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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오늘! 서울로 복귀합니다. 12월 24월에 내려왔으니 무려 1년 만에 가는 서울;;;; 많이 바뀌어 있겠죠? 아무튼.. 한 살 더 먹은 김카제의 마지막 본가 포스팅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소개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벌써 출시 9년째를 맞는 콘솔이 되었습니다. 현역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스위치로 다수 출시되었는데요, 저도 한 포켓몬 덕후 되는 사람으로서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외전 x) 타이틀을 소장 및 플레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 소장품 소개도 할 겸, 스위치로 어떤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8년 11월 16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입니다. 1세대 본가 타이틀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리메이크작이며 스위치로 발매된 첫 번째 포켓몬스터 본가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스위치 초창기 타이틀인 만큼 조이콘을 활용해 직접 몬스터볼을 던지는 기믹이 구현되었으며, 포켓몬고와 같은 심볼 어카운트와 포획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먼 옛날 피카츄 버전으로 엔딩을 봤는데요, 나름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스위치로도 포켓몬 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한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3년 전 <포켓몬 어드벤처 환상의 포켓몬을 잡아라!>라는 이벤트가 진행된 적이 있는데요, 최근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이 이벤트가 부활했습니다. 이벤트는 간단하게, 포켓몬과 관련된 캠페인 대상 상품을 구입하고 그곳에 동봉된 코드를 입력해 9세대 게임에서 환상의 포켓몬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는 별도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계정 등록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캠페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환상의 포켓몬은 케르디오, 자루도, 테오키스인데요, 10포인트나 20포인트는 모으기 마냥 쉬운 것은 아니지만 1포인트는 포켓몬빵 하나로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케르디오 정도는 다들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포켓몬빵을 비롯해 포인트 수급에 꽤 잡음이 있는 듯합니다?) 자세한 대상상품 별 포인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정보였고요, 저도 마침 요새 포켓몬 실전에 입문해 포켓몬에 다시 빠져있는 참이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한다니 상술에 좀 당해줘야 하겠죠? 바로 몇 가지 상품을 구입해 환상의 포켓몬 GET을 위한 포인트를 모아봤습니다.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 포켓몬 fit 인형, 포켓몬 랜덤 뱃지 100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에서는 한바이트 포켓몬 fit 인형과 포켓몬 랜덤 뱃지 10...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두 차례에 걸쳐서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마지막 이야기로 열심히 키워낸 제 파티 구성원 각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랭크 배틀을 직접 하는 것도 담아보려 했는데, 제가 아직 실전알못이라 상대 파티를 보고도 전략을 읽어내지도, 대처도 하지 못해서 포스팅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해 소개에서 그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흑흑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이미 랭크 배틀을 꽤 많이 돌려놓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했는데 포스팅은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달까요 ㅋㅋ 물론 파티의 한계와 지식 부족으로 슈퍼볼급에서 허덕이고 있지만요.. ㅠ 그래도 확실히 계속 맞다 보니 '아 저 포켓몬은 저렇게 운용하는구나. 그럼 이렇게 대처해야지~'식으로 지식이 늘어가고 있긴 합니다 ㅎㅎ 이게 실전 배틀의 묘미겠죠?