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제타
542022.12.04
인플루언서 
키후니
1,866자동차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29
[타봤습니다.] 폭스바겐 더 뉴 제타 1.5 TSI

아반떼의 대항마로 알려진 폭스바겐 제타. 한 때, 2,700만원~2,900만원 대의 가격으로 7세대 아반떼의 대항마로 떠올랐던 제타는.. 성형수술, 그리고 보다 강해진 심장을 얹고, 3,290만원에서 3,650만원으로 이어지는 인상된 가격을 갖고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전면은 기존보다 제법 강렬해진 범퍼 디자인 덕분에 차가 조금 더 날렵해졌고, 폭스바겐의 새로운 2D타입 로고가 적용되면서 한층 깔끔해졌어요. 측면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는 없으나, 휠 디자인이 바뀐 정도에 그쳤고, 후면은 범퍼 쪽에 크롬이 추가되어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제타 엠블럼이 아예 지워진 채로 오니, 무슨 차인지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EP422. 205/55R17 사이즈로, 아반떼의 225/45R17에 비해 직경은 짧고, 편평비가 조금 더 높아서 쿠션이 꽤 있으니, 일반 아반떼보다 승차감은 소프트하더라구요. 대쉬보드는 운전자 입장에서 편하게 디스플레이와 공조시스템을 조작하기 편하게 운전석 쪽으로 향해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클러스터와 8인치 디스플레이는 골프에서 보던 요소들이어서 그런지 반갑더라구요. 스티어링 휠은 골프에서 그대로 옮겨온 느낌이 강했습니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은 골프에서 보던 디자인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도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골프처럼 중앙에 ...

2022.11.26
30
[타봤습니다.] 아메리카 스타일의 폭스바겐 - 제타 1.4 TSI

골프를 타본 당일날, 골프 말고도 한 대 더 타본 차가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컴팩트 세단.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 제타입니다. 1979년에 출시된 제타는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만든 컴팩트 세단으로, 북미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설계된 3박스 형태의 세단이죠. 7번의 변화를 거듭하면서 북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차. 고성능 모델인 GLI도 Only America 형태로 내놓을 정도로 잘 나간 제타. 4세대 "보라"부터 대한민국 시장에 꾸준히 들어와서 2020년 10월에 대한민국 땅에 선보인 7세대 제타는 그 동안 디젤게이트로 홍역을 앓던 디젤 엔진을 없애고, 1.4 TSI 단일 파워트레인을 달아 등장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타의 첫 인상을 이야기한다면, "리틀 북미 파사트"라 불렸던 6세대와 달리, 상당히 고급스러워지고, 차체도 껑충 뛰어보일만큼 커보입니다. 특히, 전면에서 고급스러움이 두드러지는데,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로 연결되는 부분이 통일성을 강조하였고, ㄷ자로 된 DRL이 일체감을 부각시켰습니다. 또한, 앞모습과 달리, 측면은 "리틀 파사트"라 불릴만큼 부드럽고, 수수해보이며, C필러에서 트렁크 쪽으로 떨어지는 경사진 부분이 아반떼보다 둥글어보입니다. (아반떼는 패스트백 스타일이지만 경사진 부분이 각이 져있음) 후면은 LF 쏘나타와 K7 1세대를 연상시킬만큼 고급스러워졌는데, 개발...

20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