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분수육
179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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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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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수육 삶는법 잡내 없이 담백한 무수분수육

우리집 꼬마다 자꾸만 김장이 하고 싶다 해서 미니멀하게 아주 살짝만 했던 날 담그는 김치의 양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날은 보쌈 정도는 먹어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준비한 삼겹살수육 삶는법 소개할게요 살코기를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세남자를 위해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이용해 물을 안 넣고 하는 무수분수육 만들어보았습니다 이거 하나면 사실 다른 반찬은 의미가 없죠 새우젓도 무치고 절인 배추랑 양념속도 미리 따로 빼놔서 이렇게 한상 차려봤답니다 퍽살을 좋아하는 엄마와 무조건 비계가 있어야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생각하는 아빠와 아들들을 위한 입맛 꼭 맞춤으로 삶아봤어요 물론 돼지고기니 특유의 비린내도 말끔히 잘 제거해야 하겠죠. 비리지 않고 촉촉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소개해 보겠습니다 꾸리댁 삼겹살수육 삶는법 재료 :: 덩어리 고기, 앞다리살 각 500g씩 양파1개, 사과1개, 대파1개반, 마늘 한주먹 된장2, 맛술 반컵 절인배추, 무김치, 양념새우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운고추) 물을 사용치 않고 완성하는 무수분수육 준비했어요 그럼 구이랑 뭐가 다를까 싶지만 식재료 자체에서 나오는 물만으로도 충분히 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저는 채소와 과일을 주로 사용하는데 일단은 양파를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 한 후에 냄비 바닥에 깔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맛없어서 안 먹고 있어서 사과를 껍질째 깨끗하게 씻은 뒤 숭덩숭덩 잘라서 같이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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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분 수육 만들기 잡내까지 잡아서

우리 꼬마들에 좋아하는 고기반찬 했지요 오랜만에 부드럽게 삶아 김치에 싸 먹었답니다 이번에는 물 없이 무수분 수육 만들기 했는데 촉촉하고 식감도 야들야들하고 기름도 쪽 빠져서 맛나게 한접시 싹 비웠답니다. 사실은 신랑이 다음에는 우리 먹을 것도 하라고 애들이 다 먹으니 맛만 본 것 같다고 아쉬워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진짜 곱빼기로 해야지 안 되겠어요. 이 녀석들이 이제 양이 확 늘어서 감을 못 잡겠다니까요 얼마 전에 마트에서 사온 전지 리테일팩을 이용했습니다 커다란 덩어리를 사 와서 찌개용, 볶음용 이렇게 나눠서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이건 일부로 큼지막하게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놨었는데 미리 냉장실에 꺼내서 충분히 해동을 한 다음에 요리했네요 보통은 물을 반 정도 잠기게 한 다음에 만드는데 이번에는 채소와 과일의 즙만으로 해봤어요 비릿한 냄새도 없이 부드럽게 한번 해볼까요 꾸리댁 무수분 수육 만들기 재료 :: 돼지 앞다리살 덩어리 한근 사과 작은것2개 (큰건1개), 양파 1개, 대파 1개 된장1, 맛술2 우선 내용물이 모두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넉넉한 냄비를 준비해 주세요 바닥에는 양파를 굵직하게 채 썰어서 깔아줍니다 그 위에 사과를 씨만 제거해서 덮어주었어요 과일이 들어가면 향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이제 고기를 꺼내주세요. 키친타월을 꺼내 핏물을 한번 제거한 다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갈게요 덩어리가 너무 크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서...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