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70 115 70 70 60 105 490 먼저 파티 에이스를 맡고 있는 빠르모트입니다. 종족치 총합은 490으로 높다곤 할 수 없지만, 공격과 스피드가 꽤 높은 편이고 넓은 기술폭을 자랑합니다. 내구가 약하다는 단점을 기합의띠로 보완하면서 강력한 자속기(인파이트/전광쌍격)로 높은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습니다. 특성 '철주먹'으로 펀치 기술의 위력이 올라가는 것을 살려 선공기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을 조정했는데요, 사실 아무리 세팅을 잘 해도 기본 체급이 딸리면 말짱 도루묵 아니겠어요? 포켓몬의 스탯은 태생적으로 주어지는 종족치 이외에도 개체값, 노력치, 성격을 통해 추가적인 조정이 가능한데요, 성격은 지난 포스팅에서 바꿔두었으니 이번엔 개체값과 노력치를 바꿔보겠습니다. 개체값은 각 스탯 별로 0~31점까지 32단계로 나뉘고, 가장 높은 31점을 'V'라고 합니다. 스탯은 총 여섯 가지가 있으니 모든 스탯을 31점으로 맞춘 포켓몬을 '6V'라고 하죠. 개체값은 수치로는 표시되지 않고 포켓몬 박스의 심판 기능으로 확인 가능한데요, 대사 별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고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 상당히 좋다 적당하다 별로인 듯 31 30 26~29 16~25 1~15 0 다른 조정이 다 끝난 라우드본입니다. 하지만 개체값은 형편없죠.'최고'는 커녕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암울한 녀석인데요, 다행히 우리는 아이템을 통해 이 녀석을 최고의 개체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돈이 증발하고 있어요 바로 병뚜껑입니다. 은색병뚜껑은 한 가지 스탯을 31점으로, 금색병뚜껑은 모든 스탯을 31점(즉, 6V)으로 만들어줍니다. 은색병뚜껑은 딜리...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세대별로 1번 이상 클리어할 정도로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겨 했는데요, 성격 자체가 얕고 넓게 파는 쪽이다 보니 랭크 배틀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전 배틀에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랭크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검증된 렌탈팀 같은 걸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낭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정말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서 부딪혀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 낭만 파티, <유대의 힘>입니다. 선택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름 그대로, 스토리 멤버 + 지인에게 받은 포켓몬으로만 구성했습니다. 꽤 많은 선택지(박스)가 있었지만 현 시즌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과 써먹지 못할 포켓몬을 제외하고 선택된 것은 왼쪽 여섯 마리입니다. 라우드본은 제 스토리 멤버였고 빠르모트와 비비용은 친구 K군에게, 마릴리와 한바이트는 L군에게, 코리갑은 블로그 이웃 M님께 받은 포켓몬입니다. 물론 아무리 랭크 상승이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어느 정도 파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파티여야 하겠죠. 스토리용 포켓몬이야 마구잡이로 육성해도 되지만 실전 포켓몬은 꽤 많은 작업이 필요한데요, 개체값, 노력치도 손봐야 하고 성격,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 정말 신경 쓸 게 많습니다. 하지만 전 실전의 'ㅅ'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대략적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지난 0편 포스팅에 이어, 본격적인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플레이 일지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예고했던 대로, 팔데아 강림 후 마침(?) 근처에 있었던 팀 쉐다르를 격파해 보기로 했습니다. 파티는 일단 이대로 갑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스타단과의 전투가 처음이라 교ㅈ... 아니 네르케가 스타단의 특수한 승부 방식 '단 러시'를 소개해 주네요. 근데 이거 진짜 겁나 재미없음 단 러시 ㅡㅡ 애초에 레츠고 모드가 진짜 쓸애긔에요;; 아무튼 친절히 보스를 불러내는 조건까지 방송해 주는 스타단. 이게 앞서 말한 '단 러시'인데요, 그냥 선두 포켓몬 세 마리를 레츠고 모드로 내보내서 상대가 떼거지로 불러낸 포켓몬 30마리를 쓰러트리면 되는 겁니다. 아무런 조작 없이 그냥 R만 딸깍거리고 손가락 빨면 끝나요.. 포켓몬을 30마리 쓰러트리자 약속대로 스타단 불꽃 군단 팀 쉐다르의 보스 '멜로코'가 승부를 걸어옵니다. 멜로코의 선두 포켓몬은 Lv.27의 코터스. 