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일, 연식 변경 모델인 2025년형 아반떼를 출시했습니다. 아반떼. 사진은 더 뉴 초창기 모델. 현대자동차에서 내놓은 2025년형 아반떼는 기존 오너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개선하는 한편, 선호사양 등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인데요, 먼저, 아래 표를 통해, 기존 모델과 2025년형에 변화된 부분을 정리해봤습니다. ※O = Option, S = Standard(기본) 사양 기존 2025년형 ECM 룸미러(스마트, 모던) O S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모던) O S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모던) O S 2열 에어벤트(모던) O S 차량용 소화기(의무) X S 클러스터 옆 마그네틱 X S 적용 사양을 사진으로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기존에는 스마트, 모던 트림이 미러 하단의 꼬다리를 손가락으로 앞으로 밀면 나이트, 뒤로 당기면 데이 기능을 했습니다만, 2025년형부터는 전자식 ECM 룸미러가 스마트, 모던으로 모두 확대되었습니다. 모던 트림을 운용하는 기존 오너들이나 법인체 입장에서는 ECM 룸미러가 옵션이었던 것이 꽤 불만이었다고 하는데, 이제라도 적용해주니 다행입니다. 특히, 개인 고객들에게 있어 불만이 컸기에, 밤낮에 맞게 조절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을거에요. 다음은 모던 트림에서 기본으로 적용된 사양들입니다. 그 동안, 모던 트림에는 "컴포트 I" 옵션(114만원)에만 포함되었던, 운전석 ...
2020년 3월에 출시된 7세대 아반떼. 세상 달라졌다. 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2030 세대와 시니어 세대인 5060 세대를 정조준했습니다. 최근, SUV의 공세에 밀려 세단이 고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사회 초년생과 5060 세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반떼는 하이브리드, N 라인, N 등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았기에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출시 당시에 코로나 팬데믹 시작하기 직전이었던지라 예전 아반떼들에 비해 판매량이 그리 높진 않았다고 봐야겠죠.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23년 3월. 현대는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내놓았습니다. 보통, 더뉴 아반떼라 하면, 5세대 MD나 6세대 AD(삼각떼)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요즘은 더 뉴 아반떼 하면 이 차를 더 떠올리게 됩니다. 과감한 변화보다는 내실 강화에 더욱 열을 올린 모델이기에, 2030 세대의 첫 차를 지망하는 세대들에게 있어서 많이 기대되는 차이기도 해요. SUV 일색인 대한민국 시장에서 준중형 시장의 유이한 생존자이자, 1990년에 엘란트라부터 시작된 33년의 헤리티지를 유지한 최강자. 더 뉴 아반떼를 직접 시승해봤습니다. 불과 한달 전 까지만 해도 5세대 아반떼의 오너였던 저의 입장에서 이 시승기를 써봅니다. EXTERIOR 기존의 높은 눈매와 둥글둥글한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자랑했던 CN7이었지만...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이번에 더 뉴 아반떼가 출시되었는데, 출시 전에 디자인 공개했을 때, 상세히 포스팅한 적이 있죠? [파헤쳐봅시다] 이번 달에 나올 더 뉴 아반떼 7세대 얼마 전에 현대자동차에서 CN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통해 자세하... blog.naver.com 이 당시에는 판매에 돌입하기 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시차가 입고되었기 때문에, 실물을 제대로 파헤쳐 볼 시간이 생겼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1.6 모던과 인스퍼레이션 2대로 준비했으며, 1대는 출고 차량, 1대는 전시차량입니다. 먼저, 1.6 모던입니다. 1.6 모던 트림은 간단하게 알아보죠. 1.6 모던 트림의 전면은 라이트는 기존에 비해 낮아졌는데, 범퍼 양쪽에 뭔가 익숙해보이는 등이 존재했습니다. 마치, 리틀 K5를 보는 것처럼요. 다만, 저 LED로 보일 거 같은 가로 1자 부분은... 애석해게도 크롬이었습니다. 헤드램프는 기본으로 LED를 달아줬지만, 멀티포커스 타입으로 빛이 퍼지는 방식입니다. 이것까진 괜찮았는데, 하단에 전구다마는 알고보니 방향지시등이었습니다. 이걸 보고 떠올랐던 차가 깡통 K5였던거죠. 측면은 기존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일부 있었습니다. C필러 뒤쪽의 무늬가 가로 무늬에서 입체적인 삼각무늬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이었다면, 바람이 가를 것 같은 가로 무늬였는데 말이죠. ...
