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얼마 전 포스팅했던 대로, 신년이 된 후 다른 게임은 다 제쳐두고 몬헌 월드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래 즐겼던 라이즈와는 정말 많은 부분이 다른 게임이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완전한 뉴비의 감성으로 접할 수 있어 더 재밌네요. 그렇게 시작한 지 사흘, 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던 고룡 조라-마그다라오스를 물리치고 상위 퀘스트를 해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애초에 게임을 시작한 순간부터 상위 퀘스트 해금까지는 원래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서브 퀘스트 같은 걸 다 제쳐두면 18번의 임무(그중 대형 몬스터 토벌은 10번 남짓)만 마치면 되거든요. 하지만 저는 쫄보라 수비대 무기에 가디언 세트까지 꽉꽉 채워 장비했더니... 더 쉽게 용산룡 격퇴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용산룡(熔山龍) 조라-마그다라오스 와 근데 이 용산룡 퀘스트... 진짜 재미없는 퀘스트로 유명하다던데 정말 백룡야행보다 더 재미없는 퀘스트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퀘스트는 용산룡을 토벌하는 게 아닌, 바다로 쫓아내야 한다는 내용이라 최대한 귀찮게(?) 만드는 게 목표인데요, 그래서 그냥 몸 위에 올라타서 등을 좀 긁어준다 + 멀리서 대포로 꿀밤을 맥여준다가 끝입니다. 그렇게 일정 수준의 대미지를 넣고 나면 진로를 바꿔서 바다로 도망간다는 결말이죠. 시간 설정을 잘못해서 앞 부분을 캡처하진 못했지만 퀘스트는 크게 2페이즈로...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보다 2030년이 가깝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ㅠㅠ 그나저나 다들 신년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는 12월 31일에 이것저것 목표를 적어두었는데요, 자고로 게이머라면 현생 목표(?) 말고 게임 목표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몇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만, 현재 가장 1순위로 두고 있는 건 바로 이겁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파고들기! 저는 일단 몬헌을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흥미를 가지게 된 건 라이즈부터라 그리 깊게 파진 못했습니다. 4, 4G, 더블 크로스, 월드 전부 정말 혀끝만 살짝 담갔다 뺀 정도로 얕게 즐겼죠. 하지만 오는 2월 28일, 몬헌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발매 예정에 있습니다. 저도 당연히 플레이할 생각인데요, 보아하니 신작은 라이즈보단 월드에 가까울 것 같아 월드의 생태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와일즈 발매까지 약 두 달! 예전에 사놓고 처박아둔 월드를 꺼내서 열심히 플레이해보기로 한 것이죠. 목표를 두루뭉술하게 '몬스터 헌터 월드 파고들기'라고 잡았습니다만, 그냥 시간이 나는 대로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다!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년 만에 보는 월드 첫 화면입니다. 월드가 나온 지 7년이나 된 게임이긴 해도 PS4 게임이다 보니 라이즈보다 그래픽이 훨씬 좋습...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뜬금없이 PS4 패키지를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게임 미포함 중고를 구입했기 때문에,,, PS4 없는 PS4 포스팅입니다 하하 홍철 없는 홍철 팀 얼마 전부터 갑자기 몬헌 피규어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렴하게 간다면 스탠다드 모델 시리즈도 있지만 이번엔 좀 큰 것이 가지고 싶더군요. 그래서 제일복권 A상, 빌더 크리에이터즈, 몬스터 아츠,, 등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다가 결국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준수한 퀄리티의 큰 피규어 + 원래 하던 게임 수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녀석이죠. 바로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컬렉터즈 에디션>입니다. 이 제품은 2019년 9월 6일 발매되었고, 정확한 명칭은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컬렉터즈 패키지>인 것 같던데,, 편의상 그냥 컬렉터즈 에디션으로 적어두었습니다. 어차피 4년이나 지난 시점에 정확한 명칭으로 검색 유입이 일어날 것 같지도 않구요. ㅋㅋ 아이스본의 간판 몬스터 이베르카나가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사실 전 아이스본을 해본 적이 없고, 이베르카나도 라이즈에서 몇 번 잡아봤을 뿐입니다. 그래서 아이스본과 이베르카나 둘 다 잘 모르긴 합니다만,,, 이베르카나가 멋있잖아요? 그것만으로 충분한 구입 이유가 아닐까요 하하 (물론 이베르카나보다 월드 한정판의 주인공인 네르기간테가 좀 더 갖고 싶었긴 했지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