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968년 영국의 톰 존스(Tom Jones)의 6집 앨범에 수록된 <Deliah>로 이 곡은 <Green Green Grass of Home>과 함께 톰 존슨을 대표하는 최고의 히트곡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영남이 1968년 데뷔곡으로 <딜라일라>로 번한하여 불러 조영남을 단번에 스타덤으로 올린 곡이기도 합니다. <Deliah>의 가사는 자신의 여인이 다른 남자와 밤을 지새우는 것을 보고 복수심에 칼을 들고 그 여인을 찾아가는 비극적 내용의 곡이지만 격렬한 플라멩코 리듬의 강렬한 파워 발라드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팝송 명곡이라 생각됩니다. '딜라일라'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영웅 삼손이 사랑하였던 데릴라의 영어식 발음으로 데릴라는 삼손을 배신하였다고 하네요 먼저 원곡자 톰 존스(Tom Jones)이 부른 <Deliah>입니다. Deliah / Tom Jones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그날 밤 그녀 창문 앞을 지나다가 불빛을 보았지 블라인드에 비쳐 흔들거리는, 사랑을 나누는 두 그림자를 본 거야.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그녀는 내 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목록에 항상 랭크되는 올드팝으로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폴 앵카(Paul Anka)가 16세 때인 1957년 작사, 작곡하여 데뷔곡으로 부른 <Diana, 다이애나>입니다. 이 곡은 폴 앵카의 데뷔곡이면서 앨범이 전 세계에 천만 장 이상 팔리면서 폴 앵카를 바로 스타덤에 오르게 한 곡이기도 합니다. 제목의 <Diana>는 자신보다 3살 많았던 자신의 집 보모인 다이애나를 짝사랑한 마음을 담았다는 이야기와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한 소녀를 보고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힘이 넘치는 폴 앵카의 보이스가 자신이 사랑하는 'Diana'에 대한 마음을 잘 표현한 올드팝입니다. 이 곡은 전 MBC 라디오 DJ 김기덕이 애청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에서 47위에 오른 인기 팝송이기도 합니다. 10대 때 폴 앵카가 부른 <Diana>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수 남진이 부른 <Diana>입니다. 아무래도 원곡이 좋습니다.. Diana / Paul Anka I'm so young and you're so old 나는 너무 어리고, 당신은 너무 나이를 먹었다. This, my darling, I've been told 내 사랑, 사람들이 내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I don't care just what they say 난 그들이 뭐라 하든 상관 안 한...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 들어가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오늘은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노래로 미국의 가수 겸 배우인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가 1969년 발표한 곡 <MyWay>입니다. 이 곡은 전 MBC FM '골든 디스크'의 김기덕 DJ가 네티즌 약 186,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만든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선에서 12위를 차지한 인기 팝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의 원곡은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클로드 프랑수와(Claude François)가 1968년 부른 <Comme d'habitude>라는 곡입니다. 1969년 프랭크 시나트라는 당시 아이돌이었던 폴 앵카(Paul Anka)와 저녁식사를 하던 중 영화사업의 실패, 부인과 이혼, 부친의 사망 등으로 침체기에 대한 불평을 하면서 은퇴를 고려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폴 앵카 폴 앵카는 프랑스 휴가 중 라디오에서 들었던 클로드 프랑수와(Claude François)의 <Comme d'habitude>에 반해 그 판권을 사들여 놓았던 상태였기에 이 곡에 프랭크 시나트라의 인생관을 반영하여 <My Way>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그가 존경하였던 프랭크 시나트라에게 곡을 주게 되었습니다. 프랭크 시나트라는 미국에서 가수로, 배우로 성공하였지만 은퇴를 고려할 시기에 <My Way>를 불러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의 폴 영(Paul Young)이 1985년 부른 <Everytime You Go Away>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곡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가 유혹만 하면 넘어가기에 '당신이 떠날 때 마다 나의 일부분을 떼어간다'라고 하며 아픈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여친이네요 ㅠ 이 곡의 원곡은 미국의 팝 듀오 홀 앤 오츠(Hall & Oates)가 1980년 발표한 곡으로 이 들이 부른 원곡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홀 앤 오츠 폴 영이 커버한 <Everytime You Go Away>는 미국과 캐나다 1위, 아일래드 2위, 영국 4위를 기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을 선정시 자주 포함되는 인기팝송으로 폴 영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곡입니다. 