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니볼 수 없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모아봤습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홀릭~
"처음 본 순간 나는 빠져 버렸어"
주인공 키키는 만 13세가 되자 자립해서 마녀 수련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가족과 친구 없이 혼자서 적응해야 해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사소해보일 수도 있는 자신의 능력이 누구보다 뛰어난 자산이라고 믿게 됩니다.
그리고 키키 옆을 지켜주는 지지는 츤데레 고양이입니다. 까만 몸에 커다란 눈, 보라색 귀가 매력적인 사랑꾼 고양이지요.
키키와 지지의 케미를 보는 것만으로 너무 멋짐 영화지만 슬럼프가 왔을 때 꺼내보기에도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라 추천합니다.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작가가 꿈인 유미가 퇴사 후 공모전을 준비하는 이야기인데요, 세포들이 유미의 감정에 따라 반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답니다.
특히, 작가 세포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어요. 글이 안써져서 머리가 하얘지고~ 영감을 얻으러 떠나기도 해요.
불안 세포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금쪽이 세포입니다.
음흉세포도 귀여워요.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이 40주년을 맞아 디지털 복원이 되어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어렸을 땐 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둘리와 친구들이 너무 귀여웠는데요, 어른이 되서는 자꾸만 고길동 아저씨에게 마음이 갑니다. 너무 불쌍해요.
둘리와 친구들이 내집에서 그런 만행을 저지른다면?
절대 못참죠. 하하하..
둘리, 또치, 도우너, 희동이, 마이콜 등 영원히 회자될 강력한 캐릭터 선물세트같은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웃집 토토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 대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메이를 보면 어릴 적 모험을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커가면서 겁이 많아졌지만요.
신비하지만 언제나 사랑스러운 토토로와 토토로 배 위에 누워 자는 메이를 보면 스르륵 동심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캐릭터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강력 케미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