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유아식 왔다 갔다 하는 중인 돌아기가 있는 집. 입자감만 맞춰주면. 유아식, 이유식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버섯리조또. 버섯페이스트 만들어 냉동시켜 파스타, 리조또로 써먹자 싶었다. 유아식으로 점점 넘어가야 하는데. 반찬 3 ~ 5개 챙겨주기 너무 귀찮아서 한 그릇 요리에 집착하는 중. 한 그릇요리로 리조또, 볶음밥, 덮밥 이렇게 돌아가면서 먹이는데 편해. 엄마가 편한 이유식, 유아식이 최고지 뭐. 나도 사 놓은 식판에 아기자기하게 담아주고 싶은데. 유아식은 식단표짜기도 버거워. 다음달 중순까지 살짝 바쁠 예정이라 한 달간은 한그릇이유식으로 밀고 가야지. 시금치페스토, 버섯페스토 만들어 놓고 써 먹으려고 했는데. 버섯페스토 먼저 만들어서 요것부터 투척. 집에 있던 표고, 양송이, 팽이버섯 세 종류 버섯으로 만들어봤다. 레시피 찾아보면 다양하게 많던데, 치킨스톡 들어가는 버전을 봐서. 넣을까 심히 고민했다. 그래도 소금, 후추 정도로 타협하기로 하고 오일류도 뺀 채 만들어 본 버섯페이스트. 양송이, 표고 140g, 팽이버섯 한 봉지. 버터 한 큰 술, 양파 1/2개. 집에 있는 버섯 추가로 아무거나 넣어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향이 진한 표고는 호이가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내가 좋아서. 버섯은 크게 씻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 하나, 아기용 버섯페스토니 찝찝하면 세척을 하는 걸 추천. 나는 탈탈 털어서 마른 솔로 털어냈고. 표...
비슷한 또래 아기를 보면 내가 놓치지 않고 하는 질문. "아기 이유식 얼마나 먹나요?" 우리 집 애 같은 집이 없더라, 다들 잘 먹는다 하대. 그래도 8개월 차 250일 넘어서면서 그나마 좀 먹는다 먹어 할 만하다. 그래도 왜 두 끼는 이유식으로 먹는 우리 집 호이. 120g 많이 먹으면 140g도 한 번씩은 먹어주기도 하고, 점점 늘려가고 있으니 다행이지 뭐. 최종적 목적은 우리랑 쌀밥같이 씹어 먹는 거니까 괜찮다. 그전까지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줄 테니 먹어나 보자, 소고기리조또 한 번 먹여보고 다시 아기리조또 만들기. 이번에는 시금치 갈갈해서 만들어 본 아기리조또. #좀먹어보자프로젝트 신세계 문센 끝나고 귀요미 율리맘이랑 장 보면서 산 새로운 식재료 양송이. 그냥 양송이도 좋지만 브라운 양송이로 구매. 버섯은 세척해서 쓰지 않아도 되지만 아기가 먹을 거니 껍질 벗겨서 흐르는 물에 세척한 뒤 사용하기로 했다. 시금치는 줄기를 자르고 잎만 떼어내어 세척했다. 양송이 3개 약 50g 정도로 닌자 초퍼로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입자 크기에 맞춰 다져냈다. 생으로 갈아볼까 싶었다. 어차피 끓여 내니까. 그래도 한 단계 더 넣어서 삶아 분유 90ml 넣고 곱게 갈갈했다. 140g씩 3일 치 정도가 나오는 양이고 정확하지는 않다. 버섯 특집이야 뭐야, 새송이, 표고, 팽이버섯 큐브도 꺼내들었다. 소고기는 안심 50g 다짐육 그대로 냉동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