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79
2024.04.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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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인생의 완성하지 못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모두의 이야기

[500일의 썸머] 인생의 완성하지 못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모두의 이야기 영화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10, 미국) 마크 웹 감독/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 샤넬, 클로이 모레츠 출연 “음악 취향이 멋지네요.” 퇴근길, 두 사람만 탄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그녀가 말을 건다. 톰(조셉 고든 레빗)의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좋아한다며 귀엽게 따라 부른다. Summer(주이 디 샤넬) 는 콧대 높기로 소문난 신입사원이다. 첫눈에 반했지만, 소심한 톰은 도전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매력적인 그녀가 톰의 눈앞에서 방글방글 미소 짓고 있다. 톰은 운명적인 사랑이 파랑새처럼 행복을 안고 날아올 거라 믿었다. 썸머를 처음 본 순간, 그녀가 오래 기다려 온 사랑이라는 걸 알았다. 톰은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데이트를 신청해도 된다는 신호일까? 착각한 거라며 거절하지는 않을까? 그런데 왜 그날 이후 눈길도 주지 않지? 톰은 그녀라는 암호를 멋대로 해석하고 혼자 실망하고 남몰래 상처받는다. 직원 회식이 있던 날, 썸머가 또 특별한 호감을 보여준 것 같았지만 톰은 여전히 머뭇거린다. 다음 날, 복사실에서 썸머가 다가와 키스한다. ‘이 여자, 나 좋아하는 거 확실하지?’ 비로소 톰은 안심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썸머와 전화하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본다. 무엇을 좋아하냐고, 이유가 뭐냐고, 설명해 보라고...

2024.04.16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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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별종이라 불리는 특별한 이들을 위한 팀 버튼의 찬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별종이라 불리는 특별한 이들을 위한 팀 버튼의 찬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2016 미국) 감독 : 팀 버튼 출연 : 에이사 버터필드, 에바 그린, 사무엘 L. 잭슨, 엘라 퍼넬, 테렌스 스탬프, 루퍼트 에버릿, 엘라 발슈테드, 주디 덴치 2016년 한동안 내 카카오톡 배경사진은 이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포스터였다. 너무나 좋아했던 수없이 많이 들었던 팟캐스트 지대넓얕에서 이영화를 소개해주었기에 냉큼 영화관에서 보고 줄곧 사로잡혀 있었던 기억이 난다. 팀 버튼의 영화들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몽환적이고 기이한 분위기에 독특한 분장과 독보적인 미장센을 연출하는 그만이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을 나는 좋아한다. 가위손이 그랬고 빅 피쉬가 그랬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그렇다. 원작은 너무나 인기가 많은 심지어 뉴욕 베스트셀러 45주나 1위였던 랜섬 릭스의 판타지 소설인데, 영화화가 된다고 하니 그누구도 팀 버튼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할정도로 완전히 그를 위해 쓰여진 소설처럼 느껴졌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에이브(테렌스 스탬프)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화를 듣고 자란 제이크(에이사 버터필드). 할아버지의 동화속 아이들은 모두 남들과 다른 특이한 ...

2022.04.28
2023.02.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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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사랑스런 그녀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찾기 (인생은 르누아르 그림처럼)

[아멜리에] 사랑스런 그녀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찾기 (인생은 르누아르 그림처럼) 영화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2001 프랑스, 독일) 감독 : 장 피에르 주네 출연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루퍼스, 욜랜드 모로, 도미니크 피뇽, 우벵 깐셀러 나에겐 오드리 토투가 영원한 아멜리에이다. 마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원한 아이언맨인것처럼. 프랑스 영화를 즐겨보지 않을 뿐더러 그들의 난해하거나 또는 지루하거나 결이 다른 고차원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겐 솔직히 프랑스 영화는 별 관심이 없다. 물론 오래된 명작인 쉘브르의 우산이나 남과 여같은 멋진 작품을 빼곤말이다. 그런 나에게 아멜리에는 아니 나뿐만이 아니라 어디서 보았는데 한국인이 젤 좋아하는 프랑스 영화가 바로 이 아멜리에라고 한다.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는 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영화 아멜리에가 오늘 선물처럼 떠올랐고 그래서 아주 오랫만에 드디어 인문학적 관점으로 쓰는 내맘대로 영화리뷰에 들어가고자 한다. 어릴때 군의관인 아버지의 오해로 인해 심장병이라고 판단한 그는 딸이 병악하다는 착각으로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를 바깥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고 집에서만 키운다. 홈스쿨링을 하고 또래의 친구들과 놀지 못하고 그런 아멜리에는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지내는데 말도 안되는 뜻밖의 사고로 엄마가 죽고 외롭고 타인과...

