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
27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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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최저 기온 12도 실화인가요? - 반바지 단풍 라이딩

날씨가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 같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11월 중순에 영하로 떨어지고 눈이 와도 원래 그런갑다~ 했는데 최저 기온 12도 최고 기온 22도 실화인가요?? 사이클을 취미로 하는 입장에서는 편하게 탈 수 있으니까 좋긴한데 걱정되고 찝찝하기도 합니다. 암튼, 포근하다 못해 더운 날씨라서 가볍게 입었고 한분은 반팔 반바지로 달리면서 하나도 안 춥다고 하더라고요. 11월 중순의 아침 8시 라이딩인데 느낌은 5월의 포근함이라니 ㅋㅋ 사진은 여기까지만...이후 공도에서 계속해서 40km/h 초반으로 달리는 바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벗고개 역방향 코스였는데 여기서부터 조금 천천히 달리길때 다시 찍어봤네요. 크~ 하늘 보소~ 단풍 보소~ 아름답습니다. 2개월 이상의 폭염으로 인해 단풍이 안 들거라는 예상과 달리 요즘 단풍 폼이 미쳤습니다. 게다가 안 추운 10~11월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단풍도 오래 지속되네요. 그나저나 명철이 전완근 사이즈 보소... 내가 형이지만 질 자신 있다 ㅡ.ㅡ; 오메~ 여긴 또 어디? 바로 팔당 자전거 도로 중에 능내역 부근입니다. 또 시원하게 공도(남양주-구리-서울 워커힐)을 달려서 크림베이글에서 마무리. 단풍 폼만 미친줄 알았는데 요즘 브로컴퍼니 이대표 비주얼도 미쳤네요. 간지 난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밥 먹고~ 잠실 롯데백화점 쇼핑!! 쇼핑은 바로~ 초딩2 아들 디지털 피아노 구매. 입...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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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세이 가을 투어 - 대청호 가을 단풍

4년만의 대청호 투어. 그때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가을 대청호 투어 라이딩 지난 제주 투어 이후로 오랜만에 지방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제주 투어 라이딩 후기는 안 쓴거 같은데;;) ... blog.naver.com 그때는 대청호를 스치듯 지나는 코스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대청호를 끼고 달리는 코스였습니다. 충북 청주시의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대청댐을 한번 스윽~보고 코 스윽~ 풀어주고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이번 피세이 투어에서는 110km / Alt1500m 운동조, 70km / Alt1000m 샤방조로 나누었는데 저는 일단 운동조로 갔습니다. 진심 MCT 리그 느낌이 날 정도로 끌더군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앞에 3명이 MCT 라이더;; 그 와중에 다운힐 하면서 사진 찍는 명철이 ㅇ.ㅇ)b 무슨 시골 업힐에서는 그나마 천천히 가줘서 한숨 돌리고 또 열심히 달려서 50km 워프....투어인데 이게 뭐야 ㅋㅋ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는 예쁜 풍경이여서 다들 속도를 줄였는데 알고보니 여기 카페에서 한번 쉬어 가기로 했었다고 하네요. 사진 찍고 있으니까 그제서야 투어를 온 것 같았습니다. 행복~ 어디 카페인지 밝히지는 않지만.....커피 수준이 너무 심각해서 다들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카페에서 보는 풍경 하나 만큼은 끝내줬습니다. 매년 이탈리아 꼬모 호수로 투어로 다녀오는 사람들도 여기가 꼬모보다 멋지다고...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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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세이 라이딩 - 성수 HBC 카페

연차를 사용하지 않으면 참석하기 어려운 피세이 평일 오전 라이딩. 오후에 개인 일정이 있는 김에 하루 연차를 내고 라이딩에 참석했습니다. 오늘의 카페는 성수에 있는 자덕카페 HBC. 작지만 따뜻한 조도의 카페.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Bar 뿐만 아니라 다른 자리들도 여럿이서 앉을수 있게 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세이 라이딩을 가면 일반적인 자덕 이외 다양한 분들을 볼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오늘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여자 선수 레전드인 나아름 코치도 나오셔서 같이 탔습니다. 아..그리고 피세이 라이딩을 나갈때마다 위험한게...데로사 70(세딴타) 너무 갖고 싶습니다. 너무 멋져 ㅜㅜ 다행히(?) 너무 비싸서 함부로 기변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안전하게 천호동 피세이 샵까지 복귀~ 하아...이쁘다 이뻐~ 근데 재미난게 이날 모두 데로사 프레임 + 캄파뇰로 휠 조합이었습니다 ^^ 피세이 매장에 간김에 신상 구경까지. 즐거운 쇼핑 타임~ 마지막은 제 셀카로 ㅋㅋ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타시고 낙차하지 마세요~ 광고 및 배너 문의 : kbbang81@naver.com [네이버 인플루언서] 자전거 타는 낙타 자전거타는낙타 in.naver.com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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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페달 기반 SRM X-Power 파워미터 발표

