고 많은 물고기들이 뱃속으로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외 해산물 보관이 되어있는 수조가 있고요.기장 연화리 하면 아무래도 해산물이 유명하니 해산물도 맛을 봐야지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지만 주말에나 평일 저녁에는 손님이 많다고 하네요. 스페셜 1인 4만원 짜리면 회하고 해산물이 나오니 이게 좋겠다 싶어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멀리 보이지만 아주 훌륭한 뷰는 아닙니다. 시원할때는 야장에서 맛보는 회와 해산물도 최고겠네요. 빠르게 한상이 차려지고 낮술 한잔이 시작이 됩니다. 해산물은 어렸을적엔 왜 이런걸 먹지 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없어 못먹는거지요. 일단 해산물부터 소개를 해보자면 연화리 해녀촌 대부분의 해물이 이런 스타일로 나옵니다. 싱싱한 살아있는 전복을 슬라이스해 생으로 맛보고 멍게는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올라오네요. 산낙지 마구 꿈틀거리고 뿔소라는 빨리 먹어야 단맛이 좋고 천천히 아껴 먹으면 비린맛이 올라옵니다. 개불 색깔이 핑크빛이라 더 달달하고 해삼은 오도독 씹는 맛이 좋은 해산물이지요. 대도횟집 선도는 뭐 말할것 없이 괜찮...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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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 맥퀸즈라운지 망고빙수

부산에 가면 기장이 멀지 않으니 아난티 코브에서 망고빙수 정도는 먹어주어야 식도락이라 할수 있죠. 부산에서 거리가 멀지 않고 드라이브겸 해서 다녀온 아난티 코브 맥퀸즈 라운지입니다. 로또 맞으면 호캉스만 하고 다니고 싶은 언제 그런 행운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맥퀸즈 바 이용시간은 참고하시고요. 10층에 올라오면 보이는 맥퀸즈라운지는 넓고 환한 중후한 인테리어가 엿보입니다. 한쪽 창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그래서인지 시원한 뷰가 끝내주는 곳이에요. 편안한 쇼파와 읽을거리들이 준비가 되어있는 아난티 코브 맥퀸즈 라운지입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나마 좀 여유로웠어요. 기장 앞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아래쪽을 보니 오금이 살짝 저려옵니다. 어렸을적엔 강심장이었는데 이제 쫄보가 되서 어지러워요. 자세히 보면 기장의 멸치들과 아나고들이 뛰어놀고 있는걸 찾을수 있을겁니다. 한송이 꽃이 저를 반겨주길래 이날 뭔가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런거 없었지만! 어떨때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호캉스로 조식 먹고 휴식하고 사우나 후 룸서비스 그리고 해피아워와 호텔 수영장 이용 이렇게 이박정도 보낸다면 쌓인 피로가 확 풀리겠지요? 기장 아난티코브 망고빙수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그나마 신라호텔이나 비스타 워커힐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 4.2만 이걸 착하다고 해야할지 사악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호텔이니 가격은 생각하지 않...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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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가볼만한곳 해동용궁사

십이지신 상이 더운 날에도 반겨주었던 해동용궁사는 기장 가볼만한곳 중 가장 유명한 아니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곳이어요. 부산에서는 범어사만 가봤고 영도 신기산업 앞 송남사를 잠시 스치듯 구경한 적이 있었으니 이번이 세 번째 부산에서 찾은 절인 셈인데요. 종교는 없지만 주로 호젓한 산속에 있어서 그런가 절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이날은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았고 바닷바람이 아주 좋았던 날이었어요 절은 다 비슷할 것 같지만 기장 해동용궁사는 좀 독특한 면이 보였습니다 호젓한보다는 뭔가 화려한 느낌을 주는 절이었고 바닷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단지 유명한 절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바닷가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정신없고 어수선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는 그렇지마는 않더군요 로또를 사고 소원을 빌었는데 5등도 당첨이 안 된걸 보면 모든 이의 소원을 들어주지는 않은 것 같고 마음씨 착한 분들만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다들 마음씨 곱게 씁시다. 바닷가의 절 치고는 규모가 꽤 큽니다 양양의 낙산사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크고 어수선해요. 낙산사는 호젓하고 우아하다면 해동용궁사는 번가 번쩍번쩍하면서 더 대중적이라고나 할까요 양반 댁 규수 같은 느낌의 낙산사라면 해동용궁사는 화려한 배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만의 생각이니 태클은 사...

2019.08.09
2023.02.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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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빵 추천 튀김소보로와 명란바케트 에멘탈치즈바게트 주차는 최대 두시간 무료

신도 칼국수에서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 하고 성심당 주차가 가능한 우리들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우리들 주차장인데요 바로 옆에 1 주차장이 있으니 둘 중 한가한 곳을 고르시면 됩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고 2매를 가져오면 최대 2시간 주차가 가능하네요.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사거리가 횡단보도가 나오는데 횡단보도 길 건너면 바로 성심당 케익부띠끄부터 보여요. 대전역 바로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엄청난 기업으로 성장했고 베이커리 가격도 저렴할뿐더러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도 다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요일 낮 12시 대전 성심당 줄 서는 모습입니다. 줄이 줄이 백 명은 앞에 서있을 정도로 많이 있는데 다행스럽게 빨리 줄어들더라고요. 딸기 시즌이라 딸기베리 땡큐베리 이벤트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줄 서서 입장하는 시간까지 30여 분 정도 걸렸고 빵 사고 나오니 45분에서 50분 정도 걸렸네요. 튀김 소보로가 유명한 반드시 먹어야 할 성심당의 시그니처 빵입니다. 들어가도 사람들이 인산인해 특히 인기 있는 빵은 순식간에 솔드 아웃 됩니다. 빵값이 다른 베이커리들에 비해 싸다 보니 많이 담아도 부담이 없어서 그런가 다들 엄청 사더라고요. 정말 많은 빵들 베이커리들이 순식간에 없어지고 계속 직원들은 빵을 만들고 있고 그렇네요. 특히 성심당 추천 빵 중 하나인 에멘탈 바질 바게트는 무조건...

