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는 옥순과 영식이 제대로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먼저 입으로만 자칭 순수한 시골 총각 영식은 정숙을 옥순을 위한 '시뮬레이션 희생자'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어 옥순은 '몰표'를 생각했지만, 영식과 광수에게 딱 2표를 받으며 표정 관리 안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과연, 그리고 진짜 결혼할 상대를 찾으러 나온 것인지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고
영식 또한 꼭 찍어 먹어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알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인지 안쓰러웠다.
나는솔로 24기 옥순이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몰표를 기대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영식과의 1:1 대화에서 "몰표가 안 나온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네가 나 좋아하면 알잖아! 내 매력이 뭔지"라고 말했다.
그래서 글쓴이도 다시 물었다.
"옥순님, 당신 매력이 뭔가요?"라고 말이다.
결국 그녀는 영식에 이어서 광수, 딱 2표를 받았는데..
영철이 순자를 선택하자 표정 관리가 가장 안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왜 영철이 옥순을 선택할거라고 생각했을까?
이런 근자감이 심하면 약도 없다는데 어떡하지 싶다.
나는solo 185화에서 영식이 최악의 말을 내뱉었다.
그는 정숙과 버퍼링 데이트를 이어가는 가운데 1:1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인터뷰에서 영식은 "만약 옥순과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면 모든 것이 당황스러웠을 것, 잘됐다! 니를 내가 그냥 옥순과 데이트 하기 전에 시뮬레이션하는 용으로 쓰자!" 라고 말한 것이다.
본인이 본인 입으로 '순수한 시골 총각'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게 제정신이라면 할 수 있는 발언이자 막말인가 싶었다.
네 주제도 모르고... 제발 쪼오오오옴!!!
바로 정숙에게 달려가 도게자 하고 사죄하자.
영식아,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