일전에 이탈리아 Q36.5에서 나온 슈즈 소개를 하면서 SRM 페달에 눈길이 갔는데 그게 따끈한 신제품이었네요. https://blog.naver.com/kbbang81/223346047013 Q36.5 도토레 클라이마 로드 슈즈 혁신적인 원단과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사이클 의류 브랜드 Q36.5에서 두번째 로드 슈즈를 선보였습... blog.naver.com 2019년? 20년? 암튼 몇년전부터 MTB용 X-Power가 있었기 때문에 로드용이 없는걸 눈치도 못 채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SRM X-파워 로드 페달은 파워미터 전자 장치를 스핀들 내부에 집어넣어 9.75mm의 비교적 낮은 스택 높이와 53mm의 Q-팩터로 페달을 제작했습니다. SRM X-파워 로드: 알아야 할 사항 시마노 SPD-SL용 무게: 페달당 140g 재질: 알루미늄 (카본이 아니라고??) Q-Factor: 53mm 스택 높이: 9.75mm 정확도: +/- 2% 2년 보증 가격: 839,50 €(한 쌍) SRM X-Power 페달은 단면 및 양면 옵션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각각 839,50 € 및 1.427,74 €입니다. (역시 SRM의 가격은 만만치 않네요.) 단면 옵션을 구매한 사람은 나중에 왼쪽 페달 파워 미터(899 유로)로 업그레이드하여 양면 측정과 함께 제공되는 향상된 정확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각 다리에서 생성되는 파워 출력과 ...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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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크럼 스피드 25+ 클라임 휠셋 출시

펄크럼(Fulcrum)의 Red Zone Carbon+ MTB 휠셋과 마찬가지로 펄크럼 스피드 25+는 더 가벼운 림과 프리미엄 부품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제 펄크럼 역대 가장 가벼운 1,270g shallow 휠셋이 되었습니다. 가파른 업힐과 장거리 라이딩 모두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26mm 깊이의 림은 맞바람에도 문제 없습니다. 내부 폭은 21mm이며 캄파뇰로 MoMag 림 제작 기술이 적용되어 림 베드에 스포크를 위한 구멍을 뚫지 않아(휠 제작 시 외부 니플을 자석으로 제자리에 고정) 림에 튜브리스 세팅을 위해 테이프를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은 먼저 출시된 42, 57 림 높이 림의 무광 카본 마감은 금형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무게를 더하는 외관 레이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허브는 건메탈 그레이 컬러에 레이저 에칭(캄파뇰로 기술)으로 마감되어 그래픽과 로고가 데칼로 새겨져 있지 않습니다. 허브에는 컵 & 콘 디자인의 CULT(Ceramic Ultimate Level Technology, 세라믹 얼티밋 레벨 기술) 베어링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볼 베어링과 레이스는 모두 세라믹 코팅 처리되어 가장 부드러운 롤링을 제공합니다. 리어 허브 내부에는 더 가벼워진 완전히 새로운 프리허브 바디가 장착되어 있으며 내부에 USB 세라믹 베어링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XDR, N3W, HG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가격은 프리허브 바디...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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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디자인 리미티드 에디션 팩터 오스트로 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사이클링과 패션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라이더에게 라이딩 중 멋진 느낌과 외모는 더 나은 퍼포먼스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많은 사이클링 의류 브랜드는 패션 디자인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설립했으며(ex 라파, 파노말), 기능성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킷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사이클링 의류만 스타일리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헬멧, 멋진 자전거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평생 사이클링 팬입니다. 그는 인상적인 사이클링 기념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자신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사이클링 의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미스는 과거에도 의류 대기업 라파, 헬멧 제조업체 카스크,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허밍버드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여 자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제품에 담아낸 바 있습니다. 스미스가 최근 프리미엄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팩터와 협업한 제품은 역대 가장 멋진 제품 중 하나입니다. 팩터는 스미스에게 파리-루베와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레이스에서 활약한 자사의 플래그십 레이스 자전거인 오스트로 뱀의 컬러웨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팩터는 오스트로 뱀이 공기역학, 컴플라이언스, 무게가 정교하게 균형을 이룬 올라운드 레이스 바이크라고 설명합니다. 팩터 오스트로 뱀의 성능은 모든 지형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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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전기 로드 바이크 타입 136 출시

