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척이 제주로 놀러 와서 아이들과 제주 스누피가든에 다녀왔어요. 주변 사람들이 많이 가길래 별 기대 없이 가봤는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흡족했어요.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구좌읍에 위치해있으며 비자림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려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 코스로도 좋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제주 스누피가든이에요. 성인은 18,000원으로 청소년, 소인은 3~6천원 더 저렴해요. 영업시간은 매일 9:00 - 18:00 (동절기 17:00) 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소개 글을 보니 피너츠 에피소드를 통해서 직접 경험하며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되고 자연에서의 휴식을 통한 위로를 얻는 곳이라고 하는데 뜻도 좋았어요. 내부는 야외 3층까지 포함해서 실내 건물이었고, 드넓은 야외 테마파크가 너무나 잘 꾸며져있어서 제주 스누피가든은 볼거리가 많았어요. 한쪽 벽면에는 주인공과 관련 캐릭터들의 이름과 관계도가 나와있어요.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귀엽게 표현해서 이해하기 수월했어요. 스누피 애니메이션을 안 본 사람들도 제주 스누피가든에만 오면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 세상에 녹아든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만화 속 명장면들과 대사가 적힌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에요. 천천히 읽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쭉 이동하다 보면 숲속의 스누피라는 자연환경을 표현한 테마가 나와요. 또...
지난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다녀온 제주 스누피가든은 저의 마음까지 들썩이게 했었네요. 그동안 저도 몰랐던 어른 아이 본성을 제대로 깨닫게 된 시간이었으니까요. 구좌읍에 있는 캐릭터 전시관이었는데요. 비자림이나 만장굴 둥지에서도 차로 20분 내 외면 도착할 거리였어요. 화이트의 깔끔한 건물 외관에 주차공간도 널찍했었네요. 저희는 제주도민이라 30% 할인을 받아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현장에서 결제를 했지만 네이버예약구매를 이용하면 일반요금도 할인적용을 받으실 수 있다는군요. 입구로 들어서니 가운데 찰리브라운을 중심으로 각 캐릭터간의 친밀도가 표시된 커다란 스토리보드를 볼 수 있었어요. 노란색 바탕이라서 멀리서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제주 스누피가든은 멀리서도 많이 찾아오는 캐릭터 박물관인 만큼 삽화들 사이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조성된 포토존들이 많아서 사람들 발길이 계속 이어지더라고요.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는 화이트의 깔끔한 벽면과 액자에 담겨 눈길을 끌게 했었는데요. 커다른 거울 테두리에도 여지없이 노란 병아리 친구인 우드스탁이 뛰어놀더군요. 캐릭터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관심 있게 둘러볼 만한 전시들도 많았었고요. 제 나이 지인들도 좋아할 만한 감성일 정도로 연령대를 폭넓게 아우르더라고요. 게다가 미래의 거주지가 될 수도 있는 우주 생활을 표현하기도 했었는데요. 우주선 밖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그린하우스의 식물을 ...
지인들이 놀러와 특별한 장소가 어디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제주 스누피가든을 다녀와 봤어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눈여겨볼 수 있는 곳이라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공간이랍니다. 여기 스누피가든은 아부오름에서 차로 1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를 마치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구조물의 웅장하고 큰 규모는 물론 깔끔한 외관이 저희를 반겨주었답니다. 이곳은 티켓팅을 한 뒤에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도민 할인을 30% 받을 수 있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어요. 같이 온 지인들은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해서 따로 할인을 받았더라고요. 티켓팅을 끝내고 안쪽으로 들어오니 연먹는 나무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는데 나무 사이를 자세히 보면 연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뭔가 이름을 지은 시각적인 느낌이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해석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거기에 제주 스누피가든은 정말 디테일하게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찰리 브라운을 중심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다뤘다는 게 웃기면서도 집중이 되더라고요. 한 개의 애니메이션을 그린 창시자에 대한 설명도 쓰여 있었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이런 것들이 하나의 기록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설명이 정말 잘 되어 있어 천천히 읽으며 걸음을 옮겨보았어요. 이곳의 장점 중 ...
며칠 전에 육지에서 조카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디를 데려갈까 알아보다가 7월 17일에 오픈한 스누피가든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캐릭터 조형물부터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서 찬찬히 구경하기 좋았어요 이날 찾은 곳은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었고, 아부 오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어요. 공항에서는 대략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주차공간도 상당히 넓었을 만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끊기 위해 매표소로 들어왔는데 실내가 화사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조카들이 특히나 좋아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내부의 온도도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인데 사진을 찍을만한 곳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어릴 적 보았던 내 머릿속에서는 잊혔었던 캐릭터들이 하나 둘 등장하며 감회가 새롭기도 했어요. 살짝 올라가는 이동 통로도 있었는데 크게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서 옆에 전시된 스누피가든 그림들을 살펴보면서 지나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떤 인물 관계도를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보기 쉽게 벽면에 그림처럼 기재되어 있어서 참고해서 보고 가기에도 좋았어요 귀엽게 생긴 캐릭터 모형들이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정말 만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실제 퀄리티와 흡사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거기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