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일바이크
61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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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일바이크의 추억,용눈이오름

용눈이 오름을 오르면서 기찻길과 기차가 보이길래 검색해서 찾았던 제주 레일바이크에요. 다랑쉬 오름도 곁에 있는 상도리 공동목장을 한 바퀴 돌아보는 제주도 유일의 체험형 유원시설이라고 합니다. 용눈이 오름 바로 지척에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하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제주 레일바이크 요금은 2인 3만 원부터 시작하고 네이버 예약하면 할인 티켓을 구할 수 있고요. 제주도민과 같이 있으면 많이 저렴하게 탈수 있네요. 30분마다 20대씩 운항하니 성수기 때는 줄 좀 서겠네요. 입장해서 조금만 들어가면 레일바이크 탑승하는 곳이 보이고 총 4킬로에 35분 소요되는 기나긴 구간과 시간을 운행하는군요. 한쪽에는 제주 소들이 한가롭게 뛰어놀고 있고요. 그러고 보니 제주도에서 소고기 먹은 게 손에 꼽을 수 있겠네요. 한 바퀴 돌고 이제 막 들어오는 커플이 보입니다. 승강장에 대기 중인 레일바이크들 비수기라 손님이 아주 많지 않았던 평일이에요. 이때만 해도 어린 티가 많이 나는 양배추 1호 지금은 어른이에요. 제 사진은 불쾌할까 봐 패스 안전 수칙 한번 읽어보고 제주 레일바이크 출발합니다~ 에코랜드 기차는 남이 운전해 준 거라면 제주 레일바이크는 내가 운전하니 더 재미있죠. 겨울의 제주는 황량합니다만 억새가 아직까지 남아있어 보는 맛은 좋네요. 날씨가 좋거나 안 좋거나 소들에게는 상관없는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레일바이크를 많이 봐서 그런가 시...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