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할 때 가끔 저 멀리서 보였던 제주 공룡랜드는 항상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죠. 하지만 혼자서는 갈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마침 친구네 부부가 아이를 데리고 와서 같이 방문을 하였네요. 극락오름에서는 평화로 방면으로 차로 6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둘을 모두 둘러보는 동선으로 접근성이 좋기도 하고요. 입구에서부터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라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더라군요. 저도 내부까지는 처음 들어와 봤는데 주차공간이 널찍하게 잘 마련되어 있어서 차 대기가 편리했어요. 지역특성상 대중교통보다는 차가 확실히 편해서 주차시설은 항상 눈여겨본답니다. 그리고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오후 5시 정도부터는 입장이 되지 않고 매표는 그보다 한 시간 전에 마감이더군요. 이용요금은 마원이 채 되지 않았는데 저는 도민이라 할인이 더 되었답니다. 드디어 내부로 들어서서 만난 살타사우르스는 백악기에 생존했던 초식공룡이에요. 거북선처럼 등판이 갑옷 같은 모습이라 기억에 남았네요. 둘리의 모델이 저 공룡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이건 아마도 코뿔소의 조상일 것 같은 개체인데 입을 쩍 벌린 모습이 매우 실감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도 만져보며 신기해하였고 그 모습에 친구네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제주 공룡랜드에는 거북이 등껍질같은 갑옷을 둘러쓴 개체도 있었는데 얼핏 아르마딜로가 생각나더라고요. 하지만 그 위로는 단단한 뿔이 여러개 박혀있어서 훨씬 강력...
본격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니 녹음이 짙은 산이나 풀잎 향이 향긋한 들판을 찾게 되더라고요. 여유로운 시간과 놀라운 절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제주 원앤온리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그 명성에 걸맞게 메뉴와 서비스, 뷰까지 삼합이 다 갖춰진 곳이라 오랜만에 찾아가니 정서적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친숙한 분위기가 들기도 해서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먼저 식사를 하고 움직였는데요. 산방산과는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중문 관광단지 내에서는 5분 거리일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향토음식점에 도달했어요. 입구에서부터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마음을 유혹했습니다.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건물 전면부에 차를 대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굉장히 널따란 공간과 입식 형태의 테이블 좌석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인원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메뉴 구성과 음식의 퀄리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하나하나 정성이 깃들어져 있어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는 느낌이 다분했죠. 끝내주는 뷰가 제주 원앤온리에 있다면 여기 식당에는 끝내준 음식 뷰가 있었어요. 당일 공수한 갈치를 사용해서 기본부터 충실한 훌륭한 음식의 조건이 두루 갖춰져 있었습니다. 특히 친절한 서비스도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려 주는데 한몫을 했는데요. 재료가 익어갈 때쯤 직원분이 다가오셔서 가장 먼저 익는 문어를 먹기 좋...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이 오름을 한 번도 안 가봤다며 가보고 싶다 해서 오르기 쉬운 코스로 요즘 인기 많은 제주 금오름에 데려갔어요. 입구 쪽엔 길게 늘어선 주차장과 도로변 한쪽에 세울 수 있었어요. 꽤 넉넉한 편이었는데도 이미 만차여서 인기를 새삼 더 실감했답니다. 차를 세우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한치빵이었어요. 제주산 메밀 반죽에 치즈크림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한치 모양으로 만든 빵이라고 해요. 금오름은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좋아서 이런 먹거리도 특색 있고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네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네요. 제주 금오름 남쪽 입구에 있는 생이못은 생이는 제주말로 '새'를 가리킨다고 해요. 그래서 새나 먹을 정도로 물이 적은 연못이라 해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이름대로 물이 조금밖에 있지 않았어요. 제주 4.3사건 당시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다고 해요. 생이못을 지나면 안내 표지판이 나와요. 제주 서쪽 한림읍 금악마을에 자리 잡은 제주 금오름은 정상에 분화구 연못이 있는 걸로 유명한 곳이에요. 사람이 많다 보니 다 같이 걷는 느낌이라 더욱 빨리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사람이 많으면 많은 대로 그만의 장점도 있더라구요. 걷다 보니 이런 희망찬 메세지를 담은 표지판도 있었어요. 피톤치드 향도...
지난주 주말에는 모임 멤버들과 함께 제주 금오름을 다녀왔어요. 등산을 하는 것보다는 완만한 편이라서 간단하게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멋진 뷰는 덤으로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 있답니다. 여기는 금악초등학교에서 차로 4분 거리로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편하게 차를 대고 나서 딱 내렸는데 확실히 같은 제주라고 하더라도 공기가 틀리긴 하더라고요. 제일 먼저 금오름 주차장 부근에는 생이못이 2개나 자리를 하고 있어요. 딱 보면 정말 자그마한 편인데 그래서 새들이 먹는 물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길들은 잘 정돈이 되어 있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길쭉하게 늘어선 나무들 덕분에 정말 쾌적하기도 했고요. 급격한 경사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완만한 게 길이 나 있어서 숨이 차거나 힘든 느낌은 1도 없었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제주 금오름을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죠. 올라가면서 느낀 것은 정말 이 오름을 오르내리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예요. 그만큼 인기가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생기와 활력이 있는 공간이라 덩달아 저도 그 기운을 받았답니다. 쭈욱 걸어보니 일반적인 걸음 속도로 10~15분 정도 천천히 걷다 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 정도예요. 그래서 저도 이곳에 살면서 산책을 하고 싶을 때는 줄곧 찾게 돼 더라...
오래간만에 운동도 하고 탁 트인 전경을 만끽하고 싶어 내려다보는 뷰가 끝내주는 제주 금오름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언제 가도 광활한 자연의 위대함으로 힐링 받는 느낌이라 늘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주말을 더욱 남다르게 지낼 수 있는 금오름에서 힐링을 하고 온 덕분에 일상에서 제대로 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어요. 인생 샷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연신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먼저 하고 산행에 나섰는데요. 저희 숙소인 롯데호텔 후문에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걸어 다닐 수 있어서 반주를 하기에도 제격이었어요. 오션뷰 전경을 바라보며 흑돼지 모둠세트를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특 장점이었는데요.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까지 호강할 수 있는 곳이라 근처를 오게 되면 늘 찾아오는 곳이에요.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블랙타이거 새우와 활전복이 함께 나오는데 극강의 신선함을 자랑하며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눈으로 관찰하기만 해도 몸보신을 제대로 하는 기분이었죠. 한우 차돌 된장찌개에는 금오름을 오르기 전에 따끈하게 배를 채우도록 일조한 역할을 했는데요. 재료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 있어서 이거 하나만 해도 밥 한 공기는 거뜬하게 비워낼 수 있겠더군요. 함께 나오는 멜젓에다가는 맵칼하고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청양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 비릿함을 완전히 제거하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를...
겨울이 와서 추워지기 전에 분화구가 예술인 제주 금오름이 보고 싶어서 시간을 내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서쪽에서 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오름 명소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와 지켜야 할 사항 그리고 이곳에 대한 현황 등을 알려주는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에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하면서 옆을 보니 생이못이라는 조그마한 못이 우리를 반겨주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긋이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금오름 등반을 시작하면서 옆을 보니 생이못이라는 조그마한 못이 우리를 반겨주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긋이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정상을 향해 걷는 동안 경사가 너무 급하지 않고 완만하게 되어 있어서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거기다 산책로도 굉장히 옆으로 널찍한 면적을 갖추고 있어서 같이 갔던 지인들과 나란히 얘기를 하면서 오르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얼마 걷지 않아서 금방 제주 금오름의 정상에 도착했는데요. 굉장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마을의 경관도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이날은 날씨도 굉장히 시원하고 산들바람까지 솔솔 불어와 야외 활동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주기적으로 방문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대략적으로 시간을 계...
한라산둘레길7구간(사려니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제주 사려니숲길이었어요.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남조로에 한라산둘레길 7구간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답니다. 거대한 대자연이 살아숨쉬고 있는 사려니 숲길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나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맑은 공기를 직접 몸으로 느낄수 있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남조로에 위치하여 자주 오고가다 본곳이에요. 도로 양옆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차들을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구나 실감했죠. 입구에는 여러개의 푸드트럭이 있어 맛있는 냄새가 저의 코끝을 자극했어요. 트래킹 전후로 주리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어요. 자연친화적인 통나무로 만든 입간판이눈에 띄는 모습이에요. 반대편에는 푸르른 나무들이 높게 솟아있었어요. 거대한 삼나무가 저를 반겨주는 모습이에요.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고생을 했었는데 이곳은 정말 상쾌한 공기를 마실수 있어 행복했어요. 규모가 큰만큼 안내표도 제키보다 크더라고요. 꼼꼼하게 위치 표시도 잘되있어 미리 체크를 하고 들어갔답니다. 제주 사려니숲길에는 무장애나눔길이라고 2020년 복권기금으로 조성되어 교통약자층을 배려한 시설로 산림복지 불평등을 해소하여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행복 담은 숲이라고 하네요. 한라산둘레길 숲길센터는 안내소 같은 곳으로 여러가지의 정보...