2023.02.21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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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메이커] 쓰레기는 다 타버렸다 :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재단하다

[드레스메이커] 쓰레기는 다 타버렸다 :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재단하다 영화 드레스메이커 (The Dressmaker, 2015, 오스트레일리아) 감독 : 조셀린 무어 하우스 출연 : 케이트 윈슬렛, 주디 데이비스, 리암 헴스워스, 휴고 위빙, 사라 스누크, 캐롤라인 구덜 아름답지만 놀랍도록 통쾌하고 시원한 복수를 하는 영화를 봤다. 어찌보면 이 작품은 소외되고 억울한 힘없는 모녀의 비극으로 시작되고 척박하고 먼지바람이 날리는 호주의 그 배경도 위선으로 가득차 있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다 공범일지도 모른다. 영화 드레스메이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2015년 호주에서 조셀린 무어 하우스라는 여류감독의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로 딸인 케이트 윈슬렛과 괴팍하지만 모성애가 짙은 엄마인 주디 데이비스의 훌륭한 연기로 뛰어난 수작이 완성 되었다. 한때는 친구였으나 이기적인 태도에 실망하여 손절한지 꽤 오래된 그녀가 추천 해주었던 영화였다. 시간이 무척 흐르고 이제서야 봤는데 그녀의 영화보는 안목 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1926년 호주의 교외의 마을, 소년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억울하게 누명쓴채 엄마와 헤어지고 멀리 쫏겨났던 어리고 가여운 틸리(케이트 윈슬렛)는 25년이 지나 성인이 된채 돌아온다. 그녀는 뛰어난 실력의 디자이너가 되어서 마을의 경계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화려한 드레스로 그들의 환심을 산다. 그동안 자신의 엄마...

2021.08.28
2022.05.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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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인생의 모든 것은 타이밍, 사랑도 역시 타이밍이다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인생의 모든 것은 타이밍, 사랑도 역시 타이밍이다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Definitely, Maybe 2007 영국, 미국, 프랑스) 감독 : 애덤 브룩스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아일라 피셔, 엘리자베스 뱅크스, 레이첼 와이즈, 아비게일 브레스린, 케빈 클라인 한때 라이언 레이놀즈를 무척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그의 영화들을 빠짐없이 보았었는데, 굳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팬이 아니여도 참으로 흥미롭고 또 나름 감동적으로 기분이 좋게 본 로맨틱 코메디 영화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물론 정말 웃기고 어처구니 없이 엮인 남녀이지만 그런 정신없는 상황속에서도 흥미로운 요소가 많아서 즐길수 있는 그의 영화는 산드라 블록과 호흡을 같이한 프로포즈 라는 작품이 있다. 이것또한 기분이 꿀꿀하거나 작정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해피엔딩을 원하면 꼭 보라고 추천하는 영화이다.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는 영화 프로포즈와는 결을 달리하지만 뭔가 사람의 인연에 대한 생각을 곱씹고 나아가 사랑과 운명에 대해서 사고를 할 수 있게해서 참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다. [영화속 프로포즈] 첫 키스만 50번째, 노팅 힐, 프로포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화속 프로포즈] 첫 키스만 50번째, 노팅 힐, 프로포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우리는 안다. 뻔하고 ... blog.naver.com ...