2023.02.23
2023.09.2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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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행 오랜만의 방문한 예산시장 썰렁한 분위기

당진 신리성지에서 추사 김정희 고택 방문 후 예산시장으로 양배추 3호가 가고 싶은 곳이 많아 여기저기 마구 다닙니다. 예산 시장 주차장이 한가해서 그전에도 토요일에 방문 시와 다른 분위기더군요. 평일이라 그런가? 아무래도 상인들의 초심이 예전과 다르지 않나 문제점도 계속 방송이 되었고 말입니다. 버스 정류장 내부에 에어컨이 있어 할매들의 쉼터가 되어있더군요. 덕분에 저도 잠시 더위를 식혔네요. 예산 여행 구경은 예산 장터 광장 2번 출구로 들어갑니다. 예산에서 카이막이라 언밸런스하지만 다양성에서는 뭐 카이막 모찌 맛보려다 참았습니다. 더 들어가니 홍게도 팔고 예전보다 상점이 더 많아졌어요. 연돈 볼카츠를 먹어볼까? 아침을 든든히 먹었더니 배가 꺼지지 않네요. 전에는 이곳 메인광장에 엄청난 인파가 고기를 굽고 있었고 자리를 못 잡고 헤매고 했었는데 유행이 지나간 건지 꽉 차던 자리와 인파는 평일이라 그런가 아니면 유행이 사라져 그런 건지 한산합니다. 고기를 구워 먹으려면 대기 접수 자리배정 음식주문 고기는 신광정육점에서 사고 불판은 파는곳이 따로 있어요. 평일이라 관광객의 흔적이 보이지 않네요. 이곳저곳 둘러봐도 손님이 없기는 합니다. 원래 없던 손님을 백종원 대표 영향력으로 끌어들인 건데 장사가 잘 되니 임대료를 막 올리고 그러면 가격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죠. 신양 튀김집에서 고기 말이 튀김 맛봅니다. 1세트 3천 원 1세트 3개 ...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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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시장 백종원 거리 선봉국수,예터칼국수,신광정육점 고기굽는 장소 대기까지

예당호 출렁다리를 걷고 배 좀 꺼트린 후 백종원 때문에 핫해진 예산 시장을 찾았는데요. 주차장부터 자리 잡기 쉽지 않더니 식당들 줄 서는 대기줄부터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예산 시민들의 문화를 책임지는 예산 시네마는 작지만 그래도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을 주는 곳이네요. 토요일 점심쯤 주차장은 차 대기 힘들지만 간신히 주차하고 시장으로 걸어갔어요. 예산 시장이 나오고 점심시간이라 먹거리를 파는 곳들은 여지없이 손님들이 붐빕니다. 족발과 어묵은 다른 데서도 먹을 수 있으니 참았고요. 시장에 들어서니 엄청난 인파가 훅 보입니다. 내부에서 못 사드신 분들이 밖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나 봐요. 정식 명칭은 예산 상설시장인데 백종원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고 기획해서 관광객들이 엄청 찾더라고요. 어렸을 적에는 번데기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한 컵 가격도 너무나 비싸죠. 시장 안으로 진입해서 핫한 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기를 구워 먹는 곳인데 보시다시피 자리를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고요. 모든 식당들마다 줄이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마라 칼국수를 파는 예터 칼국수도 손님이 아주 많고 대기 줄어 길어요. 잔치 국숫집도 줄이 장난이 아니네요. 여기서 전략을 세우자면 고기 굽기는 너무 대기가 많아 힘들고 양배추 3호는 잔치국수 줄을 서고 저는 막걸리 사러 양조장에 줄을 섭니다. 골목 양조장에도 줄...

2023.02.15
2023.06.1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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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단오제 단오 보우하사 불꽃놀이 정보, 주차정보,강릉역 셔틀버스 운행정보