요즘 날이 많이 풀렸어요. 가족들이랑 간만에 산책할 겸 제주 사려니숲길로 떠나봤어요.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버스 타고 충분히 이동이 가능해서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한라산둘레길6구간(사려니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날이 맑을 때 다녀오니까 더 멋있더라고요. 숲길이라서 모처럼 마스크도 살짝 내리고 한 숨 크게 들이쉬니까 향긋한 피톤치드향이 풍겨와서 기분 좋아졌어요. 입구 쪽에 보면 버스정류장도 있으니까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근처에 붉은오름휴양림도 있는 만큼 제주도를 놀러 오는 분들은 코스로도 찾는다네요. 요즘엔 푸드트럭도 생겨서 간단하게 간식 먹으며 둘러볼 수 있더라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핫도그랑 같이 먹기 좋은 커피도 있으니까 하나씩 챙겨볼게요. 제주 사려니숲길 입구 쪽엔 한라봉도 판매 중인데 제주 시내에서 사는 것보다 퀄리티가 좋아 보였어요. 박스 단위로도 살 수 있다고 하셔서 고민하다가 하나 구매했네요. 그렇게 입구에서부터 양손 가득 든든해진 기분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봤어요. 숲길을 따라서 쭉 걸으면서 산책하는 코스입니다. 안내도 역시 크게 나와 있지만 동네 마실 나오듯 자주 오는 저는 그냥 지나치는데요.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들은 이걸 참고하셔요. 확실히 날이 풀리기 시작해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렇다고 따뜻한 건 아니지만 나무들 사이에...
얼마 전 육지에 사는 동창들이 방문하였어요. 한 친구가 제주 사려니숲길을 가고 싶어 해서 오랜만에 향긋한 자연의 향을 가득 맡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픽업해서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바로 이곳으로 달려왔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산책 오신 분들이 참 많이 계셨어요. 앞쪽에는 주스나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트럭이 있었고요. 산책을 하고 나서 제가 준비한 먹방코스를 가야 하니 간단하게 마실 것만 하나씩 사서 출발했답니다. 출발하기 앞서 입구에 있는 지도를 보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파악해 봤는데요. 저는 종종 와서 잘 알지만 처음 방문한 친구들을 잘 모르기에 자세히 설명을 해줬어요. 출발하기 앞서 제주 사려니숲길에 대한 의미가 적혀 있어서 읽어봤는데요. 신성한 숲,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란느 뜻이 참으로 감명 깊었답니다. 우리는 데크로 만들어놓은 걷기 편한 코스를 택해서 추발했어요. 눈앞에 펼쳐진 가득한 나무들을 보고 있자니 자연경관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어요. 총 세가지 코스 중 한 가지를 택해서 걸으면 되는데요. 친구 한 명이 호골락 숲속 책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길래 저희는 미로 숲길을 선택했어요. 산책하러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자연의 신비로움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요즘 우울했던 마음이 싹 치유되는 느낌이 들면서 힐링이 됐어요. 파란 하늘 아래 우거진 나뭇잎이 마음이 시원해지는...
실내에서 머문 시간이 많아지면서 야외활동이 그리워서 지인과 함께 제주 사려니숲길을 다녀왔어요. 굉장히 많은 수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었고, 산책로가 깔끔하게 나무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걸으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벅찬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산책로가 꽤 길었고 코스가 다양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기에 괜찮았어요. 주차장이 일렬도 되어 있어서 차를 사선으로 댈 수 있었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변으로 숲이 우거져 있었고 시원히고 맑은 공기가 느껴져 숨쉬기가 편했습니다. 입구에는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볍게 출출한 속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천혜향부터 착즙쥬스, 식혜 등 다양한 음료가 있어서 촉촉하게 목을 축이고 올라갈 수 있었어요. 더욱이 나뭇가지를 표현한 노란색의 조형물도 제주 사려니숲길 입구에 갖추어져 있어서 옆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또 음식물 반입금지라는 푯말이 적혀 있었고 나무 데크길로 바닥이 만들어져 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애완동물 동반해서 들어갈 수 없는 것도 참고하세요. 더욱이 제주 사려니숲길은 꽤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입구에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지도가 마련되어 있어서 어디로 갈지 미리 정하고 이동할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 무장애나눔길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이곳은 2020년 복권기금으로 만들어진 곳...
얼마 전 멀리서 지인들이 놀러와 꼭 가봤으면 하는 제주 사려니숲길을 데려갔어요. 이국적인 분위기에 모두가 압도가 되었고 코스별로 즐겨 다들 엄지척하며 인정했답니다. 제주에 온다면 꼭 한 번쯤은 들려봐야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멋들어지게 이어진 숲은 마냥 걸어도 힐링이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이국적인 공간을 걷다 보면 잡생각도 사라지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제주 사려니숲길을 가기 전에 차로 7분 정도 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는 램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이국적인 느낌의 외관과 주변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라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램하우스 전기차충전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1길 45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고급스러움도 묻어나고 전에 비해서 훨씬 넓은 내부가 돋보였어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게 자리를 하고 있어 식사도 편했고요. 양갈비 프렌치렉과 오겹살을 단번에 즐길 수 있는 B 세트를 시켰는데 고기의 두께가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먹기 전인데도 비주얼에 압도되어 입이 딱 벌어졌어요. 여기는 서비스가 정말 잘 갖춰져 있는 편인데 특히 고기의 경우에는 직원 혹은 사장님이 직접 자리에 상주하면서 구워 주시기 때문에 먹기만 하면 되니까 굉장히 편했어요. 확실히 한 두 번 구워보신 게 아니기 때문에 카라멜라이즈화가 된 맛있는 빛깔로 고기를 구워 주셨어요. 한 입 먹어봤는데 역시 두툼해서 그런지 육즙도 있고 쫄깃함과 담백...
봄이 찾아와서 벚꽃 구경은 얼마 전에 해서 조금 다른 곳을 방문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환상숲 곶자왈 공원을 찾았는데 청량한 여름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날 방문했던 환상숲은 2016년 숲 지킴이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예전에 버려진 땅이었던 곳에 다양한 동식물이 억척스러운 생명력으로 이루어낸 자연의 산물이었답니다. 입장료도 구경할 거리에 비해서 비싼 편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어요. 별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에 꼭 참여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입구에는 이곳에 관한 안내판이 커다랗게 설치되어 있어서 한번 읽어보았는데요. 사람과 숲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라서 교육적인 의미도 상당했어요. 입구를 통해서 숲으로 들어왔는데 한켠에는 안전을 위한 기도라는 푯말이 붙어있었어요. 주변 풍경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뽐내고 있어서 더욱더 신기하게 다가왔답니다. 바위에는 이끼와 신기하게 생긴 풀들이 뒤덮여 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 환상숲 곶자왈 공원인 만큼 공기도 맑아서 숨 쉬는 행복감이 느껴졌어요. 제주 사투리로 쓰인 안내판은 도민인 우리는 알아들을 수 있는 것들이라서 반가웠어요. 어려운 상황이 찾아온다고 해도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하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숲으로 들어갈수록 한 폭의 수채화 작품을 보는 듯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서 깜짝 놀랐어요. ...
11월 초 감성적인 제주도의 카페와 핫플레이스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육지에 친구들이 놀러 왔어요. 숙소를 중문 관광단지 근처로 잡았는데, 그 친구들이 검색해보고 제일 가까운 제주 더클리프 바다다를 먼저 가게 되었어요. 더클리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새벽 2시 / 주말 새벽 3시까지 전화번호 : 064-738-8866 멋스러운 트렌디한 감성이 느껴지는 #더클리프 내부와 알록달록한 색감과 색채로 이루어진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밤새 놀거리도 가득했던 제주 더클리프 바다다에는 이런 다트라든지 게임, 오락 컨텐츠도 넉넉하게 있어서 아이하고 같이 즐기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바로 옆에 포켓볼도 자유롭게 칠 수도 있어서 외국인들이나 여름에 서퍼들도 많이 방문해서 음료를 마실 만큼 다양한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내부보다 야외가 더 이뻤던 제주 더클리프 바다다는 해외 휴양지를 보는듯한 오션뷰가 아주 뛰어난 전경을 볼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파라솔과 썬베드 자리에서 하루 종일 누우면서 음료를 마시면 진정 휴가를 즐기는 기분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간혹 반려동물 데리고 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이하고 같이 오는 가족 여행객들도 많아서 연령 상관없이 이 뛰어난 뷰를 즐기기에 제약이 없어서 더 많이 방문하는 거 같았어요. 해가 지는 일몰을 바라보면서 제주 더클리프 ...