이번에는 아반떼에 대한 포스팅 한 가지 더. 사회 초년생과 5060 시니어 은퇴세대들을 위해 준비한 글입니다. 기존에는 하이브리드와 LPG까지 모두 모아서 썼지만, 이번 구매가이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아반떼 자연흡기 모델 한정으로 2022년형 모델의 구매가이드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번 22년형 아반떼 구매가이드에서 다룰 것들은 22년형으로 넘어와서 바뀐 옵션 및 가격 아반떼의 트림 및 옵션 구성 소비자 구매 연령별 트림 및 옵션 구성 추천 본인. 키후니의 선택 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2022년형으로 넘어오면서 변경된 사양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존 모델들 2022년형 사진만 봐도 트림별 변화가 외형만으로도 느껴지실 겁니다. 인스퍼레이션 빼고 말이죠. 옵션 사양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걸 알아보자면, "스마트" 트림에서 기존에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I" 옵션을 선택하면, 리어램프가 LED로 바뀌고, 15인치 알로이 휠도 같이 패키징에 포함되었으나, 22년형부터는 LED 리어램프를 옵션에서 아예 빼버렸고, 15인치 알로이 휠도 아예 기본사양으로 돌려버렸습니다. 이렇게 멍청해보였던 일반 오디오도, 2022년형부터는 아예 없어졌습니다. 대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이 지원되는 8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후방카메라까지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초보 운전이 후진할 때 뒤에 눈이 달려서 냅따 박을 일은 없겠네요. 옵션이었던...
지난 번에 올려드렸던 22년형 아반떼의 1.6 인스퍼레이션과 모던에 이어서 좌 : 1.6 모던, 우 : 1.6 인스퍼레이션 [구경해봤습니다.] 남녀노소 사랑받는 국민차의 고급화 - 2022년형 아반떼 지난 3월 8일, 현대가 아반떼의 연식변경 모델로 2022년형 아반떼를 내놓았다고 뉴스를 통해 말씀드렸었죠?... blog.naver.com [구경해봤습니다.] 2022년형 아반떼 1.6 모던 트림을 알아봅시다.(Feat.기존 CN7 모던)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지난번에 2022년형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을 구경해봤다면, 이번에는 아랫등급인 ... blog.naver.com ▲아반떼 인스퍼레이션과 모던은 각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요. 이번에는 아반떼의 가장 기본적인 트림이라 할 수 있는 1.6 스마트 트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형 모델인만큼, 기존 깡통에 비해 달라진 모습들이 몇 가지 눈에 띕니다. 이 차를 통하여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외형은 여느 아반떼와 동일합니다. 다만, 아반떼 22년형부터 기본 모델인 Smart에 대해 휠/타이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대한 변동이 있었는데요, 아웃사이드 미러가 기존에 손으로 접는 방식에서 전동접이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I"이라는 옵션에 낑겨있었던 195/65R15 타이어에 15인치 알로이 휠은 기본사양으로 적용되...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지난번에 2022년형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을 구경해봤다면, 이번에는 아랫등급인 1.6 모던 트림을 22년형 모델을 통해 구경해보았습니다. 실질적인 주력 모델인 1.6 모던 트림은 가격이 기존 모델에 비해 개소세 3.5% 기준으로 195만원 가량 올랐습니다. 원래 기존 모델이 1,948만원이었는데, 22년형으로 연식변경되면서 2,143만원으로 올라갔죠. 22년형 1.6 모던 트림을 통해, 기존 모델과 비교하며 어떤 점이 변화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좌 : 기존, 우 : 2022년형 전면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스마트 센스 미적용 시에는 기존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이번 모델부터 스마트 센스 적용 유무에 따라 미세한 부분의 차이가 생깁니다. 