폴 영은 1956년 영국 출신의 가수로 1978년부터 여러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1983년 솔로 가수로 데뷔하여 올해 69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Everytime You Go Away>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듯합니다. 블루 아이드 소울의 영국 대표 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 폴 영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Everytime You Go Away>입니다. 가사 내용을 몰라도 폴 영의 노래 분위기에서 수시로 다른 남자의 유혹에 넘어가버리는 여친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Everytime You Go Away...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우리들에 많은 곡들이 알려진 미국의 남성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의 1964년 공식 데뷔곡인 <The Sound of Silence>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침묵의 소리'라고도 많이 해석되기도 하는 곡으로 <Bridge Over Troubled Water>와 함께 이 듀오를 대표하는 곡이라 여겨집니다. 이 곡은 처음 발표할 당시에는 대중들의 관심 밖의 곡이었기에 흥행에 실패하였고 그런 이유로 사이먼 앤 가펑클은 해체되었었어요. 그러던 중 라디오 방송을 타면서 조금씩 알려지다가 음반사에서 전기기타와 드럼을 입힌 리믹스 버전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역주행하게 된 곡입니다. 흥행에 힘입어 해체되었던 두 사람은 다시 결합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1967년 상영한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 '졸업'의 OST로 사용되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1957년부터 '톰과 제리'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음악적 성향의 차이로 서로 반목을 거듭한 끝에 1970년 5집 앨범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발매한 후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습니다. <The Sound of Silence>는 1964년 1집 앨범의 어쿠스틱 포크송 버전보다는 1965년 일렉, 베이스, 드럼을 입힌 포크 록 스...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늘도 크리스마스철이 되면 자주 흘러나오는 캐럴송으로 여겨지는 팝송입니다. 영국의 남성 듀엣 왬(Wham!)이 1984년 12월에 발매한 싱글앨범의 <Last Christmas>입니다. 이 곡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리스트에 항상 제목을 올리는 곡이기도 합니다. 본국인 영국에서는 어제 말씀드린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 캐럴이기도 합니다. 왬(Wham!)은 고등학교 동창인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과 앤드루 리즐리(Andrew Ridgeley)가 결성한 1980년대 최고의 듀오였으나 사실상 조지 마이클이 대부분의 곡들을 만들고 노래를 불렀으며 앤드루 리즐리는 기타치는 역할로 실제 노래를 부른 경우가 거의 없어 팀의 무게가 조지마이클에게 많이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앤드루 리즐리, 조지 마이클 그런 이유로 인해 이들은 1982년 결성되어 1986년에 해체되면서 각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조지 마이클은 솔로로 전향하여 빌보드 연말 차트 1위를 2번이나 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16년 12월 25일 향년 53세에 심부전으로 사망하였습니다. 2016년 12월 25일이 그에게는 'Last Christmas'였던 것입니다. 조지 마이클 왬의 <Last Christmas>는 멜로디는 신나지만 그 내용은...
1991년 3월 20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57층짜리 아파트 53층의 한 가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 이 집에서는 4살 난 남자아이, 엄마, 가정부가 있었는데 아파트 관리 직원이 창문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우 큰 창문이었는데 청소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납니다. 4살 난 아이가 그 창틀을 넘어 옆 4층짜리 건물의 옥상에 추락한 것입니다. 추락 전 가정부가 발견하고 잡으려 뛰어갔지만 손쓸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아이는 영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아들 코너(Coner)였어요. 코너는 에릭 클랩튼이 이탈리아 공연 중 알게 된 이탈리아 여배우 로리 델 산토(Lory del Santo)와의 사이에서 난 혼외자입니다. 사고 당시 로리 델 산토는 에릭 클랩튼과는 헤어지고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와 사귀며 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에릭 클랩튼은 로리 델 산토와는 헤어진 상태였지만 자신의 아들은 몹시 사랑하였습니다. 아들 코너가 태어나기 전 수차례 약물과 알콜중독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에릭 클랩튼은 아들에게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약물치료소에 들어가 약물과 술을 끊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사고 당일은 아들과 함께 동물원에 가기로 한 날이었어요. 아들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에릭 클랩튼은 영화 <러시>(...