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타지나 해외로 여행하는 걸 포기하고 주변에서 즐길 거리를 찾아보자 싶었어요. 친구의 얘기로 우연히 들른 제주 더클리프에서 조우한 즐거운 시간 덕분에 일상의 특별함을 찾게 되었어요. 중문 색달해변 근처여서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부대시설을 이용하기에 적합하더라고요. 이국적인 외국의 펍 같은 외관이어서 단번에 찾아내기에도 쉬웠어요. 인테리어와 포토존 효과를 동시에 잡은 감각적인 이미지가 즐비해있는 액자 구간은 사진 하나하나 구경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제주 더클리프에는 단순한 유흥거리를 넘어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도 있었어요. 예술성과 힙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더라고요. 저희는 아직 어두워지지 않은 오후 시간대에 찾아가서 좀 한산하지 않을까 했는데 사람이 제법 많았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높아서 개별적인 테이블임에도 불구하고 바형태 같은 느낌이 들었고, 빛나는 네온사인이 어두운 명암과 잘 어우러지고 있었어요. 한 켠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다트를 즐기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저희도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구경하다가 직접 던져보기도 하면서 점수를 매기기도 했어요. 음료뿐만 아니라 와인이나 위스키 등 주류 메뉴도 있었어요. 비교적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저렴하게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포켓볼을 칠 수 있는 보드도 있었어요. 한 공간...
최근 조카들과 기분전환겸 나들이를 떠나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 방문했어요.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볼거리에 모두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답니다. 고급스러운 피아노와 샹들리에 마치 신전에 온 듯한 분위기에 압도되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있어 아이와 함께 오기에도 딱이었어요. 박물관은 안덕면에 위치해 있었고 안덕계곡에서는 자차로 5분이면 도착했어요. 소인부터 성인까지 12,000원 ~ 13,000원이면 입장이 가능했죠. 입장권을 구매하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차들이 가득했어요. 게다가 아시아 최초로 개인 소장 박물관이라고 하니 놀랍더군요. 단순히 차량만을 전시해 놓은 것이 아니라 설명과 생산국 그리고 각종 설명이 적혀있더군요. 저도 몰랐던 것들에 대해 알게 되어 꽤나 흥미로웠죠. 이곳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은 조카들이 특히나 좋아했는데요. 바로 생태탐방 숲길이 함께 갖쳐져 있어 동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가는 동안에도 다양한 역사들이 전시가 되어있답니다. 자동차의 기원이라고 불리는 마차까지 역사의 흐름대로 구경했죠. 실제 말을 이용해서 끌었던 마차가 원래의 사이즈대로 복원되어 있더군요. 실제와도 같은 모습에 신기하며 이색적인 기분마저 들었답니다. 야외 전시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꽃사슴이 지내고 있다는 점인데요. 또 먹이주기 체험도 함께 진행할 수 있기...
이번에 설날 일정에 맞춰서 친척들이 어제 내려왔어요. 아직 초등학생인 남자 조카가 한 명 있는데 제주도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대를 잔뜩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가이드 겸 해서 일정을 계획해놓으면 좋겠다 싶어서 먹을 거랑 볼거리들을 대충 짜 놓은 뒤에 가장 먼저 제주 세계자동차 피아노박물관에 데려갔답니다. 남자애는 역시 자동차가 흥미가 많더라고요. 박물관은 실내와 야외로 꾸며져있기 때문에 구경하며 둘러보기에 편리했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무인티켓 발매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표를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610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610 오전 9시 - 오후 6시 / 마감 오후 5시 / 연중무휴 064-792-3000 바깥의 날씨도 화창하니 좋은 편이라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조형물과 구경거리, 탈 것을 쭉 둘러보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전 솔직히 어린 친구들을 위한 공간일 거라고 생각하고 단 한 번도 방문을 해 본 적이 없는데요. 실제로 어른들이 즐기고 구경하기에도 좋은 편이였어요. 야외에는 지붕을 덩그러니 만들어놓고 멋있어 보이는 실제 자동차들을 반짝반짝하게 광을 내서 전시를 해놓고 있었어요. 현대적인 자동차와는 생긴 게 많이 달라서 올드카이구나! 하는 걸 바로...
며칠 전에 육지에서 미술학과에 다니는 동생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사실 어디를 데려가면 가장 여행 온 기분을 많이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주 아라리오뮤지엄이 떠올랐는데요! 이 친구들에 관심사가 맞을 수 있겠다 싶었고 저도 처음 가보는 거라 같이 가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가게 되었어요. 돌아가는 물레방아 같은 입구문도 볼 수 있었어요! 더욱이 벽이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과연 어떤 즐거움이 우리를 맞아줄지 기대가 엄청 되는 순간이었어요. 제주아라리오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2길 21 제주시 중앙로2길 21 오전 10시 ~ 오후 7시 / 월요일휴무 064-720-8200 성인 10.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4.000원 매표소에 입장을 했는데요! 직원분이 상당히 친절하게 티켓 발권을 도와주셨어요. 또한 어떻게 구경해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지도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데스크 바로 밑에는 다양한 책자의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붉은 조명을 이용해서 이렇게 넓은 공간을 꽉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또한 나뭇가지와 일심동체 된 조형물이 무척이나 모더니즘 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조그마한 콩이 자라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각각의 높이와 크기가 제각기 달라서 더욱 비교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마치 공작새가 꼬리를 펼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시물...
모처럼 만의 친구들 약속에 뭔가 특별한 걸 해 보고 싶어서 다녀온 제주도 981파크랍니다. 적당히 운동도 되고 활동적으로 즐기기에 딱 제격인 놀거리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981파크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영업시간 : 매일 09:00 - 19:00 문의 : 1833-9810 9.81 파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한담해안산책로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라 커플들 사이에서 이색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고요. 981이라는 간판을 보고 주차를 한 뒤 일행들을 기다렸답니다. 잠시 주차 대기를 하던 중 이곳의 대표적인 액티비티인 카트레이싱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정해진 트랙이긴 했지만 야외에서 탈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또 입구 앞쪽에도 하늘 그네 레저 체험 시설이 있었어요. 얼핏 아이들 놀이기구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360도로 회전이 가능한 그네라서 꽤 짜릿하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건물 외관은 조금 빈티지한 편이었는데요. 내부시설은 서바이벌 배틀 게임과 범퍼카, 갤럭시 아레나 게임장 등 현대 과학의 집약체라 할 만큼 최첨단을 달리고 있었답니다. 제주도 981파크 내부로 들어오니 키오스크가 있어 저희도 여기서 직접 티케팅을 하였는데요. 둥근 원형 모양으로 기기들이 쭉 들러 있어서 매우 세련되어 보이더라고요. 여러 체험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레이싱 게임인 GR-E 차량 탑...
가장 친한 친구와 좀 색다른 재미를 찾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제주 981파크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생긴 초창기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오니까 느낌이 남다르더라고요. 여러 가지 없던 시설들도 많이 생겨서 깜짝 놀랐답니다. 입구부터 사람들 소리가 왁자지껄하게 들리더라고요. 공항에서도 평화로 쪽으로 오면 30분 정도 소요해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주차장도 상당히 널찍하게 갖추어져 있어서 차를 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내부로 들어오니 살짝 우주에 온 것 같은 환상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어떤 체험들이 펼쳐질지 설레고 두근대는 순간이었답니다. 2인승 차량도 있다는 내용의 설명도 한번 스윽 읽어보고 갔답니다. 개인 기록 및 영상도 따로 확인할 수 있어서 추억을 쌓기에도 부족함 없는 곳이었어요. 다방면에서 최첨단 시설들이 잘 갖춰져서 선수들처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실내에는 다양한 스포츠카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항상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것들을 가까이서 보니까 맞나 싶기도 하고 실감이 안 났어요. 이용 규정 안내와 요금 안내표도 깔끔하게 갖춰져 있었어요. 제주 981파크에서는 신장과 나이에 따라 탈 수 있는 종류가 다르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용권은 편하게 손목에 찰 수 있게 나왔어요. 놀이공원에서 ...