특성은 '가뭄'(다섯 턴 동안 불꽃 대미지 ↑ 물 대미지 ↓), 기술배치는 화염바퀴와 클리어스모그입니다. 역시나 생각보다 레벨이 높아서 당황했는데요, 일단은 물 파티의 힘으로 밀어붙입시다 ㅋㅋ 한 방에 반피!! (이전 사진은 맨돌핀이었는데 왜 싸리용으로 바뀌었는진 묻지 마세요. 다침;;) 싸리용 선에서 코터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을 구입할 때 매번 더블팩으로 구입합니다.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는 코라이돈이 더 끌렸기 때문에 스칼렛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 팔데아도감 완성! 북신도감 완성! 블루베리도감 완성! DLC까지 9세대의 모든 도감을 완성하면서.. 진정한 9세대 박사가 되어버렸죠. 그런 제가 바이올렛에 「강림」했습니다 (우욱..) 바이올렛은 스칼렛 스토리 엔딩 이후 연속으로 달려보려고 어느 정도 했다가 질려서 봉인해 둔 상태였는데요, 최근 이웃분들 블로그에서 바이올렛 공략이 많이 보여서 ㅋㅋ 저도 다시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토리 엔딩을 목표로 다시 달리는 김에.. 종종 포스팅으로 기록도 남길 생각입니다. 안 그러면 또또 엔딩 안 보고 중도하차할 것 같아서요 ㅋㅋ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대충 들어가서 상황 파악이나 해보도록 하죠. 쓰읍 하... 그리운 팔데아의 향기 돌아보니 스타단 아지트 앞이네요?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파티는 뭘까요... 아마 물 포켓몬으로만 채워보자는 생각을 했었고 피그점프랑 콩알뚜기는 물 포켓몬이 6마리 다 구해지지 않아서 넣었던 거로 기억해요 ㅋㅋ 후.. 갈 길이 머네요 일단 여기는 불꽃 군단 '팀 쉐다르'의 아지트 앞인 듯합니다. 나 물 파티인데 다 x졌다 니들 ㅋㅋ 오랜만에 들어왔으니 그동안 안 받았던 배포몬이...

안녕하세요! kaze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포켓몬스터 시리즈 모든 세대를 한 번 이상 클리어했지만, 엔드 콘텐츠 중 하나인 도감 완성은 1세대 관동도감, 히스이도감(얘는 4세대야 8세대야) 말고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9세대 dlc 제로의 비보를 구입하고 1차로 배포되었던 '벽록의 가면'의 북신도감을 전부 완성시키며 도감 완성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후 2차 배포분 '남청의 원반'의 블루베리도감까지 완성시키고 상장을 받았죠. 이쯤 되니까 본편 팔데아도감까지 완성시켜야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왕 상장 두 장 받은 거, 9세대에서 받을 수 있는 세 장 다 받는 게 좋잖아요? 그렇게 뒤늦게 팔데아도감 완성을 목표로 하던 며칠의 사투 끝에.. 완성했습니다! 이번 글은 그 영광의 기록입니다. 사실 영광의 기록이라기엔 편하게~ 편하게 완성시키긴 했습니다. 최대한 귀찮은 거 피해 가며 직접 380여 마리를 잡았는데요, 아시다시피 도감에는 늘 쉽게 완성을 허락해 주지 않는 포켓몬들이 몇 마리씩 존재하죠. 대표적으로 버전 한정몬이 있고, 이번에는 사흉수나 타부자고 등이 있었네요. 처음에는 공략 보면서 직접 잡아볼까 싶어서 총지엔은 제가 직접 잡기도 하고 그랬는데,, 하 ㅋ 바쁜 현대인에게 그럴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백수임) 바~로 팔데아도감 진작에 완성한 친구에게 없는 포켓몬 싹 다 부탁해서 채웠습니다. ㅋㅋㅋ 20마...

지난 12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 제로의 비보 번외편 배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업데이트 일시는 1월 11일 23시였는데, 다른 게임 한다고 이제서야 클리어 소식 전하게 됐네요. 클리어랄까 시작부터 끝까지 한 시간?도 안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무료 번외편이라니 이게 어디야 ㅎㅎ 번외편은 별도의 업데이트가 아닌 포켓포털을 통해 '환상복슝'이라는 아이템을 받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스이록 마을의 도천상점으로 가면 수상해 보이는 물건이 보이는데요, 물건이 움직인 걸 느낀 순간 페퍼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끊고 나니 물건이 사라져 있는 화면이 비치며 번외편 '수슈수슈 패닉'이 시작되죠. 스토리는 정말 단순합니다. 예고됐던 대로 본편 주인공 일행(네모, 모란, 페퍼)이 북신의 고장에 놀러 가게 되는데, 마을은 카지의 누나 시유부터 온 마을 사람들이 '수슈수슈~'거리면서 이상한 춤을 추는 괴상한 일이 벌어져 있었죠. 모든 일의 원흉은 '복숭악동'이라는 포켓몬이 사람들에게 먹인 떡 때문이었는데요, 시유뿐만 아니라 카지의 조부모님, 심지어 네모, 모란, 페퍼까지 이상하게 변한 골치 아픈 상황에서 카지와 주인공이 복숭악동을 저지하고 사람들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사투를 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주요 인물의 '가족'과 배틀하는 것도 좀 신선했음 (좌) 중간중간 피식하게 되는 포인트도 있다 (우) 전부 홀렸는데 혼자 끄떡없는...

