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예고했던 대로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구입기로 찾아왔습니다. 몬헌 시리즈는 세일을 자주 하는 터라 정가로 구입하기가 참 아쉬운데, 마침 월드를 끝내갈 즈음 프로모션이 시작되었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현재 월드,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디지털 디럭스 모두 할인 중입니다. 마스터 에디션은 월드 + 아이스본 합본이고 디지털 디럭스는 합본 + 추가 특전 구성인데, 특전이 크게 매력적이진 않지만 어차피 4천 원 차이라 그냥 디지털 디럭스로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대강 이렇습니다. 지갑에 2,500원이 남아 있어서 실제로는 19,420원을 사용했습니다.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특전 아바타를 착용해 봅시다. 플스 계정을 꾸밀 수 있는 아바타인데요, 대형 몬스터 18종의 아바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나르가쿠르가를 착용했습니다. 게임 첫 화면입니다. 월드 로고 아래에 'ICEBORNE'이 추가되었네요.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클러치 클로'에 대한 알림이 나옵니다. 몬스터에 매달려 육질을 연하게 하거나 몬스터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도구라고 하네요. 이 클러치 클로라는 게 꽤 핵심적인 기능이라, 가공점에서도 클러치 클로를 다시 언급하며 클러치 클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퀘스트를 줍니다. 클러치 클로를 맛보기 전에 마이하우스에서 특전 덧입는 장비 '은기사 세트'를 받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신년 목표! 몬헌 월드 파고들기!를 외쳤던 게 1월 초인데요, 다행히 2월이 가기 전에 몬헌 월드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토리 엔딩이 시작인 게임이기도 하고, 아직 아이스본은 시작도 안 했기 때문에 파고들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1차 목표는 클리어 한 셈이랄까요? 아무튼 오늘은 스토리를 끝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아닌 '게임 엔딩' 카테고리로 찾아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3고룡을 토벌하고 대단장에게 '결말의 땅' 퀘스트를 받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결말의 땅에는 고룡들이 날뛰는 이유가 잠들어 있으며, 그것은 곧 '고룡 이동'의 수수께끼를 밝혀내기 위해 닻을 내린 조사단의 최종 목표가 되는 것이었죠. 9성 퀘스트, <결말의 땅>을 수주합니다. 장비는 대충 이렇게 맞춰 갔고요(결국 끝까지 놓지 못한 수비대 무기..), 미리 식사하는 걸 까먹어서 입장 후 한발 늦은 식사를 해줍시다. 대단장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와 함께 주인공을 기다리던 용인족 헌터는 이 골짜기 지하 깊숙한 곳에서 비정상적인 양의 에너지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최종전답게 한 번 더 입장할 것일지 물어보네요. 배를 타고 깊숙이 들어간 그곳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결정이 된 고룡의 생체 에너지가 있었는데요, 별안간 천장에서 푸른 광선이 뿜어져 나와 그들을 공격하고 주위를 박살 내기 시작합니다. 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와일즈 출시까지 한 달 남짓! 저는 사전 적응 훈련(?)을 위해 월드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이제 슬슬 월드의 끝(스토리)이 보이는 듯합니다. 신년은 몬헌 달린다!라고 다짐한 것에 비해선 많이 못 하고 있지만 ㅠㅠ 그래도 얼추 와일즈 전까지 겉핥기 정돈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지난 네르기간테 토벌에 이어, 각지에 나타난 고룡 세 마리를 발견하고 토벌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독기의 골짜기 - 시투룡(屍套龍) 발하자크 먼저 독기의 골짜기에 나타난 고룡은 '시투룡' 발하자크입니다. 시체를 두른 용이라는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썩은 사체의 가죽을 몸에 덮어쓰고 날개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 등, 지금까지 만나왔던 몬스터들과는 굉장히 이질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좀비 같달까요? 체력 바 주목 그런 컨셉에 걸맞게 공격 패턴도 꽤 특이합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독기 공격인데요, 네르기간테처럼 한 방 대미지가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헌터의 최대 체력을 일시적으로 줄이고 도트 대미지를 주면서 괴롭히곤 하죠. 물론 줄어든 체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하지만 덕분에 공략도 쉽습니다. 독기를 무효화하면 되거든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독기 내성 3레벨을 맞추는 것인데, 사실 첫 도전 때의 스펙으로는 그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움열매를 사용하면 곧바로 최대 체력 디버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끝나지 않는 몬헌 월드 포스팅, 오늘은 대망의 네르기간테 토벌 소식입니다. 멸진룡((滅尽龍) 네르기간테는 고룡을 먹는 고룡으로 불리며, 상처와 떨어진 가시를 빠르게 재생하는 재생 능력이 특징입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간판 몬스터이기도 해서 어서 만나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조우하게 되었네요. 멸진룡((滅尽龍) 네르기간테 사실 토벌 과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일단 지난 포스팅(조라-마그다라오스 격퇴) 이후 난이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생각에 가디언 방어구 세트를 버리고 대충 가지고 있는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방어구로 바꿔 입었더니 모든 퀘스트의 난이도가 상승하더군요. 거기에 처음 만나보는 몬스터, 익숙하지 않은 태도,, 등등 여러 악재가 겹쳐 거의 6번? 7번 만에 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 8성 퀘스트, '갈망의 검은 상처'입니다. 용결정의 땅에서 이루어지며, 클리어 조건은 당연히 네르기간테 토벌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기 이전에 중요한 버프니 꼭 식사를 하고 들어가 줍시다. 장비는 요렇게 들고 갔습니다. 가디언 세트는 포기했지만 수비대 무기는 포기하지 못한 하남자... 스킬은 그래도 좀 쓸만한 걸로 붙여 갔어요. 오늘의 주인공 네르기간테입니다.온몸을 뒤덮은 가시가 특징이며, 고룡답지 않게(?) 브레스나 상태 이상 없이 육탄전으로만 싸우는 무투파죠. 자세한 건 직접 맞아보며 배우는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얼마 전 포스팅했던 대로, 신년이 된 후 다른 게임은 다 제쳐두고 몬헌 월드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래 즐겼던 라이즈와는 정말 많은 부분이 다른 게임이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완전한 뉴비의 감성으로 접할 수 있어 더 재밌네요. 그렇게 시작한 지 사흘, 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던 고룡 조라-마그다라오스를 물리치고 상위 퀘스트를 해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애초에 게임을 시작한 순간부터 상위 퀘스트 해금까지는 원래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서브 퀘스트 같은 걸 다 제쳐두면 18번의 임무(그중 대형 몬스터 토벌은 10번 남짓)만 마치면 되거든요. 하지만 저는 쫄보라 수비대 무기에 가디언 세트까지 꽉꽉 채워 장비했더니... 더 쉽게 용산룡 격퇴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용산룡(熔山龍) 조라-마그다라오스 와 근데 이 용산룡 퀘스트... 진짜 재미없는 퀘스트로 유명하다던데 정말 백룡야행보다 더 재미없는 퀘스트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퀘스트는 용산룡을 토벌하는 게 아닌, 바다로 쫓아내야 한다는 내용이라 최대한 귀찮게(?) 만드는 게 목표인데요, 그래서 그냥 몸 위에 올라타서 등을 좀 긁어준다 + 멀리서 대포로 꿀밤을 맥여준다가 끝입니다. 그렇게 일정 수준의 대미지를 넣고 나면 진로를 바꿔서 바다로 도망간다는 결말이죠. 시간 설정을 잘못해서 앞 부분을 캡처하진 못했지만 퀘스트는 크게 2페이즈로...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의욕 저하와 바닥난 글감으로 일주일 만에 쓰는 포스팅인데요, 재활(?) 포스팅은 간단하게 구입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비교적 최근, <몬스터 헌터 나우>에 '익스트림 헌터 패스'라는 유료 아이템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프라임 헌터 패스'의 강화 버전으로, 보석 3000개와 아이템 박스 확장, 페인트볼 지급 증가 등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분명 매력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모바일 게임에 돈을 쓰는 것을 꺼려 하는지라 처음엔 좀 고민했는데요, 결정적으로 이 '시즌 패스 프리미엄 플랜'을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시즌 패스는 그 시즌 동안 자신이 얼마나 플레이했는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시스템인데, 제가 이번 시즌 제법 열심히 해서 프리미엄 플랜을 구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이 많았거든요. 그렇다고 쌩으로(?) 보석 2000개를 사는 건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다른 보상도 챙길 수 있는 익스트림 헌터 패스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지난번 키린 이벤트 티켓 구입 때도 말씀드렸지만, 몬스터 헌터 나우 속 유료 아이템은 인앱 결제보다 웹 스토어 결제를 추천드립니다. 같은 가격에 추가 보상이 붙거든요. 이번 익스트림 헌터 패스도 보너스 보석 300개가 달려 있어서 웹 스토어에서 결제했습니다. 구입 인증! 구입 후 게임에 접속하면 '상품 받...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지난 주말 (2월 1일~2일)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겨울 사냥 2025'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좀 더 부지런한 블로거였다면 이벤트 시작 전부터 정보도 알리고 열심히 참여했을 텐데,, 날도 춥고 바쁘다는 핑계로 저도 뒤늦게 참여한지라 간단한 후기만 남기게 되네요. 이벤트는 고룡종 환수 '키린'의 등장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이벤트 티켓을 구입할 경우 이벤트 기간 동안 고룡영격전에 키린만 등장하게 되고 고룡영격전과 대연속 사냥 쿨타임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상시 산책 구슬 효과가 발동되고, 고룡영격전 발생률이 높아질뿐더러 기간 한정 퀘스트가 배포되어 더 집중적으로 '키린' 소재 장비를 맞출 수 있었죠. 이벤트 티켓은 게임 내 '상점'에서 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었지만, 웹 스토어에서는 보석 100개가 추가되어 저는 웹 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입 후 게임에 접속하면 티켓 구입 알람과 함께 특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가 티켓뿐 아니라 덧입기 장비와 보석을 받았습니다. 지도로 나가보면 산책 구슬 효과(보라색 원)가 발동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평소보다 많은 차원 링크와 대형 몬스터가 등장해 있었습니다. 퀘스트 창에서는 기간 한정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었고요. 처음 대면한 키린입니다. 집 근처라 생각보다 고룡영격전이 많지 않아서 일단 눈에 보이는 8성에 참가한 것...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예고했던 대로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구입기로 찾아왔습니다. 몬헌 시리즈는 세일을 자주 하는 터라 정가로 구입하기가 참 아쉬운데, 마침 월드를 끝내갈 즈음 프로모션이 시작되었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현재 월드,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디지털 디럭스 모두 할인 중입니다. 마스터 에디션은 월드 + 아이스본 합본이고 디지털 디럭스는 합본 + 추가 특전 구성인데, 특전이 크게 매력적이진 않지만 어차피 4천 원 차이라 그냥 디지털 디럭스로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대강 이렇습니다. 지갑에 2,500원이 남아 있어서 실제로는 19,420원을 사용했습니다.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특전 아바타를 착용해 봅시다. 플스 계정을 꾸밀 수 있는 아바타인데요, 대형 몬스터 18종의 아바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나르가쿠르가를 착용했습니다. 게임 첫 화면입니다. 월드 로고 아래에 'ICEBORNE'이 추가되었네요.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클러치 클로'에 대한 알림이 나옵니다. 몬스터에 매달려 육질을 연하게 하거나 몬스터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도구라고 하네요. 이 클러치 클로라는 게 꽤 핵심적인 기능이라, 가공점에서도 클러치 클로를 다시 언급하며 클러치 클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퀘스트를 줍니다. 클러치 클로를 맛보기 전에 마이하우스에서 특전 덧입는 장비 '은기사 세트'를 받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요즘 가장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을 말하자면 단연 <몬스터 헌터 나우>입니다. 콘솔은 몬헌 월드, 모바일은 몬헌 나우... 그냥 헌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죠. 아무튼 최근 몬스터 헌터 나우가 또 다른 몬헌 IP 모바일 게임, <몬스터 헌터 퍼즐>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몬헌 퍼즐을 플레이할 경우 몬헌 나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드 카드 배경을 얻을 수 있다고 하여 직접 한 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 해당 이벤트는 1월 24일 2:00 ~ 2월 17일 2:00(UTC) 동안 진행됩니다 몬스터 헌터 퍼즐은 무료로 다운 가능합니다. 귀여운 카무라 마을의 아이루가 그려져 있네요. 몬헌의 위엄(?)은 없고 굉장히 양산형 퍼즐 게임 같은 비주얼의 첫 화면입니다. 어딜 봐도 아이루가 잔뜩! 게임을 시작하면 다짜고짜 퍼즐이 나옵니다. 같은 조각을 세 개 이상 매치하여 부수는, 애니팡 형태의 퍼즐이었습니다. 첫째 목표는 화면에 있는 모든 나무 상자를 부수는 것인데요, 상자와 접해 있는 조각을 부수는 것으로 함께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본 조각 말고도 일정 범위의 모든 조각을 부수는 화약통이라던가 한 줄을 날려버리는 로켓 등 다양한 특수 조각들이 있습니다. 게임은 나름의 스토리가 존재하는데요, (이 저가 게임 감성...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주인공은 기억을 잃고 외딴섬에서 눈을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신년 목표! 몬헌 월드 파고들기!를 외쳤던 게 1월 초인데요, 다행히 2월이 가기 전에 몬헌 월드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토리 엔딩이 시작인 게임이기도 하고, 아직 아이스본은 시작도 안 했기 때문에 파고들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1차 목표는 클리어 한 셈이랄까요? 아무튼 오늘은 스토리를 끝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아닌 '게임 엔딩' 카테고리로 찾아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3고룡을 토벌하고 대단장에게 '결말의 땅' 퀘스트를 받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결말의 땅에는 고룡들이 날뛰는 이유가 잠들어 있으며, 그것은 곧 '고룡 이동'의 수수께끼를 밝혀내기 위해 닻을 내린 조사단의 최종 목표가 되는 것이었죠. 9성 퀘스트, <결말의 땅>을 수주합니다. 장비는 대충 이렇게 맞춰 갔고요(결국 끝까지 놓지 못한 수비대 무기..), 미리 식사하는 걸 까먹어서 입장 후 한발 늦은 식사를 해줍시다. 대단장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와 함께 주인공을 기다리던 용인족 헌터는 이 골짜기 지하 깊숙한 곳에서 비정상적인 양의 에너지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최종전답게 한 번 더 입장할 것일지 물어보네요. 배를 타고 깊숙이 들어간 그곳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결정이 된 고룡의 생체 에너지가 있었는데요, 별안간 천장에서 푸른 광선이 뿜어져 나와 그들을 공격하고 주위를 박살 내기 시작합니다. 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오늘! 서울로 복귀합니다. 12월 24월에 내려왔으니 무려 1년 만에 가는 서울;;;; 많이 바뀌어 있겠죠? 아무튼.. 한 살 더 먹은 김카제의 마지막 본가 포스팅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소개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벌써 출시 9년째를 맞는 콘솔이 되었습니다. 현역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스위치로 다수 출시되었는데요, 저도 한 포켓몬 덕후 되는 사람으로서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외전 x) 타이틀을 소장 및 플레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 소장품 소개도 할 겸, 스위치로 어떤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8년 11월 16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입니다. 1세대 본가 타이틀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리메이크작이며 스위치로 발매된 첫 번째 포켓몬스터 본가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스위치 초창기 타이틀인 만큼 조이콘을 활용해 직접 몬스터볼을 던지는 기믹이 구현되었으며, 포켓몬고와 같은 심볼 어카운트와 포획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먼 옛날 피카츄 버전으로 엔딩을 봤는데요, 나름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스위치로도 포켓몬 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한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3년 전 <포켓몬 어드벤처 환상의 포켓몬을 잡아라!>라는 이벤트가 진행된 적이 있는데요, 최근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이 이벤트가 부활했습니다. 