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오늘은 노란 강황밥을 넣은 해물 빠에야 만들기 적어봅니다. 지중해식 식단으로 유명한 빠에야는 눌은밥을 긁어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오늘도 잘 눌었지만,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오늘 지중해식 식단 레시피로 만든 해물 빠에야는 강황밥을 먼저 지어서 넣는 간단한 방식으로 해물믹스를 넉넉히 넣어 풍미가 가득한 해산물 빠에야 만들기입니다. 빠에야 만들기는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강황을 넣은 노란 밥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해물 빠에야는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유래한 전통 요리입니다. 원래 빠에야는 농부들이 현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서민 음식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쌀, 채소, 토끼고기 등을 사용했으나, 19세기 후반 생활수준 향상으로 해산물이 추가되었다고 해요. 1800년대 세계 엑스포를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져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강황밥 만들기 빠에야는 보통 메인 재료에 생쌀을 넣어 밥을 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페인의 빠에야를 먹어보면 덜 익은 밥을 먹는 것 같다는 분이 많아요. 전 밥 자체도 맛있기를 원해서 밥을 아예 따로 했습니다. 스페인의 빠에야는 색을 내기 위해 샤프란을 사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카레 가루나 강황가루를 이용합니다. 저도 오늘 강황을 넣어 색을 내보았습니다. 먼저 기름을 두르고 냉동실에 있던 펀 마늘과 카라멜라이징 양파를 타지 않...
14오늘은 냉동실에 잠자던 해물믹스요리로 빠에야 만들어봅니다. 시판 토마토소스로 간편하게 만드는 버전이라 명절 끝 무렵에 만들어 먹기 좋아요. 해물 빠에야에 들어가는 해물믹스의 손질법과 해물 비린내 없애는 법, 전복 손질법까지 두루두루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오늘 해물 빠에야는 후다닥 먹는 버전이라 긁어먹는 재미는 포기했습니다. 빠에야 전용 팬에 눌은밥 긁어먹는 재미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모자라 예쁜 그릇에 담아 치즈만 갈아 올려 함께 해봅니다. 해산물의 풍미가 가득 새콤한 토마토소스의 감칠맛까지 연휴의 맛난 한 끼로 그만이니 만들어 보세요. 오늘 해물 빠에야의 재료는 심플합니다. 해물믹스와 꼬마전복 적당량, 밥 한 공기,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토마토소스가 필요한데, 저는 평소 자주 사용했던 폰타나 나폴리 뽀모도로 토마토 파스타 소스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채소는 양파는 다져서, 파프리카는 붉은 걸로 만 새끼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가지는 반건조로 말려둔 거 사용했습니다. 그럼 레시피 간략히 적어봅니다. 해물 빠에야 레시피 재료: 밥 1공기(200g), 빨강 파프리카 1/2개, 가지 1/2개, 양파 1/4개, 마늘, 해물믹스 적당량, 폰타나 토마토소스 냉동 해물믹스는 찬물에 담가 해동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조개껍데기 같은 이물질 확인 필수!) 파프리카와 가지는 새끼손가락 길이로 썰고, 양파는 다져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