안녕하세요! 포켓몬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포켓몬스터 스칼렛 DLC 제로의 비보 엔딩 후기를 올렸는데요, 저는 남청의 원반이 배포될 때부터 도감 완성만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엔딩 이후 템포를 늦추지 않고 바로 블루베리도감 완성까지 달렸습니다. 블루베리도감은 지난 벽록의 가면의 북신도감보다 40종이 늘어나 총 240종의 포켓몬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일단 스토리를 할 때부터 눈에 보이는 미등록 포켓몬은 죄다 잡았고, 엔딩 이후 교환, 포켓몬고, 포켓몬홈 등을 사용하며 이틀을 매달린 끝에 올 클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격스런 완성 순간을 공유하기 전에, 처음으로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왔을 때 다시 만난 세류 누나가 블루베리도감에 200마리를 채워오면 '엄청난 정보'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 장면 기억나시나요? 지난 벽록의 가면 때는 붉은 달 다투곰 이벤트가 발생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이벤트였을지 한 번 같이 보시죠. 꿰뚫는화염 & 날뛰는우레 포획 열심히 채우다 보니 어느덧 200종을 돌파한 블루베리도감. 설레는 마음으로 세류 누나에게 달려갔더니 약속했던 엄청난 정보를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꿰뚫는화염'과 '날뛰는우레'라고 불리는 포켓몬의 사진이었는데요, 자신이 직접 찍은 것이 아니라 조작된 것일 수도 있지만, 관심이 있다면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수수께끼의 포켓몬을 찾아보는 건 어떠냐는 세류. ...

안녕하세요! 최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 제로의 비보 2탄 - 남청의 원반이 배포되었는데요, 마침 종강을 하기도 했고 요새 빡세게 하고 있던 게임이 없던 터라 순식간에 엔딩을 봐버렸습니다. 물론 플레이 타임이 정말 짧고, 언제나 스토리 엔딩 이후가 시작인 포켓몬이긴 하지만 그래도 벽록의 가면 때는 보지 못했던 'THE END'라는 문구도 봤기 때문에 글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네요.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스토리 요약과, 스토리 엔딩 후 변화점 몇 가지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당연히! 스포 덩어리인 글이니 주의해 주세요. 초반 줄거리 남청의 원반은 주인공이 하나지방의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교환학생을 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블루베리 아카데미는 벽록의 가면에서 만났던 '시유'와 '카지'가 다니는 학교이기도 한데요, 주인공은 그곳에서 둘과 재회하지만 주인공과 친했던 카지는 어떠한 이유로 흑화 한 상태였고 아카데미 내부의 블루베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서서 승리와 강함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카지의 변한 모습을 걱정한 시유와 블루베리그 사천왕들은 주인공이 직접 블루베리그에 도전해 카지의 폭주를 막아주길 부탁하고, 그것을 수락한 주인공이 블루베리그에 도전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가 됩니다. 사천왕 챌린지 블루베리그의 사천왕은 다른 리그처럼 한곳에 모여있지 않고, 각자의 '스퀘어'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 제로의 비보 후편 '남청의 원반'이 오늘 배포되어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솔직히 스바는(사실 썬문부터) 반 의무감으로 플레이한 게임이었는데, 지난 벽록의 가면에서 북신도감 올클리어를 했던 게 꽤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도감이나 채워볼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업데이트가 오래 걸리더군요. 거의 10분? 들어가자마자 교장 선생님께 전화가 걸려옵니다. 주인공이 하나지방의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교환 학생으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오랜만에 찾은 학교. 블루베리 아카데미의 시아노 교장 선생님이 친히 마중을 나오셨네요. 