요즘 익사이팅 한 걸 해본 적이 없던 저로서는 새로운 걸 경험하러 가는 것 자체가 설렘이고 일상탈출인 것 같아요. 월요일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 때문에 봄 같은 날씨였던 주말에 제주 카트를 타러 요즘 제일 유명하다는 918파크라는 곳을 처음 가보았어요. 9.81 파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제주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1833-9810 공항에서는 평화로 방면으로 30분이면 금방 찾아갈 수 있고 생각보다 주차장도 엄청 넓었는데, 차들이 많은 걸 보니 생각보다 여기가 확실히 벌써 유명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안에는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처럼 식사도 할 수 있는 식당도 많이 입점이 된 것 같아요. 동선을 짧고 굵게 가야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는 근접성으로써는 최고인 것 같아요. 내부로 들어가니 실내는 정말 너무 넓었어요. 이런 인테리어의 제주 카트장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근 미래적인 인테리어가 참으로 눈부셨어요. 안에 실내 전시관처럼 잘 진열되어 있는 카트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스타일에 특이한 외형을 가진 차였습니다. 게다가 여기서 탈수 있는 3가지 코스가 다채롭게 있었는데요? 초보자 코스도 있고 보통 운전을 자기가 조금 한다는 사람은 꼬불꼬불 드리프트를 탈수 있는 중급 난이도 코스까지 있었어요. 전광판을 보면 다양한 안내권과 가격표가 상...
오랜만에 지인들이 제주도 놀러 왔는데요. 같이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제주 981파크와 새별오름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고 멋진 자연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이날 방문했던 981파크는 공항에서 약 20분 정도 차를 몰고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게다가 주차장도 넓게 갖추어져 있어서 차를 대기에도 편했고요. 매표소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내의 인테리어가 무척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더라고요. 가운데 키오스크를 통해서 편하게 자기가 체험할 거 고르는 방식이라 이색적인 레저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어요. 이리저리 둘러보니 다양한 레이싱 설명이 기재되어 있었는데요. 이것을 보며 지인들과 무엇을 탈지 미리 정할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더욱이 실내에는 레이싱 전문가용 차량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5초간 지속되는 부스터 기능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 있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더라고요. 옆 코너에는 제주 981파크 여러 가지 탈 수 있는 코스에 대해 한눈에 보기 편하도록 지도로 표기되어 있었어요. 각각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비교해보면서 살펴볼 수 있으니 남다른 재미가 느껴졌지요.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한쪽에는 소품샵도 갖추어져 있었답니다.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선이라서 지인들 선물 사주기에도 제격이었어요. 2층에서는 전광판에 기록...
지난주 주말에는 생각보다 많이 포근했어요. 물론 저녁에는 좀 쌀쌀하고 추운 것이 일교차가 매우 크네요. 저는 맨투맨 하나만 입고 아는 여사친하고 잠깐 돌아다니면서 드라이브했는데요? 얼마 전부터 가고 싶었던 제주 베니스랜드를 다녀갔답니다. 관광객이면 정가의 입장료 패키지까지 15000원이지만 도민 신분증을 보여주면 12000원 정도 3천 원 더 저렴하게 끊어서 입장할 수가 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여행을 떠난 것처럼 이색적으로 잘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여기가 외국인지 국내인지 잠시 헷갈릴 정도였네요. 워낙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다 보니 연인 사이는 물론이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아 보였답니다. 요즘 같은 철에만 볼 수 있는 억새들도 드넓게 피어 있었는데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도 정말 좋더라고요. 요즘 ASMR이라고 자기 전에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찾아듣고 있었는데 자연의 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어요. 여기 제주 베니스랜드까지 왔으면 사진은 필수!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곳은 올림픽 모양을 꽃으로 만들어 놓았는데요. 색감이 예뻐서 그런지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었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물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가운데로 물이 흐르고 있어서 이렇게 곤돌라를 체험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연인끼리 타...
지난 주말에 친척이 제주로 놀러 와서 아이들과 제주 스누피가든에 다녀왔어요. 주변 사람들이 많이 가길래 별 기대 없이 가봤는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흡족했어요.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구좌읍에 위치해있으며 비자림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려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 코스로도 좋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제주 스누피가든이에요. 성인은 18,000원으로 청소년, 소인은 3~6천원 더 저렴해요. 영업시간은 매일 9:00 - 18:00 (동절기 17:00) 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소개 글을 보니 피너츠 에피소드를 통해서 직접 경험하며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되고 자연에서의 휴식을 통한 위로를 얻는 곳이라고 하는데 뜻도 좋았어요. 내부는 야외 3층까지 포함해서 실내 건물이었고, 드넓은 야외 테마파크가 너무나 잘 꾸며져있어서 제주 스누피가든은 볼거리가 많았어요. 한쪽 벽면에는 주인공과 관련 캐릭터들의 이름과 관계도가 나와있어요.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귀엽게 표현해서 이해하기 수월했어요. 스누피 애니메이션을 안 본 사람들도 제주 스누피가든에만 오면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 세상에 녹아든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만화 속 명장면들과 대사가 적힌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에요. 천천히 읽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쭉 이동하다 보면 숲속의 스누피라는 자연환경을 표현한 테마가 나와요. 또...
지난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다녀온 제주 스누피가든은 저의 마음까지 들썩이게 했었네요. 그동안 저도 몰랐던 어른 아이 본성을 제대로 깨닫게 된 시간이었으니까요. 구좌읍에 있는 캐릭터 전시관이었는데요. 비자림이나 만장굴 둥지에서도 차로 20분 내 외면 도착할 거리였어요. 화이트의 깔끔한 건물 외관에 주차공간도 널찍했었네요. 저희는 제주도민이라 30% 할인을 받아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현장에서 결제를 했지만 네이버예약구매를 이용하면 일반요금도 할인적용을 받으실 수 있다는군요. 입구로 들어서니 가운데 찰리브라운을 중심으로 각 캐릭터간의 친밀도가 표시된 커다란 스토리보드를 볼 수 있었어요. 노란색 바탕이라서 멀리서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제주 스누피가든은 멀리서도 많이 찾아오는 캐릭터 박물관인 만큼 삽화들 사이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조성된 포토존들이 많아서 사람들 발길이 계속 이어지더라고요.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는 화이트의 깔끔한 벽면과 액자에 담겨 눈길을 끌게 했었는데요. 커다른 거울 테두리에도 여지없이 노란 병아리 친구인 우드스탁이 뛰어놀더군요. 캐릭터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관심 있게 둘러볼 만한 전시들도 많았었고요. 제 나이 지인들도 좋아할 만한 감성일 정도로 연령대를 폭넓게 아우르더라고요. 게다가 미래의 거주지가 될 수도 있는 우주 생활을 표현하기도 했었는데요. 우주선 밖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그린하우스의 식물을 ...
지인들이 놀러와 특별한 장소가 어디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제주 스누피가든을 다녀와 봤어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눈여겨볼 수 있는 곳이라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공간이랍니다. 여기 스누피가든은 아부오름에서 차로 1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를 마치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구조물의 웅장하고 큰 규모는 물론 깔끔한 외관이 저희를 반겨주었답니다. 이곳은 티켓팅을 한 뒤에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도민 할인을 30% 받을 수 있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어요. 같이 온 지인들은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해서 따로 할인을 받았더라고요. 티켓팅을 끝내고 안쪽으로 들어오니 연먹는 나무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는데 나무 사이를 자세히 보면 연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뭔가 이름을 지은 시각적인 느낌이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해석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거기에 제주 스누피가든은 정말 디테일하게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찰리 브라운을 중심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다뤘다는 게 웃기면서도 집중이 되더라고요. 한 개의 애니메이션을 그린 창시자에 대한 설명도 쓰여 있었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이런 것들이 하나의 기록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설명이 정말 잘 되어 있어 천천히 읽으며 걸음을 옮겨보았어요. 이곳의 장점 중 ...