국내 최대의 축제라는 강릉 단오축제가 6월 18일부터 6월 25일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일정은 6월 18일 22시 단오섬 6월 20일 화요일 22시 30분 월화교 6월 25일 22시 단오섬 기억해 두셨다 꼭 시간 맞춰 가세요. 1박 2일 강릉 여행을 다녀오면서 강릉 단오제 살펴보러 강중 중앙시장 인근에 다녀왔는데 한창 축제 준비 중이에요. 다리를 건너 동춘 서커스가 준비 중인 곳으로 가봅니다. 동춘 서커스 특유의 천막 세울 준비가 한창이었고 오늘이면 다 세웠을 거예요. 각 부스 세우기와 조명 작업등 한창 작업 중이네요. 저녁에 가면 강릉 단오제 여러 가지 행사를 즐길 수 있어요. 작년에도 무심코 방문했다가 그 엄청난 규모에 놀랐는데 올해도 씨름대회가 열리네요. 2023 강릉 단오제 행사장 안내도 주차는 강릉역 임시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 타고 오시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엄청나게 혼잡합니다. 2023 강릉 단오제 행사일정표 2023 강릉 단오제 일정표입니다. 보고 싶은 일정들 잘 체크해서 거기에 맞춰 동선을 짜면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겠네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 작년에도 얼핏 봤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고 인기 높은 대회입니다. 줄다리기 대회도 상당히 꿀 잼인데 기회 되면 보러 가...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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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축제라는 강릉 단오제 으라차차 단오

평일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 국내 최대 축제라는 강릉 단오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되어 둘러봤습니다. 임시주차장까지 가득 찬 강릉 중앙시장 인근 주차장의 모습이고 주말에는 차를 가져오지 마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축제 기간 동안 KTX 강릉역에서 단오 축제장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강릉 단오제 으라차차 단오를 보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하실 겁니다. 버럭이와 장금이 인기 좋더군요. 저도 많은 관광을 해봤지만 강릉 단오제만큼 어마어마한 축제를 본 적이 없어요. 이런 공연도 여기와 강 건너 두 군데서 하더군요. 고기 굽는 냄새가 자욱한 이곳 축제장에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돈 놓고 돈 먹기가 사람이 가장 많더군요. 숫자 내에 들어가면 그 금액만큼의 동전을 배상하는 그러나 대부분 다 상납하고 말더군요. 별의별 제품들이 많고 다양한 먹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규모에 놀랍니다. 대체 얼마나 많은 팀들이 나왔는지 엄청난 구경거리에요. 작은 돈으로 재미로 하는 게임도 있는데 저는 이런 거는 흥미가 없어서요. 먹거리는 다양한 공간에 많은 가게들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강릉 중앙시장은 단오제로 인해 썰렁하더군요. 무료체험은 인기가 없었는데 해보고 싶었고요. 끝도 없는 천막 행렬들 이런 부스가 숫자로 세기 힘들 정도로 많은 팀들이 다양한 상품과 오락거리 먹거...

2022.06.03
2022.08.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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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카페 수산공원 둘러보기

강화도 가는 길목에 초지대교가 공사 중이라 엄청 막히는 중 네이버 내비게이션이 우회 도로를 알려줍니다. 그 길 따라가보니 수산공원 카페가 보이길래 나올 때 들러야겠다 마음먹었고 실제로 들렸어요. 방문했을 때 몬스터리움은 거의 마감시간이었네요. 김포 카페 수산공원은 에펠탑을 헤치고 들어가야 하는군요. 헤이 캘빈 허리업 허리허리업~ 자체 모자이크를 해주어 너무나 고맙죠. 트릭아트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고 바닥이 수영장 느낌이 나는지라 시원한 기분을 맛보게 해주는군요. 이렇게 사진만 보고 있자면 어디 수영장에 놀러와 쉬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마침 대형 빔 프로젝터를 통해 범고래가 날아다니고 우영우 생각이 나더군요. 김포 카페 수산공원 메뉴판입니다. 시그니처 메뉴 블루돌핀 퍼레이드를 주문했는데 솔드아웃이라 붉은색 강렬한 베리돌핀 퍼레이드로 갑니다. 오후 여섯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베이커리들은 거의 솔드 아웃이고 음료는 그럴 일이 없겠죠 김포시의 명물 빵 이러면 제가 웬만하면 구매하는데 매운탕 빵은 좀 손이 가질 않네요. 결국 레몬 케이크 하나 집어 들고 당 보충을 타협합니다. 잼들 가격 보면 하나 집어 들만 한데 사놓으면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베스트 메뉴는 다음에 먹어볼 것을 기약해 봅니다. 케이크류는 그나마 좀 남아있긴 하네요. 특히 좌측 하단에 벽돌 케익은 살까 고민을 했었는데 배도 부르고 집에 가져오면 안 먹을게 눈에 보이니까...

2022.08.09
2021.09.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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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가볼만한 곳 체계산 출렁다리

순창은 먹거리로 고추장이 유명하고 강천산외에 이렇다할 관광지가 없는데 체계산에 출렁다리를 연결하면서 단숨에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먹으러만 다니는 제가 이제 각 지방의 관광명소에 눈을 뜬건 애들도 어느 정도 키웠고 결정적으로 소화력이 예전만 못해서 -_-: 출렁다리 477계단 올라가 볼까요. 십여분 소요니 그렇게 힘들지 않지만 날씨 더울때는 좀 덥겠습니다. 오르막 십분은 별거 아닌것 같지만 체력이 약한 분에게는 정말 힘들지요. 올라가다가다 보면 별거 아닌데 말입니다. 모기 유충이 대량으로 태어나는 작은 습지가 보이네요. 조금씩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다다라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누구나 쉬운길은 없어요. 올라가다 힘들면 쉬고 그러는겁니다. 이때도 날씨는 상당히 더웠거든요. 출렁다리 지나 한옥 정자라는 곳과 송대봉 가는길이 있네요. 여기까지만 올라와도 시원하고 바람이 솔솔 불고 체계산 출렁다리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정자에 올라서면 출렁다리가 또 저 아래 보입니다. 이런곳에 오르면 근심 걱정이 좀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순창의 들판이 보이는데 시원합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다리가 후들후들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슬슬 걸어가볼까요~ 생각보다 흔들거리거나 하지 않은건 날이 좋아서였어요. 다 건너오면 이런 또 건너편 산 정상 어드벤쳐 전망대가 보이네요. 슬금슬금 또 올라가보는거죠. 800계단이면 높은 계단 아니니까요. 으헥...

