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멀리서 가족들이 놀러와 시기적절하게 군산오름을 다녀왔어요. 오르기 부담 없는 난이도와 높은 지대 덕으로 탁 트인 뷰까지 감상할 수 있어 제대로 만끽해 보았답니다. 정상까지 어렵지 않은 코스로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욱 싱그러운 푸릇한 뷰가 아름답게 다가오는 곳이에요. 독특하게도 차로 정상까지 올라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구불진 길을 잘 따라오면 협소하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답니다. 간단하게 파킹을 마치자 벌써부터 드넓게 펼쳐진 뷰가 인상적이에요. 마침 날이 좋아 그런지 저 멀리 보이는 산방산까지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차를 파킹하고 난 후에는 아주 간단하게 군산오름을 오를 수 있는데요. 흙과 나무들을 다지고 정돈해 길도 잘 만들어놔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죠. 특히 싱그럽게 자라난 풀들과 나무들이 주변 공기를 더욱 프레시 하게 만들어주더군요. 풀내음을 만끽하며 간단한 오르막길을 올라섰어요. 가는 길목에는 과거 일본군이 뚫어놓은 땅굴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아픈 역사의 흔적으로 잠시 이 분위기에 집중해 보았답니다. 간단하게 정상까지 약 5분에서 10분 정도를 걷다 보면 벌써부터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이라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누려보았어요. 쭉 계단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그 끝에서는 군산오름의 정상 고지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구두를 신고 와도 크게 힘들지 않은 ...
얼마 전 가족들과 기분전환 겸 제주 군산오름을 다녀왔어요. 날이 많이 풀려 올라가는 것도 크게 힘들지 않았고 특히 한라산까지도 드넓게 보이는 전망 때문에 속이 답답할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차를 끌고 이동해 주었어요. 정상이 있는 부근까지도 차를 끌고 올라올 수 있다는 큰 특징이 있는 오름인데 올라오는 길은 다소 좁아 초보자분들은 난이도가 있을 수 있어요. 위쪽으로 올라서면 소박하지만 나름 널찍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차량이 약 5~6대 정도 수용이 가능하더군요. 저희도 주차를 마치고 곧바로 이동해 주었죠 차로 이동을 해온 터라 정상까지는 크게 걷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5분이면 되는 난이도가 낮고 시간도 짧으니 한 번쯤은 올라올 법도 합니다. 올라오는 길에 뒤돌아보면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기에 제주 군산오름은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다는 걸 체감할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은 마치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잘 조성이 되어있는 계단은 푸릇한 잔디와 풀들이 자라나있어 자연에 동화되어 있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죠. 이동하는 동안에는 동굴도 살펴볼 수 있어 은근하게 구경할 거리가 꽤 많습니다. 옛 전쟁의 여파로 제주 곳곳에는 이런 동굴들이 많이 있어 찾아다니는 것도 은근한 재미포인트랍니다. 이곳은 은근하게...
오랜만에 바람이라도 쐴 겸 제주 군산오름에 다녀왔어요. 가서 탁 트인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게다가 정상까지 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라 더욱 편했어요 아침 일찍 도착한 군산오름은 입구에서 정상 근처까지 차로 천천히 5분이면 금방 올라갈 수 있었어요. 근대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많이 힘들어 보일 만큼 길이 많이 좁더라고요. 군산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그래도 막상 도착을 하니 주변에 펼쳐진 전경은 기가 막혔어요. 올라온 수고를 보상이라도 해주는 듯 멋지고 푸르런 주변 오름과 산방산의 절경이 아주 뛰어났어요. 주차하고 정상까지 10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되거든요. 올라가는 길도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힘들지 않았어요. 또 계단마다 높이도 적당해서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였어요. 제주 군산오름으로 올라가는 동안에는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었는데요. 뭔가 정리되지 않은듯한 자연은 더 큰 운치를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그 위로 보이는 하늘 역시 맑아서 힐링 장소로 제격이었죠. 그리고 중간에 진지동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가 태평양전쟁 때 도민들이 일본군에 의해서 강제 노역을 당했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진지동굴을 만들기 위해 희생된 도민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잠깐 동안 숙연해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것도 멋있는 하늘 덕분에 금세 풀렸는데요. 이날따라 구름이 어찌나 예쁜지 한참을 보게 되...
얼마 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던 찰나에 복잡한 마음을 평안하게 해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서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어요. 사실 요즘 바쁜 스케줄로 체력이 완전히 바닥이었거든요. 그러다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제주 군산오름에 다녀온 사람들의 글이 확 눈에 띄었죠. 얼마의 고민의 시간도 없이 간단하게 옷을 챙겨 입고 바로 그곳으로 향했어요. 군산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여기는 서귀포에 있는 곳으로 공항에서 바로 출발한다면 차로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어요. 바로 앞이 바다라서 멋진 해안 풍경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죠. 거기다 여기는 차로 정상 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진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피로한 여행 일정이나 걷기 힘든 사람들이 있을 때 쉽게 오를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어요. 여기에 차를 놓고 가도 되고 조금 더 올라가서 주차해도 된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오면 주차장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요 가능한 정도의 크기를 가진 주차 공간이 나온답니다. 시간이 없거나 체력이 힘들 때는 제주 군산오름이 딱이죠. 제가 도착했을 때에도 차들이 꽤 주차되어 있었어요. 저도 가볍게 주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풍경을 즐기면서 산책을 시작해보았어요. 여기는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곳이더라고요. 푸른 소나무들이 가득했네요. 방문객들을 위해서 ...
오랜만에 시간이 돼서 서귀포를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어렸을 때 많이 올랐던 곳인데 몇 년 만에 들러보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못 가는 데 말이에요 시간이라는 게 참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도 해봐요. 사소한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이제 와서 보니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됐던 곳인 거 같아요. 이제는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제가 다녀왔던 곳은 바로 제주 군산오름입니다. 어릴 때는 동네 뒷산이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명소가 된 것 같아요. 여긴 일몰 보러 많이 오곤 하거든요. 다만 바람이 없을 때 와야 해요. 아무래도 뻥 뚫린 곳이다 보니 오르면 바람이 정말 세게 불거든요. 삼각대 잘못 썼다간 카메라 망가지는 불상사가 생겨요. 이곳의 장점은 바로 차로 올라올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는 금오름도 차로 올랐었는데 거긴 사유지다 보니 다시 가기 힘들더라고요. 다행히 군산은 누구의 소유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토지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올라올 수 있어요. 다만 쓰레기라든지 여러 가지 에티켓은 가지고 오셔야 하는 건 필수고요. 차를 세워두고 나서 조금 올라야 하는데 100미터가 안되는 거리에요. 물론 거리로 그 정도이고 고도는 그렇게 차이 나지는 않아요. 산을 오르는 것보다는 정말 편하죠. 경치가 좋은 새별오름도 10여 분을 올라가야 하니 말 달했죠. 진짜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다는 게 크나큰 장점으로 작용을 해요. 계단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