며칠 전에 육지에서 조카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디를 데려갈까 알아보다가 7월 17일에 오픈한 스누피가든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캐릭터 조형물부터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서 찬찬히 구경하기 좋았어요 이날 찾은 곳은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었고, 아부 오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어요. 공항에서는 대략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주차공간도 상당히 넓었을 만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끊기 위해 매표소로 들어왔는데 실내가 화사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조카들이 특히나 좋아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내부의 온도도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인데 사진을 찍을만한 곳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어릴 적 보았던 내 머릿속에서는 잊혔었던 캐릭터들이 하나 둘 등장하며 감회가 새롭기도 했어요. 살짝 올라가는 이동 통로도 있었는데 크게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서 옆에 전시된 스누피가든 그림들을 살펴보면서 지나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떤 인물 관계도를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보기 쉽게 벽면에 그림처럼 기재되어 있어서 참고해서 보고 가기에도 좋았어요 귀엽게 생긴 캐릭터 모형들이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정말 만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실제 퀄리티와 흡사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거기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
지난주 멀리서 가족들이 놀러와 시기적절하게 군산오름을 다녀왔어요. 오르기 부담 없는 난이도와 높은 지대 덕으로 탁 트인 뷰까지 감상할 수 있어 제대로 만끽해 보았답니다. 정상까지 어렵지 않은 코스로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욱 싱그러운 푸릇한 뷰가 아름답게 다가오는 곳이에요. 독특하게도 차로 정상까지 올라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구불진 길을 잘 따라오면 협소하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답니다. 간단하게 파킹을 마치자 벌써부터 드넓게 펼쳐진 뷰가 인상적이에요. 마침 날이 좋아 그런지 저 멀리 보이는 산방산까지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차를 파킹하고 난 후에는 아주 간단하게 군산오름을 오를 수 있는데요. 흙과 나무들을 다지고 정돈해 길도 잘 만들어놔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죠. 특히 싱그럽게 자라난 풀들과 나무들이 주변 공기를 더욱 프레시 하게 만들어주더군요. 풀내음을 만끽하며 간단한 오르막길을 올라섰어요. 가는 길목에는 과거 일본군이 뚫어놓은 땅굴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아픈 역사의 흔적으로 잠시 이 분위기에 집중해 보았답니다. 간단하게 정상까지 약 5분에서 10분 정도를 걷다 보면 벌써부터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이라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누려보았어요. 쭉 계단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그 끝에서는 군산오름의 정상 고지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구두를 신고 와도 크게 힘들지 않은 ...
얼마 전 가족들과 기분전환 겸 제주 군산오름을 다녀왔어요. 날이 많이 풀려 올라가는 것도 크게 힘들지 않았고 특히 한라산까지도 드넓게 보이는 전망 때문에 속이 답답할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차를 끌고 이동해 주었어요. 정상이 있는 부근까지도 차를 끌고 올라올 수 있다는 큰 특징이 있는 오름인데 올라오는 길은 다소 좁아 초보자분들은 난이도가 있을 수 있어요. 위쪽으로 올라서면 소박하지만 나름 널찍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차량이 약 5~6대 정도 수용이 가능하더군요. 저희도 주차를 마치고 곧바로 이동해 주었죠 차로 이동을 해온 터라 정상까지는 크게 걷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5분이면 되는 난이도가 낮고 시간도 짧으니 한 번쯤은 올라올 법도 합니다. 올라오는 길에 뒤돌아보면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기에 제주 군산오름은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다는 걸 체감할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은 마치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잘 조성이 되어있는 계단은 푸릇한 잔디와 풀들이 자라나있어 자연에 동화되어 있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죠. 이동하는 동안에는 동굴도 살펴볼 수 있어 은근하게 구경할 거리가 꽤 많습니다. 옛 전쟁의 여파로 제주 곳곳에는 이런 동굴들이 많이 있어 찾아다니는 것도 은근한 재미포인트랍니다. 이곳은 은근하게...
오랜만에 바람이라도 쐴 겸 제주 군산오름에 다녀왔어요. 가서 탁 트인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게다가 정상까지 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라 더욱 편했어요 아침 일찍 도착한 군산오름은 입구에서 정상 근처까지 차로 천천히 5분이면 금방 올라갈 수 있었어요. 근대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많이 힘들어 보일 만큼 길이 많이 좁더라고요. 군산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그래도 막상 도착을 하니 주변에 펼쳐진 전경은 기가 막혔어요. 올라온 수고를 보상이라도 해주는 듯 멋지고 푸르런 주변 오름과 산방산의 절경이 아주 뛰어났어요. 주차하고 정상까지 10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되거든요. 올라가는 길도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힘들지 않았어요. 또 계단마다 높이도 적당해서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였어요. 제주 군산오름으로 올라가는 동안에는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었는데요. 뭔가 정리되지 않은듯한 자연은 더 큰 운치를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그 위로 보이는 하늘 역시 맑아서 힐링 장소로 제격이었죠. 그리고 중간에 진지동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가 태평양전쟁 때 도민들이 일본군에 의해서 강제 노역을 당했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진지동굴을 만들기 위해 희생된 도민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잠깐 동안 숙연해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것도 멋있는 하늘 덕분에 금세 풀렸는데요. 이날따라 구름이 어찌나 예쁜지 한참을 보게 되...
얼마 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던 찰나에 복잡한 마음을 평안하게 해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서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어요. 사실 요즘 바쁜 스케줄로 체력이 완전히 바닥이었거든요. 그러다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제주 군산오름에 다녀온 사람들의 글이 확 눈에 띄었죠. 얼마의 고민의 시간도 없이 간단하게 옷을 챙겨 입고 바로 그곳으로 향했어요. 군산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여기는 서귀포에 있는 곳으로 공항에서 바로 출발한다면 차로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어요. 바로 앞이 바다라서 멋진 해안 풍경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죠. 거기다 여기는 차로 정상 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진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피로한 여행 일정이나 걷기 힘든 사람들이 있을 때 쉽게 오를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어요. 여기에 차를 놓고 가도 되고 조금 더 올라가서 주차해도 된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오면 주차장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요 가능한 정도의 크기를 가진 주차 공간이 나온답니다. 시간이 없거나 체력이 힘들 때는 제주 군산오름이 딱이죠. 제가 도착했을 때에도 차들이 꽤 주차되어 있었어요. 저도 가볍게 주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풍경을 즐기면서 산책을 시작해보았어요. 여기는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곳이더라고요. 푸른 소나무들이 가득했네요. 방문객들을 위해서 ...
오랜만에 시간이 돼서 서귀포를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어렸을 때 많이 올랐던 곳인데 몇 년 만에 들러보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못 가는 데 말이에요 시간이라는 게 참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도 해봐요. 사소한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이제 와서 보니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됐던 곳인 거 같아요. 이제는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제가 다녀왔던 곳은 바로 제주 군산오름입니다. 어릴 때는 동네 뒷산이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명소가 된 것 같아요. 여긴 일몰 보러 많이 오곤 하거든요. 다만 바람이 없을 때 와야 해요. 아무래도 뻥 뚫린 곳이다 보니 오르면 바람이 정말 세게 불거든요. 삼각대 잘못 썼다간 카메라 망가지는 불상사가 생겨요. 이곳의 장점은 바로 차로 올라올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는 금오름도 차로 올랐었는데 거긴 사유지다 보니 다시 가기 힘들더라고요. 다행히 군산은 누구의 소유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토지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올라올 수 있어요. 다만 쓰레기라든지 여러 가지 에티켓은 가지고 오셔야 하는 건 필수고요. 차를 세워두고 나서 조금 올라야 하는데 100미터가 안되는 거리에요. 물론 거리로 그 정도이고 고도는 그렇게 차이 나지는 않아요. 산을 오르는 것보다는 정말 편하죠. 경치가 좋은 새별오름도 10여 분을 올라가야 하니 말 달했죠. 진짜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다는 게 크나큰 장점으로 작용을 해요. 계단이 잘 ...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이 오름을 한 번도 안 가봤다며 가보고 싶다 해서 오르기 쉬운 코스로 요즘 인기 많은 제주 금오름에 데려갔어요. 입구 쪽엔 길게 늘어선 주차장과 도로변 한쪽에 세울 수 있었어요. 꽤 넉넉한 편이었는데도 이미 만차여서 인기를 새삼 더 실감했답니다. 차를 세우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한치빵이었어요. 제주산 메밀 반죽에 치즈크림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한치 모양으로 만든 빵이라고 해요. 금오름은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좋아서 이런 먹거리도 특색 있고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네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네요. 제주 금오름 남쪽 입구에 있는 생이못은 생이는 제주말로 '새'를 가리킨다고 해요. 그래서 새나 먹을 정도로 물이 적은 연못이라 해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이름대로 물이 조금밖에 있지 않았어요. 제주 4.3사건 당시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다고 해요. 생이못을 지나면 안내 표지판이 나와요. 제주 서쪽 한림읍 금악마을에 자리 잡은 제주 금오름은 정상에 분화구 연못이 있는 걸로 유명한 곳이에요. 사람이 많다 보니 다 같이 걷는 느낌이라 더욱 빨리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사람이 많으면 많은 대로 그만의 장점도 있더라구요. 걷다 보니 이런 희망찬 메세지를 담은 표지판도 있었어요. 피톤치드 향도...
