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
27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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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꽃밭 (2024.09.16 촬영)

추석 전날(9.16) 고석정 꽃밭 상황이다. 하늘의 구름이 다소 아쉬웠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10,000원 그중 5,000원은 지역화폐 개념으로 쓸 수가 있다. 꽃밭부스의 푸드타운에서 지역화폐를 소진할 수 있으나 거의 주머니돈을 보태야 할 정도로 가격은 유원지 가격 댑싸리와 핑크뮬리는 한 달뒤에야 필듯 했고 의외로 해바라기밭이 넓게 조성되어 호로고루의 아쉬움을 풀 수가 있었다. 해가 지고 다시 야경이라는 새로운 풍경이 서서히 드러나면 다른 세상으로 바뀐다. 제작년인가에 비하면 다양해지고 조명도 조금 더 화려해진듯 하다. 운동과 산책삼아 걷기 좋았고 더위도 어느정도 누구러져서 힐링의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곳에서 출발을 하던지간에 철원까지의 거리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 포천에는 요즘 Y자형 출렁다리에 관광객이 몰리다보니 이곳은 상대적으로 조금 줄어든 느낌 야경을 삼각대 없이 그것도 F 4.0 렌즈로 용감히 도전해서 담아봤다. 삼각대는 정말 별돌릴 때와 장노출시에만 필요한 장비가 되어 버렸다. 한 보름정도 지나 다시한번 방문할듯 싶다. 그때는 별도 돌리고 본격적으로 품질좋은 사진을 한번 담아봐야 겠다.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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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꽃밭 야간개장 일몰부터 야경까지 가을밤의 정취 물씬

가는 길마저 힐링 되는 철원은 교통체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시원하게 뚫린 도로와 왕복 2차선의 좁은 아스팔트 길에도 가을 감성이 코스모스와 함께 길가에 너울거리고 있었다. 철원 여행은 하루로 족한 거리지만 볼거리는 넘치고 넘친다. 철원 고석정 꽃밭이 야간개장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핫한 관광지가 되었다. 깊어가는 가을밤 더욱 아름답고 멋진 꽃밭을 카메라에 담았다. 고석정꽃밭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될 수 있는대로 행사장 정문 출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아야 한다. 잘못하여 고석정 주차장에 세울 경우 야간에는 후문 쪽 출입구를 막아놓기 때문에 연결되는 동선이 없어 부둑이 큰 길로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끝이 안 보이는 촛불 맨드라미는 마치 레드 카펫을 연상케한다. 고석정 꽃밭은 저무는 하루해와 더불어 노을과 함께 붉게 물들어 가고 원두막과 옆에 홀로 서있는 나무가 풍경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하늘의 노을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옅은 구름에 살짝 가리운 해무리의 모습이 꽃과 잘 어우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어두운 영역을 살려 발색의 효과를 높여 표현해 보았다. 해가 지는 반대편의 미루나무 둘레에 불이 켜지고 서서히 야간 모드가 되어가는 고석정 꽃밭이다. 구름을 잘 만났다. 운이 좋았던 걸까? 요즘의 날씨는 이런 상황들을 쉽게 만들어 주곤 한다. 좀 더 따뜻한 색감으로 느낌을 더하였...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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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다 <철원 고석정 꽃밭>

자주 가는 철원이지만 고석정은 항상 목적지나 경유지에서 제외가 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아이들과 동반해서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 아닌가 싶다. 고인돌이 생각나서 였을까? 고석정 꽃밭은 10월 말까지 개방을 한다고 하는데 야간 관람도 할 수 있게 중간중간 조명도 설치해 놓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 성인 기준 인당 6,000원의 입장료가 사악하긴 하지만 50%인 3,000원의 캐시백으로 철원시의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음료 부스에서 커피와 떡볶이 등 간식을 즐기는데 사용하면 굳이 철원 읍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소모를 할 수 있다. 많은 사진을 담아 가지고 왔지만 우선 보정을 마친 몇 컷의 사진들을 정리해 올려 본다. 고석정꽃밭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야간 관람까지 계획을 하고 있다면 고석정 주차장이 아닌 행사장 정문 쪽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야간에는 고석정 주차장과의 이동 동선인 후문 출입구를 봉쇄하기 때문이다. 고석정 주차장과 연결된 행사장 후문 출입구로 입장을 했다. 천일홍이 반겨주는 고석정 꽃밭의 하늘이 멋지다. 천일홍 군락지 아직은 만개하지 못한 듯 봉오리 상태의 꽃망울이다. 군데군데 초가집과 두루미의 모습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전시했지만 그리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꽃밭과 잘 어우러지는 풍경을 연출해 낸다. 형형색색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이 꽃의 이름은 ...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