2022.03.24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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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살인으로 살인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최고의 아이러니

[마이너리티 리포트] 살인으로 살인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최고의 아이러니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미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톰 크루즈, 콜린 파렐, 사만다 모튼, 막스 폰 시도우, 캐서린 모리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만큼 오랫동안 활동하고 영화적 재미가 뛰어난 작품으로 언제나 인기 많고 사랑받는 감독은 드물다. 1978년 오싹한 공포영화로 사람들이 바닷가 수영하는걸 무서워하게끔 만든 죠스로 부터 시작하여 최근의 레디 플레이어 원까지 그의 필모중 영화팬이라면 어떤 영화를 꼽아야 할지 모를만큼 너무나 좋은 영화들이 많다. 혹자는 쉰들러 리스트 일수도 있고 레이더스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라고 할수도 있고 뭐니 뭐니 해도 E.T의 그 감동을 따라갈 작품은 없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고 그의 작품중 최고의 영화라고 말한다면 바로 마이너리티 리포트이다. SF에도 능한 스티븐 스필버그 이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그의 영화사중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좋아하는 빽투더퓨쳐의 그 유쾌하고 즐거운 SF가 아닌,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꽤 심오하고 철학적이며 인간의 본질에 대한 사유를 하게 해준다. 게다 액션과 영상 또한 지금 봐도 훌륭하고 벌써 20년전 영화라는 사실이 무색할만큼 스토리의 짜임새와 연출력은 완벽하다. 솔직히 마이너리포트는 2002년도...

2022.01.28
2022.05.2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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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니엘 블레이크]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는 한 남자의 뜨거운 외침

[나, 다니엘 블레이크]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는 한 남자의 뜨거운 외침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 2016, 영국, 프랑스, 벨기에) 감독 : 켄 로치 출연 : 데이브 존스, 헤일리 스콰이어, 샤론 퍼시, 브리아나 샨, 딜런 맥키어넌 이름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상징이자 의미가 되어버린 켄 로치 감독의 2016년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현대의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에게 커다란 메세지를 던진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이며 인간의 가치와 존엄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또한 그 해답을 찾게끔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문구자체가 만들어진 복지의 나라라고 거창하게 떠들어대는 나라인 영국, 그안에 지극히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자 또 내가 될수도 있는 한사람의 이야기인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면 가슴속 저 밑바닥에서부터 그 뜨거움이 올라온다. 2016년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더불어 역대 가장 긴시간인 15분동안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은 이영화는 존귀한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은 한 남자의 뜨거운 외침에 함께하겠다는 의미이자 우리가 다 따뜻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뜻이라고 여겨진다. 영국, 뉴캐슬에 살고있는 목수인 조만간 60이 되는 다니엘 블레이크(데이브 존스)는 몇년전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이젠 직장마저 잃게 되어버렸다. 그는 일생의 거의 모든 시간을 목수로서 일을 해왔고 누구보다 근면하...

2022.05.27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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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 어디에도 없는 희한한 가족 그러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 어디에도 없는 희한한 가족 그러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8 한국) 감독 : 최성현 출연 :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 한지민, 문숙, 김성령, 최리, 황석정, 조관우, 백현진 솔직히, 이병헌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싫어하는쪽이다. 그가 보여준 인성이나 태도와 여러가지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떠나서도 그 배우를 좋아해본적이 없다. 연기가 넘사벽이다 정말 억소리나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라는 여러가지 감탄사는 내겐 그리 와닿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병헌은 언제나 연기가 과하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를 감히 못한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너무나 잘하지만 뭔가 부담스럽다. 한마디로 그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편안한것이 아니라 뭔가 힘이 너무 들어간 느낌, 그래서 나는 그가 불편하다. 그러나, 이병헌이 잘하겠다는 의지로 너무 힘이들어가지 않고 과하지 않게 연기할때의 모습은 너무나 좋다. 그냥 힘을 뺀 자연스러운 눈빛과 행동은 편안하게, 배우가 역활로 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의 캐릭터로 보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훨씬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명배우들이 많지만 내가 연기만으로 최고를 꼽는다면 그사람은 바로 김윤식 배우이다. 그는 물과 같이 어떤형태든 어떤모양이든 너무나 자연스럽고 유연하다. 그냥 김윤식이 아닌 배역에...