이벤트는 간단하게, 포켓몬과 관련된 캠페인 대상 상품을 구입하고 그곳에 동봉된 코드를 입력해 9세대 게임에서 환상의 포켓몬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는 별도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계정 등록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캠페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환상의 포켓몬은 케르디오, 자루도, 테오키스인데요, 10포인트나 20포인트는 모으기 마냥 쉬운 것은 아니지만 1포인트는 포켓몬빵 하나로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케르디오 정도는 다들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포켓몬빵을 비롯해 포인트 수급에 꽤 잡음이 있는 듯합니다?) 자세한 대상상품 별 포인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정보였고요, 저도 마침 요새 포켓몬 실전에 입문해 포켓몬에 다시 빠져있는 참이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한다니 상술에 좀 당해줘야 하겠죠? 바로 몇 가지 상품을 구입해 환상의 포켓몬 GET을 위한 포인트를 모아봤습니다.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 포켓몬 fit 인형, 포켓몬 랜덤 뱃지 100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에서는 한바이트 포켓몬 fit 인형과 포켓몬 랜덤 뱃지 10...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두 차례에 걸쳐서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마지막 이야기로 열심히 키워낸 제 파티 구성원 각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랭크 배틀을 직접 하는 것도 담아보려 했는데, 제가 아직 실전알못이라 상대 파티를 보고도 전략을 읽어내지도, 대처도 하지 못해서 포스팅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해 소개에서 그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흑흑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이미 랭크 배틀을 꽤 많이 돌려놓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했는데 포스팅은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달까요 ㅋㅋ 물론 파티의 한계와 지식 부족으로 슈퍼볼급에서 허덕이고 있지만요.. ㅠ 그래도 확실히 계속 맞다 보니 '아 저 포켓몬은 저렇게 운용하는구나. 그럼 이렇게 대처해야지~'식으로 지식이 늘어가고 있긴 합니다 ㅎㅎ 이게 실전 배틀의 묘미겠죠?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70 115 70 70 60 105 490 먼저 파티 에이스를 맡고 있는 빠르모트입니다. 종족치 총합은 490으로 높다곤 할 수 없지만, 공격과 스피드가 꽤 높은 편이고 넓은 기술폭을 자랑합니다. 내구가 약하다는 단점을 기합의띠로 보완하면서 강력한 자속기(인파이트/전광쌍격)로 높은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습니다. 특성 '철주먹'으로 펀치 기술의 위력이 올라가는 것을 살려 선공기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을 조정했는데요, 사실 아무리 세팅을 잘 해도 기본 체급이 딸리면 말짱 도루묵 아니겠어요? 포켓몬의 스탯은 태생적으로 주어지는 종족치 이외에도 개체값, 노력치, 성격을 통해 추가적인 조정이 가능한데요, 성격은 지난 포스팅에서 바꿔두었으니 이번엔 개체값과 노력치를 바꿔보겠습니다. 개체값은 각 스탯 별로 0~31점까지 32단계로 나뉘고, 가장 높은 31점을 'V'라고 합니다. 스탯은 총 여섯 가지가 있으니 모든 스탯을 31점으로 맞춘 포켓몬을 '6V'라고 하죠. 개체값은 수치로는 표시되지 않고 포켓몬 박스의 심판 기능으로 확인 가능한데요, 대사 별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고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 상당히 좋다 적당하다 별로인 듯 31 30 26~29 16~25 1~15 0 다른 조정이 다 끝난 라우드본입니다. 하지만 개체값은 형편없죠.'최고'는 커녕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암울한 녀석인데요, 다행히 우리는 아이템을 통해 이 녀석을 최고의 개체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돈이 증발하고 있어요 바로 병뚜껑입니다. 은색병뚜껑은 한 가지 스탯을 31점으로, 금색병뚜껑은 모든 스탯을 31점(즉, 6V)으로 만들어줍니다. 은색병뚜껑은 딜리...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세대별로 1번 이상 클리어할 정도로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겨 했는데요, 성격 자체가 얕고 넓게 파는 쪽이다 보니 랭크 배틀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전 배틀에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랭크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검증된 렌탈팀 같은 걸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낭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정말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서 부딪혀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 낭만 파티, <유대의 힘>입니다. 선택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름 그대로, 스토리 멤버 + 지인에게 받은 포켓몬으로만 구성했습니다. 꽤 많은 선택지(박스)가 있었지만 현 시즌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과 써먹지 못할 포켓몬을 제외하고 선택된 것은 왼쪽 여섯 마리입니다. 라우드본은 제 스토리 멤버였고 빠르모트와 비비용은 친구 K군에게, 마릴리와 한바이트는 L군에게, 코리갑은 블로그 이웃 M님께 받은 포켓몬입니다. 물론 아무리 랭크 상승이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어느 정도 파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파티여야 하겠죠. 스토리용 포켓몬이야 마구잡이로 육성해도 되지만 실전 포켓몬은 꽤 많은 작업이 필요한데요, 개체값, 노력치도 손봐야 하고 성격,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 정말 신경 쓸 게 많습니다. 하지만 전 실전의 'ㅅ'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대략적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다시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발매될 신작인 와일즈 정보가 하나둘씩 뜨면서 슬슬 예열이라도 할 겸 들어갔다가 '그래 이 맛이었어!'라고 느끼고 있달까요. 아무튼 너무 오랜만에 하는지라 한동안은 약한 몬스터만 사냥하다가, 슬슬 다시 강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 제 첫 번째 토벌 대상은 선브레이크의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입니다. MR10이 되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몇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로 못 본 척하고 살다 보니 90랭크가 넘은 순간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혼자 도전한 건 아니고, 제 유일한 몬헌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친구 한 명과 함께했습니다. 제가 몬헌을 너무 오랜만에 한지라 1년 만에 같이 하는 것이긴 한데, 그 친구는 저보다도 훨씬 고인물에 몬헌 러버라 같이 하자고 하니 바로 달려와 주더군요. 워낙 긴박한 전투였기 때문에 마땅히 캡처를 한 게 없네요. 이게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시작하자마자 두 번 뻗어버려서(3번 죽으면 실패) 정말 빡집중하면서 했거든요. 다행히 저는 원거리고 친구는 근거리라 남은 시간 잘 도망 다니면서 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클리어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사실 작년에 이 친구와 마지막으로 같이 한 것도 이 아마츠마가츠...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몬헌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추가 정보 공개와 함께 시리즈 전작들의 할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몬헌 할인이야 자주 하기 때문에 대단한 소식은 아니지만, 저는 마침 할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기쁜 마음으로 eshop에 들어갔습니다. eshop에서 몬스터 헌터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품목이 뜨는데요, 대부분이 꾸미기 아이템이니 그냥 관련도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선브레이크랑 소닉 프론티어 콜라보 팩은 제가 이미 구입한 것이라 '구입함'으로 떠 있는 것이고, 사실상 거의 전부 할인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몇 가지 같이 볼까요? 3DS로 발매 후 스위치로 이식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리즈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참전 몬스터도 다르기 때문에 덥크에서만 잡을 수 있는 몬스터를 꼭 잡고 싶다..! 하면 말리진 않겠지만 지금 굳이 덥크를 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990엔이니까 그냥 사두는 것도? 스위치로 첫 발매 후 현재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입니다. 역시 990엔입니다. 사실 몬헌 라이즈는 기존의 몬헌 시리즈에 비해 편의성이 굉장히 강조된 편이라 찐(?) 몬헌 유저분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듯하지만,, 저는 몬헌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진입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혹시나 몬헌에 관심을 ...
다시금 몬헌에 빠져 플레이 타임이 200시간에 가까워진 요즘. 처음엔 쌍검으로 시작했다가 곧바로 관통 라보에 입문한 뒤 그 편리함과 강함에 푹 빠져 지금까지 다른 무기를 써볼 생각을 안 했는데(태도나 활을 조금 건드리긴 했다) 최근 새로운 무기 2종을 발굴해냈다. 하나는 새로운 무기라고 하긴 그렇지만 서폿 라보다. 직접 폭딜을 넣는 관통 라보와는 다르게 철갑유탄(기절), 마비탄(마비), 수면탄(수면), 독탄(독) 등을 사용해 다양한 CC로 같은 팀의 딜 타임을 만들어주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탄 말고도 트랩과 옥을 사용해 추가 CC를 걸어줄 수도 있고, 회복탄, 귀인탄, 경화탄 등으로 아군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철저하게 친구들과 같이 하기 위해서 맞췄는데(결성된 4인팟에서 혼자 진행률이 빨라 너무 쉽게 깨버리기도 하고) 생각보다 보람차고 재미도 있다. 죽을 뻔한거 회복탄으로 살리고, 수면 -> 기절 -> 마비 -> 트랩 등을 연속으로 사용하며 상대 몬스터를 봉쇄할 때의 짜릿함! 딜 뽕은 부족하지만, 동료가 내 노고(?)를 알아줄 때만큼 기쁠 때가 없다. 다른 하나는 무려 대검이다! 답답한 무기를 싫어하는 내가 매력을 느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든든함과 한방딜의 뽕맛이 주는 쾌감이 생각보다 더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 관통 라보로 고룡들을 잡다가 '저렇게 재빠른 놈들을 대검으로 어떻게 잡지?'라는 생각에 유튜브로 찾아보았...
엔딩이랄 게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적어도 크레딧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드디어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를 끝냈다. 작년 7월에 구입했으니 꽤 오래 걸렸다. 구입한 직후에는 좀 했었는데, 같이 하는 사람도 없고 겜태기까지 겹쳐버려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이베르카나가 업데이트된다는 소식을 듣고 잡아보고 싶어져서 복귀했는데, 마랭 10부터 잡을 수 있다길래 엔딩까지 달리게 된 것이다(엔딩을 보아야 마랭을 6 이후로 올릴 수 있다). (사실 이것도 며칠 전 이야기라 지금은 이미 이베르카나도 만나고 괴이화니 뭐니 쭉쭉 달려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으로 쓸 내용은 딱히 없어서 엔딩 크레딧까지만 공유해본다.) 마랭 5 마지막 긴급 퀘스트, '큐리아 집결'에서 큐리아에 잠식당한 루나가론을 토벌하고 나면 최종 보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을 예상하고 있었던 갈레아스 제독 덕분에 한 번 쫓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 주인공과 일행은 최종 결전을 준비하게 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최종 보스의 이름은 '명연룡 가이아델름'. 오래전 멜-제나와의 세력 다툼에서 결판을 짓지 못해 지하로 들어갔는데, 들어가기 전 큐리아를 멜-제나에게 붙여 힘을 흡수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가이아델름은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고 대적하던 멜-제나는 토벌당했으니 이때다 싶어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 "해 줘" 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12월 1일, 스플래툰 3의 뉴 시즌이 개막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스플래툰 3에 푹 빠진 이후 세 달마다 한 번씩 시즌이 바뀔 때마다 포스팅을 했는데요, 현재 10월 이후 꽤 오랜 기간 스플래툰을 방치하고 있어서 시즌이 바뀐 것도 뒤늦게 알아차리고 부랴부랴 포스팅 남깁니다. ^^ 오랜만에 오는 오더폴리스 스퀘어 오랜만에 보는 삼합파 ㅎㅇㅎㅇ 12월 1일부터 내년(2025년이라니...)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겨울 Chill Season 소식을 알려줍니다. 지난 가을 시즌부터 그랬지만, 새 업데이트가 없기 때문에 가을 시즌과 똑같은 멘트만 날리고 간략하게 끝나네요. 또한 속보라며 페스티벌 결과 발표를 하는데.... 기억이 없어서 찾아보니까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었네요 ㅋㅋㅋ 얼마나 오래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는지 아시겠죠? 아무튼 이번(?) 페스티벌 주제는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다면?'이었고, 마법사/기사/닌자 팀 중 만타로의 닌자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광장으로 가서 페스티벌 보상을 받아줍니다. 전 투표도 안 한 줄 알았는데 마법사 팀으로 '단 한 판'(패배..) 플레이했더라고요 ㅋㅋ 다음은 지난 시즌 정리입니다. 랭크(챌린지 + X매치)는 올해 봄 시즌까지만 하고 유기해서 S 300p를 유지했고, 카탈로그는 딱 50레벨까지 찍었습니다. 스위치 온라인 앱에서 무기 개인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스플래툰 3> 플레이 시간 1000시간을 넘겼습니다! (사실 꽤 이전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작년의 저는 스플래툰에 미쳐있었습니다. 특히 대학생 마지막 방학이었던 지난여름엔.. 거의 하루에 6시간씩 플레이했었죠. 올해는 같이 하던 친구들도 각자도생하고 랭크에도 관심이 줄어들면서 플레이타임이 점점 줄어들었는데요, 그래도 이왕 오래 한 거 1000시간은 넘겨보자는 생각에 매일 틈틈이 플레이했습니다. 그 결과! 드디어 1000시간을 넘길 수 있었네요. 참고로 900시간을 달성했던 게 올해 4월입니다. 가장 많이 했던 작년 7월에 한 달간 161시간을 했는데, 올해 들어선 6개월 동안 100시간을 한 것이죠. 정말 확 줄어들긴 했네요. 아무튼 1000시간입니다. 시리즈로 따지자면 포켓몬 시리즈에 쏟아부은 시간이 당연히 1위겠지만, 게임 하나에 이렇게 오랜 시간을 쓴 건 콘솔 게임에서는 이게 처음이에요. 두번째로 오래 한 게임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아직 300시간을 넘기지 못했으니 격차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게 스플래툰은 많고 많은 게임 중 하나가 아닙니다. 스플래툰 덕분에 많은 새로운 관계가 생겼고, 많은 새로운 경험을 했으며, 많은 추억을 쌓았거든요. 세월을 이기는 건 없는지라 이제는 스플래툰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들도 점점 바래져가고 있지만, 정말 뜻깊은 게임으로 남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그랜드 페스티벌 후기를 가져 왔습니다. 그랜드 페스티벌은 스플래툰 3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페스티벌인데요, 저도 근 2년간 스플래툰과 정말 많은 추억을 쌓은 사람으로서 페스티벌을 어떻게 즐겼을지 함께 보시죠. (스포 : 그렇게 대단히 즐긴 건 없음) 첫 화면 페스티벌 개최 중! 사전 페스티벌 결과 발표 페스티벌 첫날, 들어가자마자 개최 소식을 알리는 삼합파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소중한 것은? 과거 vs 현재 vs 미래'이고 기존 페스티벌의 48시간에서 하루가 추가된 72시간 동안 성대하게 열리는 '그랜드 페스티벌'입니다. 지난 시즌(~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신규 업데이트가 없을 예정인 스플래툰의 마지막 신규 콘텐츠인 것이죠. 사전 페스티벌의 승리는 현재 팀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포터나 잉크 색 같은 것을 신경 쓰지 않고 같이 할 사람이 있는 '과거' 팀을 선택했는데요, 실제 질문을 떠올려 봐도 저는 과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인 듯합니다. 광장 (우) 스플래툰 3 시작 시 나오는 장면 그렇게 라디오 방송을 듣고 광장으로 향하면 기존 광장과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이 장소는 스플래툰 3를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장소인데요, 이렇게 처음과 끝을 연결한 게 감동적이면서도 정말 마지막인 느낌이라 아쉽긴 하더군요. (잉크가 쏟아지는 입구를 지나면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9월 1일부터 <스플래툰 3> 뉴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지난 시즌(6~8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규 업데이트는 없게 되었지만,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그랜드 페스티벌과 몇 가지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저도 지난 시즌을 거의 접다시피 해서 스플래툰 글을 쓸 게 없었는데, 이런저런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니 또 어느 정도 쓸 게 모여서 한 번 근황 전해봅니다. 페스티벌 알림 (그랜드 페스티벌) 스플래툰 3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72시간 동안 열리는 '그랜드 페스티벌'. 9월 1일에 접속하니 새 시즌 개막보다 페스티벌 개막 소식을 먼저 알려줬는데요, 이번 주제는 '소중한 것은? 과거 vs 현재 vs 미래'로 꽤 심오했죠. 이번 페스에는 스플래툰 1의 아이돌 '오징어 시스터즈', 2의 아이돌 '텐타클즈', 3의 아이돌 '삼합파'가 각각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오리와 호타루, 히메와 이이다가 직접 참가를 독려하는데요, 각자 1, 2편의 UI를 가져온 게 재밌었네요. 빅 런 경보 발령! 페스티벌 알림에 이어, 뉴 시즌을 기념해 빅 런까지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그랜드 카오폴리스 아레나'가 습격당했다는 설정으로, 페스티벌이 열리기 전 연어를 몰아내야 한다고 하네요. 뉴 시즌 개막! 2024 가을 Drizzle Season 두 개의 공지 이후 이제서야 시작되는 뉴 ...
