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팁/아이템우리집 향기롭게 만드는 꿀템 BEST 5
2022.07.26콘텐츠 5

벌레, 더위로 환기가 힘든 요즘 콤콤한 집냄새, 상쾌하고 향기롭게 관리할 수 있는 꿀템 5가지 소개해드립니다.

탈취부터 살균, 소독, 은은한 발향까지 전체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숲속 상쾌한 향,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꽃향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냄새 제거가 우선! 더운 여름 에어컨 탈취하기

저희 집은 신랑과 저의 근무 스케줄이 달라 여름에는 에어컨을 24시간, 거의 매일 켜두는 집입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자동건조기능이 있는 에어컨이라고 해도 습기가 찰 수 있고 에어컨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있겠더라구요.

미리부터 곰팡이를 예방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탈취제를 꾸준히 사용중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제품은 살림백서 에어컨 탈취제로 가격은 500mL 분무형 탈취제 2개에 12,900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보통 곰팡이가 슬어버리면 업체를 불러 분해청소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비용이 10만원 이상 올라가버려 부담감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곰팡이가 피고 세균이 번식하기 전에 비싼 업체 불러 청소하는일 없도록 미리미리 관리해보아요!

주방, 옷장, 침실 탈취할때는?

탈취제에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들어가는 성분 중 하나가 편백입니다.
편백은 항균소취성이 강해 냄새를 제거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릴렉싱 효과가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신랑이 근무하는 회사에는 휴게실에 따로 편백룸이 있을 정도로 공기정화, 심신안정으로 휴명하답니다.

잡내제거능력이 탈월하기 때문에, 옷장 옷사이에 뿌리고 말려 쿰쿰한 옷냄새와 습기를 잡아줄 수 있어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편백하라 제품으로 500mL 분무형 하나에 12,900원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방향볼도 있어, 볼에 편백수를 뿌리고 자동차 내부, 화장실에 두면 은은하게 상쾌함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분무기 뿌리기 귀찮다면?
자동 소독살균기도 좋아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분사가 되는 탈취제, 그리고 소독살균도 되어서 더욱 간편하게 우리집을 상쾌하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가정욕 소독기는 앞서 소개드렸던 탈취제들을 충전해서도 사용가능해서 활용성이 굉장히 좋답니다.

수동으로 분무기를 작동하는것보다 더 골고루, 더 멀리 분사가 가능해서 고른 탈취가 가능해요.

꼭 가정용이 아니라 셀프방역이 필요한 어떤곳에든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침실, 화장실, 쇼파, 신발장 등 가장 자주 드나드는 곳에 수시로 뿌려주고 있어요.

편백향이 집안 전체에 퍼져 마치 숲속에 와있는듯한 상쾌함이 느껴진답니다.

가격은 16,900원으로 보기보다(?) 저렴해서 가성비가 대박이라 더 만족중!

자기 전 릴렉싱을 원한다면, 캔들활용

탈취와 소독을 하고 나면, 상쾌함도 좋지만 가끔 잠들기 전 은은한 향기를 맡고 릴렉싱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이럴때 저희 부부가 사용하는 아이템은 바로 캔들입니다.

향별로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간접조명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잠들기 전 침대 머리맡에 두고 10분정도만 켜두어도 방안에 향기로운 향기가득!

저희는 결혼때 선물받은 양키캔들 웨딩데이 향을 사용중이에요.

가격은 최저가 기준 33,600원으로 캔들과 워머 세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매일 사용하는게 아니라 지금 5개월정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여전히 향기 유지력이 좋아요.

참고!
캔들은 직접 초에 불을 붙이는것보다는 캔들워머를 사용하는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향도 더 은은하게 잘 퍼지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소에도 은은한 향기나는 집 만들기

집 전체에 은은한 향을 퍼뜨리고 싶다면 항상 꽂아둘 수 있는 디퓨저를 활용하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따로 전원을 켜거나 하는게 아니라 디퓨저 스틱을 꽂기만 하면 집안 전체에 은은하게 좋은향을 퍼뜨릴 수 있어요.

향을 오래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처음에는 향이 진하게 퍼지기 때문에 스틱개수를 시간에 따라 점점 늘려가거나, 중간에 스틱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향을 바꾸어도 향이 진하지 않다면 다른 스틱으로 교환하기!

한번에 많은 양의 디퓨저 용액을 부어두는것보다는 조금씩 추가하는게 향이 덜 날아가고 좋았습니다.


저희집은 꽃집에 들어가면 나는 풀냄새가 가득한 보버 딥포레스트향을 사용해봤어요.
꽃집 향기 좋아하신다면 요 향도 한번 맡아보시는거 완전 추천!

보버 디퓨저 가격은 200mL 대용량에 21,900원

주의할점은, 공기청정기 근처에 두면 안된다는 것!
공기청정기가 디퓨저 향을 빨아당겨 좋은 향기도 청정시켜버릴 수 있으니 주의!

향기보다 중요한건 탈취, 살균, 소독

지금까지 우리집 탈취부터 살균, 소독, 그리고 좋은 향기를 퍼뜨리는 아이템까지 총 5가지 꿀템을 알려드렸습니다.

집을 향기롭게 만들려면 단순히 디퓨저나 캔들로 냄새를 덮어버리는 것보다 그 원인이 되는 성분을 소독과 살균하여 탈취하는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그 후에 더 은은한 향기를 올려 집 전체를 상쾌하고 향기롭게 만들어 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환기하기 어렵거나 집에 냄새가 나는것 같다. 혹은 상쾌하고 은은한 향을 원한다.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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