어제는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티타늄 로드바이크가 출시되었고, 오늘은 영국 자동차 제조사 로터스가 새로운 자전거를 출시했습니다. 애스턴 마틴과 J. Laverack, 비스포크 로드 바이크 출시 영국 브랜드의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는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 J.Laverack은 혁신적인 디자인 및... blog.naver.com '로터스 타입 136'이라는 이름의 이 자전거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설계된 영국의 호프 HB.T 트랙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은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가격은 2만 파운드(2만 5,000유로)에 달하는 전기 자전거입니다. 로터스 자동차가 자전거에 손을 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크리스 보드먼이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카본 소재와 디자인의 로터스 타입 108을 탔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자전거의 디자인 덕분에 영국은 72년 만에 사이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근에는 가장 넓은 포크 블레이드와 시트스테이를 장착한 와일드한 트랙 바이크인 호프/로터스 HB.T가 등장했고, BMC 팀머신 R과 같은 일부 자전거가 그 뒤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레드불의 F1 기술을 도로로 가져온 BMC 팀머신 R BMC에서 레드불(Red Bull)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네요. BMC는 레드불 어드밴스드 ... blog.naver.com 그 동안의...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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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과 J. Laverack, 비스포크 로드 바이크 출시

영국 브랜드의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는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 J.Laverack은 혁신적인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완전히 통합된 '시각적으로 볼트가 없는' 디자인을 만들어냈으며, 미적 순수성과 디테일에 대한 집착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J.Laverack Aston Martin .1R 은 파라메트릭 방식으로 설계된 3D 프린팅 티타늄 러그와 카본 튜브의 완벽한 융합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탁월한 반응성과 편안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두 바퀴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레임을 완성합니다. 러그와 튜브의 매끄러운 결합은 정말 혁신적이며, 전시된 카본 파이버의 헤링본 직조는 복잡한 제조 과정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J.Laverack 자전거의 공동 설립자 올리버 라베락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스턴마틴 팀과 함께 일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이 탄생했고, 이를 적용하여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자전거보다 더 진보된 자전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애스턴 마틴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는 티타늄 자전거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업계에 진정한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장인 정신과 성능 엔지니어링을 갖춘 자전거를 탄생시켰습니다. "모든 구성 요소는 전체의 일부가 되고 인접한 요소와 완벽하게 결합하도록 설계되어 탁월한 ...

2023.11.01
10
전동 구동계를 장착한 300-400만원대 카본 로드바이크

격세지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지난 3년동안은 제품 수급이 안되서 6개월마다 가격이 상승했고 선결제하고 기다리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이 해제되고 너무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창고 재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자금 회전이 안되니 어쩔수 없이 할인을 해야 하고 소비자들은 닫았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기합급 최상급 완차들은 할인을 안하고 있지만 중저가에서는 눈이 번쩍일 정도로 예전 가격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리다는 전제품 15~20% 할인중) 저는 그중에서 전동 구동계(시마노 Di2, 스램 eTap)를 장착한 카본 로드바이크 몇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훨씬 저렴한 기계식 구동계도 있는데 전동으로만 한정한 이유가 레버의 모양이 예쁘기도 하고....동호회, 클럽에서 라이딩하다 보면 남들이 쓰는 전동 구동계에 눈이 갈수 밖에 없어서 결국 추가금을 들여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기변을 하게 됩니다. 중고로 팔때도 전동 구동계, 카본 프레임, 카본 휠 장착한 완차들이 거래가 잘 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자전거를 여러대 많이 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105급, 포스급 구동계만 되도 평속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이걸 입문급이라고 소개하는데 절대 입문급 아니고 중간 등급입니다. 암튼, 구동계 가격을 아끼고 휠, 타이어 업그레이드 하는게 훨씬 낫죠. 중저가 카본 휠은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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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데 비앙케를 공략하는 데 사용하는 타이어 공기압 등의 그래블 기술

