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한 달 만의 엔딩 후기입니다. 이번에 엔딩 본 게임은 (비교적) 따끈따끈한 신작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그리 길지 않고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데도 재미는 확실해서 구입한지 일주일 만에 끝내게 되었네요. 지혜의 투영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 21번째 작품이자 '트라이포스 삼총사' 이후 9년 만에 발매된 탑뷰 젤다 신작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젤다가 주인공인 젤다 게임이라 화제가 되었고, 꿈꾸는 섬 리메이크와 같은 귀여운 그래픽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사실 저는 꿈섬 리메이크를 그다지 재밌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약구매까지 하진 않았는데요, 발매 이후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고 뒤늦게 구입하게 됐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죠! 게임은 하이랄 곳곳에 나타난 균열과 '증발' 현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젤다의 모험이 주가 됩니다. 이번 작품에는 '트리'라는 이름의 정령이 파트너가 되는데요, 젤다는 트리의 힘이 깃든 '트리 로드'를 사용해 다양한 투영체를 만들어내고 싱크 능력을 사용하여 던전을 돌파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용사 링크는 어디 있냐고요? 균열에 갇혔습니다. 링크까지 구출해 만악의 근원을 물리치는 게 이번 작품의 최종 목표입니다. 젤다는 가녀린(?) 공주기 때문에 직접 전투하진 못합니다. 물론 잠깐 링크로 변신하여 싸울 수는 있지만 지속시간이 너무 짧고 게임의 중점은...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kaze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저도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작,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신작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입니다. 꿈꾸는 섬 리메이크와 같은 그래픽에, 드디어! 젤다가 주인공인 젤다 시리즈라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죠. 전 사실 꿈꾸는 섬이 그렇게 취향에 맞지 않았기에 이번 작품도 약간 고민하다가 갖고 싶던 특전을 놓쳐버려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는데요, 선발대(?) 평가를 들어보니 꿈꾸는 섬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하고 제가 원하던 특전을 주는 곳도 늦게나마 찾을 수 있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제가 구한 특전부터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바로 콜드컵인데요, 저야 (특전 중에선) 스틸북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스틸북을 구할 수 있었으면 가장 좋았겠지만 놓쳐버려서, 그걸 제외하면 이 콜드컵이 가장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보통 텀블러 특전 같은 걸 보면 정말 싸구려 제품에 로고만 달랑 붙여놓는 게 많은데, 이건 무려(?) 락앤락 제품이라 더 마음에 들었달까요? 제가 살짝 비쳐서 모자이크 물론 그냥 일반적인 콜드컵이라면 받을 이유가 없었겠죠. 컵은 이렇게, 지혜의 투영 로고와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젤다 공주님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급하게 뽑아낸 건지 로고가 삐딱하게 붙어있는 게 흠..) 콜드컵이란 이름답게 차가운 음료만 담을 수 있고, 용량은 720ml로 굉장...
가장 중요한 전공 시험이 이틀 남았는데,, 봐 버렸습니다. 왕눈 엔딩을요!! 시험 끝날 때까지는 참으려고 했는데 엔딩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계속 아른거려서 ㅋㅋㅋ 그냥 엔딩 보고 봉인시키자라는 생각으로,, (네 핑계에요..) 끝냈네요. 야숨은 산 지 4년이나 넘게 지나서 엔딩을 봤었는데, 이건 한 달 조금 넘게 걸렸으니 금방 본 편이죠? ㅎ 물론 젤다야 스토리 엔딩보다 그 외에 할 것이 더 많은 게임이지만,, 전 일단 엔딩부터 보고 싶었달까요. 그렇다고 미친 듯이 스토리만 민 것은 아니고 섭퀘나 사당도 적당히 돌았기 때문에 플탐은 65시간 정도 나왔네요, 아직 엔딩 못 본 분들이 많으실뿐더러 워낙 갓겜이기 때문에,, 엔딩 스포가 될만한 스샷은 찍지 않았습니다. 뭐 보스가 가논돌프인 것은 모르는 분이 없을 테니 이 정도는 봐주시겠죠? 야숨에서는 영걸들이 신수를 작동시켜 최종전을 돕는 연출이 있는데, 왕눈에는 현자의 후예들이 직접 참전합니다. 물론 크게 도움 되진 않음... ㅋ 그래도 짜잔~ 하고 등장하는 건 좀 멋있었네요. 야숨의 최종전이 너무 쉬웠던 탓인지, 그에 비해 왕눈은 야숨만큼 만만하진 않았습니다. 최종전까지 가는 여정도 꽤나 험난했고, 보스전 자체의 난이도도 높아졌네요. 저는 타이밍을 미친 듯이 못 재는 사람이라,,, 그냥 맞고 회복하는 전략(?)으로 요리만 열심히 만들어 갔습니다.ㅋㅋ 좀 더 도움 될까 싶어 공략 보...