2021.06.01
2021.11.1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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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정리 바다 뷰가 좋았던 카페 토끼문

월정리하면 제주도 동쪽 함덕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작은 바닷가이지만 서핑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면서 예쁜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중 토끼문 카페도 바닷가 바로 앞에 있고 조망이 좋은 곳이라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죠. 월정리는 갈 때마다 새로운 변화가 보이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알아주는 해변이에요. 달에서 방아 찧는 토끼가 잠시 제주도 월정리에 왔다가 복귀를 못했나 본데요. 달과 토끼라는 컨셉이 재미있는 월정리 카페는 바닷가 바로 앞이고 통창이 훤한 전형적인 뷰 맛집입니다. 1층 한편에는 테이크 아웃 손님들을 위한 공간도 있었고 바다가 코앞이라 잘 보이니 지나가는 손님들의 이목을 끄는 곳입니다. 요즘은 다들 마카롱이나 디저트 정도는 잘하니까 제주도만의 개성 있는 마카롱도 있네요. 바다가 코앞이지만 뒤 편 개성 있는 자리들에서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밝은 화이트 톤과 식물들로 싱그러움을 채웠습니다. 여성 손님들이 좋아할 월정리 카페임에 틀림없어요. 나룻배를 닮은 좌석도 있고 개성 넘치는 공간이 많았던 토끼문 카페였어요. 이런 뷰가 눈앞에 있는데 앞자리에 앉아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죠.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리입니다. 비록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이 자리에 앉아 있으니 비가 내려도 좋았을 그런 뷰 맛집이었어요. 많은 화분이 있어 싱그러운 기운이 넘쳐나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꽃보다 양배추님 감성...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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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정리 뷰카페 월정리로와 LOWA

기후변화가 변화무쌍한 제주도에서 이렇게 좋은 날을 만나는 것도 운이고 여행의 재미가 있어요. 날씨가 흐리면 흐린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거지요. 서쪽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다가 금능 해변이라면 동쪽에서는 김녕쪽을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함덕해수욕장 해변도 빼놓을수 없는거죠. 서쪽의 협재 해수욕장처럼 말이지요. 바다가 너무나 좋았던 날씨가 받쳐주던 날이라 기분이 너무나 좋았었던 기억이 남습니다. 월정리로 오라해서 들려본 카페 월정리로와에요. 이동네 예쁘고 많은 카페들이 엄청 생기고 있습니다. 더워서 한라봉 빙수를 맛보려고 무조건 주문하려고 했었던 메뉴이지요. 바다가 보이는 창가는 언제나 인기있는 자리 월정리 카페도 마찬가지였고요. 날씨가 눈부시게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 카페들은 인기가 상당히 높은건 당연한거겠지요. 핫한 카페들은 아기자기 하고 소품들도 예쁘고 감성도 넘쳐나는 그래서 막 찾아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그렇게 덥지 않은때라 뒷마당에 나가봤어요. 썬 베드와 파라솔이 있는 벤치에 앉아 있으면 어찌나 편안하던지 메뉴의 가격은 변동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정도에서 크게 변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일단 마실것좀 주문하고 돌아봤어요. 보니까 좋다고 자주 좀 보자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거죠. 월정리 카페 루프탑에 올라와 봤는데 역시나 바다를 볼수 있는 곳은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2020.06.20
2022.03.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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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바이 마을 느리게 둘러보기

속초에서 대게를 먹고 잠시 청초호 풍경을 둘러봅니다. 저 멀리 제가 묶을 숙소가 보이고 운무에 휩싸인 설악산이 아스라이 보이고 그 앞에 칠성 조선소가 있어요. 속초 아바이 마을을 제대로 둘러볼 작정으로 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도보 여행을 떠납니다. 청호동 설악 파출소 부근에 주차를 하고 설악대교를 건너면 속초 아바이 마을이 있어요. 날은 흐리지만 강태공들은 날씨 탓하는 거 아닙니다 연장 탓도 아니고 오로지 실력 탓이죠. 날래 오라고 해서 날래 왔는데 어디로 가면 되는거임메~ 연탄재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한테 한 번이라도 뜨거웠느냐 네 술 마시면 많이 뜨거워져요. 설악대교 밑 공간에 아트플랫폼 갯배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세요. 6,25전쟁 당시 이북에서 넘어온 실향민들이 살던 공간 속초 아바이 마을을 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좋은 데로 흐리면 흐린 대로 그렇게 천천히 비릿한 속초 바닷가 내음 맡으며 돌아봅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관광지 개발이 잘 되어 있고 센스도 있고 날림은 많이 없어졌다고 보여요. 이쯤에서 그만 돌아보고 조개 집 가서 한잔 당기면 좋겠는데 3호는 걷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 멀리 금강대교와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이 보이네요. 아마 러시아 가는 배가 여기서 운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각에 계단이 있어 올라오면 설악대교를 통해 속초 아바이 마을과 갯배 타는 곳을 갈수...