그래블 라이딩은 많은 이들에게 낯선 개념이었지만, 최근 몇 년간 그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스트라데 비앙케 같은 클래식 레이스는 흙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데, 멋지거나 유행이 되기 전에 펠로톤을 하얀 먼지가 날리는 길로 내몬 레이스입니다. 2023년 대회를 앞두고 많은 미캐닉들은 일반 사이클리스트들 사이에서 그래블 또는 올로드 라이딩이 인기를 끌면서 대부분의 브랜드가 거친 노면을 다룰 수 있는 충분한 컴플라이언스, 유연성, 감쇠력을 갖춘 자전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스트라데 비앙케를 준비하는 미캐닉의 임무가 조금 더 쉬워졌다고 설명합니다. 오늘날 프로들이 사용하는 최신 자전거는 오프로드 라이딩의 충격과 충격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견고하며, 많은 변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프로 라이더의 자전거가 자갈길을 달릴 수 있도록 특별히 개조되었지만, 오늘날에는 타이어 크기, 공기압, 기어비 등이 주요 선택 사항입니다. 단연, 관심은 과감한 흙길 다운힐 스킬을 선보이며 솔로 우승을 한 톰 피드콕의 피나렐로 도그마 F 입니다. 톰 피콕은 평소 즐겨 타던 피나렐로 도그마 F를 타고 스트라데 비앙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양한 지형과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더 자전거라는 피나렐로의 주장을 믿은 듯했습니다. 스트라데 비앙케는 MOST 바와 스템 조합, 피직 안장, 가민 헤드유닛을 사용했습니다.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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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나고 C68 올로드 바이크 발표

Colnago C68 ALL ROAD는 사이클리스트들의 요구가 점차 세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부드러운 아스팔트 도로는 물론 가벼운 오프로드 주행까지도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델로 '핸드메이드 인 이태리'의 개념과 콜나고의 DNA에 충실한 자전거 입니다. https://www.colnago.com/ 콜나고 C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받은 C68 Allroad는 모노코크가 아니라 장인의 손으로 함께 조립된 여러 모듈식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연결부는 겉으로 드러나지만 다른 부분은 복잡한 밴딩 처리로 가려졌습니다. 그 결과 헤드 튜브와 시트 클러스터에서 섬세하게 돌출된 본질적으로 이음매 없는 매끄러운 프레임이 탄생했습니다. G3X 같은 그래블 바이크는 아니지만, 새로운 콜나고 C68 올로드는 퍼포먼스 중심의 C68 로드 바이크에서 벗어나 비포장 도로와 자갈길에 더 적합한 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더 큰 타이어 클리어런스와 여유로운 지오메트리가 핵심이지만, 여전히 다른 콜나고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퍼포먼스 자전거입니다. 부드러운 조인트와 러그형 오버랩의 조합을 포함하여 로드 자전거와 동일한 공정과 디자인을 사용하여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 다른 모델에 비해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콜나고만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앞쪽은 단단히 통합된 바와 스템을 유지하며, 세라믹스피드 솔리드 루브 헤드셋을 지나가는 전체 내부 케이블 라우팅과 C...

2023.03.03
9
사이클 카본 프레임을 200만원대에 구매할수 있는 찬스. 챕터2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뉴질랜드의 자연환경과 마오리족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챕터2 프레임. 모든 자전거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가격을 올리는 상황에서 40% 할인은 너무 반갑네요. 제품마다 할인율이 다르긴 하지만 챕터2의 TERE 라는 올라운드 프레임(카본 싯포스트 포함) 가격이 무려 210만원이면 구매하실수 있어서 빠르게 소식을 전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전 세대 프레임이라서 풀인터널 케이블이 아닌 점, 28mm 타이어 클리어런스의 특징을 제외하면 최신 트렌드가 모두 적용이 되었습니다. 에어로 다이나믹에 도움이 되는 캄테일 튜빙, 드롭 싯스테이, 토레이(TORAY) 카본 원사의 프레임을 210만원에 구매하실수 있네요. 현재 세대의 기술이 모두 적용된 올라운드 프레임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TERE가 아닌 TOA를 선택해야 하실겁니다. 대신 TOA는 가격이 거의 2배로 수직 상승 합니다. 20% 할인해서 408만원. 가격은 2배지만 진보된 카본 소재, 일체형 카본 핸들바 포함, 32mm 타이어 클리어런스, T47 BB, 풀인터널 케이블....그리고 컬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조금 있네요? 아래 프레임 컬러는 424만원. 나는 올라운드 프레임 말고 에어로 프레임을 저렴하게 구하고 싶다는 분들은 RER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컬러는 아래 퍼플 말고도 블랙, 그레이 & 옐로우가 있지만 저는 이 컬러가 멋져보이더라고요. 가격은 246만원이고 이것 또한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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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전거 데로사(De Rosa) 라이딩