북신의 고장에서 만났던 시유가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 교장 선생님 캐릭터는 기억력이 안 좋은 게 컨셉인 듯 한데.. 중요한? 말은 계속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스토리가 있긴 하겠죠? 뭐 아무튼 바로 블루베리 아카데미로 ㄱㄱ 벽록의 가면 때처럼 나름의 오프닝이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아카데미는 신기하게도 바다에 존재하는 학교로, 입구를 제외한 대부분은 바닷속에 있다고 합니다. 뭐 색감이나 디자인은 그리 나쁘지 않네요 ㅋㅋ 타로라는 2학년생이 마중을 나오고, 교장 선생님의 부탁으로 학교 가이드를 해주기로 합니다. 이미 주인공은 유명 인사가 되어있는가 보네요. 하지만 그전에 포켓몬 시리즈의 전통(?)대로, 다짜고짜 승부가 시작됩니다. 타로는 리그부(교내 리그인 ...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따끈따끈한 신작 게임을 가져와 봤습니다. 바로 10월 6일 출시된 <돌아온 명탐정 피카츄>입니다. 닌텐도 3DS로 출시되었던 <명탐정 피카츄>의 후속편이자 완결편이라고 하네요. 사실 전 전작을 하지 않았고, 영화도 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이 게임도 크게 찾아보진 않았어요. 하지만 굳이 예약까지 하며 구입한 이유는.. 특전 프로모 카드가 너무 탐났기 때문입니다. 소소하게 포켓몬 카드 수입을 하고 있기도 하고, 따로 수집을 하지 않더라도 이번 카드 정말 잘 뽑혔거든요. ㅎㅎ 예약 특전 카드 '명탐정 피카츄'입니다. 특전 카드답게 좌측 하단에 'PROMO'라고 써져 있고, 우측 하단의 설명에는 "조사에는 끈기가 필요하다. 끈기 있게 조사해서 사건의 단서를 찾아라!'라고 써져 있네요. 보호를 위해 비닐은 뜯지 않았는데요, 카드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유튜브 채널로 공개 중인 웹 애니메이션 <포켓몬 : 정상으로 가는 길> 광고지?가 들어 있어 뒷면은 저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TMI로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특전 카드였던 '아르세우스 V',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특전 카드였던 '피카츄 V'는 따로 한 장씩을 더 구해서 그레이딩을 맡겼었는데요, 요새는 그 정도의 열정은 없다 보니 당장 한 장 더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카드를 사니 게임을 끼워주더라'..의 게임을 맡고 있는 <돌아온 명탐정 피카츄> 본편입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포켓몬스터 스칼렛 DLC 벽록의 가면 클리어 후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엔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도감도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휴 동안 열심히 달려 북신도감을 완성했습니다. 완성 후기와, 완성하기 위해서 무조건 거쳐가야 하는 '붉은 달 다투곰' 포획까지 짧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북신도감은 총 200마리의 포켓몬이 등록되어 있는데요, 150마리 이상을 채울 경우(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잡는 것) 붉은 달 다투곰 포획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스이록 마을에 가서 히스이 가디와 함께 서 있는 세류에게 말을 걸면 축하와 함께 부탁할 게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는 어떤 포켓몬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저에게 도감을 150마리나 채웠으니 북신의 포켓몬에 대해 잘 알 것 같다면서, 다짜고짜 조수가 되라고 합니다. 그러곤 그 포켓몬은 강하니 실력 테스트를 해보겠다면서 승부까지 거는 뻔뻔함을 보여줍니다. 걍 펄기아로 밀기~ 자기가 찍고 싶은 포켓몬은 '붉은 달 다투곰'이라고 하네요. 보통 다투곰은 이마에 노란 달 무늬가 있지만, 붉은 달 다투곰은 붉은빛이 도는 달 무늬가 있다고 합니다. 이후 붉은 달이 목격됐다는 '영겁의 숲'으로 이동해,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벤트란 바로 포켓몬 10종류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 그렇게 촬영하면 데이터가 어쩌고저쩌고 해서 다투곰을 볼 확률이 높아진다나 뭐라나,,,, ...