2022.03.22
2022.05.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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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중앙시장 먹거리와 주차장 가격 주차권 팁

속초 관광수산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중앙시장 먹거리 탐방에 나섭니다. 속초를 일년에 한두번 오지만 시장은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속초 중앙시장은 주차비가 저렴한데다 한 가게에서 만오천원 이상 구매를 하면 30분 주차 티켓을 받을수 있어요. 다른 가게에서 만오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또 받을수 있고 우리는 두 가게에서 삼만원 이상을 구매해서 한시간 무료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가게에서 직접 넣어주는 방식이 있고 할인티켓을 내어주는 곳이 있는데 만석닭강정은 가게 어플로 직접 넣어주었고 다른 가게는 티켓을 내어주어 나갈때 이 기계에서 정산을 하면 됩니다. 중앙시장이라고 하지만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여러개의 시장이 합쳐진 곳이에요. 만석닭강정 분점이 주차장 맞은 편에 자리잡았고 그 옆 골목으로 속초 중앙시장 먹거리촌이 형성이 되어있는 골목이 눈에 보입니다. 가장 장사 잘되는 씨앗호떡집은 여전히 손님이 많네요. 호떡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바로 옆에 소미담 떡집의 떡이 맛있게 보여 몇개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쑥떡을 좋아해서 쑥인절미와 콩쑥개떡등을 샀는데 주차쿠폰 얻으려고 과소비를 하려고 하다가 양배추 3호님께 제지를 당했는데 말 듣기를 잘 한거죠. 소미담 떡 맛있어서 또 주문을 할까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이 날은 평일임에도 속초 아이부터 해서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던 날이었어요. 이름값 한다는 전설식혜 맛보고 싶었지만 왠지 이름만 전설인듯 해...

2022.05.06
2023.08.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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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 둘러보기 우이락 고추튀김

평화로운 어느날 일 어느정도 마치고 망원시장 구경 나섭니다. 망원시장 망원 월드컵 시장 마포 서쪽 망원역 인근에서 굉장한 인파를 자랑하는 그런곳이죠. 자 그럼 저를 따라 가보시죠. 서교동에서 망원역 넘어 망원시장으로 갑니다. 망원역 인근 제가 이동네 오래 살아서 너무나 잘아는 동네인데 지금은 떠난지가 오래되었죠. 망원역 2번출구 옆으로 들어서면 한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길을 따라 진행하고 있어요. 망원동에서 아마도 가장 오래된 식당중 하나가 아닐까 일등식당과 기사식당등이 있긴한데 동경우동도 상당히 오래된 식당이에요. 장모님 멸치국수 멸치국수 한그릇 하고 싶었지만 참았죠. 이정도 인파는 널널합니다. 왜 이렇게 찍혔는지 알수가 없지만 스스로 모자이크 망원동이 면적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다세대 다가구가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 재래시장의 규모가 큽니다. 이 동네는 제가 어렸을적엔 시장이 아닌 골목이었는데 이렇게 조성된게 30년은 된듯하네요. 어느샌가 아케이드가 만들어지고 서울에서 제법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 되었죠. 올때마다 조금씩 변하니 사람 많은때 특히 명절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트래픽을 볼수 있습니다. 사람구경하고 싶으면 주말에 한번 가보세요. 요즘은 시장마다 있는 홍두깨 손칼국수 5,000원이면 싼건지 비싼건지 ㅎㅎ 먹거리들이 많아 젊은층들이 아주 좋아하는 곳이죠. 방송에 나온 닭강정 예전에 제가 이동네 살때는 없었고요....

2023.08.11
2023.05.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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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기름떡볶이와 효자동 닭꼬치&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근로자의 날 근로자는 아니지만 날씨가 좋고 집에 있기 억울해 만보 걷기에 나섭니다. 이날 코스는 양배추 3호 코스 등산이 약간 있어 투닥투닥 하면서 좋은 곳 많이 걸었네요. 사직공원 인근 배화여대 입구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서촌 세종마을 음식거리에 들어서니 걷기보다 술 생각이 들더군요. 근로자의 날 쉬는 분들이 낮술을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효자바베라 숯불 바베큐라 일단 찜콩 해두고 서촌에 관광 온 분들 외국인들도 많고 내국인도 많고 그르네요. 유명한 서촌 계단집과 체부동 잔치집은 낮술 손님 러쉬라 부러웠어요. 나도 낮술 마시고 싶은데 도보라니 만보 걷기라니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서촌을 배 아프게 빠져나와 슬슬 걷습니다. 오늘은 기름떡볶이를 오랜만에 먹어볼까 합니다. 통인시장으로 슬슬 걸어가고 있는데 전통의 추어탕 집 용금옥이 보이네요. 통인시장으로 들어섭니다. 십 년 만엔가 온 것 같네요. 휴일 낮이지만 줄 서는 집들만 줄 서고 다른 곳들은 한가한 편입니다. 오늘은 기름떡볶이 맛보려고 두 집 중 어느 집을 갈까 고민하다 원조 할머니는 다음에 맛보기로 하고요. 정 할머니 기름떡볶이로 갑니다. 그냥 내가 가고 싶은 동성이라 그랬나? ㅎㅎㅎ 고추장과 간장과 전 세트는 만원 일반 떡볶이는 사천 원 양념 하나 주문합니다. 깻잎 전이 먹고 싶기는 하더군요. 기름 많이 붓고 양념 넣고 스킬 넣어 마구 떼어냅니다. 사장님의 현란한 개인기가 시작되고...