1994년 만들어진 프랑스 영화 '레옹'이란 영화가 있었습니다. 프랑스 영화지만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우유를 즐겨마시고 어린아이와 같은 표정으로 영화에 몰입하는 귀엽게 여겨지기도 하는 프로페셔널한 살인청부업자 레옹과 부패 경찰들에게 가족이 몰살당한 12세 이웃 소녀 마틸다와의 이야기입니다. 마틸다가 가족이 몰살당하고 레옹에게 킬러로 키워달라고 부탁하며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되고 사랑의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 재미난 영화였어요. 아마도 보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영화 예고편 올려봅니다. 오늘은 이 영화의 OST(엔딩곡)로 사용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팅(Sting)이 1993년 발매한 4집 앨범에 수록된 <Shape Of My Heart>입니다. 스팅의 노래는 지난 7월 <Englishman in New York>을 포스팅하기도 하였지만 이 곡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을철에 잘 어울릴 것 같아 오늘에서야 소개합니다. 특히 도입 부분의 서정적인 기타 반주가 아주 마음에 드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도입 부분은 스팅의 오랜 기타 파트너인 버클리 음대 출신의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가 자유롭게 치던 이 부분을 스팅이 우연히 듣고 하루 만에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Shape Of My Heart>의 가사는 도박판에서 카드게임을 하는 사...
안녕하세요 오늘의 곡은 영국의 4인조 록 밴드 퀸(Queen)의 리더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가 1985년 발매한 싱글 앨범 <Mr. Bad Guy>에 수록된 곡 <I Was Born To Love You>를 준비하였습니다. 프레디 머큐리는 영국의 록 밴드 퀸에서 활동하였지만 일반적인 록스타들과는 달리 유럽계 백인이 아닌 인도 국적의 이란계 혈통을 가졌다고 합니다. 1964년 영국으로 이민 가면서 영국 시민권을 획득하여 인도계 영국인입니다. 프레디 머큐리 하면 뻐드렁니가 연상되며 자신도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릴 적 인도에서 학교 다녔을 때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도 '뻐드렁니'였다고 하지만 친구들과 잘 사귀었다는 것을 보면 그 당시 그에게는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나 봅니다. 1973년 퀸 이 결성되면서 리드 보컬로 활동한 프레디는 초기는 무대 조명과 의상에 유난히 집착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 우리가 보기에도 좀 특이하기도 하였었죠 말년에 에이즈로 고생하다가 1991년 11월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는데 그전에는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다가 마지막에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I Was Born To Love You> 는 프레디 머큐리 사후인 1995년 퀸(Queen)의 마지막 앨범 <Made in Heaven>에도 수록되었는데 원곡은 디스코 풍인 반면 사후 ...