기존에 컴포트 I 사양에서만 따라왔던 전방 주차거리 경고 센서가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로 이관되었으며, 스마트센스 없이 컴포트 I만 적용할 경우에는 아예 전방 주차거리 경고센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기존 컴포트 I과 22년형 컴포트 I의 구성 변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컴포트 I(앞좌석 편의) : 동승석 통풍시트, 운전석 8Way 전동시트, 운전석 2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 전방 주차거리 경고, USB 충전기(센터콘솔 1개) (네비 적용 시 공조 연동 자동제어 적용) 22년...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 첫 차이자, 5060의 마지막 차로 각광받고 있는 아반떼. 2020년 3월에 출시된 7세대 아반떼는, 과감하고 충격적인 비주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 뒤에 3세대 플랫폼+카파 1.6 가솔린엔진+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가 더해졌죠. 그런 아반떼는.. 지난 3월 8일에 2022년형 모델로 연식변경이 이루어졌으며, 하이브리드 역시 연식변경의 칼날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국민 첫 차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세상 달라진 아반떼는 높은 연료효율의 하이브리드까지 추가되고, N라인 및 N이라는 고성능 모델까지 추가되며 화룡점정을 찍었는데, 여기에 2022년형으로 고급화까지 이루어졌죠. 이번 시승의 주인공이 바로 얼핏 보면 그냥 아반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가솔린 1.6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이번에 시승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이 이루어진 모델로, 인스퍼레이션 트림입니다. 이미 우파푸른하늘님의 유튜브에 먼저 출연한 차량이라 반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첫 인상은 그냥 그랬습니다. 뭐야? 이거 그냥 아반떼 아니여? 일반인들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아반떼의 모습을 갖고 있으니까요. 색상도 순백색이니 그럴싸하죠. 그래서 전면, 측면은 일반 아반떼와 다를 게 없습니다. 하지만, 뒤를 보면... 뭔가...
지난 3월 8일, 현대가 아반떼의 연식변경 모델로 2022년형 아반떼를 내놓았다고 뉴스를 통해 말씀드렸었죠? 2022 아반떼, 뭐가 달라졌나요?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지난, 2020년 3월에 출시된 신형 아반떼가 드디어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이 이... blog.naver.com 이번에는 2022 아반떼의 변화를 알려드리기 위해, 실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이미 기존에 시승해봤던 아반떼이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겁니다. 지금부터 2022 아반떼는 뭐가 달라졌는지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2년형 아반떼의 외형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겉보다는 내적으로 신경 쓴 부분들이 많더군요. 대표적으로 바뀐 부분은 "모던 그레이"와 "블랙 모노톤"으로만 준비되었던 실내 색상에서 순수하고 밝은 톤의 "베이지"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 한정으로 "베이지" 색이 준비된 것이며, 모던 트림에는 "모던 그레이"도 추가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실내 전체가 베이지이지만, 대쉬보드를 포함한 내장재는 옅은 베이지 색상입니다. 스티어링 휠까지 전부 포함해서 말이죠. 스티어링 휠도 혼커버까지 전부 베이지 색상입니다. 내부적인 기능으로는 진동으로 경고해주는 것까지 들어갔다고 해요. 달려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앞에 이중접합 유리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점점 아반떼도 쏘나타처럼 고급화...