2022.03.30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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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헤이즐] 누구도 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랑을 하다 (죽음과 사랑을 논하는 아름다운 영화)

[안녕,헤이즐] 누구도 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랑을 하다 (죽음과 사랑을 논하는 아름다운 영화) 영화 안녕,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미국) 감독 : 조쉬 분 출연 : 쉐일린 우들리, 안센 엘고트, 윌렘 대포, 로라 던, 냇 울프, 로테 베르딕 얼굴만큼 마음씨도 고운 싱가폴에 살고 있는 내 친구는 몇년전 나에게 안녕,헤이즐 이 영화를 꼭 보라고 추천했었다. 나처럼 영화를 좋아하고 많이 보고 또 그취향도 비슷해서 서로가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추천들을 하곤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내 친구가 깊은 여운이 남고 마음에 감동을 받은 영화라고 하니 물론 그 친구의 영화적 안목을 믿기에 보게 되었다. 아 이렇게 특별한 사랑이야기 그리고 주인공들의 그 마음씨가 너무나 예쁘고 또 대단하게 느껴져서 은근하지만 단단한 힘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안녕,헤이즐이 왜 특별하고 아름다운지를 오늘 이밤 그려가보고자 한다. 이상하게도 오늘밤은 특히나 더욱 생각나는 헤이즐 그레이스와 어거스트 워터스, 그 이름만큼이나 더욱더 반짝이는 그들... 어거스트는 분명 하늘에 별이 되어있겠지~~ 12살에 갑상선암에 걸린이후 호흡기를 달고 산소통을 끌면서 살아가고 있는 십대소녀 헤이즐 그레이스.(쉐일린 우들리) 그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몸으로 늘 반복되고 우울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자신을 아껴주는 엄마(...

2022.02.27
2024.02.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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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마키나] 인간의식을 뛰어넘을 AI: 로봇에게 심어진 프로그램은 인간이 겪을 카르마

[엑스 마키나] 인간의식을 뛰어넘을 AI: 로봇에게 심어진 프로그램은 인간이 겪을 카르마 영화 엑스 마키나 (Ex Machina 2015, 미국 영국) 알렉스 가랜드 감독/ 도널 글리슨, 알리시아 비칸데르, 오스카 아이삭, 소노야 미즈노, 데보라 로잔 출연 <증강현실> 이라는 책을 읽다가 그 책에서 언급된 엑스 마키나라는 영화를 보았다. 엑스 막키나는 인공지능 로봇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 엑스마키나는 인공지능에 관한, 그리고 우리 미래사회에 관한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주는 영화이다. 사람과 닮은, 마치 사람과 같은 로봇을 만들고, 이 로봇을 실험하는 것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인공지능 실험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당첨된 주인공 프로그래머인 칼렙(도널 글리슨)은 천재과학자이자 로봇회사 사장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특별한 초대를 받고 낯선 곳으로 헬기를 타고 들어간다. 인적이 드문 낯선 곳에서 창조자, 창조된 실험 대상자, 외부에서 온 관찰자 이 세명이 이야기를 끌어간다. 밀폐된 공간에서 주인공 칼렙은 인공지능 로봇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녀를 테스트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 인간과 흡사한지를 테스트 하는 실험이였다. 즉 인공지능 로봇이 감정을 느끼는지 아니면 감정을 연기하는지 알아내는 것도 포함이 되어있었다. 사람과 같은 표정으로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 에이바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대화...

2024.02.10
2022.05.0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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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패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위대한 개츠비, 부탁 하나만 들어줘, 화양연화

