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와 꽃사과
내마음 속의 홍매화,느꽃지기,2020,갤럭시탭s3 아트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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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탄탄한
미술전시-사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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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전-<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이성자 지구반대편으로 가는 길-<직녀성에 있는 나의 오두막>
이방인의 시선,한국의옛풍경전-윌리 세일러<빈틈없는 계산>
김영택 펜화전-<병산서원 만대루>(2011)
에릭요한슨사진전-<Lifetime>(2017)
다양한 장르 관람
에드바르 뭉크(1863- 1944) 사후 80주년을 기념하여 창간 120주년을 맞은 서울신문과 KBS미디어, 예술의전당이 공동기획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특별전 노르웨이 뭉크미술관을 포함, 미국, 멕시코, 스위스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23곳의 소장처에서 온 140여 점의 작품을 14개 섹션으로 나누어 관람을 하였다. 석판화 위에 뭉크가 직접 채색한, 전 세계에 단 2점뿐인 <절규>를 비롯해 <키스> <마돈나> <불안> <뱀파이어> 등 뭉크가 평생을 걸쳐 완성한 핵심 프로젝트 <생의 프리즈 : The Friez of Life>를 이루는 대표작들을 대거 보았다.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린>전 (Edvard Munch,Beyond the Scream) 2024.5.22~9.19(끝난 전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140여 점의 작품들로 에드바르 뭉크의 삶과 예술을 다 짚어볼 수는 없지만, (1863-1944) 81세의 생애 동안 삶의 굴곡에 따라 변해가는 뭉크의 작품 세계의 다양성을 어느 정도라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 4부에서는 말년의 작품들과 <생의 프리즈>의 작품들을 새롭게 구성한 직소퍼즐 작품들을 보도록 한다. 말년과 뭉크의 자화상 (The Late Years & Munch by Himself) 1916년 에켈리 부지를 구입한 후 에드바르 뭉크는 주변의 풍경, 정원 그리고 공간의 표현에 전...
머나먼 노르웨이에서 온 뭉크의 작품들. 불안, 절규, 이별, 우울, 병, 절망, 죽음.. 해를 넘겨 반 년이나 지나서 뭉크의 작품들을 하나씩 되짚어 감상하면서 기록을 해나가는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과 어쩌면 이렇게 닮았나 싶어 감정이입을 하며 다시 보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고단한 사람들에게 뭉크의 대놓고 우울하고 불안한 그림들이 외려 위로가 되어 승화시켜주기 때문에 당대에도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전 (Edvard Munch,Beyond the Scream) 2024.5.22~9.19(끝난 전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나이가 들면서 점점 눈이 침침해져인지 전시를 보러가면 현장의 그림 해설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작품 보호를 위해 조명 불빛을 낮춘 데다 글씨가 써있는 바탕이 검거나 빨간 색이면 아예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 특히 검은바탕에 흰색 글씨는 불빛에 반사되기 일쑤라 읽을 수가 없다. 관람자 입장에서 이런 것 세세하게 신경써서 글씨를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 밝은 방으로 나오니 살 것 같다. 여기에는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풍경(Landscapes) 뭉크에게 풍경은 인간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투영하는 공간이었다. 자연 모티프의 풍경을 종종 인간과 관련시켜 그들의 감정을 강조하는가 하면, 종종 풍경만을 묘사하기도 했다. #풍경...
이미 끝난지 반년도 더 된 전시를 뒤늦게 기록하고 있어 비공개로 놓고 나만의 기록으로 둘까 하다가 막내딸의 블로그를 꼼꼼히 읽어주시는 친정엄마께 에드바르 뭉크라는 노르웨이의 상징주의 화가의 작품들을 보여드리고 싶어 공개를 한다.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전 (Edvard Munch,Beyond the Scream) 2024.5.22~9.19(끝난 전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뭉크의 가장 핵심이 되는 작품 시리즈로 생의 프리즈 연작 판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생의 프리즈 (The Frieze of Life) <생의 프리즈>는 에드바르 뭉크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핵심을 이룬다. 이 시리즈는 삶의 순환과 관련하여 생식. 수정, 배아, 생명의 나무, 유년기, 청년기, 매혹, 키스, 이별, 절망, 절규 그리고 죽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들은 그 작품 전반을 관통한다. 이 문제들을 탐구하면서 뭉크는 사랑, 고통, 우울 그리고 죽음에 대해 상징적이고 강렬한 표현을 발전시켰다. 그는 이러한 주제들을 레파토리를 바탕으로 <생의 프리즈> 변주를 제작했는데, 이는 주제와 작품의 작업 시기에 대한 유연한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베를린의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 전시실에서 열린 <사랑을 위한 연구> (1893- 1894)라는 제목의 개인전으로 뭉크가 이 프로젝트에 전념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
천천히 느리게 지내느라 미뤄두었다가 하나둘 꺼내들어 뒤늦게 기록하는 전시 리뷰가 많은데, 인상 깊었던 전시는 이미 끝난 뒤라도 정리해두기로 하였다. 지난해 5월 다녀왔던 에드바르 뭉크전도 곧바로 포스팅을 완성하지 못하고 임시글로 저장해두었다가 해를 넘겨 차근차근 기록해나가고 있다.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전 (Edvard Munch,Beyond the Scream) 2024.5.22~9.19(끝난 전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에드바르드 뭉크의 전시는 10년 전인 2014년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적이 있었다. 그때의 전시가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기록을 해두지 않았더니, 당시의 작품들이 무엇이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때와 달리 이번 뭉크전의 작품들은 촬영할 수 있어서 찍어온 사진으로 기록을 할 수 있겠다. 사람 물결에 휩쓸려 차분히 감상을 못했던 작품들을 다시금 음미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 더디고 힘들긴 해도 기꺼이 기록을 해본다. 예술은 결정화하기 위한 사람의 욕구이다. 자연은 예술이 그 자양분을 얻는 영원하고 위대한 원천이다. 에드바르 뭉크 모더니즘의 선구자 에드바르 뭉크 노르웨이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에드바르 뭉크 (Edvard Munch,1863-1944)는 표현주의의 선구자이자 유럽 현대 미술의 대표 주자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모더니즘에 없어서는 안될, 파격적인 공헌을 한 뭉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