2023.05.09
2022.08.1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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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성지순례 카페 원앤온리

작년 양배추 1호 군 입대하기 전 제주 카페 패스 소비하려고 찾았던 산방산 아래 대형 카페 원앤온리에요. 뒤로는 이렇게 산방산을 완벽하게 등지고 있고요. 바로 앞으로는 서귀포 앞바다를 품고 있는 배산임수의 명당자리가 서귀포 원앤온리의 지리적 장점이죠. 유명 관광지 용머리 해안이 걸어서 갈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주차장 규모도 엄청나고 제가 가져간 단렌즈로는 다 담지 못하는 압도적인 산방산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문 쪽이 아닌 바닷가 쪽부터 들렀는데요. 보시다시피 해외에 있는 듯 야자수가 잘 자라고 있는 마당을 거쳐서도 서귀포 카페 원앤온리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양배추 2,3호는 알아서 사진 찍을 다니고 저도 홀로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있었죠. 작년에 왔을 때보다 인파가 적었던 기억이 있는데 실내에 손님은 가득 차 있었고요. 날씨가 너무 뜨거운 한낮이라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 루프탑 공사를 일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 올라가 봤네요. 서귀포 원앤온리는 정말 큰 대형 카페이고 사람이 눈에 적게 보인다 뿐이지 그래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포인트마다 자리 잡고 있었어요. 식사는 부근 순천미향에서 했고 가볍게 커피 한 잔 마시러 들어왔죠. 실내가 시원해서 그런가 대부분의 손님들이 실내에 있네요. 작년에는 6월이라 밖에도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지금 날씨에 그랬다간 통닭이 되는 거죠. 보이는 네 명의 스...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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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대형 카페 원앤온리

제주 카페 패스 편에 소개를 해드렸지만 더 자세히 산방산 카페 소개를 해드립니다. 저는 롯데카드로 결제해서 카페 패스 5천 원에 구매를 했고 양배추 1호는 만 원에 구매를 해서 7일간 알차게 일곱 군데 카페를 다녔는데 사실 2일차 지나서 구매해서 좀 아깝기도 했지만 충분히 뽕을 뽑았습니다. 카페 패스로 방문했던 카페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지고 유명세 있는 산방산 바로 아래 바닷가에 있는 원앤온리에요. 바로 우측에 주차장이 크게 있고 사람들 관광객들 구경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저곳에서 햇볕을 피하는 방법으로 루피 모자를 구매했습니다. 우측에 날도 더운데 한상의 풍뎅이들이 파라솔 아래서 열심히 주물럭 거리고 있더군요. 카페가 크니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고 외국인도 있었습니다. 밖은 덥지만 내부는 시원한 게 에어컨 가동은 잘 하고 있구나 싶은 시원함이 내부로부터 들이닥칩니다. 내부에도 밖에도 사람이 많고 조망을 위한 통찬들이 가득한 산방산 카페 원앤 온리 사람 정말 많아요. 디저트를 뭐 하나 먹을까 하다 양배추 1호도 됐다고 하니 그냥 카페 패스로 커피만 두 잔 주문했습니다. 한 잔에 무려 칠천오백 원이라 이름값하는 곳은 커피 가격이 다르구나 싶었어요. 지금 이 더운 날 군 입대해서 한참 구르고 있는 우리 양배추 1호 아빠는 추울 때 가서 눈밭에서 굴렀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음료가 나오기 전에 사진을 좀 찍어보는...

2021.08.05
2023.06.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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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여행 한들해수욕장,캠핑장과 작은멀곳, 버스시간표까지

지난번 장봉도 포스팅에 이은 2탄이 되겠습니다. 장봉도 섬 한 바퀴 차로 구석구석 돌아봤어요. 인천 장봉도 배시간 옹암해수욕장,말문고개, 무장애숲길 영종도 가는길에 섬여행이 하고 싶어 장봉도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신도를 거쳐 장봉도까지 영종도 삼목... blog.naver.com 삼목항에서 장봉도 들어가는 배시간 그리고 옹암해수욕장 포스팅을 보시려면 클릭! 캠핑장이 있는 한들 해수욕장입니다. #한들해수욕장 #옹암해수욕장 캠핑장이 있고 한들 해수욕장은 좀 더 규모가 큰듯하네요. 차를 몰고 해변길 따라 계속 이동을 했어요. 트래킹 하기에는 너무나 더운 날씨 버스 정류장이 너무나 예쁘고 그 옆으로 노랗게 핀 금계국이 해외여행 온듯하네요. #장봉항 구름은 얕게 흐르고 세월은 멈춘든 장봉도 여행은 너무나 평화롭고 조금 더웠습니다. #명촌선착장 낚시라도 하면 심심함이 덜했겠네요. #야달선착장 물차가 조금 위험해 보이는데 그만 나오세요~ 이 차를 살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초반기에 산 zf 엔진 너무나 좋습니다. 트래킹 하기에 좋겠지만 차 가져와서 의자 놓고 쉬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오겡끼데스까~ 잠시 둘러보고 느릿느릿 장봉도 여행 둘어보기 또 떠납니다. 전망대가 있는데 더워서 패스 트래킹 코스이기도 해요. 도로 따라 달리다 보니 개인관리 해수욕장도 있네요. 장봉도 북단 #진촌해변 #진촌해수욕장 보이네요. 저 ...