안녕하세요 왕년의 스플래툰 블로거 kaze입니다. 오랜만에 <스플래툰 3> 근황을 들고 왔습니다. 별다른 이슈가 없으면 그다음 포스팅은 1000시간을 넘겼을 때 하고 싶었는데, 요새 스플래툰을 거의 안 하다 보니 넘길 기미가 보이지 않더군요. ^^; 그래도 스플래툰으로 이웃이 된 분들도 있고, 이제 업데이트도 없을 게임 저라도 새 글 업데이트하자는 생각에 몇 가지 소식만 전해 봅니다. 듀얼 스위퍼(빨드릴) 4성 달성 + 배지 획득 제목 그대로 듀얼 스위퍼 4성을 달성했습니다. 제 14번째 4성이자 두 번째 4성 머뉴버네요. 듀얼 스위퍼는 홉소나 금배지가 가까워졌을 때 도무지 단풍과 리터는 질려서 못 하겠어서 잠깐 들었던 무기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일단 무기가 겁나 예뻐서!! 금배지를 딴 이후에도 하다 보니 4성까지 와버렸습니다. 깔끔하게 5연승으로 마무리한 4성작.ㅎㅎ 배지도 정말 귀여워서 요새도 이거 하나만 달고 다녀요. 룩도 귀엽죠? 제 대학생 추구미인데... 현실에서는 못 해서 게임에서라도 이렇게 입고 다니네요. 그나마 잘한 영상들은 예전 글에서 다 보여드려서 부끄러운 수준의 이것 하나만 있네요;; 울트라 샷(울샷) 은배지 획득 울트라 샷을 사용하여 180회 승리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은배지입니다. 스페셜을 안 쓴 판이 있었던지, 프라배가 섞여 있었던 건지 183승 만에 땄습니다. 예쁘죠? 사실 스플랫 슈터(스시)가 워낙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오늘! 서울로 복귀합니다. 12월 24월에 내려왔으니 무려 1년 만에 가는 서울;;;; 많이 바뀌어 있겠죠? 아무튼.. 한 살 더 먹은 김카제의 마지막 본가 포스팅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소개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벌써 출시 9년째를 맞는 콘솔이 되었습니다. 현역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스위치로 다수 출시되었는데요, 저도 한 포켓몬 덕후 되는 사람으로서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외전 x) 타이틀을 소장 및 플레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 소장품 소개도 할 겸, 스위치로 어떤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8년 11월 16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입니다. 1세대 본가 타이틀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리메이크작이며 스위치로 발매된 첫 번째 포켓몬스터 본가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스위치 초창기 타이틀인 만큼 조이콘을 활용해 직접 몬스터볼을 던지는 기믹이 구현되었으며, 포켓몬고와 같은 심볼 어카운트와 포획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먼 옛날 피카츄 버전으로 엔딩을 봤는데요, 나름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스위치로도 포켓몬 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한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3년 전 <포켓몬 어드벤처 환상의 포켓몬을 잡아라!>라는 이벤트가 진행된 적이 있는데요, 최근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이 이벤트가 부활했습니다. 이벤트는 간단하게, 포켓몬과 관련된 캠페인 대상 상품을 구입하고 그곳에 동봉된 코드를 입력해 9세대 게임에서 환상의 포켓몬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는 별도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계정 등록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캠페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환상의 포켓몬은 케르디오, 자루도, 테오키스인데요, 10포인트나 20포인트는 모으기 마냥 쉬운 것은 아니지만 1포인트는 포켓몬빵 하나로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케르디오 정도는 다들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포켓몬빵을 비롯해 포인트 수급에 꽤 잡음이 있는 듯합니다?) 자세한 대상상품 별 포인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정보였고요, 저도 마침 요새 포켓몬 실전에 입문해 포켓몬에 다시 빠져있는 참이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한다니 상술에 좀 당해줘야 하겠죠? 바로 몇 가지 상품을 구입해 환상의 포켓몬 GET을 위한 포인트를 모아봤습니다.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 포켓몬 fit 인형, 포켓몬 랜덤 뱃지 100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에서는 한바이트 포켓몬 fit 인형과 포켓몬 랜덤 뱃지 10...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두 차례에 걸쳐서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마지막 이야기로 열심히 키워낸 제 파티 구성원 각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랭크 배틀을 직접 하는 것도 담아보려 했는데, 제가 아직 실전알못이라 상대 파티를 보고도 전략을 읽어내지도, 대처도 하지 못해서 포스팅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해 소개에서 그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흑흑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이미 랭크 배틀을 꽤 많이 돌려놓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했는데 포스팅은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달까요 ㅋㅋ 물론 파티의 한계와 지식 부족으로 슈퍼볼급에서 허덕이고 있지만요.. ㅠ 그래도 확실히 계속 맞다 보니 '아 저 포켓몬은 저렇게 운용하는구나. 그럼 이렇게 대처해야지~'식으로 지식이 늘어가고 있긴 합니다 ㅎㅎ 이게 실전 배틀의 묘미겠죠?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70 115 70 70 60 105 490 먼저 파티 에이스를 맡고 있는 빠르모트입니다. 종족치 총합은 490으로 높다곤 할 수 없지만, 공격과 스피드가 꽤 높은 편이고 넓은 기술폭을 자랑합니다. 내구가 약하다는 단점을 기합의띠로 보완하면서 강력한 자속기(인파이트/전광쌍격)로 높은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습니다. 특성 '철주먹'으로 펀치 기술의 위력이 올라가는 것을 살려 선공기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을 조정했는데요, 사실 아무리 세팅을 잘 해도 기본 체급이 딸리면 말짱 도루묵 아니겠어요? 포켓몬의 스탯은 태생적으로 주어지는 종족치 이외에도 개체값, 노력치, 성격을 통해 추가적인 조정이 가능한데요, 성격은 지난 포스팅에서 바꿔두었으니 이번엔 개체값과 노력치를 바꿔보겠습니다. 개체값은 각 스탯 별로 0~31점까지 32단계로 나뉘고, 가장 높은 31점을 'V'라고 합니다. 스탯은 총 여섯 가지가 있으니 모든 스탯을 31점으로 맞춘 포켓몬을 '6V'라고 하죠. 개체값은 수치로는 표시되지 않고 포켓몬 박스의 심판 기능으로 확인 가능한데요, 대사 별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고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 상당히 좋다 적당하다 별로인 듯 31 30 26~29 16~25 1~15 0 다른 조정이 다 끝난 라우드본입니다. 하지만 개체값은 형편없죠.'최고'는 커녕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암울한 녀석인데요, 다행히 우리는 아이템을 통해 이 녀석을 최고의 개체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돈이 증발하고 있어요 바로 병뚜껑입니다. 은색병뚜껑은 한 가지 스탯을 31점으로, 금색병뚜껑은 모든 스탯을 31점(즉, 6V)으로 만들어줍니다. 은색병뚜껑은 딜리...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세대별로 1번 이상 클리어할 정도로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겨 했는데요, 성격 자체가 얕고 넓게 파는 쪽이다 보니 랭크 배틀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전 배틀에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랭크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검증된 렌탈팀 같은 걸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낭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정말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서 부딪혀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 낭만 파티, <유대의 힘>입니다. 선택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름 그대로, 스토리 멤버 + 지인에게 받은 포켓몬으로만 구성했습니다. 꽤 많은 선택지(박스)가 있었지만 현 시즌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과 써먹지 못할 포켓몬을 제외하고 선택된 것은 왼쪽 여섯 마리입니다. 라우드본은 제 스토리 멤버였고 빠르모트와 비비용은 친구 K군에게, 마릴리와 한바이트는 L군에게, 코리갑은 블로그 이웃 M님께 받은 포켓몬입니다. 물론 아무리 랭크 상승이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어느 정도 파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파티여야 하겠죠. 스토리용 포켓몬이야 마구잡이로 육성해도 되지만 실전 포켓몬은 꽤 많은 작업이 필요한데요, 개체값, 노력치도 손봐야 하고 성격,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 정말 신경 쓸 게 많습니다. 하지만 전 실전의 'ㅅ'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대략적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드디어 드디어 제가 플레이스테이션 5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자타공인 닌텐도 빠돌이라 플스 입문은 언제나 몇 발짝씩 늦곤 하는데요, 플레이스테이션 4를 구입한 것도 4가 첫 출시된 지 무려 8년이나 지난 2021년이었고, 5도 출시된 지 5년 만에 입수하게 되었네요. 구입한 이유는 거의 98% 정도가 이놈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인데요, 이게 제가 가진 PS4나 스위치로는 발매되지 않거든요. 결국 좋은 컴퓨터를 맞추냐, PS5를 구입하냔데 자취방에 데스크탑을 놓을 마땅한 자리가 없기도 하고, 일단은 콘솔 게임 블로거로서 콘텐츠 투자라는 생각으로 플스를 선택했습니다. 플스 5가 없으니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 게임이 너무 많더라고요. 애버라스 : 이게 뭐시당가 구입을 마음먹으니 이젠 또 어디서 사야 할까가 고민이었는데요, (일단은 돈이 없어서 무조건 구형 중고를 사겠다 마음먹은 상태였습니다 ^^;) 추천받은 오프라인샵이 확실히 가격은 좋았는데 집에서 너무 멀어서 저 큰 상자를 들고 올 자신이 없었고, 당근을 하자니 비싼 물건이라 혹시라도 곤란한 일이 생길까 봐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돈을 좀 더 쓰더라도 온라인 게임샵에서 매물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영접하게 된 플레이스테이션 5. 버전은 CFI-1018A로 가장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발매된 지 이미 2년이 더 지난 <스플래툰 3>는 이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 페스티벌'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 아미보 4종도 출시되었는데요,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없다 하더라도 그만큼 그랜드 페스티벌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겠죠. 출시된 아미보는 이렇게 4종으로, '오징어 시스터즈(시오카라즈)'와 '텐타클즈'가 각각 세트로 발매되었습니다. (국내 미출시, 일본 정가 각 4,400엔) 오징어 시스터즈는 스플래툰 1편의 아이돌, 텐타클즈는 2편의 아이돌로서 이미 아미보가 출시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각각 얼터너, 사이드 오더에서의 모습으로 아미보화 되었습니다. 확실히 최신 아미보다 보니 둘 다 정말 매력적으로 뽑힌 것 같아 마음 같아선 다 구입하고 싶었는데요, 지갑 사정으로 인해 왼쪽의 오징어 시스터즈만 구입해 보았습니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옆 나라에서 바다를 건너 온 오징어 시스터즈(左 : 아오리 / 右 : 호타루)입니다. 우측 상단에는 아오리(얼터너) / 호타루(얼터너)라고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다양한 게임과 이어지는 아미보'라는 짧은 문장이 크게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얼터너'는 스플래툰 3의 싱글 플레이 모드인 '히어로 모드'의 배경이 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아오리와 호타...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오랜만에 아미보, 더 오랜만에 스플래툰 아미보를 구입했습니다. (어쩌다보니 3연속 스플래툰 포스팅이지만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 ㅋㅋ) 아미보는 다양한 특전이 있지만, 스플래툰 아미보의 경우 게임 내에서 사용하여 각 아미보에 맞는 특전 기어(장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모든 특전 기어를 얻었기 때문에 구입에 큰 의미는 없었는데요, 가격이 개당 5천 원대로 떨어진 것을 보니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사실 이번에 새로운 아미보가 나와서 특전 기어가 추가되긴 했는데... 이게 아직 정발 소식이 없네요?) 지금껏 스플래툰 아미보에 대해선 정말 많이 다뤘으니 이번에는 사진 몇 장만 투척해 보겠습니다. 잉클링 옐로 & 옥토링 블루입니다. 잉클링 옐로와 옥토링 블루는 <스플래툰 3> 발매에 맞춰 나온 아미보로, 3편의 메인 색상을 하나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단순합니다. 잉클링은 3편에서 추가된 '트라이 스트링거'를, 옥토링은 '96갤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라이 스트링거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무기라 (그래놓고 5성 찍은 건 락토. 트라이 스트링거는 기본/데코 모델 전부 4성) 따로 '무기 컬렉션'으로도 소장 중인데요, 함께 두니 예쁘더라고요. 크기는 잉클링이 들고 있는 게 좀 더 큽니다. 뒷면은 이렇습니다. 함께 발매됐던 꼬마연어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예전에 꼬연만 구입하고 정작...
안녕하세요! kaze입니다. 정말 사흘 연휴는 짧네요. 어제 오전에 서울을 떠나 본가에 왔는데 내일 오전에 다시 돌아가야 한다니 ^^; 아무튼 제가 몇 달 만에 본가에 올 때면 제가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맛있는 것 먹기(엄카로 몸보신 음식 + 맛있는 집밥), 다른 하나는 본가에서만 할 수 있는 포스팅하기입니다. 이번에는 '본가에서만 할 수 있는 포스팅'을 준비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아미보를 전부 다 가져와 봤어요! 대충 전체 샷입니다. 해 떠있는 시간에 자연광으로 찍었어야 되는데 용과 같이 하다가 잠들어서 ^^; 책상 구석에 판때기 올려놓고 찍으니 그림자가 영 예쁘지 않게 생기네요. 공간도 그리 넓지 않아서 잘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총개수는 30개입니다. 시리즈별로 따로 보여드릴게요. 먼저 메트로이드 시리즈입니다.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사무스 아란 대난투 버전과, 메트로이드 드레드 버전 사무스 + E.M.M.I 더블팩입니다. 더블팩은 한때 드레드를 너무 재밌게 했지만 난이도가 어려워서, 아미보를 사용하면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길래 아마존 직구까지 하며 구한 것인데요, 한국으로 건너오던 도중 드레드를 끝내버렸기 때문에 유일하게 포장 안 뜯은 채로 남은 아미보가 됐습니다. 에미.. 이름대로(?) 정말 무시무시한 녀석이었죠 ^^; 다음은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입니다. 좌우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편 주인공인 ...
안녕하세요! kaze입니다. 오늘은 지난 가루크 아미보 포스팅에 이어, 친구에게 선물 받은 두 번째 아미보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원래 이 녀석은 본가에서 오픈하려 했는데,, 포스팅거리가 없는 관계로 자취방 식구를 늘리게 됐네요 ㅎㅎ;; Mr. 게임&워치는 1980년 발매된 닌텐도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 '게임&워치'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원래는 딱히 이름이 있진 않았고, 대난투에 참전하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게임&워치 그 자체!) 게임&워치는 지금처럼 카트리지를 갈아 끼우는 형식의 게임기가 아닌 게임기 자체로 하나의 게임을 즐기는 LCD 게임기였는데요, 총 65종의 게임이 발매되었으며 4,340만 대의 판매 기록을 세울 정도로 흥행했다고 합니다. 휴대용 게임기 = 닌텐도라는 인식을 심어 준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게임기랄까요? 출처 : 나무위키 물~론 90년대생인 저에겐 전설 같은 게임기일 뿐이죠. 제가 가진 가장 오래된 휴대용 게임기는 게임보이 어드밴스(2001)이고,,, 그나마 게임&워치라고 할 수 있는 건 몇 년 전 젤다 시리즈와 마리오 시리즈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발매되었던 게임&워치 젤다, 게임&워치 마리오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게임&워치에 등장했던 검은 실루엣의 캐릭터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 참전하면서 'Mr. 게임&워치'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시간이 흘러 대난투 소속 아미보로...
