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인간의 악에 대한 서사 - 정유정 작가
2022.01.22콘텐츠 3

인간은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을까? 아니 인간은 원래부터 악한 존재인가? 인간 근원적 악의 본성을 묘사한다

7년의 밤은 한 평범한 인간의 사소한 악행이 크나큰 악행으로 번지고, 그것을 바라보는 악인의 끈질긴 복수를 그린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평범한 인간의 악행과 악인의 복수중 어느것이 더 나쁜가에 대한 생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가가 이야기 하듯 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 얼마전 물의를 일으킨 고유정사건을 떠오른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원래 악한 존재인가를 끊임없이 묻게하는 작품입니다.
스스로 싸이코 패스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이 작품은 주인공 시점이 싸이코 패스 이기에 읽다 보면 스스로가 범죄를 저지르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정유정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악에 대하여 이야기를 일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그녀는 인간이 좀 더 희망적인 존재이기를 바란다고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악한 존재인가 아님 선한 존재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지만, 그 정답은 독자 자신만이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 이신가요?
#7년의밤#완전한행복#종의기원#성악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