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소파 쥬다르 체스트넛을 1월 14일 주문 후 2월 6일 받았다. 그때 조금 세일한다 싶어 샀더니, 조금 더 지나니 세일을 또 하더라고? 너네라고 마냥 제가격을 유지하지는 못하는구나. 지금 살 때가 가장 쌉니다 하는 것 같아도 또 기다리면 더 싸지더라. 한 달 반 조금 넘게 사용하고 있는 요즘. 인스타 감성 넘치는 그런 인플루언서의 집에서 보던 쥬다르 아기소파말고. 평범하게 육아를 하는 보통의 집에서는 이리 쓰이고 있다는 후기. 쥬다르 공식 홈에서 기간 할인으로 233,000원에 구매했다. 정가는 259,000원.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애가 자꾸 어디에 걸쳐 앉기를 하길래 지금이 때구나 싶어 구매했다. 테이블과 세트로 구매를 하까 싶었는데 아직 뭐 테이블 위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는 수준이라. 꼬메모이 독서대와 세트로 쓰고 있다. 나쁘지 않은 조합. 혹, 테이블을 산다면 블랙 테이블 꼬옥. 한동안 현관에 방치되어 있었다. 마치 호이 방을 제대로 치워 놓고, 파란색 러그가 있으니 그 위에 올려진 체스트넛 소파 색이 곱겠노라 싶었다만. 그런 건 없다. 그냥 거실에 놓아두는 게 낫구나. 평범한 집에서도 이리 잘 쓰고 있음을 보여주자. 망설이다 박스를 뜯어 냉큼 가져다 버렸다. 파우더그레이, 크림베이지, 패브릭소재로 된 에크루 마지막 체스트넛. 고민할 건 없었다. 그냥 처음부터 체스트넛이었으면서 색을 골라대면서 시간을 보낸 걸 후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