안녕하세요! kaze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생일에 친구에게 선물 받은 아미보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바로 Mr.게임앤워치 아미보와 몬헌 선브레이크 가루크 아미보인데요, 게임앤워치는 부속품이 있어서 본가에 내려놓은 뒤 열어보기로 하고, 이번엔 가루크만 개봉해 보았습니다. 가루크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등장한 헌터의 새로운 동반자로, 헌터의 사냥을 직접적으로 도와주거나, 헌터를 태워 스태미나 소비 없이 빠른 속도로 맵을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저는 보통 아이루와 가루크를 한 마리씩 사냥에 데려가는데요, 한 마리 밖에 데려갈 수 없는 온라인 플레이를 할 때 아이루를 선택하면 가루크의 빠른 이동이 얼마나 고마운 것이었는지 절실히 깨닫게 되곤 합니다. ㅎㅎ; 가루크 아미보는 몬헌 라이즈 발매와 함께 한 번 출시된 적이 있는데요, 이 아미보의 경우 라이즈 확장팩 선브레이크 발매와 함께 출시된 제품으로, 선브레이크의 메인 몬스터 멜제나를 떠올리게 하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완전히 일본풍이었던 라이즈와 달리, 선브레이크는 뱀파이어를 떠올리게 하는 멜제나부터 시작해서 중세 서양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이었죠. 가루크의 갑옷 또한 은색 메탈 재질로, 중세 서양 기사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전 가루크를 좋아하지만, 라이즈 때의 일반 가루크 아미보는 뭔가 너무 멍청하게 생겨서 사고 싶지 않았거든요. 이 녀석은 (대부분 투구로 가려버려서) 그런 굴욕 없이 멋...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3년 전 <포켓몬 어드벤처 환상의 포켓몬을 잡아라!>라는 이벤트가 진행된 적이 있는데요, 최근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이 이벤트가 부활했습니다. 이벤트는 간단하게, 포켓몬과 관련된 캠페인 대상 상품을 구입하고 그곳에 동봉된 코드를 입력해 9세대 게임에서 환상의 포켓몬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는 별도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계정 등록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캠페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환상의 포켓몬은 케르디오, 자루도, 테오키스인데요, 10포인트나 20포인트는 모으기 마냥 쉬운 것은 아니지만 1포인트는 포켓몬빵 하나로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케르디오 정도는 다들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포켓몬빵을 비롯해 포인트 수급에 꽤 잡음이 있는 듯합니다?) 자세한 대상상품 별 포인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정보였고요, 저도 마침 요새 포켓몬 실전에 입문해 포켓몬에 다시 빠져있는 참이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한다니 상술에 좀 당해줘야 하겠죠? 바로 몇 가지 상품을 구입해 환상의 포켓몬 GET을 위한 포인트를 모아봤습니다.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 포켓몬 fit 인형, 포켓몬 랜덤 뱃지 100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에서는 한바이트 포켓몬 fit 인형과 포켓몬 랜덤 뱃지 10...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두 차례에 걸쳐서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마지막 이야기로 열심히 키워낸 제 파티 구성원 각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랭크 배틀을 직접 하는 것도 담아보려 했는데, 제가 아직 실전알못이라 상대 파티를 보고도 전략을 읽어내지도, 대처도 하지 못해서 포스팅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해 소개에서 그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흑흑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이미 랭크 배틀을 꽤 많이 돌려놓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했는데 포스팅은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달까요 ㅋㅋ 물론 파티의 한계와 지식 부족으로 슈퍼볼급에서 허덕이고 있지만요.. ㅠ 그래도 확실히 계속 맞다 보니 '아 저 포켓몬은 저렇게 운용하는구나. 그럼 이렇게 대처해야지~'식으로 지식이 늘어가고 있긴 합니다 ㅎㅎ 이게 실전 배틀의 묘미겠죠?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70 115 70 70 60 105 490 먼저 파티 에이스를 맡고 있는 빠르모트입니다. 종족치 총합은 490으로 높다곤 할 수 없지만, 공격과 스피드가 꽤 높은 편이고 넓은 기술폭을 자랑합니다. 내구가 약하다는 단점을 기합의띠로 보완하면서 강력한 자속기(인파이트/전광쌍격)로 높은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습니다. 특성 '철주먹'으로 펀치 기술의 위력이 올라가는 것을 살려 선공기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을 조정했는데요, 사실 아무리 세팅을 잘 해도 기본 체급이 딸리면 말짱 도루묵 아니겠어요? 포켓몬의 스탯은 태생적으로 주어지는 종족치 이외에도 개체값, 노력치, 성격을 통해 추가적인 조정이 가능한데요, 성격은 지난 포스팅에서 바꿔두었으니 이번엔 개체값과 노력치를 바꿔보겠습니다. 개체값은 각 스탯 별로 0~31점까지 32단계로 나뉘고, 가장 높은 31점을 'V'라고 합니다. 스탯은 총 여섯 가지가 있으니 모든 스탯을 31점으로 맞춘 포켓몬을 '6V'라고 하죠. 개체값은 수치로는 표시되지 않고 포켓몬 박스의 심판 기능으로 확인 가능한데요, 대사 별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고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 상당히 좋다 적당하다 별로인 듯 31 30 26~29 16~25 1~15 0 다른 조정이 다 끝난 라우드본입니다. 하지만 개체값은 형편없죠.'최고'는 커녕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암울한 녀석인데요, 다행히 우리는 아이템을 통해 이 녀석을 최고의 개체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돈이 증발하고 있어요 바로 병뚜껑입니다. 은색병뚜껑은 한 가지 스탯을 31점으로, 금색병뚜껑은 모든 스탯을 31점(즉, 6V)으로 만들어줍니다. 은색병뚜껑은 딜리...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세대별로 1번 이상 클리어할 정도로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겨 했는데요, 성격 자체가 얕고 넓게 파는 쪽이다 보니 랭크 배틀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전 배틀에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랭크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검증된 렌탈팀 같은 걸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낭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정말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서 부딪혀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 낭만 파티, <유대의 힘>입니다. 선택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름 그대로, 스토리 멤버 + 지인에게 받은 포켓몬으로만 구성했습니다. 꽤 많은 선택지(박스)가 있었지만 현 시즌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과 써먹지 못할 포켓몬을 제외하고 선택된 것은 왼쪽 여섯 마리입니다. 라우드본은 제 스토리 멤버였고 빠르모트와 비비용은 친구 K군에게, 마릴리와 한바이트는 L군에게, 코리갑은 블로그 이웃 M님께 받은 포켓몬입니다. 물론 아무리 랭크 상승이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어느 정도 파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파티여야 하겠죠. 스토리용 포켓몬이야 마구잡이로 육성해도 되지만 실전 포켓몬은 꽤 많은 작업이 필요한데요, 개체값, 노력치도 손봐야 하고 성격,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 정말 신경 쓸 게 많습니다. 하지만 전 실전의 'ㅅ'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대략적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을 구입할 때 매번 더블팩으로 구입합니다.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는 코라이돈이 더 끌렸기 때문에 스칼렛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 팔데아도감 완성! 북신도감 완성! 블루베리도감 완성! DLC까지 9세대의 모든 도감을 완성하면서.. 진정한 9세대 박사가 되어버렸죠. 그런 제가 바이올렛에 「강림」했습니다 (우욱..) 바이올렛은 스칼렛 스토리 엔딩 이후 연속으로 달려보려고 어느 정도 했다가 질려서 봉인해 둔 상태였는데요, 최근 이웃분들 블로그에서 바이올렛 공략이 많이 보여서 ㅋㅋ 저도 다시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토리 엔딩을 목표로 다시 달리는 김에.. 종종 포스팅으로 기록도 남길 생각입니다. 안 그러면 또또 엔딩 안 보고 중도하차할 것 같아서요 ㅋㅋ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대충 들어가서 상황 파악이나 해보도록 하죠. 쓰읍 하... 그리운 팔데아의 향기 돌아보니 스타단 아지트 앞이네요?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파티는 뭘까요... 아마 물 포켓몬으로만 채워보자는 생각을 했었고 피그점프랑 콩알뚜기는 물 포켓몬이 6마리 다 구해지지 않아서 넣었던 거로 기억해요 ㅋㅋ 후.. 갈 길이 머네요 일단 여기는 불꽃 군단 '팀 쉐다르'의 아지트 앞인 듯합니다. 나 물 파티인데 다 x졌다 니들 ㅋㅋ 오랜만에 들어왔으니 그동안 안 받았던 배포몬이...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지금 예정에 없던 본가 체류 중이라, 이미 도착한 <용과 같이 8 외전>도 수령하지 못하고 기존에 하던 게임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예전에 구입하고 미뤄뒀던 게임들을 새로운 마음으로 즐기고 있기도 한데요, 그중 하나가 3DS로 발매된 <헤이! 피크민>입니다. <헤이! 피크민>은 2017년 발매된 피크민 시리즈의 외전작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피크민의 도움을 받아 원주생물과 맞서며 행성을 탈출해야 한다는 피크민 시리즈의 기본적인 플롯과 시스템을 따라가게 됩니다. 다만 3DS로 나온 게임인 만큼 터치를 주로 활용하고 횡스크롤과 스테이지 방식을 차용한 게 가장 큰 차이점이죠. 저는 구입한지 좀 된 게임인데, 이제서야 진득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손 캡처(?)... 화질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아미보 읽어 들이기'를 다뤄 봅니다. 아미보는 닌텐도에서 판매하는 피규어 시리즈로, 다양한 게임과 연동하여 특전이나 게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퍼스트 파티인 만큼 이 게임에서도 아미보를 사용할 수 있길래, 또 마침 본가라 저의 모든 아미보가 손 닿는 거리에 있길래 바로 사용해 봤죠. 아미보는 아래 화면 왼쪽 위의 'amiibo' 항목을 터치해서 사용 가능하며, new 3DS는 별도의 NFC 리더 없이 바로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요즘 피크민이 아주 핫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저도 예전에 써둔 글의 조회수가 오르기도 하고 다른 블로거분들도 앞다투어 포스팅하시는 거 보면 확실히 흐름을 탔나 봅니다. 특히 본가라고 할 수 있는 '피크민 4'나 '피크민 3 디럭스' 같은 거보단 모바일로 나온 <피크민 블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피크민의 정수는 콘솔 게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접근성은 월등히 좋을 수 밖에요. (좌) 피크민 4에 등장하는 파트너 '와치' / (우) 사랑스러운 내 피크민 인형들 아무튼 피크민 아범(?)으로서 저도 피크민 블룸 포스팅 하나 남겨봅니다. 바로 '와치 라이더 코스튬'(피크민 4 와치와 함께하는 인형 옷) 획득 방법에 대해선데요, '와치'는 피크민 4에 나오는 주인공의 파트너가 되는 강아지입니다.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와치를 타고 다니며 빠르게 이동하거나 물건을 옮기곤 하는데요, 피크민 블룸에서는 직접 와치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지만 코스튬을 통해 와치를 타고 있는 느낌은 낼 수 있습니다. 체험판 클리어 / 제품판 플레이를 모두 만족한 나. 물론 두 조건을 다 만족했다고 해서 두 번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계정 당 1회 수령 가능 코스튬 획득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 우선 전제 조건이 있는데요, '피크민 4 체험판 클리어' 혹은 '피크민...
하하 안녕하세요. 한참 게임 구입을 하지 않다가 세 번 연속 구입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구입 글 때문은 아니지만 최근 방문자 수가 조금 올라와서 할 맛이 난달까요.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2017년 3DS로 발매(국내는 2018년) 된 <헤이! 피크민>입니다. 최근 피크민 4를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요, 그즈음 이웃분의 블로그에서 이 게임 신품이 5,000원에 팔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두 장을 구입했습니다. 두 장 해도 만 원이니 하나는 소장, 하나는 개봉용으로 구입했죠. 이렇게 두 장입니다. 외주작이긴 하지만 그래도 닌텐도의 전통 있는 피크민 시리즈의 작품이니 분명 오천 원 이상은 해주겠지요. ㅎㅎ 비닐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주인공 올리마와 함께 싸우는 빨강·파랑·노랑 피크민에 날개·바위 피크민도 보이네요. 뒷면은 간단한 게임 설명이 있는데, 터치펜으로 조작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피크민 아미보의 모습도 보이는데, 지금은 꽤나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갖고 싶다 ㅠㅠ) 정 없는 3DS 타이틀의 내부 모습입니다. 스위치는 저런 전단지도 없지만 그래도 게임에 따라 내부 디자인이 예쁜 작품도 있으니.. ㅎㅎ 괜히 피크민 4랑도 한 번 같이 찍어봤습니다. 이제 피크민 타이틀 두 개다 우하하! 어제의 NDSL에 이어 역시 오랜만에 등판한 3DS입니다. (내부 캡처 기능이 있었음 좋겠다) 피크민스러운...
가장 최근에 구입한 패키지판이 5월의 젤다 왕눈이었으니, 꽤 오랜만에 새 게임을 들였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7월 21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 <피크민 4>입니다. 피크민은 여태까지 해본 적도 없고, 이번에도 처음엔 살 생각이 없었는데요, 우연한 계기로(설명하자면 길어서..) 관심을 갖고 체험판을 해보니 참신하고 재밌어서 예약까지 해버렸습니다. 출시 당일 무려 오전 8시에 배송받았고 이미 이틀 동안 열심히 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남기게 됐네요. 게임 패키지와 예약 특전 투명 파우치입니다. 사실 투명 파우치보단 퍼즐 쪽을 선호하긴 하는데, 예정에 없이 급히 주문하다 보니 퍼즐 특전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쪽을 선택해 버렸습니다. 뭐, 수납을 생각하면 이득이죠 ㅎㅎ made in china 시강 특전만 따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PVC 소재의,, 그렇게 퀄이 좋아 보이진 않는 파우치입니다. 로고와 함께 근속 멤버 3명(파랑피크민, 노랑피크민, 빨강피크민)이 그려져 있고, 나름 지퍼 손잡이가 꽃 모양이라는 포인트를 줬네요. 타이틀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크기는 제법 큰 편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3 디럭스 패키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정원 같은 배경에 여러 피크민들과 구조견 와치가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와치와 얼음 피크민은 이번이 첫 등장인데, 그래서인지 같이 있나 싶네요. ㅎㅎ 플레이어는 와치와 다양한 ...