누구나 사랑에 빠졌을 때 그 기분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닐 듯 들뜨기 마련입니다. 상대방의 전화음성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이고 한밤중 잠자리에 누워 눈만 감아도 사랑스런 그 사람이 떠 오르기도 합니다. © nate_dumlao, 출처 Unsplash 만나면 헤어지기 싫고 헤어질 땐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 한 노래로 미국의 남매 듀엣 카펜터스(Carpenters)가 1973년 발표한 <Top Of The World>입니다. 이 곡은 1973년 빌보드 핫 100 2주 1위, 1974년 빌보드 핫 100 연말차트 39위에 오른 곡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펜터스의 최대 히트곡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선정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팝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니 세상 꼭대기에 올라선 듯 세상이 다르게 보이며 항상 오늘 같은 날만 되기를 희망하는 밝은 멜로디의 노래입니다. 카펜터스의 노래는 동생 카렌 카펜터(Karen Anne Carpenter)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서정적인 컨트리 풍의 멜로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1969년 데뷔하여 1983년 카렌 카펜터가 거식증 후유증으로 사망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되었습니다. 오늘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안녕하세요. 주말인 오늘은 아침 잠을 포근하게 더 자려다가 깜짝 놀라서 깰만한 명곡입니다. 영국의 하드록, 헤비 메탈그룹인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대표적인 노래로 1971년 발매한 <Stairway To Heaven>입니다. 레드 제플린은 1968년 결성되어 1969년 1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데뷔를 한 4인조 헤비메탈, 하드 록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딥 퍼플(Deep Purple),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와 함께 초창기 헤비메탈의 3대 그룹으로 꼽히는 그룹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딥 퍼플과 블랙 사바스의 음반 판매고를 합쳐도 레드 제플린의 음반 판매고의 절반도 따라 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레드 제플린은 1968년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 (Jymmy Page)가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1980년 드러머 존 본햄(John Bonham)이 사망하면서 해체되었습니다. 지미 페이지, 존 본햄 약 13년간의 활동기간 중 8집의 정규앨범만 발매하였음에도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들은 록 음악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오늘의 곡 <Stairway To Heaven>은 여전히 록 음악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선정시 항상 빠지지 않고 중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록 음악을 구사하는 ...
미국의 록 밴드 Eagles(이글스)가 부른 <Hotel California>는 70~80년대 팝송을 즐겨 들으신 분들은 누구나 좋아하는 팝송일 거라 생각됩니다. 유명 DJ 김기덕 님이 진행한 MBC 라디오 <골든디스크 >선정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00중 5위에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인기가 증명됩니다. 1971년 미국에서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Eagles(이글스)가 1976년 발매한 다섯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이곡이 수록된 앨범은 미국에서만 1,700만 장, 세계적으로 3,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초 대박을 터트립니다. <Hotel California>는 Eagles(이글스)의 최대 히트곡으로 1977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9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특히 곡 전체를 휘감고 있는 기타 반주와 드럼 연주는 환상적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Hotel California>의 가사에 대하여는 그 해석이 분분합니다.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등 악마를 숭배한다는 해석과 호텔의 'H', 캘리포니아의 'C'를 마약의 첫 글자로 해석하여 마약 투여 장소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이 곡을 부른 Eagles (이글스)는 기본적으로 아메리칸 드림의 어둡고 취약한 부분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3년 재녹음된 음원과 함께 Eagles(이글스) 최고의 라이브 공연으로 알려진 1977년 워싱턴 D.C...
안녕하세요. 오늘은 달콤한 사랑고백 노래입니다. 하와이 출신 16세 소년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가 부른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입니다. 이 곡은 미국의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조지 벤슨(George Benson)이 1985년 유럽에서만 싱글앨범으로 발매하였으나 흥행에 실패한 곡입니다. 글렌 메데이로스는 1987년 고향 하와이에서 열린 지역 라디오 경연대회에서 이 곡을 불러 우승하였는데 그때 부상으로 만든 앨범이 많은 방송을 타며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빌보드 핫 200 차트 83위, 영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 하며 만 16세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글렌 메데이로스의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이 곡에 특히 잘 어울려 더 달달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 MBC음악 방송 DJ김기덕씨가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곡선정시 64위까지 오른 80년대 인기팝송이었습니다.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가 부른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입니다.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If I had to live my life Without you near me The days would all be empty Th...
안녕하세요. 치산입니다. 오늘의 곡은 독일의 록밴드 스콜피온스(Scorpions)가 부른 <Still Loving You>입니다. 이 곡은 1984년 7월 이 밴드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에 포함된 곡으로 록 발라드로 분류되는 곡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빌보드 핫100에서 64위에 올랐으나 DJ 김기덕이 진행한 MBC 골든디스트 선정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100곡"에서는 19위에 선정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팝송입니다. 1965년 독일의 루돌프 셍커(Rudolf Schenker)와 마이클 셍커(Michael Schenker)형제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5인조 하드록, 헤비메탈 밴드 스콜피언스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공연직전에 미디엄 크기의 시바스 리갈을 온더 락 다섯 잔에 정확히 나누어 마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내한 공연에서 스텝 중 한 사람이 몰래 마시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고.. 결국은 관계자들이 편의점의 미니어처 시바스 리갈 40병 정도를 싹슬이 해서 준비하여 기분좋게 공연하였다고 하기도 합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이 밴드는 독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록 발라드 곡들이 사랑을 받고 있어요. <Holiday>, <Always Somewhere>, <Still Loving You>, <Wind of Change>등의 곡들을 우리 나라에서는 많이 좋아하고 있...