2023.06.18
2022.07.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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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가볼만한곳 아홉산숲의 울창한 대나무숲, 입장료와 돌아보는 시간

기장에서 차로 2~30여분 달리면 정말 좋은 숲 관리 잘 된 숲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기장 가볼만한 곳 아홉산숲 소개 지금부터 나갑니다. 날이 더웠고 습도도 있지만 산에 다가설수록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보호수의 종류가 십여종이 넘지만 이름도 모르는 나무들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팽나무도 있네요. 2004년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 지정을 받았지만 유원지나 관광지가 아니니 우리 모두 다같이 아끼고 사랑해주어야합니다. 아홉산숲은 오르막길 경사를 완만하게 조성해서 누구나 힘들지 않게 올라갈수 있는 곳이에요.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이면 느긋하게 힘들지 않게 아홉산숲 돌아볼수 있어요. 저질 체력인 양배추님도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수 있을 정도의 뒷동산 같은 곳인데 해발 고도는 좀 높은 편입니다. 이때만 해도 수국이 반겨주었죠. 입장료가 오천원이라 조금 비싼 느낌인데 처음에는 그리 생각하다 올라갈수록 생각이 바뀝니다. 그래도 좀 내렸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초반부터 조경이 심상치 않은데 숲에서 좋은 향이 납니다. 저앞 누나들 기운도 만만치 않았어요. 대나무 숲이 우거진 초반부터 포토존이 나와 인싸들 사진찍기 바쁩니다. 호젓한 숲길을 걷는데 너무나 좋고 흙길이라 더 좋아요. 너무 덥지도 않았고 간간히 부는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네요. 완만한 경사로를 올라가는 사람들에서 여유가 느껴지네요. 연못과 숲속 공연장 패스하고 완만한 길로 갑니다. 저는...

2022.07.29
2021.12.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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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청풍호반 케이블카 예약,비봉산 전망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다 보니 360시네마가 보이더라고요. 케이블카와 세트로 탔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이 한정적이라 이날 못 탄 게 좀 아쉬웠습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물태리역으로 이동하는양배추 3호님. 일단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부터 다녀오고 살펴봅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인터넷으로 하루 전에 예약이 가능하지만 당일 예약은 케이블카 출발 장소인 물태리 역에서 하시면 되고요. 이왕이면 크리스탈 캐빈을 타는 게 낫겠다 싶어 요금을 더 주고 바닥이 투명해서 훤히 보이는 걸로 예매를 했습니다. 여유 되시면 시네마 360도 같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반 캐빈에 비해 크리스탈 캐빈은 좀 더 기다립니다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겠죠. 일반 케이블카 15,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20,000원 전날 미리 예약하면 1인 1천 원 할인이 있습니다. 요즘 국내에는 케이블카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여수에서 타봤던 케이블카 부산 송도에서도 타봤고 제천 청풍 호반에서도 경험을 하네요. 이제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직은 호수가 보이지 않는 단풍만 보였던 그날의 기억들이 생각이 또렷하게 나네요. 양배추 3호 이 분은 식당은 잘 기억하지 못해도 놀러 간 건 기억 잘하니까 그래도 인증 샷은 남겨야죠.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출발했던 물태리역이 보이고 점점 까마득해집니다. 다시 비봉산역 전망대 방향을 보...

2021.12.27
2022.07.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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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전시장 엄청난 크기의 재래시장 구경

광안리에서 잠시 바다 좀 보고 비 그치길 기다리다 부전시장이 엄청 크다길래 거기나 가보자 싶어 버스를 검색해서 정류장으로 왔습니다. 현금을 준비하고 혹시나 하고 휴대폰으로 결제를 하니 되더군요. 부산 김해공항 경전철에서만 결재가 안 된 것이었어요. 부전시장에 내리니 바로 부산전자 종합 시장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 촌이 보이고요. 부전 상가아파트가 재미있어 보이고 부전 인삼시장도 규모가 상당해 보입니다. 이때만 해도 부전시장의 규모에 대해 잘 몰랐죠. 뭐랄까 종로 파고다 공원 부근 종로3가역 혹은 청량리역처럼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농협 하나로 클럽도 보이고 유동인구는 상당히 많네요. 부전시장 구경 좀 할 겸 약도 사려고 갔는데 날씨가 워낙에 습해서 쇼핑은 나중에 하고 그냥 구경만 돌아봤습니다. 어렸을 적 할머니는 김치에 청각을 넣었는데 그러면 김치가 정말 시원해집니다. 시장 안에 또 시장이 있고 어르신들은 정말 많아요. 이때만 해도 부전시장이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나지 않았죠. 사람도 많지만 상점도 어마어마하게 많아 운영이 되는가 걱정이 되기도 했고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규모는 엄청납니다. 한쪽으로는 도매 시장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거리쯤 오니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고 반찬 김치 똑순식품에 손님이 몰려 있네요. 견과류 건어물 거리에 제가 다녔던 골목은 먹거리는 거의 안 보이더라고요. 계속해서 뭔가 먹을...