다음 주에 발매 예정인 <피크민 4>. 피크민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혀 해본 적이 없지만, 요즘 새로운 게임을 하고 있지 않는 데다 지난 학기 전공 수업에서 관련 발표를 하게 되면서 관심이 생겨 체험판이라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올리마를 구조하러 간 구조대원을 구조하러 간 주인공 체험판은 에너지 1500을 모을 때까지 플레이 가능하고, 나는 좀 천천히 하다 보니 2시간 정도 즐길 수 있었다. 피크민의 도움을 받아 조난된 올리마(시리즈 주인공)와 구조대원을 구해 미지의 행성을 탈출한다는 간단한 스토리. 퍼스트 파티의 위엄 ㄷㄷ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았고, 피크민은 정말 귀여웠다. 내가 3D 멀미가 제법 있는 편이라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는데 하다 보니 큰 문제 없었다. 별도의 모드 '전초전'. 그렇게 재밌는진 모르겠지만 흐름을 한 번 바꿔주긴 한다 ㅋㅋ 처음엔 재미있으면서도 뭔가 단조롭다는 생각과 설명 거리가 너무 많아 흐름이 탁탁 끊겨서 막 빠져들진 않았는데 하다 보니 생각보다 즐길 거리도 많고 마냥 단조롭지는 않아서 재밌게 두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에너지 1500을 달성하고 하루를 끝내면 완료 저장 데이터는 제품판에서 이어받을 수 있고, 이어받으면 특전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모바일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준다고 하는데 그 게임을 하지 않아서 그건 패스. 생각보다 볼륨 있는 체험판이었다. 한 번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니켈로디언 올스타 브롤>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니켈로디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대난투 형식의 게임입니다. 사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아니고 7월에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6578엔 -> 100엔) 구입한 건데 이제서야 소개하게 됐네요. 물론,, 저렇게 할인이 들어가는 게임은 무조건 이유가 있는 거예요. 때문에 지금까지 방치만 하다가 한 번 켜봤습니다 ^^ 첫 화면부터 양키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게임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를 지원하진 않지만 자막이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여러분은 니켈로디언 캐릭터를 잘 아시나요? 전 스폰지밥을 정~말 좋아해서 구입한 건데.. 첫 화면부터 '큰일 났는데? 아는 거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모드는 크게 배틀, 아케이드, 온라인으로 나눠지고 그밖에 엑스트라와 옵션이 존재합니다. '엑스트라'는 게임 속 다양한 일러스트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갤러리와 주크박스, 저장한 개쩌는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리플레이, 캐릭터별 조작을 확인할 수 있는 무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다만 갤러리와 주크박스는 아직 플레이를 하지 않아 열린 게 거의 없었고, 무브는 이미지로만 설명되어 있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동작 종류가 꽤 많더라고요. 거의 스무 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온라인' 모드입니다. 온라인은 레이팅 400점에서 시작하며, 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저렴한 DL 게임을 하나 구입했는데요, 바로 지난 8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동물 타워 배틀>입니다. 이 게임은 2017년 모바일 게임으로 먼저 출시되었는데요, 지난 8월에 있었던 '닌텐도 다이렉트 파트너 쇼케이스 + 인디 월드'에서 처음 보고 '무슨 저런 게 나오냐 ㅋㅋ'싶었는데 얼라리요? 막상 사람들 하는 거 보니 재밌어 보이는 거 있죠? 또 가격도 5,000원 미만으로 저렴했고요. 이거 간단하게 친구랑 같이 하기 좋겠다 싶어서 직접 플레이해보고 닌텐도 스위치 대전 게임 추천도 드릴 겸 구입해 봤습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벌써부터 병맛 감성이 느껴지죠? 각선미를 뽐내는 하프물범, 초등학생이 그린 듯한 태양, 색종이를 오린 듯한 발판이 보입니다. 설정은 BGM과 SE(효과음) 크기 설정뿐, 언어는 나름 8개나 지원합니다. 사실 언어가 필요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요 ㅋㅋ 게임은 온라인 대전, 로컬 대전, 혼자 하기로 나뉘는데 저는 먼저 '혼자 하기'를 해보겠습니다. 게임은 어떠한 설명도 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메인 화면과 같은 배경에, 덩그러니 동물 한 마리가 나타날 뿐이죠. 왼쪽에는 조작 방법이 간단하게 적혀 있는데요, 사실 이것만 알면 됩니다.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게임의 목적은 '동물 타워'를 쌓는 것입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싱글 모드에서는 혼...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9월 초 '패미컴 탐정 크루' 구입 후 꽤 오랜만에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너무나 유명한 보드게임 <모노폴리>로, DL로는 9월 26일, 패키지로는 10월 4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찾아보니 특이한 버전의 모노폴리는 2021년에 출시된 게 있던데,, 정식 모노폴리는 이번이 처음인 듯하네요) 모노폴리는 흔히 알고 계시는 부루마블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어릴 적 미국에 살고 계시는 삼촌이 보드게임을 사다 주셔서 최근까지도 가족과 함께 했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 게임이 스위치로 출시했다? 같이 할 사람은 없지만 일단 구입하고 봤죠. 한글화 정식 발매와는 별개로, 패키지는 영문판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뭐 애초에 영어 버전으로 해온 게임이라 영어가 어울리긴 하지만요. ㅋㅋ 게임은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크로스플레이(PS5로도 출시)도 지원합니다. 도시를 3D로 구현한 '리빙 보드'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내부는 거의 백지에 가깝습니다. 카트리지는 ASI, 아시아판입니다. 첫 화면입니다. Mr. MONOPOLY가 반겨주는군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한국어 음성은 없지만, 모노폴리는 영어로 들어줘야 제맛이긴 하죠. 메인 화면입니다. 실제로 모여서 보드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듯 보입니다. 프로필에서는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본가에서 먼지 쌓인 링콘을 가져왔습니다. 운동은 해야겠고, 날은 아직 더워서 나가긴 싫고, 여러 피트니스 게임(운동 게임)을 해봤지만 링피트 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죠. 제가 링피트를 구입한 것은 2020년인데요, 찾아보니 구입 인증만 하고 게임 소개를 제대로 한 적이 없더라고요? 이미 모르면 간첩인 수준의 게임이지만, 개인 저장용으로라도 좀 더 본격적인 소개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레그 스트랩과 링콘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링콘을 조이며 입장합니다. 이게 은근 힘든 ^^; 여러 모드 중 제가 다룰 건 어드벤처입니다. 어드벤처가 링피트의 개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캐릭터를 선택합시다. RPG처럼 레벨이 존재하고 스토리가 있어 제가 어느 월드에 위치해 있는지 표시되어 있죠. 운동 부하는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 부하가 늘어나면 운동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미브리씨와 함께 하는 '다이내믹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본격적인 어드벤처를 위한 월드에 진입합니다. 월드 23이 엔딩인데 거의 다 왔네요. 한 월드는 이 정도 크기인데요, '넓어 보이지 않는데 금방 깨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스테이지마다 '진짜' 체력을 많이 소모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또한 저 초록색 장소로 향하면.. 이런 식으로 숨겨진 스테이지를 잔뜩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스토리 진행...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바로 어제(10일),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에 농구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Will 스포츠 리조트> 시절 가장 좋아했던 종목 중 하나가 농구였던 만큼, 바로 접속해 보았습니다. 약 2분간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업데이트가 끝난 후 게임을 키면 첫 화면에 업데이트 알림이 뜹니다. 지난 '골프' 업데이트에 이어 농구까지 업데이트되면서 비로소 화면이 꽉 차게 된 느낌입니다. 농구는 1명부터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고, 3포인트 배틀과 5콤보 배틀은 2인 이상만 지원합니다. 1 대 1, 특히 2 대 2를 할 때 빛을 발하는 게임이라 파티 게임으로도 추천 가능합니다. 저는 먼저 3포인트 콘테스트부터 해보았습니다. 온라인 소녀 카제쿤 출격! 게임에 앞서 슛을 던질 손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전 왼손잡이라 왼쪽을 선택했습니다. 조이콘 한 개로 플레이합니다. 간단한 조작이 장점인 게임입니다. 이 익숙한 구도.. 위 스포츠 리조트를 즐기셨던 분이라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조이콘을 아래로 하고 ZL을 눌러 공을 잡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 던지면 됩니다. 제한 시간 내에 25개의 공을 최대한 많이 집어넣으면 끝! 공은 하나당 1점, 다섯 번째 공은 2점입니다. 정말 십수 년 만에 던져보는 것이라 첫 슛은 실패했지만.. 두 번째부터 바로 성공시켰죠! 사실 그때 느낌이 정확히 기억나...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제목 그대로, 드디어 <용과 같이 8> 플래티넘 트로피를 달성했습니다. 사실 진작에 엔딩은 봤고 바로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려 했는데, 용과 같이에 너무 열중했던 탓인지 다른 게임에 도전할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서 하와이와 카무로쵸의 망령으로 돌아다니다가,, 이럴 바엔 플래티넘을 따볼까?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총 플레이 시간은 78시간 40분 정도 걸렸고요, 60시간 즈음에 엔딩을 봤었으니 20시간 정도가 더 걸렸네요. 제가 이번에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본 게 처음이라 다른 것과 비교는 못 하겠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카스가 70레벨 달성'은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dlc로 성장 아이템을 발랐지만요; ㅎ 오늘 새벽 1시 33분! 평소라면 자고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 휴가를 사용한 덕에 ㅎㅎㅎ 새벽같이 게임해서 플래티넘을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땄는데 왜 달성률이 84%밖에 안되냐고요? 고건 이제 dlc 트로피가 따로 있기 때문인데요, 저 '마스터즈 베케이션 팩'을 구입해야 프리미엄 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처음에 말이 많았죠. 저는 차마,,, 저 dlc까지 구입해서 트로피를 노리진 못하겠더라고요. 할 게임 쌓여있는데 이것만 80시간 한 것도 진짜 애정이라고 생각해요!! 플래티넘, 금, 은 트로피가 하나씩 있고, 동트로피가...
요즘 제가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 <용과 같이 8>에는 추억 다이어리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스토리 상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는 키류가 맵 곳곳에 있는 스폿에서 추억을 회상하거나,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제로부터 6편까지 주인공을 맡았던 키류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추억이 존재했고 저도 시리즈의 팬으로서 함께 뭉클해지는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포켓 서킷 파이터도 만나고~ 포샤인에서 다시 일도 해보고~ 아키야마도 만나고~ 코마키도 만나고~ 그중 특히 팬들을 감동케 하는 것은 '엔딩 드라마'인데요, 키류의 오랜 벗 다테 형사가 키류의 오랜 지인들의 근황을 보여주는 이벤트입니다. 키류는 다이도지 일파와의 거래로 '죽은 사람으로' 되어 있어 직접 그들 앞에 나서진 못하지만, 등 너머로 다테와 지인들의 대화를 들으며 자신이 남들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다시금 확인하게 되죠. 그리고 마지막 엔딩 드라마는 바로 하루카와의 추억이었는데요, 하루카(사와무라 하루카)는 키류가 사랑했던 '사와무라 유미'의 딸로, 키류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켜왔던 친딸 같은 존재입니다. 현재 키류가 이름을 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도 하루카와 나팔꽃을 지키기 위해서일 정도이니, 키류 또한 하루카의 근황이 그 누구보다 궁금하겠죠. 하루카와의 엔딩 드라마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키류의 심, 기, 체가 모두 9레벨이 되어야 하는데요, 엔딩을 일부러 아껴서 보느라 히...
포켓몬 겟또다제~ 로 시작하는 포켓몬스터 주제곡 '메자세 포켓몬 마스터(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언제 들어도 정말 가슴이 뛰는 노래인데요, 제가 요즘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용과 같이 8>에서도 포켓몬... 아니 야쿠몬이 있습니다. 7편에서 나왔던 야쿠몬 도감이 발전돼서 정말 포켓몬처럼 수집하고, 강화하고, 진화시켜서 배틀을 하는 것으로, 항상 서브 콘텐츠에 진심인 용과 같이 시리즈답게 이 야쿠몬도 체육관과 챔피언이 존재합니다. 체육관 네 곳을 점령하고, 챔피언을 쓰러트리면 야쿠신 마스터가 되는 것이죠. 물론 너무나 용과 같이스러운 b급 감성이 싫진 않았지만 또 배틀이 엄청 재밌는 건 아니라서 거의 하진 않았는데요, 메인 스토리 엔딩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 아껴먹기 위해 미뤄둔 야쿠신 마스터를 먼저 노려보기로 했습니다. 야쿠몬 배틀에는 매니저(트레이너) 레벨과 야쿠몬 레벨이 따로 존재하는데요, 매니저 레벨이 10씩 상승할 때마다 체육관의 사천왕과 배틀을 할 수 있으며 네 번째 체육관을 제패한 이후에는 바로 챔피언과 배틀이 가능해집니다. 즉 매니저 레벨 40부터 챔피언인 킹과 배틀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인데요, 저는 그냥 만렙 50을 찍고 도전했습니다. 야쿠몬 레벨 또한 야쿠틴으로 쫙쫙 올려줬고요. 제 파티 든든해 보이시나요? 야쿠 폭주족 초반에 뽑았는데 스피드도 진짜 빠르고 공격력도 준수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ㅋㅋ 죽창 꼽는 야...
안녕하세요! 다들 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설 연휴를 맞이해 본가로 내려와, 드디어 본가로 보내놨던 이 녀석과 만났습니다. 지난 1월 26일 출시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 <용과 같이 8>입니다. 용과 같이 8은 주인공과 배경, 시스템이 크게 바뀐 7편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주인공 일행에 더불어 시리즈 불멸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전 기존의 액션 어드벤처만큼이나 7편의 턴제 전투도 좋아해서 카스가X키류의 콜라보에 하와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펼쳐지는 본작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세상 가장 운 없는, 세상 가장 행복한 녀석들의 이야기! 이 문구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점포 특전으로 받았던 머그컵입니다. 평범한 머그컵에 8편 로고와 표지 전면과 같은 일러스트가 박힌 것인데 프린팅도 깔끔하게 잘 되었고 컵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걸 진짜 쓰기도 그렇고,, 보관은 컵이라 마냥 쉽지 않고 ㅋㅋ 특전은 다다익선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컵 특전은 은근 애물단지일지도 모르겠네요. 예약 특전으로 받았던 아크릴 책갈피입니다. 본작 주요 등장인물 10인 중 한 명이 랜덤으로 증정되는 형태였는데, 저는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나왔네요. 딱히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나 존...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다시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발매될 신작인 와일즈 정보가 하나둘씩 뜨면서 슬슬 예열이라도 할 겸 들어갔다가 '그래 이 맛이었어!'라고 느끼고 있달까요. 아무튼 너무 오랜만에 하는지라 한동안은 약한 몬스터만 사냥하다가, 슬슬 다시 강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 제 첫 번째 토벌 대상은 선브레이크의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입니다. MR10이 되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몇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로 못 본 척하고 살다 보니 90랭크가 넘은 순간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혼자 도전한 건 아니고, 제 유일한 몬헌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친구 한 명과 함께했습니다. 제가 몬헌을 너무 오랜만에 한지라 1년 만에 같이 하는 것이긴 한데, 그 친구는 저보다도 훨씬 고인물에 몬헌 러버라 같이 하자고 하니 바로 달려와 주더군요. 워낙 긴박한 전투였기 때문에 마땅히 캡처를 한 게 없네요. 이게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시작하자마자 두 번 뻗어버려서(3번 죽으면 실패) 정말 빡집중하면서 했거든요. 다행히 저는 원거리고 친구는 근거리라 남은 시간 잘 도망 다니면서 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클리어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사실 작년에 이 친구와 마지막으로 같이 한 것도 이 아마츠마가츠...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몬헌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추가 정보 공개와 함께 시리즈 전작들의 할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몬헌 할인이야 자주 하기 때문에 대단한 소식은 아니지만, 저는 마침 할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기쁜 마음으로 eshop에 들어갔습니다. eshop에서 몬스터 헌터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품목이 뜨는데요, 대부분이 꾸미기 아이템이니 그냥 관련도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선브레이크랑 소닉 프론티어 콜라보 팩은 제가 이미 구입한 것이라 '구입함'으로 떠 있는 것이고, 사실상 거의 전부 할인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몇 가지 같이 볼까요? 3DS로 발매 후 스위치로 이식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리즈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참전 몬스터도 다르기 때문에 덥크에서만 잡을 수 있는 몬스터를 꼭 잡고 싶다..! 하면 말리진 않겠지만 지금 굳이 덥크를 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990엔이니까 그냥 사두는 것도? 스위치로 첫 발매 후 현재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입니다. 역시 990엔입니다. 사실 몬헌 라이즈는 기존의 몬헌 시리즈에 비해 편의성이 굉장히 강조된 편이라 찐(?) 몬헌 유저분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듯하지만,, 저는 몬헌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진입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혹시나 몬헌에 관심을 ...
다시금 몬헌에 빠져 플레이 타임이 200시간에 가까워진 요즘. 처음엔 쌍검으로 시작했다가 곧바로 관통 라보에 입문한 뒤 그 편리함과 강함에 푹 빠져 지금까지 다른 무기를 써볼 생각을 안 했는데(태도나 활을 조금 건드리긴 했다) 최근 새로운 무기 2종을 발굴해냈다. 하나는 새로운 무기라고 하긴 그렇지만 서폿 라보다. 직접 폭딜을 넣는 관통 라보와는 다르게 철갑유탄(기절), 마비탄(마비), 수면탄(수면), 독탄(독) 등을 사용해 다양한 CC로 같은 팀의 딜 타임을 만들어주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탄 말고도 트랩과 옥을 사용해 추가 CC를 걸어줄 수도 있고, 회복탄, 귀인탄, 경화탄 등으로 아군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철저하게 친구들과 같이 하기 위해서 맞췄는데(결성된 4인팟에서 혼자 진행률이 빨라 너무 쉽게 깨버리기도 하고) 생각보다 보람차고 재미도 있다. 죽을 뻔한거 회복탄으로 살리고, 수면 -> 기절 -> 마비 -> 트랩 등을 연속으로 사용하며 상대 몬스터를 봉쇄할 때의 짜릿함! 딜 뽕은 부족하지만, 동료가 내 노고(?)를 알아줄 때만큼 기쁠 때가 없다. 다른 하나는 무려 대검이다! 답답한 무기를 싫어하는 내가 매력을 느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든든함과 한방딜의 뽕맛이 주는 쾌감이 생각보다 더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 관통 라보로 고룡들을 잡다가 '저렇게 재빠른 놈들을 대검으로 어떻게 잡지?'라는 생각에 유튜브로 찾아보았...