어,, 일단 제목 그대로 얼마 전 구입한 포켓몬스터 스칼렛 DLC 벽록의 가면을 클리어 했습니다. 클리어랄까, 이번 DLC는 벽록의 가면이 먼저 배포되고, 이후에 이어지는 스토리인 남청의 원반이 배포되는 식이라 'THE END' 같은 문구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벽록의 가면은 다 끝낸 게 맞으니까요? 얼마 안 되는 스토리 스포 할 수는 없으니 마지막 장면만 첨부합니다. 뭔가 카지를 열등감에 쩔어서 흑화하는 캐릭터같이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런 계기도 없고 과정이 너무 억지스러워서 ㅋㅋ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았네요. 일단은 저러고 끝났으니까 남청의 원반에서 뭐가 나오겠죠? 'THE END'는 없지만 '후편에서 계속'은 있다! 그냥 이렇게 끝낼 수는 없으니 DLC에서 포획할 수 있는 전포 네 마리도 올려봅니다. 34,800원이나 줬는데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전포라도 다 잡아둬야 덜 손해잖아요? ㅋㅋ 오거폰은 스토리 중에 포획할 수 있고, 나머지 세벗들은 엔딩 후 포획 가능합니다. 독사슬이 좀 짜증 나긴 하는데 포획률이 그리 낮진 않은 것 같았습니다. 개체값은 3V 고정이네요. 기술배치도 확인해 주세요. ㅎㅎ 보아하니 북신도감을 150종류 채우고 나면 잡을 수 있는 '붉은 달 다투곰'이라는 게 있다는 것 같은데,, 도감 채우는 건 역시 귀찮아서 일단 남청의 원반 업데이트까지 다시 봉인할 생각입니다 ㅋㅋ 그럼 그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구입한 것은 포켓몬스터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의 추가 콘텐츠 <제로의 비보> 패키지 버전입니다. 지난 9월 13일 발매되었고, 저도 예약 구매를 해서 당일 받았지만 이제서야 쓰게 됐네요. 패키지 버전이라고 해도 다운로드 코드가 들어있을 뿐이지만, 컬렉터에게 이 케이스가 얼마나 소중한데요. ㅎㅎ 솔직히 전 스칼렛·바이올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좋아하는 사람이 더 적을지도..). 물론 스토리 쪽으로는 소드·실드보단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시다시피 버그도 너무 심하고, 매력적인 포켓몬도 적었거든요. 딱 스토리 엔딩만 보고, 그 후로는 공짜로 뭐 배포할 때만 들어가서 박스만 채우고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나름 1세대부터 지금까지 나온 모든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클리어했다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호구인 걸 알면서도 이번에도 포기할 수 없었네요. 요새 사고 싶은 거 정말 많은데 이걸 먼저 선택하는 게 맞을지 ㅠㅠ 아무튼 뒷면에서도 볼 수 있듯 제로의 비보는 전편 '벽록의 가면'과 '남청의 원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 9월 13일에 배포된 것은 벽록의 가면 뿐입니다. 남청의 원반은 나중에 배포된다고 하네요. 그 외에 새로이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과 캐릭터 소개가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예상대로 다운로드 코드가 적힌 종이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종이를 들어낸 모습인데요, 다운로드 시 주의사항과 함께 왼쪽엔 벽록...