고환율, 고물가의 시대입니다. 자전거 제조사의 플래그쉽 로드바이크(혹은 사이클)의 완차 가격은 기본 1500만원이 넘어갑니다. 그 중에서도 구동계와 휠의 등급에 따라 2천만원을 넘어가는 완성차들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그럴거면 리터급 오토바이를 사서 크앙~ 하면 간지도 나고 이성들도 더 좋아할것 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확실히 자전거보단 좋아할겁니다) 이탈리아 두가티 몬스터? 별로 안 비싸요. 자전거보다 저렴한 1900만원대에요. 물론 더 윗급의 오토바이들은 5000만원 넘는것도 즐비합니다. 게다가 레이싱에 투입되는 오토바이들의 가격은 더 비쌀테고 개인이 살수 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제가 거의 모르는 영역이니 이제 그만;;; 그런데 플래그쉽 로드바이크는? MTB는? 실제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타는 구성 그대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그런 선수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1천만원대에 살수 있다니!! (그렇다고 저렴하다는건 아니고요;;) 기적의 논리를 펼칠려고 해도....엔진, 서스펜션도 없고 심지어 계기판, 라이트는 별매해야 하는 로드바이크가 비싼건 사실입니다. 그러니 실제로 보는건 물론이고 체험 주행까지 해보고 사면 좋으니까 몇몇 브랜드는 테스트센터, 쇼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장동카페 피아짜 에스프레소바 피아짜(Piazza)는 브로컴퍼니가 수입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피세이(Pissei), 알바옵틱스(Alba Optics), ... blog....

2022.11.15
10
BMC 로드 머신 AMP ONE - 전기 로드바이크

위아래의 BMC 엔듀런스 바이크 로드머신(Roadmachine) 프레임의 차이를 구분하실수 있나요? 휠의 높이, 케이블 노출 여부, 스티어러 튜브를 낮게 커팅하지 않은것 말고 프레임 자체에서 구분이 되시나요? 아주 미묘하지만 다운 튜브가 약간 더 두꺼운걸 알아차렸나요? 바로 BMC Roadmachine 프레임 기반의 첫번째 전기 로드바이크 2023 BMC Roadmachine AMP 입니다. BMC Roadmachine AMP ONE 2023 | € 7.999 | 12,1 kg in size 56 이렇게 옆에서 보면 알아채기 힘든 전기 자전거는 대부분 MAHLE X20 모터를 채용합니다. 최대 23Nm 토크를 지원하는 시스템의 무게는 3.2kg에 불과합니다. 물통 케이지에 맞는 172Wh 범위 확장 옵션을 제공합니다. MAHLE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가벼운 ebike 시스템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전체 드라이브 시스템이 프레임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체인스테이의 통합 커넥터 덕분에 뒷바퀴 제거가 특히 쉽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케이블을 만지작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통합이 스마트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 자체도 매우 스마트합니다. 온보드 컴퓨터의 도움으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라이더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이전 라이딩에서 학습합니다. 이는 인공 지능이 필요한 만큼의 전력을 제공할...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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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키 요시오 X 콜나고 리미티드 에디션