엔딩이랄 게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적어도 크레딧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드디어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를 끝냈다. 작년 7월에 구입했으니 꽤 오래 걸렸다. 구입한 직후에는 좀 했었는데, 같이 하는 사람도 없고 겜태기까지 겹쳐버려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이베르카나가 업데이트된다는 소식을 듣고 잡아보고 싶어져서 복귀했는데, 마랭 10부터 잡을 수 있다길래 엔딩까지 달리게 된 것이다(엔딩을 보아야 마랭을 6 이후로 올릴 수 있다). (사실 이것도 며칠 전 이야기라 지금은 이미 이베르카나도 만나고 괴이화니 뭐니 쭉쭉 달려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으로 쓸 내용은 딱히 없어서 엔딩 크레딧까지만 공유해본다.) 마랭 5 마지막 긴급 퀘스트, '큐리아 집결'에서 큐리아에 잠식당한 루나가론을 토벌하고 나면 최종 보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을 예상하고 있었던 갈레아스 제독 덕분에 한 번 쫓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 주인공과 일행은 최종 결전을 준비하게 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최종 보스의 이름은 '명연룡 가이아델름'. 오래전 멜-제나와의 세력 다툼에서 결판을 짓지 못해 지하로 들어갔는데, 들어가기 전 큐리아를 멜-제나에게 붙여 힘을 흡수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가이아델름은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고 대적하던 멜-제나는 토벌당했으니 이때다 싶어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 "해 줘" 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오늘! 서울로 복귀합니다. 12월 24월에 내려왔으니 무려 1년 만에 가는 서울;;;; 많이 바뀌어 있겠죠? 아무튼.. 한 살 더 먹은 김카제의 마지막 본가 포스팅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소개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벌써 출시 9년째를 맞는 콘솔이 되었습니다. 현역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스위치로 다수 출시되었는데요, 저도 한 포켓몬 덕후 되는 사람으로서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외전 x) 타이틀을 소장 및 플레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 소장품 소개도 할 겸, 스위치로 어떤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8년 11월 16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입니다. 1세대 본가 타이틀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리메이크작이며 스위치로 발매된 첫 번째 포켓몬스터 본가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스위치 초창기 타이틀인 만큼 조이콘을 활용해 직접 몬스터볼을 던지는 기믹이 구현되었으며, 포켓몬고와 같은 심볼 어카운트와 포획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먼 옛날 피카츄 버전으로 엔딩을 봤는데요, 나름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스위치로도 포켓몬 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한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본가에서만 할 수 있는 포스팅을 들고 와 봤습니다. 지난번에 플레이스테이션 4 한정판 타이틀을 보여드렸으니, 당연히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타이틀도 보여드려야겠죠? 글을 쓰려고 보니 스위치로는 한정판 말고도 초회 특전판이나 애초에 기본 패키지가 풍성한 녀석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분량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 그대로 '한정판'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첫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타이틀의 영광은 <메트로이드 드레드 스페셜 에디션>이 차지했습니다. 게임을 구입할 당시 제가 플레이해 본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외전작 '프라임 헌터즈'밖에 없었는데요, 출시 이후 플레이 영상을 보다가 너무 재밌어 보여서 홀린 듯이 한정판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물론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고, kaze 선정 21년 최고의 게임에 뽑혔죠. 구성품은 아트북, 스틸북, 엽서(패키지 아트 카드), 게임 패키지로 그렇게 꽉 찬 느낌은 아니지만, 일러스트 자체가 워낙 멋지게 뽑힌 작품이라 비주얼적 요소를 보여주는데 특화된 구성품을 보는 맛은 꽤 쏠쏠했습니다. 특히 아트북은 굉장히 크고 묵직해서, 제가 소장 중인 아트북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시리즈 35주년 기념작인 만큼 이전 시리즈의 일러스트도 알차게 들어 있었고요. (자세한 개봉기는 여기...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8번 출구 & 8번 승강장 엔딩 후기 이후, 이틀 만에 새로운 엔딩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인데요, 당연히 연속으로 엔딩을 본 것은 아니고 둘 다 엔딩은 본지 좀 됐지만 후기를 계속 미루고 있다가 올해가 가기 전엔 써야 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올려 보네요. 사실 지난 11월 개봉기를 쓰고 나서 다른 게임에 밀려 플레이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제가 하는 것을 보고 재밌겠다며 구입한 친구가 너무 재밌게 하길래 제가 역영업(?)을 당했달까요? 친구와 진행 상황도 공유하면서 하다 보니 더 재밌게 할 수 있었고 엔딩까지 닷새 만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난이도 초보자, 진행도 65.71% 기준 스토리 엔딩까지 총 21시간 48분이 걸렸네요. 스토리는 단순한 편입니다. 플레이어는 페르시아 최고의 전사 '사르곤'이 되어 납치당한 왕자 '가산'을 구출해 내야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가려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며 세상을 뒤흔들려는 진정한 악을 막아서게 됩니다. 항상 왕자가 주인공이었던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왕자를 구출해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인데요, 이것 또한 단순한 역전 구성은 아니니 궁금하신 분께선 직접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기반으로 하여, 플레이어는 드넓은 맵을 직접 뛰어다니며 밝혀야 합니다. 물론 각 지역마다 존재하는 '소녀'...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예고했던 대로, 8번 출구 & 8번 승강장 엔딩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대략적인 게임 설명은 끝냈으니 이번엔 좀 더 간단하게 다뤄보겠습니다. <8번 출구>부터 다루기 전에.. 제가 8번 출구는 스팀으로 구입하고 누나 집에 놀러 가 누나 컴퓨터로 같이 엔딩을 봤거든요? 때문에 캡처 따놓은 게 없어서 다시 제 컴퓨터로 두려움을 이겨내며 플레이했는데,,, 무슨 문제인지 한 3분 정도 플레이하면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이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엔딩 봤다 카테고리이지만 정작 엔딩 장면은 첨부하지 못했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진짜 이 컴퓨터&스위치 구형&PS4 구형으로 겜블 하는 게 용할 따름) 아무튼 8번 출구의 목표는 무한히 반복되는 지하철역 안을 돌아다니며 이상 현상을 찾아 8번 출구에 도달하는 것이었죠. 매번 똑같아 보이는 장면이지만 이상 현상이 숨어있고, 그것을 캐치해 내면 다음 출구로, 캐치해 내지 못하면 0번 출구로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어느 게임이든 숙련되면 다 쉬워 보이긴 합니다만, 처음 플레이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간의 운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달라지긴 합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은 왼쪽의 포스터가 모두 하나로 통일되어버린 '대놓고 이상 현상'이라 쉽게 알아차리고 뒤로 돌아갈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문고리의 위치가 달라졌다거나 하는 이상 현상은 눈을 크게...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12월 1일, 스플래툰 3의 뉴 시즌이 개막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스플래툰 3에 푹 빠진 이후 세 달마다 한 번씩 시즌이 바뀔 때마다 포스팅을 했는데요, 현재 10월 이후 꽤 오랜 기간 스플래툰을 방치하고 있어서 시즌이 바뀐 것도 뒤늦게 알아차리고 부랴부랴 포스팅 남깁니다. ^^ 오랜만에 오는 오더폴리스 스퀘어 오랜만에 보는 삼합파 ㅎㅇㅎㅇ 12월 1일부터 내년(2025년이라니...)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겨울 Chill Season 소식을 알려줍니다. 지난 가을 시즌부터 그랬지만, 새 업데이트가 없기 때문에 가을 시즌과 똑같은 멘트만 날리고 간략하게 끝나네요. 또한 속보라며 페스티벌 결과 발표를 하는데.... 기억이 없어서 찾아보니까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었네요 ㅋㅋㅋ 얼마나 오래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는지 아시겠죠? 아무튼 이번(?) 페스티벌 주제는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다면?'이었고, 마법사/기사/닌자 팀 중 만타로의 닌자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광장으로 가서 페스티벌 보상을 받아줍니다. 전 투표도 안 한 줄 알았는데 마법사 팀으로 '단 한 판'(패배..) 플레이했더라고요 ㅋㅋ 다음은 지난 시즌 정리입니다. 랭크(챌린지 + X매치)는 올해 봄 시즌까지만 하고 유기해서 S 300p를 유지했고, 카탈로그는 딱 50레벨까지 찍었습니다. 스위치 온라인 앱에서 무기 개인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니켈로디언 올스타 브롤>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니켈로디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대난투 형식의 게임입니다. 사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아니고 7월에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6578엔 -> 100엔) 구입한 건데 이제서야 소개하게 됐네요. 물론,, 저렇게 할인이 들어가는 게임은 무조건 이유가 있는 거예요. 때문에 지금까지 방치만 하다가 한 번 켜봤습니다 ^^ 첫 화면부터 양키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게임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를 지원하진 않지만 자막이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여러분은 니켈로디언 캐릭터를 잘 아시나요? 전 스폰지밥을 정~말 좋아해서 구입한 건데.. 첫 화면부터 '큰일 났는데? 아는 거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모드는 크게 배틀, 아케이드, 온라인으로 나눠지고 그밖에 엑스트라와 옵션이 존재합니다. '엑스트라'는 게임 속 다양한 일러스트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갤러리와 주크박스, 저장한 개쩌는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리플레이, 캐릭터별 조작을 확인할 수 있는 무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다만 갤러리와 주크박스는 아직 플레이를 하지 않아 열린 게 거의 없었고, 무브는 이미지로만 설명되어 있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동작 종류가 꽤 많더라고요. 거의 스무 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온라인' 모드입니다. 온라인은 레이팅 400점에서 시작하며, 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저렴한 DL 게임을 하나 구입했는데요, 바로 지난 8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동물 타워 배틀>입니다. 이 게임은 2017년 모바일 게임으로 먼저 출시되었는데요, 지난 8월에 있었던 '닌텐도 다이렉트 파트너 쇼케이스 + 인디 월드'에서 처음 보고 '무슨 저런 게 나오냐 ㅋㅋ'싶었는데 얼라리요? 막상 사람들 하는 거 보니 재밌어 보이는 거 있죠? 또 가격도 5,000원 미만으로 저렴했고요. 이거 간단하게 친구랑 같이 하기 좋겠다 싶어서 직접 플레이해보고 닌텐도 스위치 대전 게임 추천도 드릴 겸 구입해 봤습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벌써부터 병맛 감성이 느껴지죠? 각선미를 뽐내는 하프물범, 초등학생이 그린 듯한 태양, 색종이를 오린 듯한 발판이 보입니다. 설정은 BGM과 SE(효과음) 크기 설정뿐, 언어는 나름 8개나 지원합니다. 사실 언어가 필요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요 ㅋㅋ 게임은 온라인 대전, 로컬 대전, 혼자 하기로 나뉘는데 저는 먼저 '혼자 하기'를 해보겠습니다. 게임은 어떠한 설명도 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메인 화면과 같은 배경에, 덩그러니 동물 한 마리가 나타날 뿐이죠. 왼쪽에는 조작 방법이 간단하게 적혀 있는데요, 사실 이것만 알면 됩니다.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게임의 목적은 '동물 타워'를 쌓는 것입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싱글 모드에서는 혼...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9월 초 '패미컴 탐정 크루' 구입 후 꽤 오랜만에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너무나 유명한 보드게임 <모노폴리>로, DL로는 9월 26일, 패키지로는 10월 4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찾아보니 특이한 버전의 모노폴리는 2021년에 출시된 게 있던데,, 정식 모노폴리는 이번이 처음인 듯하네요) 모노폴리는 흔히 알고 계시는 부루마블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어릴 적 미국에 살고 계시는 삼촌이 보드게임을 사다 주셔서 최근까지도 가족과 함께 했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 게임이 스위치로 출시했다? 같이 할 사람은 없지만 일단 구입하고 봤죠. 한글화 정식 발매와는 별개로, 패키지는 영문판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뭐 애초에 영어 버전으로 해온 게임이라 영어가 어울리긴 하지만요. ㅋㅋ 게임은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크로스플레이(PS5로도 출시)도 지원합니다. 도시를 3D로 구현한 '리빙 보드'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내부는 거의 백지에 가깝습니다. 카트리지는 ASI, 아시아판입니다. 첫 화면입니다. Mr. MONOPOLY가 반겨주는군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한국어 음성은 없지만, 모노폴리는 영어로 들어줘야 제맛이긴 하죠. 메인 화면입니다. 실제로 모여서 보드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듯 보입니다. 프로필에서는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본가에서 먼지 쌓인 링콘을 가져왔습니다. 운동은 해야겠고, 날은 아직 더워서 나가긴 싫고, 여러 피트니스 게임(운동 게임)을 해봤지만 링피트 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죠. 제가 링피트를 구입한 것은 2020년인데요, 찾아보니 구입 인증만 하고 게임 소개를 제대로 한 적이 없더라고요? 이미 모르면 간첩인 수준의 게임이지만, 개인 저장용으로라도 좀 더 본격적인 소개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레그 스트랩과 링콘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링콘을 조이며 입장합니다. 이게 은근 힘든 ^^; 여러 모드 중 제가 다룰 건 어드벤처입니다. 어드벤처가 링피트의 개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캐릭터를 선택합시다. RPG처럼 레벨이 존재하고 스토리가 있어 제가 어느 월드에 위치해 있는지 표시되어 있죠. 운동 부하는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 부하가 늘어나면 운동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미브리씨와 함께 하는 '다이내믹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본격적인 어드벤처를 위한 월드에 진입합니다. 월드 23이 엔딩인데 거의 다 왔네요. 한 월드는 이 정도 크기인데요, '넓어 보이지 않는데 금방 깨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스테이지마다 '진짜' 체력을 많이 소모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또한 저 초록색 장소로 향하면.. 이런 식으로 숨겨진 스테이지를 잔뜩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스토리 진행...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바로 어제(10일),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에 농구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Will 스포츠 리조트> 시절 가장 좋아했던 종목 중 하나가 농구였던 만큼, 바로 접속해 보았습니다. 약 2분간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업데이트가 끝난 후 게임을 키면 첫 화면에 업데이트 알림이 뜹니다. 지난 '골프' 업데이트에 이어 농구까지 업데이트되면서 비로소 화면이 꽉 차게 된 느낌입니다. 농구는 1명부터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고, 3포인트 배틀과 5콤보 배틀은 2인 이상만 지원합니다. 1 대 1, 특히 2 대 2를 할 때 빛을 발하는 게임이라 파티 게임으로도 추천 가능합니다. 저는 먼저 3포인트 콘테스트부터 해보았습니다. 온라인 소녀 카제쿤 출격! 게임에 앞서 슛을 던질 손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전 왼손잡이라 왼쪽을 선택했습니다. 조이콘 한 개로 플레이합니다. 간단한 조작이 장점인 게임입니다. 이 익숙한 구도.. 위 스포츠 리조트를 즐기셨던 분이라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조이콘을 아래로 하고 ZL을 눌러 공을 잡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 던지면 됩니다. 제한 시간 내에 25개의 공을 최대한 많이 집어넣으면 끝! 공은 하나당 1점, 다섯 번째 공은 2점입니다. 정말 십수 년 만에 던져보는 것이라 첫 슛은 실패했지만.. 두 번째부터 바로 성공시켰죠! 사실 그때 느낌이 정확히 기억나...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켓몬 카드 박스깡을 해보려 합니다. 무려 피카츄가 메인을 장식한 신규 확장팩 <초전브레이커>인데요, 피카츄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박스의 봉입률이 극악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왠지 모를 도전의식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직접 뽑아주마!'라는 느낌이랄까요? 과연 극악의 봉입률을 이겨내고 피카츄 SR+을 뽑을 수 있을 것인가? 지난 6월 '변환의 가면'이후 반 년 만에 만져보는 확장팩 박스입니다. 테라스탈 피카츄가 확실히 귀엽긴 하죠? 여느 확장팩과 같이 1팩에 5장, 1박스에 30팩으로 총 150장 구성입니다. 사실 초전브레이커를 대상으로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이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것도 함께 노린 건데, 재생산분인지 코드는 없었네요. 양옆으로는 이번에 수록된 일부 몬스터들이 그려져 있네요. 파밀리쥐 진짜 대박 귀엽지 않나요 ㅋㅋ 팩 색감 예쁘죠? 언제나처럼 앞에서부터 5팩씩 개봉해 보았습니다. 첫 5팩에서는 R 3장과 함께 밀로틱 ex RR가, 다음 5팩에서는 R 1장과 알로라 닥트리오 AR, 피카츄 ex RR가 나왔습니다. 카츄야.. 설마 RR로만 나오고 끝나는 건 아니지? 다음 5팩에서는 R 2장과 모래성이당 ex RR가, 다음 5팩에서는 R 2장과 스크램블 스위치 ACE, 활화르바 AR가 나왔습니다. 모래성이당은 어쩌다 보니 일판으로도 같은 카...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며칠 전부터 굉장히 핫한 게임이 있죠. 바로 10월 30일 정식 출시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입니다. 해당 게임은 1996년부터 오랜 역사를 이어온 '포켓몬 카드 게임'을 스마트폰에 맞게 변형한 모바일 게임으로, 기존 포케카의 수집과 트레이딩 요소를 살리면서 간소화된 룰로 배틀도 가능케 한 게임입니다. 저는 블로그에 '포켓몬 카드' 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정도로 포케카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런 제가 이 게임을 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물론 워낙 초반 화력이 좋아서 포스팅으로선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 대강 플레이어 이름을 짓고 시작합니다. '포켓몬 카드 게임의 컬렉션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니 카드 게임 배틀보다도 수집과 트레이딩에 좀 더 큰 비중을 두려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럼 '확장팩을 개봉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냅다 원하는 확장팩을 고르라고 하는데요, 총 3가지가 있지만 저는 서로이웃이자 포켓몬 카드 장인인 헨리님의 추천대로(무/소과금은 피카츄 팩을 추천하시더군요) 피카츄 팩을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팩을 뜯는 것처럼 비닐 느낌을 잘 살렸네요. 선을 따라 개봉하면 다섯 장의 카드가 반겨줍니다. 다섯 번째 카드는 강력한 '윈디 ex' 카드가 나왔는데요, 피카츄 팩 - 윈디 ex, 리자몽 팩 - 나시 ex, 뮤츠 팩 - 텅구리 ex는 고정으로 나오는 ...