오늘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잘 알고 좋아하는 팝송입니다. Beatles (비틀즈)가 1965년 8월에 영국에서 발표하고 같은 해 9월 미국에서 싱글앨범을 발표한 후 싱글 순외 1위를 차지한 곡 <Yesterday>입니다. 2,500회 이상 리메이크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5년에 미국 음원 시장 1위 달성, 영국 음원시장 3달 연속 10위권에 머물렀어요. 1999년 BBC 라디오2에서 전문가와 시청자가 투표하여 '20세기 가장 훌륭한 명곡'으로, 2000년 MTV와 롤링 스톤지에서 '역사상 최고의 팝송'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을 뽑으면 이 곡이 항상 1위곡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John Lennon(존 레논)과 Paul McCartney(폴 매카트니)가 함께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앨범리스트에는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폴 매카트니 혼자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여자친구 가족들과 아주 가깝게 지내다가 나중에는 그 집에 들어가 방 하나를 얻어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데릴사위나 동거 같은 것은 아니고 여자친구 집 5층의 빈방이었다고 해요.. 폴 매카트니 하루는 그 방에서 잠을 자다가 꿈결에 이 곡의 멜로디를 듣고 바로 피아노로 가서 연주를 하였다고 합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너무나 완벽한 곡이었기에 혹시 다른 곳에서 들어 본 곡이 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름다우면서 슬픈 감성의 발라드곡으로 MBC FM 골든디스크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2위에 선정된 올드팝송입니다. 스웨덴의 여가수 제시카 폴커(Jessica Folcker)의 1988년 발매된 1집 앨범의 곡<Goodbye>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1998년 개봉한 박신양, 전도연 주연의 영화 '약속'OST로 사용되기도 한 곡이죠. 조직의 보스(박신양)과 여의사(전도연)의 사랑을 다룬 멜로물이었어요. 출처 : 구글이미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준다는 내용인데 오늘의 곡과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도입부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제시카의 노래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 곡입니다. 이 곡을 부른 제시카 폴커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시카'로만 많이 알려져 있어요. 제시카의 < Goodbye>입니다. Jessica 아티스트 Jessica 발매일 1998.11.19. 이곡은 원래 1970년대와 8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호주의 남성 듀오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가 1993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그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지만 리메이크곡이 영화 '약속'OST로 사용되면서 에어 서플라이 보다는 제시카의 곡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출처 : 구글이미지 에어 서플라이는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All Out of Love>, ...
안녕하세요.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작년 현충일에는 영화 '킬링필드'의 OST로 사용된 존 레논(John Lennon)의 <Imagine>을 포스팅하였었는데요. 올해 현충일에는 어떤 노래를 선곡할까 고민하였으나 적당한 곡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현충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곡입니다. 영국의 5인조 헤비메탈 그룹 딥 퍼플(Deep Purple)이 1974년 발표한<Soldier of fortune>입니다. 어제 소개한 닐 영(Neil Young)의 <Hart of Gold>가 DJ김기덕씨가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96위에 랭크되었듯이 이 곡도 그 당시 56위에 선정된 곡입니다. 'Soldier of fortune'는 직역하면 '행운의 병사'로 해석되지만, 'fortune'이 '돈, 재물'의 뜻도 있기에 '용병'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데이빗 커버데일(좌), 리비 블랙모어(우) 록 발라드 계열의 곡으로 딥 퍼플의 보컬 데이빗 커버데일(David Coverdale)과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Richie Blackmore)가 함께 만든 곡으로 알려져 있어요 참고로 리치 블랙모어는 미국의 음악 전문 잡지 롤링스톤에서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선정한 싱어송라이트입니다.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돈을 따라 다니는 용병이 나이가 들어가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내용이에요. Deep Purple(딥 퍼플)의 <So...
