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게임
25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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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모음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오늘! 서울로 복귀합니다. 12월 24월에 내려왔으니 무려 1년 만에 가는 서울;;;; 많이 바뀌어 있겠죠? 아무튼.. 한 살 더 먹은 김카제의 마지막 본가 포스팅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소개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벌써 출시 9년째를 맞는 콘솔이 되었습니다. 현역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스위치로 다수 출시되었는데요, 저도 한 포켓몬 덕후 되는 사람으로서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외전 x) 타이틀을 소장 및 플레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 소장품 소개도 할 겸, 스위치로 어떤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8년 11월 16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입니다. 1세대 본가 타이틀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리메이크작이며 스위치로 발매된 첫 번째 포켓몬스터 본가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스위치 초창기 타이틀인 만큼 조이콘을 활용해 직접 몬스터볼을 던지는 기믹이 구현되었으며, 포켓몬고와 같은 심볼 어카운트와 포획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먼 옛날 피카츄 버전으로 엔딩을 봤는데요, 나름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스위치로도 포켓몬 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한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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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타이틀 모음 (옥토패스 트래블러, 파이어 엠블렘 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본가에서만 할 수 있는 포스팅을 들고 와 봤습니다. 지난번에 플레이스테이션 4 한정판 타이틀을 보여드렸으니, 당연히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타이틀도 보여드려야겠죠? 글을 쓰려고 보니 스위치로는 한정판 말고도 초회 특전판이나 애초에 기본 패키지가 풍성한 녀석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분량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 그대로 '한정판'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첫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타이틀의 영광은 <메트로이드 드레드 스페셜 에디션>이 차지했습니다. 게임을 구입할 당시 제가 플레이해 본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외전작 '프라임 헌터즈'밖에 없었는데요, 출시 이후 플레이 영상을 보다가 너무 재밌어 보여서 홀린 듯이 한정판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물론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고, kaze 선정 21년 최고의 게임에 뽑혔죠. 구성품은 아트북, 스틸북, 엽서(패키지 아트 카드), 게임 패키지로 그렇게 꽉 찬 느낌은 아니지만, 일러스트 자체가 워낙 멋지게 뽑힌 작품이라 비주얼적 요소를 보여주는데 특화된 구성품을 보는 맛은 꽤 쏠쏠했습니다. 특히 아트북은 굉장히 크고 묵직해서, 제가 소장 중인 아트북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시리즈 35주년 기념작인 만큼 이전 시리즈의 일러스트도 알차게 들어 있었고요. (자세한 개봉기는 여기...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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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엔딩 봤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8번 출구 & 8번 승강장 엔딩 후기 이후, 이틀 만에 새로운 엔딩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인데요, 당연히 연속으로 엔딩을 본 것은 아니고 둘 다 엔딩은 본지 좀 됐지만 후기를 계속 미루고 있다가 올해가 가기 전엔 써야 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올려 보네요. 사실 지난 11월 개봉기를 쓰고 나서 다른 게임에 밀려 플레이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제가 하는 것을 보고 재밌겠다며 구입한 친구가 너무 재밌게 하길래 제가 역영업(?)을 당했달까요? 친구와 진행 상황도 공유하면서 하다 보니 더 재밌게 할 수 있었고 엔딩까지 닷새 만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난이도 초보자, 진행도 65.71% 기준 스토리 엔딩까지 총 21시간 48분이 걸렸네요. 스토리는 단순한 편입니다. 플레이어는 페르시아 최고의 전사 '사르곤'이 되어 납치당한 왕자 '가산'을 구출해 내야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가려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며 세상을 뒤흔들려는 진정한 악을 막아서게 됩니다. 