이탈리아 자전거 콜나고(Colnago)는 언제부터인가 레이싱에는 V3RS, 전통적인 미학의 C 시리즈로 나뉘는 듯한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건 아마도 프로 펠로톤의 사기 캐릭터 타데이 포가차 때문에 더 그런듯합니다. 그렇다고 V3Rs가 예술 작품 같은 페인팅을 선보이지 않은건 아닙니다. C 시리즈에서만 사용한줄 알았던 프로즌 페인팅이 V3Rs에도 있네요. 하지만 C68 만의 전통적인 러그 감성과 디테일은 분명히 C 시리즈만의 넘볼수 없는 멋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더욱 굳혀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발표되어 소개해드립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디자이너 모토키 요시오 x 콜나고 리미티드 에디션. Rispetto e Armonia (리스페토 에 아르모니아 | 존중과 조화) 이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키워드입니다. 콜나고 C 시리즈의 전통성과 퀄리티에 대한 존중, 그리고 프레임이 형성되는 과정을 강조한 조화를 담고 있습니다. "조화는 또한 즐거움과 밸런스 같은, 이 자전거를 타고 느끼고 싶은 것을 의미합니다. 자전거가 주위 환경과 완전히 조화를 이룰 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제품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때 디자인은 더욱 특별해집니다." 라고 모토키는 말합니다. 모토키 요시오 x 콜나고 리미티드 에디션의 컬러 스키마는 프레임의 지오메트리와 프레임을 구성하는 부분의 교차점을 분석하...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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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에어로드, 얼티밋 필드 테스트

캐니언 코리아는 10월 8일(토)에 업다운이 적절히 섞인 동부고개 농부네 쉼터에서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은 강남 가로수길, 한강의 평지에서만 제한적으로 시승이 가능했기에 아쉬웠는데 이번에 제대로 체험해보았습니다. 제 키에는 M 사이즈인데 에어로드는 CFR 등급, 엘티밋은 SL 등급이 준비되어서 고민없이 에어로드 신청.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타는 CFR 등급은 과연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올라타자마자 느낀 점은...'와...단단하다!!' 입니다. 전통적인 이탈리아 프레임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단단함(피나렐로는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이 아니라 독일(포커스, 캐니언 등등) 특유의 경쾌한 단단함이요. 큰 사이즈이고 6kg대도 아닌데 너무 경쾌하길래 깜짝 놀란거였는데 그게 프레임 특성도 있겠지만 DT 의 최상급 휠인 PRC 1100 62 제품이었습니다. DT180 허브(세라믹 베어링), 슈발베 프로원 타이어. 스탠딩 인터벌할때 나의 페달링 파워, 핸들을 잡아 당기는 힘이 손실없이 모두 전달될것만 같았습니다. 그만큼 단단해서 혹시 업힐에서는 힘에 부치지 않을까 궁금해서 중미산쪽으로 올라가보니 역시나 ^^;; 저처럼 허접한 라이더는 캐니언 에어로드의 진가를 100% 끌어낼수는 없을것 같았습니다. 마튜 반더폴 정도는 되야죠 ㅋㅋ 업힐 중간에서 잠깐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크....에어로 프레임 형상은 언제나 강인해보입니다. 에...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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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마 올로드 Essentia 40 카본 휠셋 출시

프랑스의 코리마(Corima)는 도로, 트랙 및 타임 트라이얼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고품질 카본 휠셋을 제작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이 브랜드는 오프로드 분야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0년, Look Cycle이 소유한 프랑스 브랜드 Corima는 두툼한 지형(chunky terrain)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G30.5 그래블 휠셋으로 도로 또는 트랙 장면에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 이후로 Corima의 팀은 그래블 레이서 및 월드 투어 서킷의 사람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또 다른 새로운 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Corima는 도로 및 그래블 옵션의 최고의 기능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저렴한 패키지에 결합한 다목적 올로드 휠셋을 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Essentia 40 올로드 휠셋입니다. 림 깊이는 40mm이고 내부 너비는 23mm, 외부 너비는 28mm이며 무게는 1600g입니다. 아무리 그래블 레이서 세팅이라도...이런 자세는 그냥 로드랑 전혀 다르지 않네요;; Corima는 28mm에서 50mm 범위의 타이어를 수용할 수 있는 후크리스 림 프로파일과 폼 코어가 있는 3k 카본 섬유를 사용하여 프랑스에서 핸드 메이드로 제작합니다. 그래서 비쌀것만 같지만 Corima는 보다 경제적인 복합 재료를 선택하고 자체적인 새로...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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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 올뉴 도마니 출시

