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무니의 텃밭에 많은것들이 자라다 보니 무관심했던 꽈리고추를 달걀 꺼내러 갔다가 발견 했답니다. 꽈리고추는 너무 크게 되면 매운맛이 강해지고 질겨져서 적당한 크기에 먹는게 중요합니다. 늘 저는 이 레시피로 어릴적부터 먹었는데 백종원님이 공개하면서 역쉬~~맛있는건 모두가 안다니깐?? 하면서 만들어 봤답니다. 백종원 꽈리고추 무침 재료 꽈리고추 35~40개 밀가루 4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다진 대파 약간 비 맞고 있는 꽈리고추....내일 모레 서울가니 비가 와도 너를 따야겠다하며 땄어요. 물에 씻어서 꼭지를 따서 준비 합니다. 연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깔끔하게 안돼요. 그럴때 성질 급한 저는 거의 쥐어 뜯습니다. ㅋㅋㅋ 너무 늦게 따다보니 이렇게 크기 차이가 있어요. 큰것은 3등분이나 2등분해서 포크로 숨통 트이게 한번씩 찍어 줍니다. 이 방법은 고추짱아찌 만들 때도 하면 간도 잘 스며들고 좋습니다. 고춧가루 1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양조간장으로 대체) 설탕 반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다진 대파는 생략했어요. 집에 대파가 없네요. 위 양념장을 섞어서 준비 합니다. 싱겁게 드시면 간장 1숟가락 줄이셨다가 무침 후에 추가하세요. 비닐팩에 밀가루 4숟가락을 넣고 물기 있는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물기가 있어야 서로 엉겨 붙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