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영수, 뱃살봐.
자켓으로도 감출 수 없는 원근감과
패딩으로도 감출 수 없는 볼록함.
해도 해도 너무해..
아무리 개원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해도,
나솔 출연 전 부터 식단 관리 왜 안했는지 아쉬워.
동시에 영자와의 1:1 대화 모습을 보니,
애초에 운동하는 몸도 아닌 것 같아 더 안쓰러워.
제발 지금부터 노력해서 다시 이동건으로(?) 돌아가자.
나는솔로 24기 영수가 옥순 아닌, 영자와 랜덤 데이트를 했다.
이 둘은 영수의 과거 재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나가 되더니,
결국 영자는 그런 영수의 열심히 산 인생에 자신의 과거를 보았는지..
후회의 눈물과 함께 그럼에도 너에게는 마음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충분히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납득이 된다.
옆에서 봐도 대단한데, 영자의 시각에서 봤을 영수의 뱃살..
대단하다 못해 절망에 가까웠을지도 모르겠다.
과연 누가, 결혼도 안 한 총각이나 아저씨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까.
영수는 개인 동물 병원을 4년째 운영하고 있는 38세 수의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고양이상이 좋다고 했다.
또 끝으로 유정석의 질풍가도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장거리 연애 부터 결혼,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데리고 온 뱃살이 너무 아쉬웠다.
일단 사람은 첫인상, 첫이미지가 중요하니까 말이다.
자기소개 당시에도 거부하거나 외면할 수 없었던 뱃살..
지금부터라도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절대적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