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과상치료
3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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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치료, 얼굴 상처 흉터 적은 연고 드레싱 (퀵보드)

찰과상 치료, 얼굴 상처 흉터 적은 연고 드레싱 (퀵보드) 일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처는 어딘가에 긁히거나 쓸리는 찰과상입니다. 대부분의 찰과상은 진피층 일부가 손상된 정도로 적절하게 처치하면 수일 내로 회복되고 흉터도 몇달 지나면 없어집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손상의 정도가 심했거나 혹은 적절하지 않은 처치로 상처가 악화되면 흉터 등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처치 시 주의해야 합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필연적으로 진물이 나게 되는데 진물이 나는 것을 안 좋게 생각하고 소독을 심하게 하면 독한 소독액이 정상세포를 손상시켜 잘 나을 수 있는 상처가 오히려 깊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처를 잘 관리하지 못해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그로 인해 상처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가벼운 찰과상의 경우 처음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히 닦아낸 후 습윤드레싱 하면 대부분 잘 낫습니다. 진물에는 상처를 회복시키는 여러 성장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환부에 진물이 적절히 머무는 것이 회복에 유리합니다. 이렇게 처치했는데 만일 통증이 심하거나 잘 회복되지 않으면 생각보다 깊은 상처일 수 있으니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상처 바닥면에 흰 빛이 많이 관찰되거나 패인 깊은 상처, 얼굴 등 흉터가 많이 걱정되는 부위의 상처라면 이 때는 가급적 처음부터 상처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4년...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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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마찰화상 심재성 2도 화상 상처 치료 (교통사고, 킥보드, 자전거, 오토바이, 런닝머신)

찰과상 마찰화상 심재성 2도 화상 상처 치료 (교통사고, 킥보드, 자전거, 오토바이, 런닝머신) 찰과상은 마찰에 의해 피부가 손상된 상태로 마찰열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 마찰 화상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마찰열에 의한 화상이든 다른 원인에 인한 상처든 상처가 회복되는 기전은 동일합니다. 진피층 깊은 곳까지 손상된 심재성 2도 화상 깊이 이상의 상처는 손상이 심해 후유증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특히 세심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깊은 상처의 대표적인 후유증으로는 - 흉터 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비후성반흔(떡살), - 관절 부위에 비후성반흔이 발생하면서 관절이 구부러지는 구축(기능장애), - 흉터 부위의 색상이 진해지는 과색소침착이나 희끗하게 변색되는 탈색과 같은 색조 변색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깊은 상처를 입었다면 반드시 상처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에서 숙련된 치료자에게 치료 받아야 후유증 적게 잘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심재성 2도 화상 이상의 깊이로 손상된 다양한 마찰화상의 수술 없는 치료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환자는 2022년 10월 6일 자전거 바퀴에 우측 발이 끼이면서 살이 파인 후 상처 부위에 괴사가 발생한 상태로 내원한 환자입니다. 타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치료 받다가 피부이식수술 가능성을 듣고 한의원에 내원하였으며, 한의원에서 수술하지 않고 후유증 적게 잘 회복하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한의원에 내원한...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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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상처 치료, 진물이 적절히 유지되도록 연고 드레싱으로 흉터 적게

찰과상 상처 치료, 진물이 적절히 유지되도록 연고 드레싱으로 흉터 적게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진물을 고름으로 착각하고, 진물이 흐르는 상태를 '고름이 난다'고 표현하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진물은 보통 맑은 색에 가깝고 점성이 거의 없는데 비해, 고름은 끈끈하고 노란색이나 녹색을 많이 띕니다. 아주 약한 상처를 제외하고는 몸에 상처가 나면 거의 필연적으로 진물이 나게 됩니다. 이러한 진물에는 상처를 회복시키는 다양한 성장인자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진물이 난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상처가 나면 진물이 적절히 머무를 수 있도록 습윤드레싱하는 것이 회복에도 유리하며, 회복 후 흉터도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진물나는 상처에 소독 등 이런저런 처치를 열심히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물질 등만 정리한 후 진물이 적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간단히 습윤밴드를 붙이시는 편이 상처가 더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얕은 상처일 경우이고, 상처가 깊다면 상처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얕은 상처라도 잘못 처치할 경우 악화될 수 있으니, 얼굴 등 흉터가 걱정되는 부위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흉터 적게 상처를 잘 회복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찰과상/마찰화상, 열상 등 외상 상처 흉터 적게 치료하려면 찰과...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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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마찰 화상, 깊은 상처의 수술 없는 회복과정과 구축 치료