1990년대 초,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은 본격적인 마이카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엑셀 아니면 쏘나타, 르망 아니면 로얄살롱, 프라이드 아니면 콩코드. 이렇게 양분이 되면서, 중산층의 상징과 상류층의 상징인 소형과 중형으로 각각 선택권이 나뉘어졌습니다. 엑셀을 타려니 너무 작고, 쏘나타를 타려니 돈이 모자르거나, 직장 상사의 눈치를 심하게 봐야만 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현대차는 이러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 사이를 메꾸게 될 쏘나타와 엑셀 사이의 체급+ 저배기량 엔진 조합의 세단을 생각해냈는데, 그것이 아반떼 역사의 시작을 알렸던 1세대 엘란트라였습니다. 엘란트라에 얹혀진 시리우스 1.6 DOHC 126마력 엔진은 세제 혜택 면에서 중형이라 재미를 보지 못 했으나, "고성능"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충분했습니다. 1993년 4월에 페이스리프트 된 뉴 엘란트라는 시리우스 1.8 DOHC 135마력 엔진을 얹었고, 1995년 3월에 출시된 아반떼는 베타 1.8 DOHC 138마력 엔진을 얹으며 튜닝 시장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만큼 수 많은 튜닝 매니아를 양산했습니다. 2000년 4월에 출시된 아반떼 XD를 거쳐, 2006년 4월에 출시된 아반떼 HD. 이 둘은 베타 2.0 DOHC 엔진을 얹었고, 그 중 아반떼 XD는 완전한 괴물로 변신시키기에 충분했어요. 이후, 엔진오일 감소 등 숱한 문제를 낳았던 아반떼 MD, 로또 사야될 ...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오늘은, 구매가이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조만간 등장할 시승차량이기도 하고, MZ 세대에서 차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아빠들의 드림카로 대변되는 현대 아반떼 N을 준비해봤습니다. 각종 인터넷의 밈이 넘쳐나고,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들도 극찬한 이 녀석의 구매가이드인데, 아직 타보지 못한 채로 구매가이드를 쓰는 게 뭔가 좀 망설여지지만, 일단 쓰고 보자는 생각을 갖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아반떼 N의 기본이 되는 심장은 2.0 플랫파워 터보 GDI 엔진으로, 1,998cc/최고출력 280마력/최대토크 40.0kg.m입니다. 변속기는 좌측의 6단 수동변속기(REV 매칭 지원)와 8단 DCT(N Grin Shift 기능 포함)로, 둘 중 하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기본이 되는 아반떼 N의 사양들을 알아봅시다. A - 기본사양 파워트레인 / 성능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280마력),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레브 매칭 기능 포함),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N 그린 컨트롤 시스템(멀티 커스텀 모드, 주행 정보 표시),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 지능형 안전기술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유...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지난, 2020년 3월에 출시된 신형 아반떼가 드디어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2022년형으로 연식이 바뀐 아반떼는 기존 런칭 버전에 비해 눈에 띄게 변화된 점이 있다면, 1.6 모던 트림의 경우, 15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었으나, 이 사진처럼, 16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채택되었죠. 그리고... 깡통이라 불리는 1.6 "스마트"는 요 15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죠. 요 모델에 들어갔던 스틸휠은 아예 삭제가 되었구요. 대신... 17인치 알로이 휠의 선택권이 전 라인업으로 확대가 되었죠. 하나 더 있는데, 1.6 스마트에서 옵션이었던 리어 LED 램프는 더 이상 선택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 트림은 영원한 깡통으로 남게 되었죠. 뒷모습 만큼은 풀옵션같이 보이려고 했던 깡통 소비자들의 야망은 그렇게 산산조각이 나버렸어요. 리어 LED 램프를 잃은 대신, 15인치 알로이 휠을 얻은 격이니 말이죠. 앞에 이중접합 유리가 들어가는데, 이거는 "인스퍼레이션"만 기본이에요. 실내에서 달라진 점은. 저 못난이 일반 오디오가 아예 삭제되었습니다. 대신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었습니다. 이 쯤되면 JY커스텀 망하게 할라고 현대가 일부러 저런 짓을...(읍읍) 그 위에 있는 모던 트림은 대놓고 10.25인치 네비게이션을 기본 사양으로 넣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
지난 번에 "아반떼 살래?" "아반떼 N 살래?"로 차쟁이를 위한 아반떼와 일반인을 위한 아반떼로 명확하게 갈라졌다면, 이번 편은 타협이냐, 본전이냐. 아반떼 N라인 vs 아반떼 N을 통해 두 차량을 비교하고, 두 차량을 원하는 소비층이 어떤 계통의 사람들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편에 나올 아반떼 N라인과 아반떼 N입니다. A - 비교 아반떼 N라인과 아반떼 N의 전면입니다. 기본 구조로 봤을 때는 같은 아반떼지만 확연히 다른 모습이죠.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라는 디자인 철학은 두 차량에 모두 들어가있으나,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과 범퍼 형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라인은 에어커튼 주변이 센슈어스와 비슷할만큼 작지만, 아반떼 N은 범퍼 형상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라디에이터 그릴 양옆이 무광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죠. 