항상 왕자가 주인공이었던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왕자를 구출해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인데요, 이것 또한 단순한 역전 구성은 아니니 궁금하신 분께선 직접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기반으로 하여, 플레이어는 드넓은 맵을 직접 뛰어다니며 밝혀야 합니다. 물론 각 지역마다 존재하는 '소녀'...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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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8번 출구 & 8번 승강장 엔딩 봤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예고했던 대로, 8번 출구 & 8번 승강장 엔딩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대략적인 게임 설명은 끝냈으니 이번엔 좀 더 간단하게 다뤄보겠습니다. <8번 출구>부터 다루기 전에.. 제가 8번 출구는 스팀으로 구입하고 누나 집에 놀러 가 누나 컴퓨터로 같이 엔딩을 봤거든요? 때문에 캡처 따놓은 게 없어서 다시 제 컴퓨터로 두려움을 이겨내며 플레이했는데,,, 무슨 문제인지 한 3분 정도 플레이하면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이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엔딩 봤다 카테고리이지만 정작 엔딩 장면은 첨부하지 못했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진짜 이 컴퓨터&스위치 구형&PS4 구형으로 겜블 하는 게 용할 따름) 아무튼 8번 출구의 목표는 무한히 반복되는 지하철역 안을 돌아다니며 이상 현상을 찾아 8번 출구에 도달하는 것이었죠. 매번 똑같아 보이는 장면이지만 이상 현상이 숨어있고, 그것을 캐치해 내면 다음 출구로, 캐치해 내지 못하면 0번 출구로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어느 게임이든 숙련되면 다 쉬워 보이긴 합니다만, 처음 플레이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간의 운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달라지긴 합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은 왼쪽의 포스터가 모두 하나로 통일되어버린 '대놓고 이상 현상'이라 쉽게 알아차리고 뒤로 돌아갈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문고리의 위치가 달라졌다거나 하는 이상 현상은 눈을 크게...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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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스플래툰 뉴 시즌 개막! & 뒤늦은 페스티벌 결과 발표 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12월 1일, 스플래툰 3의 뉴 시즌이 개막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스플래툰 3에 푹 빠진 이후 세 달마다 한 번씩 시즌이 바뀔 때마다 포스팅을 했는데요, 현재 10월 이후 꽤 오랜 기간 스플래툰을 방치하고 있어서 시즌이 바뀐 것도 뒤늦게 알아차리고 부랴부랴 포스팅 남깁니다. ^^ 오랜만에 오는 오더폴리스 스퀘어 오랜만에 보는 삼합파 ㅎㅇㅎㅇ 12월 1일부터 내년(2025년이라니...)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겨울 Chill Season 소식을 알려줍니다. 지난 가을 시즌부터 그랬지만, 새 업데이트가 없기 때문에 가을 시즌과 똑같은 멘트만 날리고 간략하게 끝나네요. 또한 속보라며 페스티벌 결과 발표를 하는데.... 기억이 없어서 찾아보니까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었네요 ㅋㅋㅋ 얼마나 오래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는지 아시겠죠? 아무튼 이번(?) 페스티벌 주제는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다면?'이었고, 마법사/기사/닌자 팀 중 만타로의 닌자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광장으로 가서 페스티벌 보상을 받아줍니다. 전 투표도 안 한 줄 알았는데 마법사 팀으로 '단 한 판'(패배..) 플레이했더라고요 ㅋㅋ 다음은 지난 시즌 정리입니다. 랭크(챌린지 + X매치)는 올해 봄 시즌까지만 하고 유기해서 S 300p를 유지했고, 카탈로그는 딱 50레벨까지 찍었습니다. 스위치 온라인 앱에서 무기 개인 ...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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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 - 포켓몬 fit 봉제인형, 포켓몬 랜덤 뱃지 100 구입 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3년 전 <포켓몬 어드벤처 환상의 포켓몬을 잡아라!>라는 이벤트가 진행된 적이 있는데요, 최근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이 이벤트가 부활했습니다. 이벤트는 간단하게, 포켓몬과 관련된 캠페인 대상 상품을 구입하고 그곳에 동봉된 코드를 입력해 9세대 게임에서 환상의 포켓몬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는 별도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계정 등록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캠페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환상의 포켓몬은 케르디오, 자루도, 테오키스인데요, 10포인트나 20포인트는 모으기 마냥 쉬운 것은 아니지만 1포인트는 포켓몬빵 하나로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케르디오 정도는 다들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포켓몬빵을 비롯해 포인트 수급에 꽤 잡음이 있는 듯합니다?) 