찰과상, 마찰화상, 깊은 상처의 수술 없는 회복과정과 구축 치료 찰과상은 긁히거나 쓸리는 등의 마찰에 의해 피부가 손상된 상태로, 마찰열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마찰화상) 심재성 2도 이상의 깊은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가벼운 찰과상의 경우 환부를 깨끗하게 하고, 진물 등 삼출물이 촉촉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습윤드레싱만 잘 해주면 흉터 없이 잘 낫습니다. 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독한 소독약으로 지나치게 소독하는 경우 정상 세포의 단백질도 파괴시켜 오히려 상처가 깊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흉터 적게 잘 나을 수 있는 올바른 상처 관리법과 염증과 감염의 구분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상처 빨리 낫는 법, 습윤 드레싱의 중요성(진물, 소독, 염증, 딱지 등 관리) 상처 빨리 낫는 법, 습윤 드레싱의 중요성 (진물, 소독, 염증, 딱지 등 관리) 지금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 blog.naver.com 앞서도 말씀드렸듯 찰과상으로 인해 심재성 2도 깊이 이상의 깊은 손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래 보여드리는 환자는 문사이에 손가락이 끼어 다른 병원에서 심재성 2도 및 부분 3도 화상 진단을 받고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내원한 환자입니다. 관절 부위의 깊은 화상의 경우 회복 후 구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설명드리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한의원 구축치료에 대해서...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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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마찰화상, 열상 등 외상 상처 흉터 적게 치료하려면

찰과상/마찰화상, 열상 등 외상 상처 흉터 적게 치료하려면 살다보면 몸에 크고 작은 상처 한 두개쯤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벼운 상처는 흔적 없이 금방 낫기도 하고, 깊은 상처는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상처를 입고 당장은 통증 때문에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그보다 흉터가 남을까 더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찰과상(마찰 등에 의해 쓸리거나 긁힌 상처), 열상(날카로운 것등에 베인 상처), 화상(데인 상처) 등 상처의 원인이 다르더라도 상처가 회복되는 원리는 사실 동일합니다. 흉터가 남을지는 다쳐서 손상된 부위가 얼마나 깊은지에 의해 결정되는데, 보통 피부 표피층이나 진피층의 상단 정도만 다친 상처는 흉터를 남기지 않고 잘 회복됩니다. 당연히 진피층 깊은 부위까지 손상된 경우는 흉터를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얕은 깊이의 상처라도 처치를 잘못하면 상처가 더 악화되어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비교적 깊은 상처라도 상처가 잘 나을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며 적절하게 처치하면 흉터를 적게 남길 수 있습니다. 아기환자의 이마 열상 치료, 한의원에서는 연고로 습윤드레싱하고, 멸균침으로 재생물질 분비를 촉진시키며 상처를 치료합니다. 가벼운 상처의 처치 1.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다. 2. 지나친 삼출물(혈액, 진물 등)은 흡수시킨다. 3. 상처를 적절하게 감싸(드레싱) 외부로부터 보호한다. 이 때 상처부위를 습윤하게 유지하...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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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마찰화상, 상처 치료의 원리와 과정

찰과상은 마찰화상으로 화상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화상이든 찰과상이든 패인 상처이든 욕창이든 당뇨발이든, 손상당한 깊이에 따라 상처가 아무는 기간은 달라지지만 상처가 낫는 원리와 과정은 비슷합니다. 흔히 발생하는 찰과상의 경우 진피층 일부가 손상된 2도 화상 정도의 깊이가 많습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층 아래 진피층이나 진피층 이하의 조직이 손상되면 손상된 조직은 표피층 아래까지는 아래 그림과 같이 윗방향(↑↑↑)으로 재생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처 진피 이하 피부가 표피 부근까지 재생되면, 그 다음 표피세포는 좌우 방향(→ ←)으로 이동하면서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상처 유합) 이를 상피화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되도록이면 빠르게 할 수록 흉터없이 깨끗하게 잘 나을 수 있습니다만, 간혹 좋지 않은 치료로 잘 나을 수 있는 상처가 더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처치료 과정 중 상처가 더 악화되는 경우 * 포비돈, 과산화수소, 알코올 등 소독제를 이용한 과도한 소독 - 상처 부위의 진물에는 상처를 회복시키는 성장인자가 들어있음. 소독과정에서 진물 등을 과도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상처의 회복을 방해함. - 소독과정에서 유발되는 통증은 상처 회복에 방해되는 가피(딱지)를 더 많이 형성시킴. - 상처에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감염 증상(열감, 통증, 부종)이 없다면 소독은 자주 하...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