엔딩 본 뒤 거의 방치 수준으로 놔두고 있는 9세대.. 친구가 이로치 오롱털 받으라길래 들어와 봤습니다 예전엔 이런 거 떴다 하면 잽싸게 들어와서 입력하곤 했는데 9세대는 진짜 애정이 없네요 ㅠㅠ 그래도 공짜로 준다고 하니까 받아야지요 럭키 잡으면서 도감 채우기 하고 있었나 봅니다 [메뉴] -> [포켓포털] [이상한 소포]로 들어갑니다 시리얼 코드 THA1 2022 CHAM P 를 입력하면 'Nontaro의 오롱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치 도등이네요 ㅋㅋ 박스에선 이로치로 안 보이는 거 아쉽.. 개체값은 5V네요 정보 확인하세용 같은 방법으로 DARK TERA 0006 입력해서 '악 테라스탈타입 리자몽' 받아줍시다 귀요미~ 개체값은 이렇습니다 악 테라스탈타입의 리자몽입니다 다른 이로치들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잘 안 보일 수도 있겠지만 브리가론, 삼삼드래, 펄기아, 한카리아스, 파이어로, 오롱털 이로치입니다 펄기아가 옆에 있으니 다들 엄청 작아 보이네요 ㅋㅋ 그럼 다시 9세대는 봉인~~

그저께 진행된 포켓몬 프레젠트에서 포켓몬 9세대에 새로운 패러독스 포켓몬 2종(굽이치는물결, 무쇠잎새)이 테라레이드배틀에 등장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물론 9세대는 스칼렛으로 스토리 엔딩만 딱 보고 봉인해둔 터라 지금까지 여러 강력한 포켓몬이 등장할 때도 그냥 넘겼지만, 개인적으로 스이쿤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 번 잡아보기로 했다. 마침 요즘 포스팅거리가 없기도 하니.. ㅋㅋ 오랜만에 접속한 스칼렛. 더블팩으로 구입해서 바이올렛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거의 하지 않았다. 애초에 자취방에 들고 오지도 않아서 한동안 모든 배포나 이벤트는 스칼렛으로만 할 예정이다. [메인 메뉴] -> [포켓포털] [테라 레이드배틀]로 들어가면 이렇게 두 마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것도 버전 차이가 있는 것 같던데 양쪽 데이터가 다 있어서 상관없는 건가? 아무튼 바로 ㄱㄱ 역시 오리지널만 못하지만 스이쿤을 신경 써준다는 게 고마울 따름 ㅠㅠ 는 실패. 나도 제대로 된 레이드는 처음이라 아무거나 들고 드라마 보며 아무거나 눌렀더니 시간 초과가 됐다 ㅋㅋ 애초에 울 팀 두 명이 계속 뻗기도 해서 ㅠㅠ 2트째도 아쉽게 실패한 뒤 3트때는 팀이 강한지 엄청 쉽게 클리어했다. 고대폼이라도 얄짤없다 어떤 볼로 잡을까 하다가 예쁜 볼이 없기도 해서 스이쿤답게(?) 네트볼로 잡았다. 스이쿤은 그물이지 ㅋㅋ 하찮은 앞발 '굽이치는물결' 포획! 정보는 대충 이렇다....

※ 스포 있음 2023년 처음으로 엔딩 본 게임, 그 영광스런(?) 타이틀을 거머쥔 건 다름 아닌 <포켓몬스터 스칼렛>이다. 이미 출시된 지 한 달 반이 넘었고 더블팩으로 예약했던 게임이지만, 당시 페르소나 5를 너무 재밌게 하고 있었기에 자연스레 밀려났고, 페르소나를 끝낸 후에는 약간의 겜태기가 찾아와 이제서야 끝냈다. (끝냈다는 것의 기준을 어디에 둘지는 각자 다르겠지만, 나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THE END' 비스무리한 문구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크레딧과 함께 보컬 엔딩곡이 재생된다 끝낸 뒤 든 생각. '어, 잘 만들었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나도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다른 의미로 많은 충격을 받았다. 이게 정녕 세계 최고의 게임 프랜차이즈 포켓몬의 최신작이 맞는가 하는.. 프레임 드랍, 저해상도, 수많은 버그,, 아니나 다를까 다른 유저들에게도 많은 혹평을 받았고 나도 굳이 페르소나 5를 중단하면서까지 할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미뤄뒀다. 지금까지 포켓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구도 하지만 엔딩을 본 지금, 단순히 그런 버그들로 인해서(물론 단순하다고 치부할 수는 없는 문제긴 하다. B급 게임도 아니고 포켓몬인데..) 이 게임이 망작으로 평가당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패치를 통해 잡은 것인지 처음 했을 때보단 렉이나 버그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오픈 월드의 구현도 버그만 없었다면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