2022.07.17
2021.04.11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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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숙소 천년의 아침

전주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했지만 뭔가 화장실 다녀왔는데 찝찝한 느낌이 남아있는건 바로 숙소 소개를 안해서 그런건가 봅니다. 저녁 늦게 들어가 숙소 촬영을 제대로 못하고 아침에 일찍 동네 한바퀴 돌러 나온후라 전주 한옥마을 한옥스테이 사진은 대충 나가니 이해를 바랍니다. 위치는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라한 호텔이 있고 지인이 미리 예약한 곳이라 저도 자세한 정보를 알지는 못하지만 검색하면 나오지 않을까요. 바로 앞 한복 대여업체는 요즘 날씨가 좋아 대박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천년의 아침 2층이 우리 일행들이 머문 숙소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 한옥 체험 하는 컨셉인가 싶은데 뭐랄까 딱히 한옥의 느낌이 나는건 외부 일부 정도이고요. 1층도 그런 느낌이 나던데 설마 여기가 숙소이려나? 민박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하긴 요즘 윤 스테이 때문에 한옥 스테이에 대한 로망이 많아진건 사실이지요. 작은 미니 정원이 보이고 아침에 공기가 상큼했던 날이었습니다. 2층은 독채 구조에 올라가는 계단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조심조심 올라가야 하고요. 한층 올라왔다고 전망이 좀 보입니다 그려. 제가 잠을 잤던 방은 이정도 그중 가장 작은 방이고 보일러가 어떻게 틀었는지 절절 끓어요. 쾌적하고 괜찮습니다. 저녁 늦게 들어가 술판이 벌어지고 취해서 아침에 대충 방을 찍었는데 다들 일어나서 퇴실 준비할때라 사진이 ...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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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수제초코파이 PNB풍년제과 본점과 2층카페

지인들은 풍년제과에 저는 홀로 진미 반점에 물짜장 하나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2대를 이어온 80년 전통의 맛이라니 놀랍네요. 저는 100세까지 살 거니까 앞으로 살날이 오래 남아있네요. 음하하 예전에 제가 일식집 할 때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바로 옆집이 전주 콩나물국밥집이 있었는데 그 집에서 PNB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팔아서 몇 번 사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본점을 직접 찾아봤습니다. 사고 싶은 건 많은데 애들은 저 닮아 빵을 잘 안 먹고 저도 최근에서야 빵이 좋아졌습니다. 음 양갱이 아주 맛있겠는데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빵들이 많은데 특히 좋아하는 고로케가 보이는데 역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아흥흥 오징어 먹물 빵과 보라색 빵이 보여 이게 뭔가 궁금했지만 역시 구매하지 않았고요. 익숙한 빵들이 많이 보이지만 역시 구매하지 않았어요. 제 차로 갔다면 혹 하고 샀을 수도 있지만 빵 봉투 들고 다니는 거 귀찮아서 말이죠. 역시 PNB 풍년제과는 초코파이가 시그니처 아니겠습니까 혹 제가 모르는 다른 잘나가는 빵이 있을 수도 있지요. 센베는 사면 집에서 아마도 한 달 굴러다니다 화석이 될 것 같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어른이 되면 좋아할까요? 아흥 미니 초코파이가 있네요. 일반 초코파이가 한 개 2천 원인데 이건 가격이 싼 건 당연한 거겠죠. 다섯 가지 맛 세 개씩 포장이 되어 있고 수제 초코파이와 딸기향 ...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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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스케치 feat 전동성당 공사중

숙소에서 일찍 눈을 떠 모두 잠든 사이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샤워를 한후 소화도 시킬겸 한옥마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사람이 바글했던 기억만 남은 전주성당은 아침에는 고요하고 적막하네요. 늦은 밤에도 그랬지만 말이죠. 좌측으로 제가 하루 묵었던 숙소의 간판이 보이네요 천년의 아침 그길로 나와 우측으로 내려가면 전동성당이 저 아래에 보입니다. 관광안내소가 보이고 포졸이가 귀엽게 포순이랑 같이 지키고 있습니다. 좀 더 이른시간에 나올걸 방에서 폰만 만지다가 날 밝을때를 기다리다니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은행로라 가을에 멋질것 같은 단풍으로 물든 시절에 다시 찾아 사진으로 아카이브하겠습니다. 식당들 하나하나 예쁘고 운치있고 사실 폄하하는 분들도 많지만 한옥마을이 생겨 전주에 활기가 넘치는건 사실 아니겠어요. 대충 알지만 혹시나 길 잃을까 표식을 해둡니다. 경기전 가는 길에 가로수들이 예쁜 꼬까옷을 입었네요. 벌써부터 입장하는 연인들 오늘 만난거니 어제 만나거니 응! 경기전 문턱에서 내부만 바라보다 이내 발걸음을 돌립니다. 산책할 시간이 많지 않거든요. 여기도 저기도 한옥 천지에요. 어제 맛있는 전주 비빔밥을 화산춘에서 먹어서 그런가 비빔밥 생각은 없습니다. 전동성당 사진 찍으려고 산책온건데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발걸음을 돌렸어요.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서서 발걸음을 힘차게 돌렸습니다. 교동떡갈비가 맛있어 보이는데 아직 오픈은 멀었고 에전 기억...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