완전히 새로워진 트렉 도마니는 2022년 트렉-세가프레도의 엘리사 롱고 보르기니가 파리-루베 팜므(Paris-Roubaix Femmes)에서 우승할때 이미 노출되었었습니다. 4월부터 노출된거라 참 그러네요 ㅋ 새로운 도마니를 한 문장을 하면...이전 세대보다 약 300g(SL) 및 700g(SLR) 가볍고 38mm 클리어런스. 전면 IsoSpeed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시트 포스트를 프레임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하여 안장 컴플라이언스는 개선하고 피로를 줄이도록 업데이트된 후방 아이소스피드(IsoSpeed) 프레임 기술로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을 누려보세요. 카본 품질은 더 강하고 더 가벼운 SLR 전용 800 시리즈 OCLV 카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새로운 탑 튜브 마운트로 소지품을 쉽게 휴대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히든 다운튜브 수납 공간으로 필요한 공구를 더욱 스마트하고 세련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완전히 새로운 레이스 중심의 Domane RSL 프레임셋은 위의 내용과 약간 다릅니다. 프레임셋 크기 44cm-60cm 레이스 지향적인 H1.5 지오메트리 다운튜브 스토리지가 없어 표준 SLR 프레임에 비해 100g 절약 최대 35mm 타이어 클리어런스 가격: $4,199(프레임, 포크 및 시트포스트) SLR의 가격은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역시 천만원을 호가합니다. 스램 라이벌 이탭을 장착한 모델도 1120만원입니다. 휠...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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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드바이크 데로사 22개월 무이자 할부

나도 이탈리아 로드바이클 타고 싶고!! 나도 카본 싸이클을 타고 싶다!! 근데 너무 비싸다....라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데로사 수입사 브로컴퍼니에서 무려 최장 2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로사의 보급형 카본 모델인 838 이고 프레임 가격은 330만원(22개월 한달 15만원), 울테그라 Di2 or 포스 이탭 구성이면 638만원(22개월 한달 29만원)입니다. 올라운드 지오메트리, 32C 타이어 클리어런스가 특징입니다. 일반 신용카드 결제시는 최대 8개월까지만 무이자고 SK Pay 연동해서 결제해야 22개월점 유의하세요. https://shop.11st.co.kr/stores/742184/notice/10026?type=STORE_ADMIN&noticePageNo=1 DEROSAKOREA 스토어에서 더 많은 상품을 만나보세요 Everytime 십일절 - 11번가 shop.11st.co.kr 서울 광진구에 있는 쇼룸(피아짜)에 가서 실제로 838을 봤는데 역시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컬러 잘 뽑았더군요. 휠은 DT SWISS 의 E1800 이고 구동계는 울테그라 Di2, 스램 이탭 포스에서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838 이외 데로사의 모든 자전거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쇼룸에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이탈리아 데로사 브랜드, 한국 수입사 얘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이탈리아 사이클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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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격은 언제까지 비싸질까?

자전거 산업, 글로벌 제조업에 대해서 제가 감히 다룰 주제는 아니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비싸질것인지 답답하고 걱정스러워서 글을 쓰는 것이고 답변으로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많이 배울것을 기대해봅니다. 미래고 뭐고 가격 정상화 해주세요 ㅡ.ㅡ 오늘 최고의 가성비 브랜드 (마케팅빨 말고 3대 그랜드 투어에서 수차례 우승을 할 정도의 성능) 자이언트(GIANT)가 신형 프로펠을 발표했습니다.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이지만 동호인들은 그래도 착한 가격으로 나오겠지 기대를 했습니다. 근데 뚜껑을 열고 보니 무려 1500만원입니다. 물론, 프레임 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자사의 브랜드 케이덱스(CADEX) 신형 50mm 카본 휠셋(스포크 카본, 세라믹 허브 등등), 구동계는 듀라에이스 12단 Di2 (파워미터 포함) 이니까 현 시장에서 그 가격이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근데 최상급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SL7 이 1590만원이네요. 허허....자이언트 어쩔려고 ㅋㅋ 그나마 구동계를 한 등급 낮춘 프로펠 어드밴스드 SL 1 모델의 경우 1200만원으로 가성비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적합해보입니다. 동일한 프레임, 동일한 휠셋에 구동계만 스램의 무선 12단 포스, 쿼크 파워미터 포함입니다. 아무리 무선 구동계이고 풀 카본 구성이지만 내연기관 엔진이 없는(혹은 전기 모터가 없는) 자전거가 1200만원이 적당한 가격이라고 말하는 내가 정상인가? 라는 ...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