오래간만에 운동도 하고 탁 트인 전경을 만끽하고 싶어 내려다보는 뷰가 끝내주는 제주 금오름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언제 가도 광활한 자연의 위대함으로 힐링 받는 느낌이라 늘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주말을 더욱 남다르게 지낼 수 있는 금오름에서 힐링을 하고 온 덕분에 일상에서 제대로 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어요. 인생 샷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연신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먼저 하고 산행에 나섰는데요. 저희 숙소인 롯데호텔 후문에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걸어 다닐 수 있어서 반주를 하기에도 제격이었어요. 오션뷰 전경을 바라보며 흑돼지 모둠세트를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특 장점이었는데요.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까지 호강할 수 있는 곳이라 근처를 오게 되면 늘 찾아오는 곳이에요.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블랙타이거 새우와 활전복이 함께 나오는데 극강의 신선함을 자랑하며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눈으로 관찰하기만 해도 몸보신을 제대로 하는 기분이었죠. 한우 차돌 된장찌개에는 금오름을 오르기 전에 따끈하게 배를 채우도록 일조한 역할을 했는데요. 재료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 있어서 이거 하나만 해도 밥 한 공기는 거뜬하게 비워낼 수 있겠더군요. 함께 나오는 멜젓에다가는 맵칼하고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청양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 비릿함을 완전히 제거하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를...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바람도 쐴 겸 제주 금오름으로 향했어요. 차를 가지고 가면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고 정상에서는 분화구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서인지 요즘 제주도 오름 중에서 이곳이 제일 핫하더라고요. 제가 갔던 날도 차들이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제는 여행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주 건조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분화구에는 연못처럼 물이 차올라 있기에 그 모습을 보러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하는 곳이거든요. 오름까지 가는 낭만적인 산책로와 정상에서 느껴지는 청량한 바람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예전에는 이 길도 차로 올라갔었는데 현재는 차량 통제를 하고 있어서 걸어서만 등반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걸으면서 산림욕도 하고 한적한 오솔길에 마음도 편안해지는 시간을 누려볼 수 있었어요. 산책로 옆으로 난 키가 큰 나무들이 만들어 낸 갈래길을 소소히 걸어가며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내쉬어 보니 숲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다 보니 복잡했던 모든 일들이 잘 풀려나갈 것 같은 용기와 힘이 샘솟았었고 이곳을 왜 희망의 숲길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새삼 실감하게 되었죠. 숲길의 기운으로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다시 걷기 시작, 반득반득 닦인 포장도로라서 오르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거예요. 길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
오랜만에 자연의 청량감을 느끼고 싶어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집에서 차로 한 20분 걸리는 제주 금오름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괜찮았고 정상에서 아름다운 분화구에 물이 차 있는 것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이색적이었어요 이날 찾은 금오름은 제주 서쪽에 위치한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역시 그 명성에 걸맞게 입구에서부터 수많은 차들로 빼곡한 행렬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일몰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먼저 온 차량으로 주차장이 가득 차 있는 것도 볼 수 있어서 놀랐어요. 예전에는 정상까지 차를 몰고 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은 방문객의 급증으로 통제됐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요즘 다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자 솔로 레전드 이효리가 과거에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더욱이 입구에는 이곳에 대한 정보고 읽어보기 편하도록 기재되어 있어서 많이 참고가 되었답니다. 올라가는 길에 옆쪽을 보니 너무 아름답게 선녀가 내려올 것 같은 이미지의 생이못이 갖추어져 있었어요. 바로 연못에 속하는데 이름의 뜻은 새들이 모여 먹었던 물에 해당한다고 해요. 바로 옆에는 이렇게 외국어와 함께 간단한 제주 금오름의 생이못에 대한 정보도 기재된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제주의 아픈 역사라고 할 수 있는 4.3당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다고 해서 더욱 뜻깊게 ...
겨울이 와서 추워지기 전에 분화구가 예술인 제주 금오름이 보고 싶어서 시간을 내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서쪽에서 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오름 명소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와 지켜야 할 사항 그리고 이곳에 대한 현황 등을 알려주는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에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하면서 옆을 보니 생이못이라는 조그마한 못이 우리를 반겨주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긋이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금오름 등반을 시작하면서 옆을 보니 생이못이라는 조그마한 못이 우리를 반겨주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긋이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정상을 향해 걷는 동안 경사가 너무 급하지 않고 완만하게 되어 있어서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거기다 산책로도 굉장히 옆으로 널찍한 면적을 갖추고 있어서 같이 갔던 지인들과 나란히 얘기를 하면서 오르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얼마 걷지 않아서 금방 제주 금오름의 정상에 도착했는데요. 굉장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마을의 경관도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이날은 날씨도 굉장히 시원하고 산들바람까지 솔솔 불어와 야외 활동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주기적으로 방문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대략적으로 시간을 계...
오랜만에 육지에서 지인들이 놀러 왔어요. 날씨도 춥지 않고 산책하기에 딱 좋길래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을 소개해 줬어요. 저도 덕분에 피톤치드를 잔뜩 머금을 수 있었던 날이었네요. 절물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주소 : 제주 제주시 명림로 584 운영시간 : 07:00-18:00 전화번호 : 064-728-1510 1995년 개장한 절물자연휴양림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이랍니다. 해비치CC에서는 차로 17분 이내에 도착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차량이 들어감과 동시에 입장료와 주차료를 동시에 받고 있는 시스템이라서 편안했고 지역주민의 경우에는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어요. 차량의 경우에는 크기에 따라 주차료가 책정되어 있었어요. 성인 입장료는 천 원이지만 저는 도민 할인을 받아 면제받을 수 있었어요. 돌하르방이 반겨주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에요. 자연 속에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하룻밤 묵어가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커다랗게 안내도가 마련되어 있어서 미리 코스를 정해놓고 산책할 수 있었어요. 여러 탐방로와 숲길이 소개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어렵지 않았어요. 울창한 수림 대부분은 수령 30년 이상이 된 삼나무랍니다. 그 외에도 소나무와 산뽕난무가 분포하고 있어서 커다란 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
날이 좋아서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기 위해서 방문하신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나서 입구 방향으로 향했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안내도가 설명되어 있었어요. 안에 위치한 숲속의 집도 안내가 되어있었고 여러 가지 방향의 산책로 추천코스도 표시되어 있었어요. 사람의 키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커다란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감탄을 내뱉을 수 밖에 없었어요.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들도 있다 보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이실 것 같아요. 산책을 하다 보면 산림문화휴양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안내되어 있었고 저희도 안으로 들어가 여유롭게 구경하기로 했어요. 그 후에는 장생의 숲길로 향했는데 이곳은 일몰 시간으로 인해서 오후 2시 이후로는 출입이 불가능해 저희도 더 늦기 전에 얼른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명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자연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라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생긴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의 오르막, 내리막 길을 지나다 보면 또다시 양쪽으로 이렇게 커다란 나무들을 볼 수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흙바닥 그 자체로도 좋았지만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데크로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편안...
빌딩 숲, 건물 사이를 피해 오랜만에 푸른빛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그런 날이 있죠. 날씨도 좋아서 지인과 함께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으로 향했는데요. 오랜 시간 지인들과 휴가지로 즐기기도 했던 곳이랍니다. 나무 사이에 있으니 확실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산뜻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도 충분히 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초록빛 아래에 있으니 기분도 한결 좋아지더군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은 오래 걷는 코스가 많다 보니 아무래도 배부터 든든하게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손맛촌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손맛촌 점보코스 스페셜로 주문했는데요 4-5인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 제공되었고 구성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포근포근한 계란이 돌돌 말아져 나오는 계란말이는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았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반찬 중 하나였죠. 톡톡 터지는 식감의 옥수수 콘은 마요네즈, 치즈가 더해져서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가장 먼저 손이 갔던 메인 메뉴는 바로 한치 물회인데요. 끝물에 살짝 남아있는 더위까지 한방에 날려보내줬어요.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에 탱글하고 녹진한 한치가 굉장히 잘 어우러졌습니다. 전복뚝배기의 얼큰하고 칼칼한 맛은 속을 풀어내기에도 제격이었어요....