자세한 대상상품 별 포인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정보였고요, 저도 마침 요새 포켓몬 실전에 입문해 포켓몬에 다시 빠져있는 참이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한다니 상술에 좀 당해줘야 하겠죠? 바로 몇 가지 상품을 구입해 환상의 포켓몬 GET을 위한 포인트를 모아봤습니다.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 포켓몬 fit 인형, 포켓몬 랜덤 뱃지 100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에서는 한바이트 포켓몬 fit 인형과 포켓몬 랜덤 뱃지 10...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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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드디어 실전이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랭크 배틀 파티 소개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두 차례에 걸쳐서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마지막 이야기로 열심히 키워낸 제 파티 구성원 각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랭크 배틀을 직접 하는 것도 담아보려 했는데, 제가 아직 실전알못이라 상대 파티를 보고도 전략을 읽어내지도, 대처도 하지 못해서 포스팅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해 소개에서 그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흑흑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이미 랭크 배틀을 꽤 많이 돌려놓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했는데 포스팅은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달까요 ㅋㅋ 물론 파티의 한계와 지식 부족으로 슈퍼볼급에서 허덕이고 있지만요.. ㅠ 그래도 확실히 계속 맞다 보니 '아 저 포켓몬은 저렇게 운용하는구나. 그럼 이렇게 대처해야지~'식으로 지식이 늘어가고 있긴 합니다 ㅎㅎ 이게 실전 배틀의 묘미겠죠?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70 115 70 70 60 105 490 먼저 파티 에이스를 맡고 있는 빠르모트입니다. 종족치 총합은 490으로 높다곤 할 수 없지만, 공격과 스피드가 꽤 높은 편이고 넓은 기술폭을 자랑합니다. 내구가 약하다는 단점을 기합의띠로 보완하면서 강력한 자속기(인파이트/전광쌍격)로 높은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습니다. 특성 '철주먹'으로 펀치 기술의 위력이 올라가는 것을 살려 선공기인...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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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하기 (下) 개체값 노력치 변경 공략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을 조정했는데요, 사실 아무리 세팅을 잘 해도 기본 체급이 딸리면 말짱 도루묵 아니겠어요? 포켓몬의 스탯은 태생적으로 주어지는 종족치 이외에도 개체값, 노력치, 성격을 통해 추가적인 조정이 가능한데요, 성격은 지난 포스팅에서 바꿔두었으니 이번엔 개체값과 노력치를 바꿔보겠습니다. 개체값은 각 스탯 별로 0~31점까지 32단계로 나뉘고, 가장 높은 31점을 'V'라고 합니다. 스탯은 총 여섯 가지가 있으니 모든 스탯을 31점으로 맞춘 포켓몬을 '6V'라고 하죠. 개체값은 수치로는 표시되지 않고 포켓몬 박스의 심판 기능으로 확인 가능한데요, 대사 별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고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 상당히 좋다 적당하다 별로인 듯 31 30 26~29 16~25 1~15 0 다른 조정이 다 끝난 라우드본입니다. 하지만 개체값은 형편없죠.'최고'는 커녕 '훌륭하다', '굉장히 좋다'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암울한 녀석인데요, 다행히 우리는 아이템을 통해 이 녀석을 최고의 개체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돈이 증발하고 있어요 바로 병뚜껑입니다. 은색병뚜껑은 한 가지 스탯을 31점으로, 금색병뚜껑은 모든 스탯을 31점(즉, 6V)으로 만들어줍니다. 은색병뚜껑은 딜리...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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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보여주자 유대의 힘! 포켓몬스터 스칼렛 실전 포켓몬 육성하기 (上)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세대별로 1번 이상 클리어할 정도로 포켓몬스터 게임을 즐겨 했는데요, 성격 자체가 얕고 넓게 파는 쪽이다 보니 랭크 배틀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전 배틀에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랭크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검증된 렌탈팀 같은 걸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낭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정말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서 부딪혀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 낭만 파티, <유대의 힘>입니다. 선택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름 그대로, 스토리 멤버 + 지인에게 받은 포켓몬으로만 구성했습니다. 