라디에이터 그릴도 두 모델 다 일반 아반떼에 비해 그릴 메쉬 부분이 얇아졌으나, 아반떼 N라인은 블랙 하이그로시, 아반떼 N은 무광으로 되어있죠. 범퍼는 아반떼 N라인이 양쪽 하단이 블랙 포인트로 되어있지만, 아반떼 N은 범퍼 하단에 아예 레드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N라인과 N 뱃지는 좌표는 우측에 있으나, N뱃지가 훨씬 깔끔해보입니다. 측면 역시 범퍼 빼고 구조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디테일 적으로 차이들이 하나 둘 존재하는데요, N라인은 카본 무늬를 두른 얇은 사이드 스커트가 달려있는데, N은 두툼한 ...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이번 시간은 아반떼 라인업에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전에 아반떼 vs 아반떼 N라인을 썼다면, 이번에는 아반떼 vs 아반떼 N. 일명 "아반떼 살래? 아반떼 N 살래?"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2020년 3월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국민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소형 SUV들에게 밀려 예전같은 명성을 갖기 어려운 아반떼. 그 뒤, 1년 3개월이 지나고, 2021년 7월 14일에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이 등장했습니다. 깡통 기준 1,749만원(IVT 변속기)부터 시작하는 우리들이 흔하게 보는 아반떼냐, 3,462만원(8단 DCT)부터 시작하는 미친 성능의 아반떼 N이냐를 두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질건데요. 본 글에 들어가기 앞서서,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난독증 심한 분들을 위해 글씨 크게, 빨간색 글자를 적용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해드리죠. ※ 본 글은 아반떼와 아반떼 N을 두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는 비교글이며, 개인 취향에 따라 일반 아반떼로 갈 수도 있고, 아반떼 N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엄청 밟고 다니거나, 자신을 뽐내는 거 좋아해서 아반떼 N을 선택한 사람들한테 "야 그 돈이면 차라리 그랜저 산다." 혹은 "미쳤다고 아반떼를 4000만원 가까이 주고 사냐?" 등의 비아냥대는 글은 삼가해주시고, 혹은 밟고 다녀도 일반 아반떼면 충분하다는 사람한테 돈을 낭비할 만한 ...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본 글을 쓰기에 앞서,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디자인 리뷰로, 전시차 구경하고 착석해 본 소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 좋고 나쁘고 갈릴 수는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까요. 그러나, 실물을 보지도 않고, "보나마나 엔진이나 어딘가에 결함 있겠지." 등 분란을 조장하는 덧글은 자제해주세요. "아반떼 N 살 돈으로 그랜저 산다" 그거는 노말한 사람들 사이에서나 하는 이야기이며, 이 차의 특성을 알고, 이 차의 잠재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당장은 옹호할 수 있는 덧글이라도 올라오겠죠. 하지만, 실차를 직접 보지도 않고 "별로다" "이건 아니다" 하는 설왕설래식 덧글을 방구석에서 키보드로 두드리는 것보다 여러분들이 직접 영업점이나 현대모터스튜디오에 가서 보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백 번 듣거나 말하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게 낫습니다. 아직 시승차량이 들어오지 않아서 해당 차량이 당장은 좋고 나쁜 것에 대한 평가를 하지는 않을 것이고, 어디까지나 디자인 리뷰이기 때문에 눈에만 보이는 것을 중점적으로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청주까지 가서 아반떼 N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원주에 전시차가 왔고, 청주에도 전시차가 왔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원주에 들어온 아반떼 N의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청주에 전화해봤는데, 청주에도 아반떼 N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충주...
현대자동차 아반떼 N 공개 현대자동차는 오늘, N 브랜드 정식 런칭과 함께, 아반떼 N을 공개하고, 코나 N과 같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인 아반떼 N은 7세대 모델인 CN7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괴물 컴팩트 세단입니다. 그래서 노멀 아반떼나 아반떼 N라인보다 훨씬 공격적인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차가 ELANTRA N TCR인데, 이게 이번 WTCR 3차전 경기에서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가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측면은 N 특유의 레드 컬러 사이드 스커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리어 스포일러 등을 달면서 훨씬 스포티한 세단이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스포티한데, 한층 업된 느낌이에요. 후면은 N 특유의 범퍼와 듀얼 싱글팁 머플러, 리어 스포일러를 달면서 N라인보다도 훨씬 공격적인 모습입니다. 앞 뒤가 모두 공격적이니, 여기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죠? 실내는 일반 아반떼와 같아보이지만, N 전용 스티어링 휠 및 N 전용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마무리하고, 일반 풀옵션 아반떼와 달리 주차브레이크는 핸드파킹브레이크 방식을 고수합니다. 8단 DCT와 변속레버, 스티어링 휠은 모두 벨로스터 N으로부터 가져왔지만, 벨로스터 N과 달리, 아래에 빨간 원형 버튼으로 차별화시켰습니다. 벨로스터 N에서도 선보였던 N 라이트 스포츠 버킷시트는 아반떼에도 100만원 상당의 옵...