조용하면서도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 일출랜드를 오랜만에 갔다 왔어요. 덩달아 일주 동로를 시원하게 드라이브도 하고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다양한 테마를 구경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넓은 부지의 주차시설에 차를 편하게 대고 입구로 향했어요. 보기만 해도 여유로움을 풍기는 아우라가 느껴져 본격적인 산책을 하기 전부터 힐링의 자세와 마음을 단단히 하고 들어갔어요. 도민 할인이 적용되어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확인을 받고 좀 더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폭포가 그간의 스트레스를 싹 씻겨내려주고 있었어요. 산책로가 상당히 쾌적하고 넓게 형성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걷기 좋았어요. 양옆에 짙은 녹음을 품고 있는 다양한 식물 종류들이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걷기에도 그만이더라고요. 월계수가 있어서 설명문도 자세히 읽어보았어요. 승리의 증표로만 알고 있었는데 살균작용이 높고 관상수로서의 가치도 자세히 적혀 있어서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워낙 입소문이 나있는 제주 일출랜드 명성이 자자해 한 프로그램에서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을 방문했었다는 증거자료도 있었어요. 미천굴 가는 길목에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있으니 한 번씩 보게 되더라고요. 거대한 동굴이 포함되어 있는 테마파크는 정말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천굴이 커다랗게 새겨진 입구 덕분에 눈에 바로 띄었어요. 특히나...
육지에서 친구가 놀러 와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더라고요. 평소에도 자연을 좋아하는 친구하라서 제주 정방폭포를 구경시켜주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좋아하길래 저까지 너무 기분이 뿌듯해지는 일정이었습니다. 정방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오늘 소개할 곳은 너무 기대가 되었던 정방폭포인데요.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이라는 계절에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더욱이 넓은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댈 수 있었어요. 차에서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면 이국적인 풍경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너무 좋은 에너지를 많이 흡수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장료를 끊기 위해서 매표소에 도착했는데요. 입장 시간과 함께 각종 요금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로 찾았던 폭포는 유적지에 해당하는 곳이었어요. 꽤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라서 마음이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제주 정방폭포의 경관은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의 끝은 어디일까 가늠이 가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폭포까지 내려가는 길도 너무 경사가 급하지 않게 되어 있었습니다. 최대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왼쪽 출구로 올라가는 길과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약간 ...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 모임에 합류해서 제주 정방폭포부터 인근 횟집까지 알차게 즐기고 왔어요. 오랜만에 마주한 시원한 폭포수에 마음이 들썩였던 하루였네요. 저는 이중섭 미술관에서 차로 5분 정도 이동해서 일행들과 만났어요. 제주도민은 무료입장 혜택이 있는데 일반인 요금도 매우 저렴한 편이에요. 그리고 매표소 바로 옆에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꽤 널찍한 편이라서 편하게 차를 대실 수 있어요. 게다가 무료주차여서 더욱 부담이 없어요. 안으로 들어서면 폭포의 구조를 설명하는 안내문과 이정표가 있는데 이다음부터 가는 계단길은 꽤 미끄러워서 보행에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폭포의 일부가 보이는데 폭포수가 떨어져서 바다와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 매우 특이하죠. 관광객분들은 정말 신기해하시더군요. 제주 정방폭포는 무려 20여 미터의 높이에서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라는 설명이네요. 사실 이런 해안폭포는 매우 희귀하죠. 그 덕분에 해안가 경치와 폭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이색적인 경험이 되기도 할 거랍니다. 저희도 그 매력에 일 년에도 몇 번씩 찾고 있어요. 이제 여기서부터 폭포를 보러 가는 길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계단을 타로 아래로 계속 내려가야 하는데요. 생각보다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또 물가이다 보니 미끄러움과 추락에 유의하라는 안내문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더 주의하셔야 ...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져서 지인과 함께 제주 정방폭포를 방문해 산책도 하고 멋진 풍경도 마음껏 감상했어요. 폭포로 가는 길이 너무 잘 만들어져 있음은 물론이고, 바다와 산의 절묘한 조화로운 광경을 만나볼 수 있어서 이색적이었습니다. 이날 찾았던 정방폭포는 공항에서 차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올 수 있는 거리에 있었어요. 주차장이 상당히 넓은 부지에 걸쳐서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댈 수 있었죠. 제주도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서 우리는 따로 요금을 내지 않았어요. 입장료가 전혀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서 관광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폭포로 가는 길도 커다란 글씨체로 알려주고 있어서 길을 헤맬 일이 없었습니다. 어떤 형태로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는지도 상세하게 지도에 기재되어 있어서 보고 가기에 괜찮았어요. 멀리 제주 정방폭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빠르게 뛰더라고요. 자연의 위대함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까지 마구 흡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죠. 잔잔하게 요동치고 있는 바다를 보고 있으면 평소에 가졌던 많은 근심·걱정들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더라고요. 가끔 머리가 복잡할 때 이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동하는 산책로가 안전하고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경사가 완만한 편은 아니었지만 펜스를 잡고 내려가면...
결혼 후 육지로 거주지를 옮긴 친척들이 조카들을 데리고 귀한 발걸음을 해준 덕분에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게 되었어요. 특히 제주 천혜의 자연을 보고 싶어 하셔서 제일 먼저 제주 정방폭포를 먼저 구경하러 가게 되었어요 조카들은 처음 본 곳이기도 하고 3대 폭포 중 하나인 동양 유일의 해안가와 연결된 곳이라 언제 둘러봐도 그 장관에 넋을 잃을 정도인 곳이죠. 게다가 찾는 사람들은 늘 많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이기도 해요 가격표는 다양하게 되어 있었고 2천원이 넘지 않을 정도로 엄청 저렴한 관광지에 속한 정방폭포는 저 같은 도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그냥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꼭 챙기시는 게 좋아요 들어가자마자 폭포로 가는 길이 큼지막하게 명시되어 있는 게시판이 한눈에 들어와서 우왕좌왕 길을 헤매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루트가 명시되어 있는 지도와 간략한 설명도 있어서 조카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면서 내려갔어요 자연의 시간을 담은 멋들어지게 휘어진 나무 틈 사이로 저 멀리 시원한 물소리가 들렸어요. 짙은 녹음에 가려진 모습이 신비스러워서 설화에 나오는 것 같은 오묘한 분위기가 맴돌았어요 멀리서 보면 전체적인 모습을 그림의 화폭처럼 담아낼 수 있어 더욱 느긋하게 자연 속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에 조카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그 웅장한 위대한 자연에 매력에 빠져들더라고요. 저번에 몰아친 태풍으로 인...
얼마 전 서귀포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어요.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운 날씨라서 근처 제주 정방폭포에 가보자 싶었어요. 야외이기 때문에 사람들하고 거리를 두면서 구경하기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도착한 제주 정방폭포 주차장이에요. 주차장 바로 옆에는 작게 매표소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여기에서 표를 끊고 걸어가면 된답니다. 표를 끊고 방문객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도 적고 손 소독까지 마친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관광지 대부분 이렇게 하고 있었답니다. 천천히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경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보아도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밑으로 데크로 된 나무 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면 된다고 해요. 가까이 내려가기 전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모습이에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전날에 비가 오거나 하면 흐르는 물의 양이 훨씬 더 많아진다고 하는데 이날은 날씨가 계속 좋아서 그보다는 덜하더라고요. 그래도 멋진 풍경을 이렇게 보면 제대로 찾아왔다 싶더라고요. 끝이 보이지 않은 깎아지른 절벽과 그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릴까요. 역시 이것 또한 자연의 신비겠죠? 그리고 바로 절벽에서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었답니다. 계단을 따라서 쭉욱 내려가면 되는데요. 은근히 계단 수가 많아서 내려가는데 조금 힘이 들기도 했...