안녕하세요! kaze입니다. 제 블로그를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카드 박스깡을 정말 좋아합니다.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수집과 뽑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켓몬 카드, 유희왕 카드, 심지어는 썬더일레븐 카드까지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또 다른 카드를 가져와 봤습니다. 바로 <쿠키런 카드 게임>입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 쿠키런 카드게임 용기있는 자가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연다! 쿠키런 캐릭터들과 짜릿한 오프라인 배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경험해보자! cookierunbraverse.com 쿠키런 카드 게임은 2023년 처음 출시된 쿠키런 기반의 카드 게임으로서, 수집뿐만이 아닌 덱을 만들어 오프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는 TCG입니다. 물론 저는 수집에 좀 더 방점이 찍혀 있지만요. 저는 모바일 게임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포켓몬고와 쿠키런 킹덤(최근 쿠키런 모험의 탑도 시작 ㅎ)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수집욕을 자극하는 귀여운 포켓몬과 쿠키들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그런 쿠키런 캐릭터들을 카드로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 연유로 제 앞에 놓이게 된 쿠키런 카드 게임 부스터 팩 3탄, <영웅과 왕국의 시대> 한 박스입니다. 지난 6월 말 발매된 신제품으로 1박스에 총 30팩이 들어가 있습니다. 쿠키런 킹덤에 등장하는 에인션트 쿠키 5종이 표지...
안녕하세요! 왕년의 포켓몬 카드 블로거(?) kaze입니다. 무려 9개월 만에 포켓몬 카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바로 어제(21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변환의 가면>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면에 따라 타입이 변화하는 9세대 전설 포켓몬 '오거폰'을 메인으로 하는 확장팩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거폰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포켓몬 카드 게임을 직접 해본 적도 없으니 필요한 카드가 있는 것도 더더욱 아니고요. 그런데도 갑자기 뜬금없이 신상 카드를 구입한 것은 갖고 싶은 카드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카지(스구리)' SR/SAR 카드입니다. 카지는 블루베리 아카데미 출신의 포켓몬 트레이너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인 제로의 비보에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동료였다가, 잠깐 흑화 했다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죠. 물론 흑화 했을 때는 꿀밤 한 대 먹여주고 싶긴 했지만, 그때를 제외하면 생긴 것도 귀엽고 굉장히 X따 같은 매력을 갖고 있어서 9세대 등장인물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런 카지의 SR 카드가, 심지어 일러스트도 너무 잘 뽑혀서 나왔다니 눈독 들이지 않을 수 없었겠죠. 물론 트레이너스 SR/SAR 카드가 뽑기 힘들다는 건 알지만,,, 뭐 못 뽑으면 평소대로 그냥 박스깡 하는 재미 보고 끝나는 거죠~ 특이하게 이 제품은 증정품 2종이 포함된 프로모션 박스로 출시되...
안녕하세요! 최근 유희왕 애장판 만화책도 구입하고, 룩업 피규어도 구입하면서 잊고 있었던 유희왕에 다시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흐름을 타서(?) 2년 만에 소소한 카드 구입으로 유희왕 카드 카테고리를 업데이트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처는 '카드냥'이라는 곳인데요, 전용 박스도 있고 포장 상태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구입한 카드는 푸른 눈의 백룡을 비롯한 8장이고, 서비스로 러시 듀얼 '레전드 각성 팩' 한 팩이 들어있었습니다. 서비스 팩에서 좋은 거 기대하긴 힘들죠? 구입한 여덟 장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가 이 '사이버 드래곤' 융합 몬스터들, 두 번째가 '푸른 눈의 백룡' 몬스터들입니다. 단체 샷입니다. 사실 나머지는 구색 맞추기 용이고, (이왕이면 4장씩 그룹을 맞추어 카드 앨범에 넣고 싶었거든요) 제가 정말로 구입하고 싶었던 카드는 이 세 장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근본 카드들인데 러시 듀얼로 넘어오면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크기도 커지면서 보는 맛이 더 좋아졌죠. 소장 중이던 OCG 카드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물론 초판 푸른 눈의 백룡 일러스트를 이길 카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러시 듀얼 카드의 시원시원한 일러스트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앞서 말한 것처럼 두 그룹으로 나뉘어 앨범을 장식한 카드들입니다. 주저리주저리 없이, 간단한 구입이었던 만큼 간단하게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꽤 오랜 역...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예고했던 대로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구입기로 찾아왔습니다. 몬헌 시리즈는 세일을 자주 하는 터라 정가로 구입하기가 참 아쉬운데, 마침 월드를 끝내갈 즈음 프로모션이 시작되었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현재 월드,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디지털 디럭스 모두 할인 중입니다. 마스터 에디션은 월드 + 아이스본 합본이고 디지털 디럭스는 합본 + 추가 특전 구성인데, 특전이 크게 매력적이진 않지만 어차피 4천 원 차이라 그냥 디지털 디럭스로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대강 이렇습니다. 지갑에 2,500원이 남아 있어서 실제로는 19,420원을 사용했습니다.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특전 아바타를 착용해 봅시다. 플스 계정을 꾸밀 수 있는 아바타인데요, 대형 몬스터 18종의 아바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나르가쿠르가를 착용했습니다. 게임 첫 화면입니다. 월드 로고 아래에 'ICEBORNE'이 추가되었네요.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클러치 클로'에 대한 알림이 나옵니다. 몬스터에 매달려 육질을 연하게 하거나 몬스터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도구라고 하네요. 이 클러치 클로라는 게 꽤 핵심적인 기능이라, 가공점에서도 클러치 클로를 다시 언급하며 클러치 클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퀘스트를 줍니다. 클러치 클로를 맛보기 전에 마이하우스에서 특전 덧입는 장비 '은기사 세트'를 받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신년 목표! 몬헌 월드 파고들기!를 외쳤던 게 1월 초인데요, 다행히 2월이 가기 전에 몬헌 월드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토리 엔딩이 시작인 게임이기도 하고, 아직 아이스본은 시작도 안 했기 때문에 파고들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1차 목표는 클리어 한 셈이랄까요? 아무튼 오늘은 스토리를 끝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아닌 '게임 엔딩' 카테고리로 찾아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3고룡을 토벌하고 대단장에게 '결말의 땅' 퀘스트를 받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결말의 땅에는 고룡들이 날뛰는 이유가 잠들어 있으며, 그것은 곧 '고룡 이동'의 수수께끼를 밝혀내기 위해 닻을 내린 조사단의 최종 목표가 되는 것이었죠. 9성 퀘스트, <결말의 땅>을 수주합니다. 장비는 대충 이렇게 맞춰 갔고요(결국 끝까지 놓지 못한 수비대 무기..), 미리 식사하는 걸 까먹어서 입장 후 한발 늦은 식사를 해줍시다. 대단장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와 함께 주인공을 기다리던 용인족 헌터는 이 골짜기 지하 깊숙한 곳에서 비정상적인 양의 에너지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최종전답게 한 번 더 입장할 것일지 물어보네요. 배를 타고 깊숙이 들어간 그곳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결정이 된 고룡의 생체 에너지가 있었는데요, 별안간 천장에서 푸른 광선이 뿜어져 나와 그들을 공격하고 주위를 박살 내기 시작합니다. 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와일즈 출시까지 한 달 남짓! 저는 사전 적응 훈련(?)을 위해 월드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이제 슬슬 월드의 끝(스토리)이 보이는 듯합니다. 신년은 몬헌 달린다!라고 다짐한 것에 비해선 많이 못 하고 있지만 ㅠㅠ 그래도 얼추 와일즈 전까지 겉핥기 정돈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지난 네르기간테 토벌에 이어, 각지에 나타난 고룡 세 마리를 발견하고 토벌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독기의 골짜기 - 시투룡(屍套龍) 발하자크 먼저 독기의 골짜기에 나타난 고룡은 '시투룡' 발하자크입니다. 시체를 두른 용이라는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썩은 사체의 가죽을 몸에 덮어쓰고 날개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 등, 지금까지 만나왔던 몬스터들과는 굉장히 이질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좀비 같달까요? 체력 바 주목 그런 컨셉에 걸맞게 공격 패턴도 꽤 특이합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독기 공격인데요, 네르기간테처럼 한 방 대미지가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헌터의 최대 체력을 일시적으로 줄이고 도트 대미지를 주면서 괴롭히곤 하죠. 물론 줄어든 체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하지만 덕분에 공략도 쉽습니다. 독기를 무효화하면 되거든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독기 내성 3레벨을 맞추는 것인데, 사실 첫 도전 때의 스펙으로는 그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움열매를 사용하면 곧바로 최대 체력 디버프...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끝나지 않는 몬헌 월드 포스팅, 오늘은 대망의 네르기간테 토벌 소식입니다. 멸진룡((滅尽龍) 네르기간테는 고룡을 먹는 고룡으로 불리며, 상처와 떨어진 가시를 빠르게 재생하는 재생 능력이 특징입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간판 몬스터이기도 해서 어서 만나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조우하게 되었네요. 멸진룡((滅尽龍) 네르기간테 사실 토벌 과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일단 지난 포스팅(조라-마그다라오스 격퇴) 이후 난이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생각에 가디언 방어구 세트를 버리고 대충 가지고 있는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방어구로 바꿔 입었더니 모든 퀘스트의 난이도가 상승하더군요. 거기에 처음 만나보는 몬스터, 익숙하지 않은 태도,, 등등 여러 악재가 겹쳐 거의 6번? 7번 만에 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 8성 퀘스트, '갈망의 검은 상처'입니다. 용결정의 땅에서 이루어지며, 클리어 조건은 당연히 네르기간테 토벌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기 이전에 중요한 버프니 꼭 식사를 하고 들어가 줍시다. 장비는 요렇게 들고 갔습니다. 가디언 세트는 포기했지만 수비대 무기는 포기하지 못한 하남자... 스킬은 그래도 좀 쓸만한 걸로 붙여 갔어요. 오늘의 주인공 네르기간테입니다.온몸을 뒤덮은 가시가 특징이며, 고룡답지 않게(?) 브레스나 상태 이상 없이 육탄전으로만 싸우는 무투파죠. 자세한 건 직접 맞아보며 배우는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얼마 전 포스팅했던 대로, 신년이 된 후 다른 게임은 다 제쳐두고 몬헌 월드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래 즐겼던 라이즈와는 정말 많은 부분이 다른 게임이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완전한 뉴비의 감성으로 접할 수 있어 더 재밌네요. 그렇게 시작한 지 사흘, 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던 고룡 조라-마그다라오스를 물리치고 상위 퀘스트를 해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애초에 게임을 시작한 순간부터 상위 퀘스트 해금까지는 원래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서브 퀘스트 같은 걸 다 제쳐두면 18번의 임무(그중 대형 몬스터 토벌은 10번 남짓)만 마치면 되거든요. 하지만 저는 쫄보라 수비대 무기에 가디언 세트까지 꽉꽉 채워 장비했더니... 더 쉽게 용산룡 격퇴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용산룡(熔山龍) 조라-마그다라오스 와 근데 이 용산룡 퀘스트... 진짜 재미없는 퀘스트로 유명하다던데 정말 백룡야행보다 더 재미없는 퀘스트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퀘스트는 용산룡을 토벌하는 게 아닌, 바다로 쫓아내야 한다는 내용이라 최대한 귀찮게(?) 만드는 게 목표인데요, 그래서 그냥 몸 위에 올라타서 등을 좀 긁어준다 + 멀리서 대포로 꿀밤을 맥여준다가 끝입니다. 그렇게 일정 수준의 대미지를 넣고 나면 진로를 바꿔서 바다로 도망간다는 결말이죠. 시간 설정을 잘못해서 앞 부분을 캡처하진 못했지만 퀘스트는 크게 2페이즈로...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켓몬 카드 박스깡을 해보려 합니다. 무려 피카츄가 메인을 장식한 신규 확장팩 <초전브레이커>인데요, 피카츄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박스의 봉입률이 극악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왠지 모를 도전의식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직접 뽑아주마!'라는 느낌이랄까요? 과연 극악의 봉입률을 이겨내고 피카츄 SR+을 뽑을 수 있을 것인가? 지난 6월 '변환의 가면'이후 반 년 만에 만져보는 확장팩 박스입니다. 테라스탈 피카츄가 확실히 귀엽긴 하죠? 여느 확장팩과 같이 1팩에 5장, 1박스에 30팩으로 총 150장 구성입니다. 사실 초전브레이커를 대상으로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이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것도 함께 노린 건데, 재생산분인지 코드는 없었네요. 양옆으로는 이번에 수록된 일부 몬스터들이 그려져 있네요. 파밀리쥐 진짜 대박 귀엽지 않나요 ㅋㅋ 팩 색감 예쁘죠? 언제나처럼 앞에서부터 5팩씩 개봉해 보았습니다. 첫 5팩에서는 R 3장과 함께 밀로틱 ex RR가, 다음 5팩에서는 R 1장과 알로라 닥트리오 AR, 피카츄 ex RR가 나왔습니다. 카츄야.. 설마 RR로만 나오고 끝나는 건 아니지? 다음 5팩에서는 R 2장과 모래성이당 ex RR가, 다음 5팩에서는 R 2장과 스크램블 스위치 ACE, 활화르바 AR가 나왔습니다. 모래성이당은 어쩌다 보니 일판으로도 같은 카...
안녕하세요! 왕년의 포켓몬 카드 블로거(?) kaze입니다. 무려 9개월 만에 포켓몬 카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바로 어제(21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변환의 가면>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면에 따라 타입이 변화하는 9세대 전설 포켓몬 '오거폰'을 메인으로 하는 확장팩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거폰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포켓몬 카드 게임을 직접 해본 적도 없으니 필요한 카드가 있는 것도 더더욱 아니고요. 그런데도 갑자기 뜬금없이 신상 카드를 구입한 것은 갖고 싶은 카드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카지(스구리)' SR/SAR 카드입니다. 카지는 블루베리 아카데미 출신의 포켓몬 트레이너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인 제로의 비보에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동료였다가, 잠깐 흑화 했다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죠. 물론 흑화 했을 때는 꿀밤 한 대 먹여주고 싶긴 했지만, 그때를 제외하면 생긴 것도 귀엽고 굉장히 X따 같은 매력을 갖고 있어서 9세대 등장인물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런 카지의 SR 카드가, 심지어 일러스트도 너무 잘 뽑혀서 나왔다니 눈독 들이지 않을 수 없었겠죠. 물론 트레이너스 SR/SAR 카드가 뽑기 힘들다는 건 알지만,,, 뭐 못 뽑으면 평소대로 그냥 박스깡 하는 재미 보고 끝나는 거죠~ 특이하게 이 제품은 증정품 2종이 포함된 프로모션 박스로 출시되...
귀여운 100원짜리 봉투 그저께 짤막하게 올렸던 포켓몬카드숍 아이파크몰점 방문기에서 마지막에 무언가를 사 왔다고 말씀드렸죠. 뭐 이미 제목에서 공개되어 버렸지만, 제가 구입한 것은 포켓몬 카드 확장팩 '흑염의 지배자' 한 박스입니다. 가장 최근의 박스깡이 작년 12월의 '패러다임 트리거'였으니 정말 오랜만인데요, 그 사이에 소드&실드는 스칼렛&바이올렛이 되고, ex 카드라는 것도 나오고,, 꽤 많은 것이 바뀌었더군요. 물론 지금도 현재 생태계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냥 관심 끄고 살다가, 최근에 갑자기 '박스깡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 온 것이거든요. ㅋㅋ 사실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수천 원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겠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 당장 배송받기 힘든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공식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했다는데 뭐라도 사서 응원(?) 해주고 싶었달까요. 생각지 않았지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 카드 팩도 받았으니, 뭐 그렇게 손해라고 생각하진 않기로 했습니다. ㅎㅎ 프로모 카드 팩은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는 것 같았는데, 오픈 두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남아 있었나 보네요. 하긴, 굳이 정가로 구입할 이유는 없겠죠? 예전만큼 포켓몬 카드가 귀한 것도 아니고,, 아무튼 어떤 카드가 나오는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지만, 그렇게 귀한 카드가 나올 것 같진 않아서 바로 뜯었더니 '데인차'가 나왔습...