꽤 많은 선택지(박스)가 있었지만 현 시즌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과 써먹지 못할 포켓몬을 제외하고 선택된 것은 왼쪽 여섯 마리입니다. 라우드본은 제 스토리 멤버였고 빠르모트와 비비용은 친구 K군에게, 마릴리와 한바이트는 L군에게, 코리갑은 블로그 이웃 M님께 받은 포켓몬입니다. 물론 아무리 랭크 상승이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어느 정도 파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파티여야 하겠죠. 스토리용 포켓몬이야 마구잡이로 육성해도 되지만 실전 포켓몬은 꽤 많은 작업이 필요한데요, 개체값, 노력치도 손봐야 하고 성격, 특성, 기술배치, 지닌 물건 등 정말 신경 쓸 게 많습니다. 하지만 전 실전의 'ㅅ'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대략적인...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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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절대 보면 안 되는 사진 엔딩 봤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엔딩이라고 보긴 거시기하지만... 일단 모든 콘텐츠를 끝냈다는 점에서 엔딩 봤다 카테고리에 기록 남깁니다. 이번에 엔딩 본 게임은 <절대 보면 안 되는 사진>입니다. 딱 작년 이맘때쯤 샀습니다. 그 당시 열심히 하고 있던 게임 모임에서 할로윈인데 공포 게임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메인 게임은 픽해두고 추가로 간단히 해볼 만한 게임을 찾다가 이걸 발견했죠.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그것'을 발견했을 때 당신은 침착할 수 있을까요...? 제법 으스스한 섬네일에, 심령사진을 주제로 한 숨은 그림 찾기라니 꽤 흥미가 생기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게임은 공겜의 탈을 쓴 똥겜이었습니다. 워낙 간단한 게임이고 작년 구입 글에서 다 설명을 해버려서 자세한 건 이전 포스팅을 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만, 그래도 짧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게임의 기본은 숨은 그림 찾기로, 사진 속에서 '보여선 안될 것'을 찾아야 합니다. 한 스테이지 당 하나의 사진이 주어지며, 이상한 부분은 하나입니다. 몇 번을 틀려도 상관없고, 한 사진 당 하나씩 주어지는 힌트를 보는데도 페널티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 사진을 볼까요? 여행에서 즐겁게 웃고 있는 커플 사진 속 이상한 부분은 어디일까요? 너무 뻔하지만 왼쪽 상단에 보이는 망치죠. 답을 선택하면 이런 식으로 '정답' 화면과 함께 해설이 나옵니다. 여러분의 재미...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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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엔딩 봤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한 달 만의 엔딩 후기입니다. 이번에 엔딩 본 게임은 (비교적) 따끈따끈한 신작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그리 길지 않고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데도 재미는 확실해서 구입한지 일주일 만에 끝내게 되었네요. 지혜의 투영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 21번째 작품이자 '트라이포스 삼총사' 이후 9년 만에 발매된 탑뷰 젤다 신작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젤다가 주인공인 젤다 게임이라 화제가 되었고, 꿈꾸는 섬 리메이크와 같은 귀여운 그래픽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사실 저는 꿈섬 리메이크를 그다지 재밌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약구매까지 하진 않았는데요, 발매 이후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고 뒤늦게 구입하게 됐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죠! 게임은 하이랄 곳곳에 나타난 균열과 '증발' 현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젤다의 모험이 주가 됩니다. 이번 작품에는 '트리'라는 이름의 정령이 파트너가 되는데요, 젤다는 트리의 힘이 깃든 '트리 로드'를 사용해 다양한 투영체를 만들어내고 싱크 능력을 사용하여 던전을 돌파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용사 링크는 어디 있냐고요? 균열에 갇혔습니다. 링크까지 구출해 만악의 근원을 물리치는 게 이번 작품의 최종 목표입니다. 젤다는 가녀린(?) 공주기 때문에 직접 전투하진 못합니다. 물론 잠깐 링크로 변신하여 싸울 수는 있지만 지속시간이 너무 짧고 게임의 중점은...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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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스플래툰 3 플레이 1000시간 달성! 그동안의 여정 (스압 주의)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드디어 <스플래툰 3> 플레이 시간 1000시간을 넘겼습니다! (사실 꽤 이전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작년의 저는 스플래툰에 미쳐있었습니다. 특히 대학생 마지막 방학이었던 지난여름엔.. 거의 하루에 6시간씩 플레이했었죠. 올해는 같이 하던 친구들도 각자도생하고 랭크에도 관심이 줄어들면서 플레이타임이 점점 줄어들었는데요, 그래도 이왕 오래 한 거 1000시간은 넘겨보자는 생각에 매일 틈틈이 플레이했습니다. 그 결과! 드디어 1000시간을 넘길 수 있었네요. 참고로 900시간을 달성했던 게 올해 4월입니다. 가장 많이 했던 작년 7월에 한 달간 161시간을 했는데, 올해 들어선 6개월 동안 100시간을 한 것이죠. 