얼마 전 조카들이 놀러와 흥미롭기로 유명한 제주 피규어뮤지엄을 방문했어요.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리얼하고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들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이날 방문했던 피규어뮤지엄은 카멜리아힐에서 차로는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 주변으로는 꽤나 유명한 관광지들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더군요. 안쪽으로 들어서자 마치 기계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입장료는 성인은 12,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 24개월~초등학생은 9,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했죠. 입구에서부터 저희를 반겨준 건 재미있는 비주얼을 하고 있는 골룸이었어요. 금방이라도 살아서 팔딱거릴 것 같은 큼지막한 생선을 들고 있는 게 꽤나 리얼하더군요. 저희를 반겨주었던 아기자기한 이소룡 피규어는 근육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표현됐어요. 괜히 유명한 제주 피규어뮤지엄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죠.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그대로 구현해 놓은 모습들에 눈이 휘둥그레졌답니다. 지금껏 보았던 것들과는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해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특히 저희가 좋아하는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에 나오는 그루트와 로켓은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어릴 적 모습과 다 큰 모습까지 보니 괜스레 반갑더라고요. 1층은 전부 마블에서 나오는 영화 주인공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특히 천둥의 신 토르는 표정의 디테일함도 제대로 살아있어 넋을 놓고 ...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바람을 쐬러 가기로 하고 나섰어요. 일찍부터 준비해서 나온 데다가 밥도 안 먹고 나왔더니 배가 고파서 정갈하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을 소개받아 제주 애월 아침식사 장소로 향했어요. 공항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관광객분들도 비행기 타기 전후에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애월항에서도 차로 1분 내외이더라고요. 통유리창으로 개방감 있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고 찾기에도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게 앞에는 10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차를 댈 수 있었고 안으로 들어서니 10-15석 정도로 넓직한 입식테이블을 마주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저희는 제주 애월 아침식사 메뉴로 갈치조림 세트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도민들에게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세트라고 하시더라구요.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정갈하고 넉넉한 세트 구성답게 한가득 차려주시더라구요. 기본 구성도 좋았고 밑반찬들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배가 너무 고파 군침이 절로 도는 비주얼이었어요. 놀랍게도 기본 밑반찬으로 양념게장을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살이 어찌나 튼실한지 적당한 매콤함과 어우러져 환상적이었어요. 리필도 가능해 두번 더 먹었어요.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콩나물무침도 고춧가루에 무쳐...
얼마 전 애월에 숙소를 잡고 놀러 온 지인과 이른 제주 애월 아침식사를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근처 양식장에서 싱싱하게 수급한 전복으로 조리한 푸짐한 상차림을 경험할 수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이날 찾았던 은혜 전복은 토비스콘도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있었어요. 건물이 멀리서 봐도 바로 눈에 띄었고 무엇보다 통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서 얼른 들어가 보고 싶더라고요. 또 주차장도 널찍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차를 세워두는데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미 많은 차들이 도착해있는 걸로 봐서 맛집임을 바로 직감할 수 있었죠. 내부는 원목재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채광 덕분에 더욱 화사하게 느껴졌습니다. 한편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표면에 거칠지 않고 매끈한 데다가 단단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벽면에는 제주 애월 아침식사 주 재료인 전복의 순기능에 대한 정보들이 적혀 있었는데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한번 읽어보기에 괜찮은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서 메뉴판을 살펴보았는데 음식 사진이 있어서 메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 데다가 직원분에게 궁금한 부분도 물어보고 시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곧이어 푸짐한 전체 상이 차려졌는데요....
오랜만에 육지에서 지인들이 놀러 왔어요. 날씨도 춥지 않고 산책하기에 딱 좋길래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을 소개해 줬어요. 저도 덕분에 피톤치드를 잔뜩 머금을 수 있었던 날이었네요. 절물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주소 : 제주 제주시 명림로 584 운영시간 : 07:00-18:00 전화번호 : 064-728-1510 1995년 개장한 절물자연휴양림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이랍니다. 해비치CC에서는 차로 17분 이내에 도착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차량이 들어감과 동시에 입장료와 주차료를 동시에 받고 있는 시스템이라서 편안했고 지역주민의 경우에는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어요. 차량의 경우에는 크기에 따라 주차료가 책정되어 있었어요. 성인 입장료는 천 원이지만 저는 도민 할인을 받아 면제받을 수 있었어요. 돌하르방이 반겨주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에요. 자연 속에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하룻밤 묵어가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커다랗게 안내도가 마련되어 있어서 미리 코스를 정해놓고 산책할 수 있었어요. 여러 탐방로와 숲길이 소개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어렵지 않았어요. 울창한 수림 대부분은 수령 30년 이상이 된 삼나무랍니다. 그 외에도 소나무와 산뽕난무가 분포하고 있어서 커다란 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
빌딩 숲, 건물 사이를 피해 오랜만에 푸른빛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그런 날이 있죠. 날씨도 좋아서 지인과 함께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으로 향했는데요. 오랜 시간 지인들과 휴가지로 즐기기도 했던 곳이랍니다. 나무 사이에 있으니 확실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산뜻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도 충분히 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초록빛 아래에 있으니 기분도 한결 좋아지더군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은 오래 걷는 코스가 많다 보니 아무래도 배부터 든든하게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손맛촌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손맛촌 점보코스 스페셜로 주문했는데요 4-5인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 제공되었고 구성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포근포근한 계란이 돌돌 말아져 나오는 계란말이는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았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반찬 중 하나였죠. 톡톡 터지는 식감의 옥수수 콘은 마요네즈, 치즈가 더해져서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가장 먼저 손이 갔던 메인 메뉴는 바로 한치 물회인데요. 끝물에 살짝 남아있는 더위까지 한방에 날려보내줬어요.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에 탱글하고 녹진한 한치가 굉장히 잘 어우러졌습니다. 전복뚝배기의 얼큰하고 칼칼한 맛은 속을 풀어내기에도 제격이었어요....
갑자기 지난 주말 육지에서 친구들이 놀러 온다고 해서 일정을 비우고 제주 한담해안산책로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갑작스럽게 방문하니 굉장히 기대가 되더군요. 이날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창문을 몇 번이나 열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날 제주도 해변 중 가장 걷기 좋은 곳을 방문하게 되어 천운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도 많이 있고 투명한 바닷물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론 이만한 곳도 없는데요. 같이 온 친구들 모두가 도착하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했답니다. 애월 카페거리 쪽으로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항상 막힌답니다. 정보가 빠삭한 친구에게 물어봐서 한담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편하다는 정보를 듣고 이곳으로 직행했어요. 주차를 하고 들어오니 돌 명패가 떡하니 있었는데요. 제주 한담 해안산책로의 첫 길에 세워져 있었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길 전에 볼 수 있었는데 설레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제일 먼저 넓은 공터에 물 항아리를 짊어진 해녀의 동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 이런 걸 자주 접하지 못하는 친구들은 이곳에서부터 인증샷을 찍기에 바빴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굉장히 멋졌는데 여기서부터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이 이어져 있었어요. 푸른 바다와 초록한 들판까지 정말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기가 막혔는데요. 추가로 에메랄드 빛 바다까지 즐길 ...
요즘 답답한 생각이 많이 들어서 머리 환기도 시킬 겸,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 제주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았어요. 이날 방문했던 한담해안산책로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투명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얕은 물에서는 가볍게 물놀이하는 아이들도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근처에는 장한철 생가가 위치하고 있었는데 상세하게 정보가 기재되어 있었어요. 해양문학을 대표하는 표해록을 저술한 사람이었으며, 조선 후기 영조 때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제주 한담해안산책로에서 보니까 나도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봄에 걸맞게 날씨도 어느 정도 따뜻했고 물의 온도도 적당해서 모든 게 완벽했답니다. 투명 카약을 2인 1조로 타면서 깔깔거리는 사람들의 소리가 귓가까지 들려왔어요. 다들 프로처럼 너무 숙련된 솜씨로 즐기고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짜릿했어요. 주변에는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각종 체험을 담당하는 이 장소는 구명조끼 등의 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었어요. 카약 타는 순서에 대해서도 읽어보기 쉽게 적혀 있어서 눈길이 갔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하고 오면 되었고, 방수 치마를 착용하면 엉덩이가 젖지 않고 체험할 수 있었어요. 근처에는 멋스러운 외관을 갖춘 다양한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서 들리기에 좋았어요. 천천히 제주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며칠 전에 지인과 함께 제주 한담해안산책로를 방문해서 주변 풍경을 둘러보았어요. 지금처럼 덥지 않은 날씨에 찾기에 딱이었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한담공원에는 큼지막한 비석이 세워져 있었어요. 주변으로 여름에 걸맞게 초록색의 넝쿨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청량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죠. 바로 앞에는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애월읍에 어떤 관광지가 있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주변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알려주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딱 좋겠더군요. 우리는 조금 이른 9시에 제주 한담해안산책로에 도착해서 항상 꽉 차 있던 주차장을 한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바로 도로변 옆이라서 접근성도 뛰어났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관광객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다움을 한껏 담고 있는 해녀 동상과 물 항아리는 가까이서 보면 멀리서 볼 때보다 크기가 훨씬 컸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카페 거리도 아기자기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었어요. 에메랄드빛의 물결과 현무암으로 구성된 지반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곽지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올레길이 나타났어요. 이것만 봐도 왜 이 한담산책로가 자연 그 자체라고 불리는지 실감할 수 있었죠. 산책로 초입 부근은 꽤 넓은 길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주변으로 이국적인 형태를 갖춘 건물들이 많아서 해외로 여행 온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