안녕하세요. 극빈 블로거 키후니입니다. 이번 구매가이드는 아반떼 구매가이드의 번외판 그 자체로,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인 N라인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2016년 4월에 나와서 많은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국민 첫 차의 스포츠 버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반떼 스포츠의 포지션을 계승하고, 지난 8월 13일에 출시된 아반떼 N라인. 상세한 디자인 리뷰는 https://kw0010.blog.me/222080653237 [구경기] 아반떼 N라인을 파헤쳐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극빈 블로거 키후니입니다. 최근, 현대가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을 추가했습니다. 이름은 ... kw0010.blog.me 위 링크를 클릭하셔서 아반떼 N라인에 대해 미리 확인하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아반떼 구매가이드는 1. 트림별 특징 2. 고객을 위한 추천 3. 필자의 선택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컬러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아반떼 N라인을 구매하려는 2030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색상 선택의 기회를 드릴까 합니다. 이번 아반떼 N라인의 트림은 총 2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A - 스포츠(SPORT) 수동 : 2,179만원 7단 DCT : 2,375만원 아반떼 N라인의 기본이 되는 트림인 "SPORT"입니다. 수동변속기와 7단 DCT 중 고를 수 있고, 수동변속기로도 풀옵션이 가능한 트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동변속기 모델을 선호하는 유저들과 7단 ...
안녕하세요! 극빈 블로거 키후니입니다. 최근, 현대가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을 추가했습니다. 이름은 아반떼 "N라인". 곧 국내에서 사라질 i30 N라인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고성능 컴팩트 세단입니다. 사실, 지난 3월에 출시한 7세대 모델의 아반떼는 처음에 나올 때, 감마 스마트스트림G 1.6 듀얼포트 분사 방식의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IVT 무단변속기 조합을 얹고 나온 보편적인 국민 컴팩트 세단입니다. 하지만, 아반떼를 기다린 고객들 중에 고성능에 목이 마른 고객들이 생겨났고, 길에 흔하게 다니는 영혼없는 아반떼들에 질린 고객들도 한몫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현대의 대답은 1.6 터보 직분사 엔진의 N라인과 1.6 카파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입니다. 하이브리드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출퇴근 직장인, N라인은 평소에는 감성적인 세단으로, 고속 구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숨겨진 발톱을 드러내는 강력한 고성능 디비전으로, 연비따윈 신경쓰지 않는 젊은이들을 위한 자동차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리드와 N라인 둘 중에 어느 차를 리뷰할까 생각하던 찰나, 충주에 N라인이 전시차로 먼저 들어왔다는 소식을 입수, 현대차 지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아반떼 N라인이 어떤 차인지, 저, 키후니가 직접 파헤쳐보았습니다. 아반떼 N라인의 첫 인상은 "뭔가 빨라보일 것 같다." "잘못 건드렸다간 내가 점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오늘은 카셰어링 버전의 아반떼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도로에 나가면 수많은 아반떼(CN7)들이 눈에 띄는데요, 그 와중에 카셰어링 업계에도 그린카가 먼저 차량을 도입하고, 이번에는 쏘카까지 해당 차량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카셰어링을 이용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쏘카 아반떼와 그린카 아반떼의 비교 타임을 준비했습니다. 좌 : 그린카, 우 : 쏘카 전면은 그린카와 쏘카. 두 차종이 모두 동일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린카는 주유 카드가 앞유리에 붙어있는데, 쏘카는 주유 카드가 대쉬보드 상단에 붙어있더군요. 좌 : 그린카, 우 : 쏘카 측면 역시 별 차이 점은 없으나, 다른 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샤크 안테나의 유무, 두 번째는 리어램프 타입입니다. 왜 틀린 지는 뒷면을 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좌 : 그린카, 우 : 쏘카 뒷면을 자세히 보시면, 그린카와 쏘카의 차이가 드러나는데요, 첫 번째는 후방 카메라의 위치. 아반떼는 8인치 디스플레이, 10.25인치 디스플레이 두 옵션 한정으로 트렁크 상단에 일명 정동남 점같이 생긴 후방카메라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우측의 쏘카 아반떼는 네비게이션이 적용되지 않아 후방카메라가 없이 나왔지만, 거치형 네비를 달고도 후방카메라를 번호판 쪽에 장착한 것이 눈에 띕니다. 두 번째로는 샤크 안테나의 유무. 8인치 디스플레이와 10.25...
