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엔 매달 1번은 등산을 갈 정도로 열심히 다녔는데, 눈꽃인 상고대를 원없이 즐겼던 계절이었어요
소백산 비로봉, 지리산 노고단, 백두대간 선자령까지 겨울 산행을 다녀왔었는데, 제가 보고 즐겼던 설경은 어땠는지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이걸 보고 꼭 겨울 등산을 떠나시길 바라면서, 3곳의 겨울 등산코스를 추천해볼게요
- 겨울 등산 추천지로 대관령 선자령을 소개
- 선자령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하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
- 선자령 CCTV를 통해 실시간 현장 확인 가능
- 선자령 등산코스는 대관령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송신소, 전망대 등을 거쳐 정상에 도달
- 정상 부근에는 썰매 타는 사람들과 인증을 위한 웨이팅이 있음
- 아이젠은 필수, 스패츠는 있으면 좋음
- 하산 후에는 휴게소에서 옥수수 막걸리와 음식을 즐길 수 있음
- 선자령 등산코스는 풍경이 좋으나, 날씨에 따라 변화하므로 사전에 확인 필요
- 소백산은 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지님
- 약 14km의 장거리를 걷는 여정, 힘든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 공존
- 어의곡코스에서 출발하여 비로봉을 거쳐 천동코스로 하산
- 어의곡코스는 약 5~6km를 꾸준히 오르는 구간, 급경사는 없음
- 비로봉 부근 능선에서는 똥바람이 유명, 방풍되는 옷 필수
- 천동코스는 약 6.4km를 내려가는 구간, 급경사는 없음
- 천동 쉼터에서는 재정비나 식사 가능, 이후로는 아이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