정말 오랜만의 포켓몬 카드 포스팅이다. 구입기는 아니고 BRG 그레이딩인데, 제목에도 적었듯 얼떨결에 받은 네 번째 그레이딩 후기다. 같은 일을 겪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지난 1월 BRG 측의 실수로 회원들의 이메일이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물론 나는 이미 어디서 다 털렸는지 엄청난 스팸메일과 문자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얼마 후 유출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이라며 무료로 카드 한 장을 그레이딩 해주겠다는 메일을 받았다.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던 터라 '오!' 하면서 바로 신청했는데, 어쨌든 개인정보 유출은 맞으니 BRG의 대응이 현명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해서 더욱 신뢰를 쌓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무튼 덕분에(?) 공짜로 받은 그레이딩이다. 이것도 받은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그동안 집에 내려갈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열어보게 됐다. 이것 또한 이미 결과는 다 알고 있지만 직접 보는 건 또 느낌이 다르니까? ㅎㅎ 탑로더, 세이버, 슬리브, 거치대,,는 더 이상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공짜라 그런지 서비스팩 같은 건 들어있지 않았다. 아니면 한 장이라 그런가? 그 사이에 정책이 바뀌었다거나? 뭐 어쨌든, 이번에 내가 맡긴 카드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프로모 카드로 동봉되었던 피카츄 카드이다. 언젠가 그레이딩을 맡겨 볼 생각으로 따로 두 장을 구했던 카드인데, 마...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세 달 만에 포켓몬고 포스팅입니다. 원래도 간간이 커뮤니티 데이 결산만 올렸는데 11월, 12월 커데를 거의 하지 못해서 두 달 넘어 이제서야 소식 전하네요. 11월의 커뮤니티 데이 (망키) 먼저 작년 11월 10일 진행되었던 11월 커뮤니티 데이 결산입니다. 대상 포켓몬은 '망키'였고, 이벤트 기간 중 망키를 성원숭 혹은 저승갓숭으로 진화시킬 경우 스페셜 어택 '분노의 주먹'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승갓숭의 진화 조건이 파격적으로 완화되는 이벤트 보너스가 있었는데요, 원래 저승갓숭은 성원숭을 파트너로 지정한 뒤 에스퍼/고스트 타입과의 배틀에서 30번 이겨야 진화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격투 타입 포켓몬 20마리를 잡는 것으로 진화가 가능했죠. 저는 망키 이로치는 이미 꽤 많은 상태여서, 여태껏 만들지 못했던 저승갓숭을 양산(?) 하는데 힘썼습니다. 그렇게 본계정은 이로치 한 마리를 포함한 저승갓숭 네 마리를 만들었고, 그렇게 좋은 개체는 얻지 못해 오래된 성원숭을 에이스로 키웠습니다. 부계정은 이로치 한 마리를 포함한 저승갓숭 세 마리를 만들었고, 역시 예전에 잡은 성원숭을 최대한 성장시켰습니다. 부부계정은 본격적으로 참여할 여건이 되지 않아서 빠르게 예전에 잡아둔 성원숭 한 마리만 저승갓숭으로 진화시켰습니다. 12월의 커뮤니티 데이 (종합) 다음은 작년 12월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바로 어제(10월 5일 14시~17시), 포켓몬고 10월의 커뮤니티 데이가 있었습니다. 대상은 재봉포켓몬 '두르보'로, 이벤트 시작부터 종료 5시간 후까지 노말어택 '섀도클로'를 배운 모아머를 만들 수 있었고, 이벤트 기간 동안 포켓몬을 잡았을 때 받을 수 있는 사탕이 2배, 알의 부화거리가 4분의 1이 되었습니다. 사실 대상 포켓몬이 좀 맛이 없기도 하고,, 바쁜 일이 있어서 이번 커데는 스킵할까 했는데요, 그래도 트레이너 된 도리로서(?) 커데를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두 시간 정도 즐겨주었네요. 물론 그중 한 시간은 드라마 보면서 향로와 모듈로 나오는 것만 잡음 ^^ 이번에는 본계정, 부계정 이렇게 두 계정을 돌렸는데요,(어느새 잊힌 3계정) 먼저 본계정에는 이로치 7마리가 나왔습니다. 많이 잡지 않은 것치곤 이로치 비율이 좋네요. 다만 고개체는 없었습니다. 애초에 실전보단 도등용에 가까운 포켓몬이라 굳이 필요 없지만요? 부계정 성적은 더 좋지 않았는데요, 이로치는 4마리가 나왔고 그나마 고개체라고 할 수 있는 건 오른쪽 한 마리뿐이었네요. 그래도 레거시 스킬을 놓치긴 아까우니 그나마 쓸만한 놈들을 진화시켜 주었습니다. 이번에 보니 모아머는 도감등록도 안 되어 있더라고요;; 윗줄이 일반 개체, 아랫줄이 이로치입니다. 개인적으로 두르쿤은 이로치가 더 예쁘고, 두르보와 모아머는...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바로 어제(8월 31일 14시~17시), 포켓몬고 8월의 커뮤니티 데이가 있었습니다. 대상은 강치포켓몬 '누리공'으로, 이벤트 시작부터 종료 5시간 후까지 '하이드로캐논'을 배운 누리레느를 만들 수 있었고, 이벤트 기간 동안 포켓몬을 잡았을 때 받을 수 있는 사탕이 2배, 받을 수 있는 XP가 3배가 되었습니다. 근데 사실 바보같이... 요일을 오늘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9월'인데 ;;; ㅋㅋㅋ 그래서 커데가 시작한 지도 모르고 누나 집에서 열심히 놀다가... 톡방에서 누군가 이로치 잡으셨다는 말을 보고 헐레벌떡 잡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집에 앉아서 30분. 이후엔 할 일이 있어서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다행히(?) 택시로 이동했고, 서울의 복잡한 교통 상황 덕에 멈추는 구간이 많아 택시에 앉아서 열심히 잡았습니다. 동대문 - 종로 - 시청 쪽이라 스탑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파트너 리자몽이 따라다닌다고 엄청 고생했을 듯;; 물론 야외 플레이, 더군다나 장소가 휙휙 바뀌는 택시 안이라 부계정과 부부계정을 돌릴 틈도 없이 본계정 위주로 할 수밖에 없긴 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최근에 한 커데 중에 잡은 마리 수는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한 300마리 정도 잡았거든요! 택시와 함께한 제 8월의 커뮤니티 데이, 결산 함께 보시죠. 부계정부터 보여드립니다. 앞서 이번 커데는 본계정만 했다고...
안녕하세요! kaze입니다. 지난 주말, 포켓몬고 7월의 커뮤니티 데이가 있었습니다.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고, 대상 포켓몬은 저리어(저리더프)였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부화에 필요한 거리가 4분의 1이 되고, 포켓몬을 잡았을 때 받는 사탕이 2배가 됐습니다. 또한 오후 10시까지 최종진화형인 저리더프로 진화시킬 경우 노말어택 '볼트체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본가에 내려와서 참여했는데요, 초반 한 시간은 까먹어서 못하고(ㅎㅎ;) 세 번째 계정은 아이패드를 자취방에 두고 온 관계로 못했습니다. 두 계정만, 두 시간 정도 소소하게 참여한 기록입니다. 포켓몬고 7월의 커뮤니티 데이 (저리어) 본가에서 플레이했지만, 오히려 자취방보다 포켓스탑 밀집도는 높아서 향로나 모듈 없이도 한 번에 많은 포켓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을 여유가 없어서, 20~30분마다 한 번씩 들어가서 화면에 나와있는 포켓몬을 전부 포획하는 식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일반 개체와 거의 차이가 없는 이로치입니다. 이로치가 노란 줄이 좀 더 선명하고 약간 푸른빛이 돕니다. 그래도 잡다 보니 구분이 가긴 가더라고요. 본계정에는 이로치 네 마리가 나왔고, 나름 고개체는 오른쪽과 같습니다. 말씀드렸듯 정말 쉬엄쉬엄 참여한 커뮤니티 데이였는데 생각보단 이로치가 많이 나와주었습니다. 오늘 잡은 두 마리 진화시켰습니다. 귀여웠던...
안녕하세요! kaze입니다. 5월 커데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새 또 시간이 흘러 6월의 커뮤니티 데이가 다가왔습니다. 물론 5월 커데는 5월 19일이었고 이번 6월 커데는 6월 9일이니 실제로 한 달이 지난 건 아니지만요. 아무튼 이번 커데는 6월 9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었고, 대상 포켓몬은 '미끄메라'였습니다. 이벤트 기간 포켓몬을 잡았을 때 받을 수 있는 사탕이 2배가 되고, 별의모래가 3배가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기간 내 미끄메라를 진화시키면 스페셜 어택 '번개펀치'를 배운 미끄래곤을 만날 수 있었죠. 전 언제나 그랬듯이 실전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로치와 고개체가 몇 마리 나오느냐!로 커데의 성패를 결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커데는 한 시간 반 정도만 참가했음에도, 지난 4~5월보다는 괜찮은 결과였네요. (그나저나 '메끄메라'라니... 일 똑바로 안 할래??) 먼저 본계정은 이로치 두 마리와 고개체 한 마리가 나왔습니다. (저는 어차피 배틀은 하지 않기 때문에 배틀용은 고개체로 분류하진 않고, 총 -3 정도까지를 고개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 고개체도 포획한 건 아니고 부계정이랑 교환해서 겨우 건진 한 마리였네요. 몇 달 전부터 반짝반짝도 거의 안 나오고 고개체가 씨가 마른 ㅠㅠ 그래도 예전에 잡아둔 더 좋은 개체들이 있어서, 사탕도 넉넉해서 이렇게 세 마리 진화시켜 주었습니다. 부계정은...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오늘! 서울로 복귀합니다. 12월 24월에 내려왔으니 무려 1년 만에 가는 서울;;;; 많이 바뀌어 있겠죠? 아무튼.. 한 살 더 먹은 김카제의 마지막 본가 포스팅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소개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벌써 출시 9년째를 맞는 콘솔이 되었습니다. 현역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스위치로 다수 출시되었는데요, 저도 한 포켓몬 덕후 되는 사람으로서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외전 x) 타이틀을 소장 및 플레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 소장품 소개도 할 겸, 스위치로 어떤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8년 11월 16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입니다. 1세대 본가 타이틀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리메이크작이며 스위치로 발매된 첫 번째 포켓몬스터 본가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스위치 초창기 타이틀인 만큼 조이콘을 활용해 직접 몬스터볼을 던지는 기믹이 구현되었으며, 포켓몬고와 같은 심볼 어카운트와 포획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먼 옛날 피카츄 버전으로 엔딩을 봤는데요, 나름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스위치로도 포켓몬 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한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본가에서만 할 수 있는 포스팅을 들고 와 봤습니다. 지난번에 플레이스테이션 4 한정판 타이틀을 보여드렸으니, 당연히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타이틀도 보여드려야겠죠? 글을 쓰려고 보니 스위치로는 한정판 말고도 초회 특전판이나 애초에 기본 패키지가 풍성한 녀석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분량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 그대로 '한정판'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첫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타이틀의 영광은 <메트로이드 드레드 스페셜 에디션>이 차지했습니다. 게임을 구입할 당시 제가 플레이해 본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외전작 '프라임 헌터즈'밖에 없었는데요, 출시 이후 플레이 영상을 보다가 너무 재밌어 보여서 홀린 듯이 한정판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물론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고, kaze 선정 21년 최고의 게임에 뽑혔죠. 구성품은 아트북, 스틸북, 엽서(패키지 아트 카드), 게임 패키지로 그렇게 꽉 찬 느낌은 아니지만, 일러스트 자체가 워낙 멋지게 뽑힌 작품이라 비주얼적 요소를 보여주는데 특화된 구성품을 보는 맛은 꽤 쏠쏠했습니다. 특히 아트북은 굉장히 크고 묵직해서, 제가 소장 중인 아트북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시리즈 35주년 기념작인 만큼 이전 시리즈의 일러스트도 알차게 들어 있었고요. (자세한 개봉기는 여기...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다시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발매될 신작인 와일즈 정보가 하나둘씩 뜨면서 슬슬 예열이라도 할 겸 들어갔다가 '그래 이 맛이었어!'라고 느끼고 있달까요. 아무튼 너무 오랜만에 하는지라 한동안은 약한 몬스터만 사냥하다가, 슬슬 다시 강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 제 첫 번째 토벌 대상은 선브레이크의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입니다. MR10이 되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몇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로 못 본 척하고 살다 보니 90랭크가 넘은 순간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혼자 도전한 건 아니고, 제 유일한 몬헌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친구 한 명과 함께했습니다. 제가 몬헌을 너무 오랜만에 한지라 1년 만에 같이 하는 것이긴 한데, 그 친구는 저보다도 훨씬 고인물에 몬헌 러버라 같이 하자고 하니 바로 달려와 주더군요. 워낙 긴박한 전투였기 때문에 마땅히 캡처를 한 게 없네요. 이게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시작하자마자 두 번 뻗어버려서(3번 죽으면 실패) 정말 빡집중하면서 했거든요. 다행히 저는 원거리고 친구는 근거리라 남은 시간 잘 도망 다니면서 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클리어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사실 작년에 이 친구와 마지막으로 같이 한 것도 이 아마츠마가츠...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몬헌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추가 정보 공개와 함께 시리즈 전작들의 할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몬헌 할인이야 자주 하기 때문에 대단한 소식은 아니지만, 저는 마침 할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기쁜 마음으로 eshop에 들어갔습니다. eshop에서 몬스터 헌터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품목이 뜨는데요, 대부분이 꾸미기 아이템이니 그냥 관련도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선브레이크랑 소닉 프론티어 콜라보 팩은 제가 이미 구입한 것이라 '구입함'으로 떠 있는 것이고, 사실상 거의 전부 할인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몇 가지 같이 볼까요? 3DS로 발매 후 스위치로 이식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리즈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참전 몬스터도 다르기 때문에 덥크에서만 잡을 수 있는 몬스터를 꼭 잡고 싶다..! 하면 말리진 않겠지만 지금 굳이 덥크를 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990엔이니까 그냥 사두는 것도? 스위치로 첫 발매 후 현재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입니다. 역시 990엔입니다. 사실 몬헌 라이즈는 기존의 몬헌 시리즈에 비해 편의성이 굉장히 강조된 편이라 찐(?) 몬헌 유저분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듯하지만,, 저는 몬헌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진입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혹시나 몬헌에 관심을 ...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본가에서 먼지 쌓인 링콘을 가져왔습니다. 운동은 해야겠고, 날은 아직 더워서 나가긴 싫고, 여러 피트니스 게임(운동 게임)을 해봤지만 링피트 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죠. 제가 링피트를 구입한 것은 2020년인데요, 찾아보니 구입 인증만 하고 게임 소개를 제대로 한 적이 없더라고요? 이미 모르면 간첩인 수준의 게임이지만, 개인 저장용으로라도 좀 더 본격적인 소개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레그 스트랩과 링콘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링콘을 조이며 입장합니다. 이게 은근 힘든 ^^; 여러 모드 중 제가 다룰 건 어드벤처입니다. 어드벤처가 링피트의 개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캐릭터를 선택합시다. RPG처럼 레벨이 존재하고 스토리가 있어 제가 어느 월드에 위치해 있는지 표시되어 있죠. 운동 부하는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 부하가 늘어나면 운동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미브리씨와 함께 하는 '다이내믹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본격적인 어드벤처를 위한 월드에 진입합니다. 월드 23이 엔딩인데 거의 다 왔네요. 한 월드는 이 정도 크기인데요, '넓어 보이지 않는데 금방 깨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스테이지마다 '진짜' 체력을 많이 소모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또한 저 초록색 장소로 향하면.. 이런 식으로 숨겨진 스테이지를 잔뜩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스토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