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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벽화마을은 사실상 통영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통영 여행에서 무조건 방문해야하는 필수 여행코스입니다. 동피랑벽화마을 아래에 있는 통영중앙시장 일대도 먹거리 천국이기 때문에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남망산조각공원 디피랑의 경우 저녁에 가셔도 좋지만 낮에 가셔도 한적하게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미륵산은 보통 미륵산케이블카롤 통해 정상을 오르지만 미래사에서 시작하는 최단코스로 오르시면 큰 어려움 없이 미륵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주변 일대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미래사 근처에 있는 편백나무숲도 한적하게 산책하기에 좋았던 통영 여행코스였습니다.

다찌는 '경남 통영의 술문화 중 하나로 술을 주문하면 해산물 안주와 같이 내오는 한상'을 말하는데 통영여행에서만 맛볼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찌집도 정말 많다보니 어딜가볼까 꽤 많이 찾아봤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수 있었던 통나무다찌집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담아해물뚝배기는 통영 맛집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유명한 맛집 중에 하나입니다. 이름 그대로 온갖 해물이 가득 담겨 있는 해물뚝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여긴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면 무조건 웨이팅을 해야하기 때문에 주말엔 오픈 하기 전에 미리 가셔서 앉아 있어서 웨이팅 없이 맛있는 해물뚝배기를 맛볼수 있습니다.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는 멸치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통영 여행을 가신다면 꼭 맛봐야할 음식 중에 하나가 멸치입니다. 멸치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은분은 멸치회도 좋겠지만 짭쪼름하면서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멸치쌈밥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멸치쌈밥으로 든든하게 식사하시고 활기찬 통영여행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