우리들은 학교에 다닐 때 맹자의 성선설(性善說)과 순자의 성악설(性惡說)을 배웠었죠. 성선설은 인간 본성은 원래 선(善)한 것이라 하지만 반대로 성악설은 인간 본성은 원래 악(惡)하다고 합니다. 인간 본성이 악하다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한것이 아니라 악한쪽으로 기울어지기 쉽다는 것이라 해요. 그래서 자신을 악해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수행(修行)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far_out, 출처 Unsplash 제가 보는 인간 본성은 성선설에 가깝지만 그것보다는 양파속처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졌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살아오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삶의 흔적들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지만 양파 껍질 벗기듯이 하나하나 벗겨 나가면 그 본성은 하얀 백지처럼 때묻지 않은 순수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 본성이 때묻지 않은 순수함 그 자체이기에 우리는 종교를 찾거나 명상 등을 통하여 자신의 본성을 되 찾고자 노력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곡은 캐나다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닐 영(Neil Young)이 1972년에 발표한 노래 <Heart of Gold>입니다. 닐 영의 곡중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있는 곡입니다. 이 곡의 제목 'Heart of Gold', 즉 '황금의 심장'이 무엇인지 참 궁금한데요 ㅎ 여러가지로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을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노래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황금의 심장을 순수한 마음을...
지난 2월 17일 Backstreet Boys의 <As long as you love me>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날 사랑하면 당신이 누구였는지? 과거 무엇을 하였던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곡이었어요. 제가 사랑을 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였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곡이었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내용의 곡입니다. 가사가 아주 좋습니다 . 미국의 Michael Bolton(마이클 볼튼)이 1991년 부른 <When a Man Loves a Woman>입니다. 이 곡은 Percy Sledge(퍼시 슬레지)가 1966년에 발매한 곡을 1991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곡의 주된 내용입니다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면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사랑을 택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그 여인을 비난하면 바로 등을 돌려버립니다.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면 주머니를 톡톡 틀어서 그녀를 위해 모든 걸 해주려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그녀를 위해 던지려 합니다.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면 그녀가 그를 바보 처럼 생각하여도, 그녀가 언제가 자신의 마음에 큰 아픔을 주어도 알지 못합니다. 사랑은 그 남자의 눈을 가려버립니다. 사랑을 하면 그렇게 되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나요? When a man loves a woman When a man loves a woman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Can't keep his mind ...
제랄드 졸링(Gerard Joling)은 네덜란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트, 뮤지컬배우이며 방송MC이기도 합니다. 이 사람은 테너 성악가 출신으로 미성의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의 곡들을 들어보면 아주 부드러운 음성으로 여성인가하는 의구심을 가지기도 하지만 또 어떤때는 파워풀한 목소리도 보여줍니다. 대체로 부드러운 발라드 풍의 곡들을 많이 부른 듯 합니다. 오늘의 곡<Ticket To The Tropics>은 제럴드 졸링이 1986년 발표한 곡입니다. 제럴드 졸링의 곡중 이 곡을 선정하는데는 무척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랄드 졸링의 곡은 오늘 곡 <Ticket To The Tropics>외에도 <Spanish Heart>, <Love is in your eyes>, <Everlasting Love>등이 있습니다. 모두 좋은 곡들인데 저는 특히 <Spanish Heart>, <Everlasting Love>를 좋아합니다. <Love is in your eyes>도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곡입니다. 아주 감미로운 곡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Ticket To The Tropics>을 선택한 것은 이 곡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곡중 88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선 소개하는 것이 맞겠지요. 이 곡도 많이 낯설지는 않을 곡입니다. 곡의 내용은 아마도 사랑하던 연인과 헤어진 듯합니다. 헤어진 후 홀로 남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