정말 확 줄어들긴 했네요. 아무튼 1000시간입니다. 시리즈로 따지자면 포켓몬 시리즈에 쏟아부은 시간이 당연히 1위겠지만, 게임 하나에 이렇게 오랜 시간을 쓴 건 콘솔 게임에서는 이게 처음이에요. 두번째로 오래 한 게임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아직 300시간을 넘기지 못했으니 격차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게 스플래툰은 많고 많은 게임 중 하나가 아닙니다. 스플래툰 덕분에 많은 새로운 관계가 생겼고, 많은 새로운 경험을 했으며, 많은 추억을 쌓았거든요. 세월을 이기는 건 없는지라 이제는 스플래툰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들도 점점 바래져가고 있지만, 정말 뜻깊은 게임으로 남을...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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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몬스터 헌터 라이즈 MR100 달성! 999까지 가보자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다시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발매될 신작인 와일즈 정보가 하나둘씩 뜨면서 슬슬 예열이라도 할 겸 들어갔다가 '그래 이 맛이었어!'라고 느끼고 있달까요. 아무튼 너무 오랜만에 하는지라 한동안은 약한 몬스터만 사냥하다가, 슬슬 다시 강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 제 첫 번째 토벌 대상은 선브레이크의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입니다. MR10이 되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몇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로 못 본 척하고 살다 보니 90랭크가 넘은 순간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혼자 도전한 건 아니고, 제 유일한 몬헌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친구 한 명과 함께했습니다. 제가 몬헌을 너무 오랜만에 한지라 1년 만에 같이 하는 것이긴 한데, 그 친구는 저보다도 훨씬 고인물에 몬헌 러버라 같이 하자고 하니 바로 달려와 주더군요. 워낙 긴박한 전투였기 때문에 마땅히 캡처를 한 게 없네요. 이게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시작하자마자 두 번 뻗어버려서(3번 죽으면 실패) 정말 빡집중하면서 했거든요. 다행히 저는 원거리고 친구는 근거리라 남은 시간 잘 도망 다니면서 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클리어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사실 작년에 이 친구와 마지막으로 같이 한 것도 이 아마츠마가츠...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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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몬스터 헌터 시리즈 할인! 소소한 지름 + 몬헌 라이즈 플레이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얼마 전 몬헌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추가 정보 공개와 함께 시리즈 전작들의 할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몬헌 할인이야 자주 하기 때문에 대단한 소식은 아니지만, 저는 마침 할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기쁜 마음으로 eshop에 들어갔습니다. eshop에서 몬스터 헌터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품목이 뜨는데요, 대부분이 꾸미기 아이템이니 그냥 관련도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선브레이크랑 소닉 프론티어 콜라보 팩은 제가 이미 구입한 것이라 '구입함'으로 떠 있는 것이고, 사실상 거의 전부 할인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몇 가지 같이 볼까요? 3DS로 발매 후 스위치로 이식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리즈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참전 몬스터도 다르기 때문에 덥크에서만 잡을 수 있는 몬스터를 꼭 잡고 싶다..! 하면 말리진 않겠지만 지금 굳이 덥크를 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990엔이니까 그냥 사두는 것도? 스위치로 첫 발매 후 현재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입니다. 역시 990엔입니다. 사실 몬헌 라이즈는 기존의 몬헌 시리즈에 비해 편의성이 굉장히 강조된 편이라 찐(?) 몬헌 유저분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듯하지만,, 저는 몬헌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진입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혹시나 몬헌에 관심을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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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스플래툰 3 근황 (下) - 그랜드 페스티벌 (스압 주의)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그랜드 페스티벌 후기를 가져 왔습니다. 그랜드 페스티벌은 스플래툰 3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페스티벌인데요, 저도 근 2년간 스플래툰과 정말 많은 추억을 쌓은 사람으로서 페스티벌을 어떻게 즐겼을지 함께 보시죠. (스포 : 그렇게 대단히 즐긴 건 없음) 첫 화면 페스티벌 개최 중! 