생각보다 포스팅이 늦었죠? 요런 특 S급 타이틀일수록 뒤처지면 안 되는 것이거늘... 애초에 배송이 하루 늦어 어제 수령하고, 또 어제는 받자마자 플레이에 열중하느라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네요. 제목대로 이번에 구입한 게임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작품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예구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야숨도 거의 안깨놓은 상태였고, 요새 온라인 중심의 게임이 아니면 게임 자체가 손에 잘 잡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한정판도 패스, 여러 좋은 특전도 패스한 상태였는데,, 제가 아는 거의 모든 콘솔 유저들이 전부다 구입했다고 하니 이거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물론 나름의 양심(?)은 지키고자 2년간 봉인했던 야숨을 다시 시작했는데 웬걸. 너무 재밌어서 5일 만에 엔딩을 보게 됐죠. 그래서 더더욱 기다리던 왕눈이었는데, 예구까지 했음에도 물량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 늦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미 받은 주위 사람들이 열심히 플레이하는 걸 부러워하며 손가락만 빨아야 했는데요, 다행히 하루 늦은 걸로 끝나서 다음 주로 넘어가지 않고 받게 됐습니다. 제가 받은 특전은 에코백입니다. 솔직히 전 에코백 특전을 좋아하진 않는데요, 오타쿠 티 내고 싶지 않으니 직접 쓸 마음은 없으면서, 부피는 크고, 디자인도 그닥이거든요. 하지만 먼저 말씀드렸듯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ㅠㅠ 저거 밖에 없...
오랜만의 '엔딩 봤다' 글입니다. 엔딩 본 게임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무려 젤다 야숨입니다. '와! 엔딩 보셨구나!'가 아니라 '이걸 아직도 안 했었다고?'라는 반응이 더 알맞을 것 같은,,, 저도 이 게임을 산지는 4년이 넘었는데요, 미루고~ 미루다 왕눈 출시 전에는 깨야 할 것 같아서 달렸습니다 ㅋㅋ 어쩌다 보니 지난 목요일부터 목금토일 나흘을 쭉 쉬게 돼서 이때다 싶어 다시 시작했는데, 그냥 미친 게임이더군요. 게임에서까지 머리 쓰는 건 싫어하는 사람이라 사당/신수는 공략을 보면서 했는데도 그냥 맵만 뚫어도 재밌고 ㅋㅋ 다른 할 일이 많았는데도 다 미루고 폐인처럼 게임만 했습니다.. ㅋ 이 정도로 빠졌던 건 풍화설월 이후 처음이네요. 예 아무튼 끝냈습니다! 글리치? 이런 거 사용해서 깨는 건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나름 정석대로,, 신수 착실히 깨고, 사당 돌아 체력 13칸까지 만들어 마스터 소드 얻어서 가논까지 잡았네요. 워낙 똥손이라 가논(신수 가논 포함) 잡을 땐 제가 다크소울을 하는 건지~ 젤다를 하는 건지 살짝 헷갈렸지만(끝까지 패링/회피 타이밍 못 잡음 ㅎ) 꾸역꾸역 했습니다. 하트 13개를 모아야만 뽑을 수 있는 마스터 소드! 30이면 그렇게 높은 공격력은 아니지만 하이랄 성 안에서는 두 배(60)가 된다! 필참 중간 과정 전부 생략하고 가논전 4신수를 전부 해방했다면 이렇게 영걸들이 나타나 신수로 링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