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려온 지인이 오름을 한 번도 안 가봤다며 가보고 싶다 해서 오르기 쉬운 코스로 요즘 인기 많은 제주 금오름에 데려갔어요. 입구 쪽엔 길게 늘어선 주차장과 도로변 한쪽에 세울 수 있었어요. 꽤 넉넉한 편이었는데도 이미 만차여서 인기를 새삼 더 실감했답니다. 차를 세우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한치빵이었어요. 제주산 메밀 반죽에 치즈크림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한치 모양으로 만든 빵이라고 해요. 금오름은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좋아서 이런 먹거리도 특색 있고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네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네요. 제주 금오름 남쪽 입구에 있는 생이못은 생이는 제주말로 '새'를 가리킨다고 해요. 그래서 새나 먹을 정도로 물이 적은 연못이라 해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이름대로 물이 조금밖에 있지 않았어요. 제주 4.3사건 당시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다고 해요. 생이못을 지나면 안내 표지판이 나와요. 제주 서쪽 한림읍 금악마을에 자리 잡은 제주 금오름은 정상에 분화구 연못이 있는 걸로 유명한 곳이에요. 사람이 많다 보니 다 같이 걷는 느낌이라 더욱 빨리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사람이 많으면 많은 대로 그만의 장점도 있더라구요. 걷다 보니 이런 희망찬 메세지를 담은 표지판도 있었어요. 피톤치드 향도...
지난주 주말에는 모임 멤버들과 함께 제주 금오름을 다녀왔어요. 등산을 하는 것보다는 완만한 편이라서 간단하게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멋진 뷰는 덤으로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 있답니다. 여기는 금악초등학교에서 차로 4분 거리로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편하게 차를 대고 나서 딱 내렸는데 확실히 같은 제주라고 하더라도 공기가 틀리긴 하더라고요. 제일 먼저 금오름 주차장 부근에는 생이못이 2개나 자리를 하고 있어요. 딱 보면 정말 자그마한 편인데 그래서 새들이 먹는 물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길들은 잘 정돈이 되어 있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길쭉하게 늘어선 나무들 덕분에 정말 쾌적하기도 했고요. 급격한 경사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완만한 게 길이 나 있어서 숨이 차거나 힘든 느낌은 1도 없었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제주 금오름을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죠. 올라가면서 느낀 것은 정말 이 오름을 오르내리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예요. 그만큼 인기가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생기와 활력이 있는 공간이라 덩달아 저도 그 기운을 받았답니다. 쭈욱 걸어보니 일반적인 걸음 속도로 10~15분 정도 천천히 걷다 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 정도예요. 그래서 저도 이곳에 살면서 산책을 하고 싶을 때는 줄곧 찾게 돼 더라...
오래간만에 운동도 하고 탁 트인 전경을 만끽하고 싶어 내려다보는 뷰가 끝내주는 제주 금오름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언제 가도 광활한 자연의 위대함으로 힐링 받는 느낌이라 늘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주말을 더욱 남다르게 지낼 수 있는 금오름에서 힐링을 하고 온 덕분에 일상에서 제대로 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어요. 인생 샷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연신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먼저 하고 산행에 나섰는데요. 저희 숙소인 롯데호텔 후문에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걸어 다닐 수 있어서 반주를 하기에도 제격이었어요. 오션뷰 전경을 바라보며 흑돼지 모둠세트를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특 장점이었는데요.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까지 호강할 수 있는 곳이라 근처를 오게 되면 늘 찾아오는 곳이에요.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블랙타이거 새우와 활전복이 함께 나오는데 극강의 신선함을 자랑하며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눈으로 관찰하기만 해도 몸보신을 제대로 하는 기분이었죠. 한우 차돌 된장찌개에는 금오름을 오르기 전에 따끈하게 배를 채우도록 일조한 역할을 했는데요. 재료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 있어서 이거 하나만 해도 밥 한 공기는 거뜬하게 비워낼 수 있겠더군요. 함께 나오는 멜젓에다가는 맵칼하고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청양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 비릿함을 완전히 제거하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를...
겨울이 와서 추워지기 전에 분화구가 예술인 제주 금오름이 보고 싶어서 시간을 내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서쪽에서 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오름 명소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와 지켜야 할 사항 그리고 이곳에 대한 현황 등을 알려주는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에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하면서 옆을 보니 생이못이라는 조그마한 못이 우리를 반겨주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긋이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금오름 등반을 시작하면서 옆을 보니 생이못이라는 조그마한 못이 우리를 반겨주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긋이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정상을 향해 걷는 동안 경사가 너무 급하지 않고 완만하게 되어 있어서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거기다 산책로도 굉장히 옆으로 널찍한 면적을 갖추고 있어서 같이 갔던 지인들과 나란히 얘기를 하면서 오르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얼마 걷지 않아서 금방 제주 금오름의 정상에 도착했는데요. 굉장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마을의 경관도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이날은 날씨도 굉장히 시원하고 산들바람까지 솔솔 불어와 야외 활동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주기적으로 방문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대략적으로 시간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