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명대사] 녹터널 애니멀스 : 글을 쓰는 이유 : 모든 게 살아있도록 하기 위하여 Why are you so driven to write? 왜 그렇게 글을 쓰려고 하는거야? I guess it's a way of keeping things alive. Saving things that will eventually die. If I write it down, it'll last forever 모든게 살아있도록 하는거야 글로 남겨놓으면 영원할 테니까 결국 죽게 될 것들을 보호 하는거지 녹터널 애니멀 영화속 작가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하는 에드워드에게 그의 아내 수잔이 물어보는말.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저리도 의미있게 답하는 에드워드~ 그때는 몰랐겠지 시시하다고 느껴졌던 에드워드의 한낱 소설들이 결국 자신이 내려준 무지막지한 상처로서 서슬퍼런 무섭고 눈을 뗄수 없는 대단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될지는... 에드워드 개인에게는 불행을, 소설가라는 그의 꿈에 엄청난 원동력은 준 수잔. 참으로 인생은 이토록 어떤 인과로 어떤 결과가 날줄 모르는... 그래서 아무도 인생에서 큰소리 치지 못한다. 죽을때까지 얼마나 많은 전복이 일어날지 모르니, 그저 단하나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은 인생은 부메랑이라는 사실을... [녹터널 애니멀스] 사랑을 배신할 때는 큰 댓가가 따르는 법, 결국 인생은 부메랑인 것을 [녹터널 애니멀스] 사랑을 배신할 때는 큰...
[녹터널 애니멀스] 사랑을 배신할 때는 큰 댓가가 따르는 법, 결국 인생은 부메랑인 것을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2016 미국) 감독 : 톰 포드 출연 :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레한, 마이클 섀넌, 애런 테일러 존슨, 아일라 피셔, 엘리 벰버, 아미 헤머 아... 누군가 자신이 선택한 사랑을 노력하지 않은채 쉽게 저버리는 사람은 이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를 봐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다른 사람으로 환승해서 하는 이별이라면 더더욱... 녹터널 애니멀스는 최근에 보았던 그 어떤 영화보다 강렬하고 그 분위기와 처절한 기분은 쉽게 떨쳐지지가 않는다. 비록 나는 영화속 철저히 이기적인 수잔같은 사람은 결코 아닌데도 불구하고 느끼는 그 두려움과 죄책감 그리고 불행한 삶이라는 어두운 감정 조차도 나의 목을 죄어왔다.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그런 그녀의 고통이 통쾌하게 생각되기도 한다. 왜 나는 그녀를 단죄하는 에드워드를 응원하게 되는 것일까? 잘나가는 갤러리의 관장인 수잔(에이미 아담스)은 좋은 집에 잘생긴 야망이 넘치는 사업가 남편 (아미 헤머)과 호화롭게 살고 있다. 모든것을 다 가진것 같이 보이지만 그녀는 밤마다 잠을 못드는 불면증 환자에 남편은 일을 핑계로 그녀를 멀리하고 외도를 즐긴다. 멍한 얼굴에 슬픈 눈을 하고 있는 수잔에게 어느날 한권의 책이 날라온다. 그것은 전남편인 에드워드(제이크 질레힌)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