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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 호야예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추운 걸 너~무 싫어해서 추운 날씨에는 꼼짝 안 하고 겨울잠 자고 싶은 저예요 하하 우리 이웃님들은 김장하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 정신없이 바쁘게 그리고 매우 힘들게 김치 담그고 왔네요~ 나중에 꺼내보면 ' 아 이때 이랬지' 하며 추억이 되길 바라며 일상 기록해두려고 해요 ㅎㅎ 이날은 미루고 미루던 건강 검진을 드디어 하고 온 날이기도 해요. 연말에 다다를수록 사람도 많고 예약이 꽉 차서 대기 시간도 길다고 하는 말이 진짜였다는 것을 체감하던 하루였지요. 아침 일찍부터 검진 센터로 향해야 했기에 우리 두 똥강아지들은 부모님이 케어해주셨어요. 비교적 순딩한 난이도 下 큰 녀석은 할아버지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육아 난이도 최최 上의 작은 녀석은 할머니가 맡아서 아침 일찍부터 등교 등원을 도와주셨답니다 ㅎㅎ 그 덕분에 호야 부부와 김 자매는 무사히 그리고 덜 바쁘게 아침 일찍부터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곧 들이닥칠 어마 무시한 김장의 시간은 알지도 못한 채 말이죠 ㅎㅎ 두 손자 녀석들 보내 놓고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이모 댁으로 한 해 맛있게 먹을 김치 담그러 출동하셨어요. 매년 저희는 이곳에 모여 함께 김장을 하고 있어요^^ 친정 엄마가 단톡에 올리신 저 사진을 보고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었던 우리.. 건강 검진하고 그냥 쉬라고 하셨지만 어떻게 그...
오늘도 안녕하세요^^ 엄마 호야예요. 날씨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변덕이네요. 패딩을 입으라는 건지 다시 넣으라는 건지 어느 장단에 움직여야 할지 모르겠는 요즘 뜨끈하고 달콤한 아이간식 해주고 싶어서 늙은호박죽 만들기 해봤네요! 저 매번 친정 엄마가 해주시는 것만 받아서 먹이다가 처음으로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성공했어요 히히 일단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린다는 붉은 팥 삶는 과정부터 시작했어요. 중간 지퍼백에 2/3 정도 있었는데 양을 가늠하지 못하고 전부 다 했거든요? 저기에서 반만 했어도 충분했을 것 같아요. 계량을 따로 하지 않았지만 팥을 좋아한다면 많~이해도 괜찮을 것도 같네요! 깨끗하게 씻어서 잠길 정도로 물 넣고 불에 올려놓고 오늘의 주 재료인 늙은 호박도 깨끗하게 닦아서 손질할 준비해 놓았어요. 양은 반통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저렇게 잘라서 비닐에 넣어 보내주셔서 처음 상태의 크기를 모르지만 그 정도 될 거라 가늠해 봅니다^^; 늙은호박죽 만들기에 넣을 팥은 처음엔 센 불로 팔팔 끓이는데 저렇게 끓기 시작하면 그 물을 버려줘야 해요. 그래야 특유의 아린 맛과 냄새를 잡을 수 있대요. 다시 새롭게 물을 넣고 끓여줄 건데요~ 이번에는 소금도 반 T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제가 해보니까 생각보다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본 레시피에서도 이 과정을 제일 먼저 해야 한다고 했나 봐요. 이제 노랑이 호박...
안녕하세요! 호야댕댕입니다. 우리 초등 조카가 친구들이 마라탕 이야기를 해서 이제서야 호기심이 생겼는데요 ㅎㅎ (뭔가 뒤 북 느낌이죠? 하하) 그래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요 녀석과 함께 산본 마라홀릭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후로도 가족들과 세 번 정도 더 갔던 것 같아요. 산본 로데오 거리에도 몇 군데 있긴 한데 단계 조절도 되고 국물 맛이 깔끔하다고 해서 이곳으로 선택해 아이들 데리고 가게 되었어요. 광림 플라자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지요. 올라가자마자 화려함 가득한 외관이 눈길을 끄네요 ㅎㅎ 마라탕은 중국 사천 지역을 대표하는 짬뽕과 같은 한 그릇 요리라고 합니다. 샹궈는 매운 양념에 다양한 재료를 볶아서 만든 요리래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기도 한데 저희가 갔을 땐 이른 오후 시간이라 바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그 후로 저녁에 몇 번 가봤는데 그땐 대기판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가 들어갔네요. 인테리어가 세련되지는 않지만 나름 깨끗하게 관리하고 계시더라고요. 신랑도 저도 그리고 언니도 형부도 조카를 통해 처음 오게 된 건데 들어오자마자 문화 충격이었던 어른들 ㅎㅎ 초등학생 중학생 할 거 없이 앳된 얼굴의 아이들이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앉아서 맛있게 먹고 있더라고요? 아직 우리 댕댕 군은 7살이고 11살 조카도 따로 친구들끼리만 나와서 식사한 적이 없어서 저희에겐 이런 상황이 참말로 신...
안녕하세요! 호야댕댕이에요. 날이 갑자기 확 추워진 것 같아서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ㅎㅎ 이런 날 감기 걸리기 딱 좋은데 조심해야겠어요. 오늘은 이제 더는 못 미루는 곳을 포스팅하려고요. 그곳은 바로 평택 오성 카페 파레트 인데요! 여기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아이 놓고 가보고 나서 소개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있다 보니 쉽지 않네요. 참고로 저희는 9월 말쯤에 방문했었어요. 주말이었고 아이들이랑 같이 갔었네요. 안쪽에 있어서 차가 없다면 찾아오기 어렵겠다 싶은 위치에 있었어요.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그제야 보이는 평택 오성 카페 파레트! 여긴 특색 있는 샌드커피를 즐길 수 있고 카이막 맛집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찜해두었다가 드디어 가보게 된 곳이에요. 이곳은 회사 식구들을 위한 아지트로 만들어졌대요. 찾아오기에 힘든 시골길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주는 손님들을 위해 간판을 걸게 되셨다네요! 다른 카페들보다 오픈 시간은 늦은 편이에요 오후 12시에 열고 밤 10시에 닫으신대요. 정기 휴무일은 월요일이고요! 튀르키예의 샌드커피와 디저트에 진심인 곳! 그리고 젖소 우유가 아닌 물소 우유로 만드는 진짜 카이막 맛집이라는 사실 ^^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맛보고 싶어서 기대 가득하며 들어갔답니다 ㅎㅎ 외부 공간도 있었어요. 그리고 왼쪽 사진에 있는 곳에서도 자리 잡고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많은 커플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