요즘 그린카에서 엄청난 신차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올해도 3,000대 가량의 차량들을 도입할 거라고 밝혔는데, 신형 K5, 트레일블레이저,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올 뉴 아반떼도 도입되고 있다. 필자는 얼마 전, 아반떼 풀옵션 모델을 시승한 적이 있다. [Test Drive] 다시 정상을 향하여 - 아반떼(CN7) 2020년 현재, 컴팩트 세단 시장은 점차 침체되고 있는 실정으로, 소형 SUV의 약진으로 인해 아반떼는 ... kw0010.blog.me ↑링크 바로가기 하지만, 이것같곤 안된다. 시간이 너무 짧다. 그래서.. 이걸 빌리기 위해 제천에서 먼저 타보고, 그 다음에 충주에서 타봤다. 제일 먼저 타본 곳은 제천이었다. 첫 인상은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파격 그 자체다. 하지만, 그린카라는 렌트차량 특성상, 중간 트림인데도 없어보이는 부분들이 눈에 띈다. 그린카에 도입된 아반떼는 1.6 모던 트림에 멀티미디어 네비팩 II와 통합 디스플레이, 하이패스+ECM 룸미러 만 선택된 2,174만원 상당의 차량이다. 그러다보니 A필러부터 C필러, 보조유리랑 비슷하게 된 부분이 막혀있는 부분까지 싸구려 플라스틱이 박혀있다보니 차가 그냥 길에 보이는 아반떼와 다를 게 없어보인다는 점이다. 여기에 헤드램프도 원형 프로젝션 타입으로 하나만 떡하니 자리하고 있어서 DN8 깡통과 비슷한 면이 있다. 측면은 완전한 패스트백 스타일에다가, 커진 차체...
훈하! 안녕하세요, 키후니입니다. 저번에 사전 계약 이후에 아반떼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봤지만,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해서 설명을 많이 못 했어요. 이번에는 전시차가 전국에 풀리면서, 저희 지역인 충주에도 4개의 지점/대리점에 아반떼 전시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아반떼 전시차량을 보고 왔는데요, 아반떼 실물을 보고 온 곳은 4곳 중 3곳입니다. 4대가 전부 주력 트림으로 들어왔는데,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아반떼가 입고된 한 대리점을 찾았습니다. 외관 아반떼의 전체적인 인상을 보면, 처음 봤을 때 모습이 상당히 파격적이었습니다. 기존 아반떼들보다도, 특히 바로 전 세대인 AD보다 양 옆으로 15mm 더 넓어졌고, 전장도 기존 아반떼보다 30mm 더 길어지고, 휠 베이스도 기존보다 20mm가 더 길어져서, 어찌보면, 옛날 EF쏘나타 혹은 그랜저XG 사이즈에 근접할 정도로 커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 삼각떼가 "마루타"였다면, 이번 아반떼는 삼각형의 요소가 꽤나 들어갈 정도로 입체적으로 변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전면만 봐도 눈매가 상위 모델인 쏘나타 센슈어스를 연상시키는 외모, 보석을 정교하게 깎아놓은 것처럼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철학이 느껴지는 파라메트릭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3D 기법이 들어간건지, 전 세대 아반떼들보다도 보닛 위치도 더 낮아졌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차가 크고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