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에 접어든 태국은 관광비수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흥미로운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다. 쥬라기공원이 태국에서 촬영되고, 곧 주유소에서는 애견숍도 만나게 될 것 같다. 태국도 싼 중국상품의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수입품에 대해 부가세를 붙이기로 했다. 탁신이 돌아온 뒤 태국정치는 여전히 탁신을 중심으로 탁신의 이야기가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 태국이 새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가 된다.
- 사가 프로덕션은 태국 수도 방콕과 남부의 휴양지 뜨랑, 끄라비, 팡아의 국립공원 3곳에서 촬영허가를 받았다.
- 쥬라기 공원의 태국 분량은 6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촬영될 예정이다.
- 태국 정부는 쥬라기 공원의 촬영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정했다.
- 영화촬영 동안 촬영구역을 폐쇄할 수 없으며, 소음 통제, 안전 보장, 자연 자원과 환경 보호 등을 요구했다.
- 또한, 촬영지의 굴착, 변경 등으로 원래 자연 조건에 손상을 가해서는 안되며, 관광객에게도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 태국은 지난 2000년 '더 비치' 촬영으로 인한 환경 파괴 논란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태국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부가세 7%를 부과한다.
중국으로 부터 싼 물건이 수입돼, 국내기업들에게 손실을 미치고있기 때문
그러나 수입과정이 복잡해 지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있다.
- 태국의 대기업 방착이 애완동물 사업을 시작함
- 방착은 '펫 올마이 러브'라는 애완동물 리테일 숍을 운영할 계획
- 방착은 RS 그룹과 공동 연계하여 애완동물 사업을 진행함
- RS 그룹은 음반산업 대신 화장품 사업 등 신사업에 진출함
- 방착은 방콕에 첫 애완동물 숍을 열고, 총 1억-2억밧을 투자할 예정
- 애완동물 숍에서는 애완용품, 약국, 클리닉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
- 방착은 주유소내 애완숍을 운영하며, 시설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
- 방착은 2030년까지 2,500개의 주유소를 확대할 계획
- RS그룹은 이미 애완 비즈니스에 진출하여 방콕에서 2개의 애완숍을 운영 중
- 탁신 전 총리가 태국 정가를 흔들고 있음.
- 탁신 전 총리는 최근 세타 타위신 총리에 대한 상원의 탄핵청원 '뒷배'를 알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함.
- 태국 헌법재판소는 상원 40여명이 제기한 세타 타위선 총리의 탄핵 청원을 받아들임.
- 탄핵청원의 요지는 세타 총리가 뇌물공여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피칫 추엔반을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것.
- 피칫 추엔반은 2008년 탁신 부부의 불법토지 매입사건을 변호하며 담당 판사에게 200만밧의 뇌물을 건네려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음.
- 세타 총리와 정부여당은 법적인 검토를 거친 정당한 인사로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함.
- 태국 경찰이 계급장을 뗀 격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함
- 대회는 5월 28일 방콕 라차담넌 복싱 경기장에서 열림
- 계급 없이 몸과 심장만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 포스터는 제복을 입은 경찰이 헤드기어를 쓰고 격돌하는 모습을 담고 있음
- 대회는 근접격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됨
- 전국의 경찰들이 참가 가능하며, 남녀와 체급별로 경기를 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