사전 페스티벌 결과 발표 페스티벌 첫날, 들어가자마자 개최 소식을 알리는 삼합파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소중한 것은? 과거 vs 현재 vs 미래'이고 기존 페스티벌의 48시간에서 하루가 추가된 72시간 동안 성대하게 열리는 '그랜드 페스티벌'입니다. 지난 시즌(~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신규 업데이트가 없을 예정인 스플래툰의 마지막 신규 콘텐츠인 것이죠. 사전 페스티벌의 승리는 현재 팀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포터나 잉크 색 같은 것을 신경 쓰지 않고 같이 할 사람이 있는 '과거' 팀을 선택했는데요, 실제 질문을 떠올려 봐도 저는 과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인 듯합니다. 광장 (우) 스플래툰 3 시작 시 나오는 장면 그렇게 라디오 방송을 듣고 광장으로 향하면 기존 광장과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이 장소는 스플래툰 3를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장소인데요, 이렇게 처음과 끝을 연결한 게 감동적이면서도 정말 마지막인 느낌이라 아쉽긴 하더군요. (잉크가 쏟아지는 입구를 지나면 ...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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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스플래툰 3 근황 (上) - 뉴 시즌 개막 + 빅런 후기 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9월 1일부터 <스플래툰 3> 뉴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지난 시즌(6~8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규 업데이트는 없게 되었지만,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그랜드 페스티벌과 몇 가지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저도 지난 시즌을 거의 접다시피 해서 스플래툰 글을 쓸 게 없었는데, 이런저런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니 또 어느 정도 쓸 게 모여서 한 번 근황 전해봅니다. 페스티벌 알림 (그랜드 페스티벌) 스플래툰 3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72시간 동안 열리는 '그랜드 페스티벌'. 9월 1일에 접속하니 새 시즌 개막보다 페스티벌 개막 소식을 먼저 알려줬는데요, 이번 주제는 '소중한 것은? 과거 vs 현재 vs 미래'로 꽤 심오했죠. 이번 페스에는 스플래툰 1의 아이돌 '오징어 시스터즈', 2의 아이돌 '텐타클즈', 3의 아이돌 '삼합파'가 각각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오리와 호타루, 히메와 이이다가 직접 참가를 독려하는데요, 각자 1, 2편의 UI를 가져온 게 재밌었네요. 빅 런 경보 발령! 페스티벌 알림에 이어, 뉴 시즌을 기념해 빅 런까지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그랜드 카오폴리스 아레나'가 습격당했다는 설정으로, 페스티벌이 열리기 전 연어를 몰아내야 한다고 하네요. 뉴 시즌 개막! 2024 가을 Drizzle Season 두 개의 공지 이후 이제서야 시작되는 뉴 ...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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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패미컴 탐정 크루 에미오 -웃는 남자- 엔딩 봤다 (스포 無)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지난주 <패미컴 탐정 크루 에미오 -웃는 남자-> 구입기를 올려드렸습니다. 직전에 체험판을 재밌게 하고 바로 본편을 구입한 것이었는데요, 플레이 타임이 그렇게 길지 않은 것도 있지만 몰입도가 상당해서 일주일 만에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각 잡고 하면 한 번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분량) 장르가 장르인 만큼 많이 보여드릴 건 없으니 짧게 후기 남겨 봅니다. (어떤 게임인지는 벌써 두 번에 걸쳐 설명드렸으니 게임의 진행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못 맞춰도 이러고 끝난다. 근데 니들 뭐 하냐? 체험판을 했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 바로 '긴장감'의 부재였는데요, 추리 장르라고 하지만 추리를 틀려도 페널티가 없었기 때문이죠. 추리 또한 각 장이 끝날 때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정리'하는 수준이라서 더욱 긴장감이 없었습니다. 엔딩을 본 시점에서 다시 평가하자면, 역시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추리는 틀려도 상관없었거든요. 물론 주관식으로 물어보거나, '수첩'에서 답을 고르는 등의 방식으로 약간의 난이도 상승은 있지만, 그래도 '추리 게임'보다는 '추리 비주얼 노벨'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게 편할 거예요. 다만 딱 한 번, '게임 오버' 화면이 나오는 연출이 있었는데 이건 좀 뜬금포긴 했어요 ㅋㅋㅋ 대단한 부분은 아닌데 직접 해보시면 알 거예요. 아무튼 새로운 장소를 조사하고,...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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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백만 년 만에 플레이한 링피트 어드벤처 - 닌텐도 스위치 운동 게임 추천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본가에서 먼지 쌓인 링콘을 가져왔습니다. 운동은 해야겠고, 날은 아직 더워서 나가긴 싫고, 여러 피트니스 게임(운동 게임)을 해봤지만 링피트 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죠. 제가 링피트를 구입한 것은 2020년인데요, 찾아보니 구입 인증만 하고 게임 소개를 제대로 한 적이 없더라고요? 이미 모르면 간첩인 수준의 게임이지만, 개인 저장용으로라도 좀 더 본격적인 소개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레그 스트랩과 링콘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링콘을 조이며 입장합니다. 이게 은근 힘든 ^^; 여러 모드 중 제가 다룰 건 어드벤처입니다. 어드벤처가 링피트의 개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캐릭터를 선택합시다. RPG처럼 레벨이 존재하고 스토리가 있어 제가 어느 월드에 위치해 있는지 표시되어 있죠. 운동 부하는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 부하가 늘어나면 운동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미브리씨와 함께 하는 '다이내믹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본격적인 어드벤처를 위한 월드에 진입합니다. 월드 23이 엔딩인데 거의 다 왔네요. 한 월드는 이 정도 크기인데요, '넓어 보이지 않는데 금방 깨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스테이지마다 '진짜' 체력을 많이 소모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또한 저 초록색 장소로 향하면.. 이런 식으로 숨겨진 스테이지를 잔뜩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스토리 진행...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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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패미컴 탐정 크루 에미오 -웃는 남자- 체험판 플레이해봤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지난 7월,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미오'라는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에는 음산한 bgm과 함께 웃는 모습의 봉투를 쓴 사람이 비쳤는데요, 바로 일주일 후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이것이 '패미컴 탐정 크루 시리즈'의 신작임이 알려졌습니다. 패미컴 탐정 크루 시리즈는 1988년 패미컴으로 첫 작품이 발매된 추리 게임 시리즈로, 1989년 2편이 발매된 후 외전이나 리메이크를 제외하면 후속작이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다 무려 35년 만에 신작이 발표된 것이죠. 사실 저도 이름만 들어봤지 무슨 게임인지도 잘 몰랐는데요, 트레일러를 보니 역전재판이 떠오르는 추리 게임에 약간의 호러 느낌이 더해져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아예 모르는 작품을 거금을 들여 구입하긴 좀 망설여졌는데, 다행히 체험판이 배포되어 먼저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정식 발매됨) 시작부터 올드함이 느껴지는 메인화면입니다. 게임은 한 사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우츠기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출근하자마자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현장으로 향한 주인공과 우츠기는 경찰관의 이야기를 듣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정보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역전재판 시리즈처럼 '대화하기'라던가 '보기/조사하기' 등으로 정보를 모을 수 있고, '생각하기'를 통해 모은 정...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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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메이드 오브 더 데드 엔딩 봤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최근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게임 위주로 플레이하다 보니 꽤 자주 엔딩 후기를 남기고 있네요. 이번에 엔딩을 본 게임은 <메이드 오브 더 데드>인데요, 플탐이 짧기도 하지만 게임이 생각보다 더 재밌어서 순식간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게임의 진행은 간단합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아키하바라를 무장한 만렙 메이드들이 구한다는 단순한 스토리 속에서, 전투와 스토리가 반복됩니다. 물론 '와 짱 센 메이드가 아키하바라를 구했어요~' 정도로 단순하진 않고, 나름 배경 스토리와 흑막은 존재합니다. 그건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Previous image Next image 합류 순서대로 소개. 당신의 메이드에 투표하세요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곳곳에 숨어있던 메이드들이 하나둘씩 합류하며 총 다섯 명의 메이드가 모이는데요, 각 메이드들은 스탯과 필살기, 사용 무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속과 공속이 빠른 '레일라 샌더스'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사실 모든 서브 시나리오를 보려면 모든 캐릭터를 골고루 이용해야 하지만 저는 철저한 성능충이기 때문에 서브 시나리오를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론용 레이저'가 가장 좋은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는 흔히 말하는 뱀서라이크 방식으로, 지난 개봉기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