[영화속 패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위대한 개츠비, 부탁 하나만 들어줘, 화양연화 요즘 반응도 좋고 재미를 붙인 영화속 시리즈, 얼마전 블로그한 역사상 처음으로 네이버 메인에 뜨기까지 했뜨아~~~ 그래서 계속 가려고 한다. 영화속 다양하고 재미난,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나 할까?ㅋㅋㅋ 오늘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심있게 보는 영화속 너무나 예쁜 의상들외 여러 다양한 주얼리와 악세사리들이 가득한 영화속 패션 이야기이다. 이것은 오로지 나의 주관적인 내맘대로 쓰는 포스팅으로 영화보다는 패션에 집중해서 글을 적겠닷. 아마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도 상당수 있으시리라, 많은 작품들중에 가리고 가려서 뽑은 4작품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위대한 개츠비, 부탁 하나만 들어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화양연화.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미국, 데이빗 프랭클 감독/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 영화속 패션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뭐 이영화의 가치는 이미 나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으니, 더 이상 거창하게 이야기 하지는 않겠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정말 사회초년생이던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던 많은 여성들이 보고 또 본 영화로도 유명하고, 또 의미와 재미가 정말 풍부하다. 솔직히 원작...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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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착한사람은 과연 성공하지 못하는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미국) 감독 : 데이빗 프랭클 출현 : 앤 해서웨이, 메릴 스트립,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 #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 참으로 좋아하는 영화여서 여러번을 봤었다. 심지어 영화를 좋아해서 로렌 와이스버거의 원작 소설까지 사서 읽은 나였는데, 오마이갓!!! 아니 원작은 왜 그모냥인가? 그냥 그저 그런 가벼운 소설이라니, 원래 대부분 원작소설이 훌륭하고 영화로 만들었을 때 원작의 감동과 깊이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아우성들 아닌가? 그런데 이것은 완전히 반대로 원작자는 감독과 배우들에게 108배 아니라 3000배를 해도 모자를 것이다.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도 영화가 훨씬 낫고 (이것도 같은 케이스로 소설은 영화의 감동에 훨씬 못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도 나처럼 원작소설 읽고 많이들 실망했을 것이다. 원작자는 두고 두고 영화에 감사함을 잊지 말고 살아라. 아무튼, 영화로 돌아오자면,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그저 그런 틴에이져 배우에서 마감할 뻔 했던 앤 헤서웨이를 진정한 연기자로 만든 작품이며, (그녀의 성장에 누구보다 기쁜 나다) 그리고 메릴 스트립, 뭐 현존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아니던가, 연기하나는 끝내주는 대배우임을 인정, 그리고 지금은 나의 완소배우가 된 에밀리 블런트와 그가 나오면 다 재미있는 영화가 되는 맛깔스런 연기를 보여주는 스탠리 투...

2020.09.18
2022.05.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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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그리고 행복도 그러하다

[행복을 찾아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그리고 행복도 그러하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미국) 감독 : 가브리엘 무치노 출연 :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탠디 뉴튼, 브라이언 호우, 제임스 카렌, 댄 카스텔라레타 윌 스미스 같이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고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는 드물다. 물론 톰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같은 이름만으로도 설레이게 하는 배우들이 있지만, 윌 스미스와는 느낌이 다르다. 그는 정겹고 귀엽고 또 재미있고 그러면서도 액션연기도 잘해서 (게다 노래까지도 잘함) 솔직히 그가 출연한 영화중 재미없고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도 별로 없다. 물론 듣보잡 히어로인 핸콕과 애프터 어스 같은 망작들도 있지만 장르 불문하고 윌 스미스만의 매력이 발산하는 영화들은 즐겁고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그의 영화중 나는 전설이다와 행복을 찾아서를 제일 좋아하고 그의 이런 진지한 연기와 모습이 오래토록 남는다. 벼랑끝에서 선 남자,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존재인 아들을 위해서 그 역경을 딛고 성공하기까지 크리스 가드너인 실존의 인물로 열연한 윌 스미스의 모습은 참으로 뭉클하고 진한 감동이였다. 코메디나 액션이 아니여도 그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 뛰어난 배우인지 알수 있었고, 자신의 친아들인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한 작품이여서 그런지 더욱더 크나큰 부성애가 느껴졌다. 행복을 찾아서 같은...

2022.03.28
2022.05.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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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프로포즈] 첫 키스만 50번째, 노팅 힐, 프로포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화속 프로포즈] 첫 키스만 50번째, 노팅 힐, 프로포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우리는 안다. 뻔하고 진부하고 그러나 로맨스 영화, 로코 영화만의 재미와 짜릿함은 결코 무시할수가 없다. 어차피 주인공이 맺어질거라는, 서로 아웅거리고 다투고 미워했다가 결국 사랑에 빠지고 그 둘은 온갖 오해와 장애가 있어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해피하게 엔딩이 된다는... 왜 나이가 먹어서도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게되는지 그것은 다알면서도 기분 좋아지고 그 순간만큼은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수많은 로맨스 영화중에서도 이 네작품의 사랑고백의 장면들은 사랑스럽고 독특하고 웃음이 함께한다. 물론 양념으로 감동도~ 그러고 보니 나의 최애 로코들이기도 하고~ 첫 키스만 50번째, 노팅힐, 프로포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화속 그들만의 프로포즈속으로 들어가 볼까나 ㅎㅎㅎ 1. 첫 키스만 50번째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2004 미국) 피터 시걸 감독/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롭 슈나이더 오늘 소개하려는 네 작품중 감동으로 따지면 이영화 첫 키스만 50번째가 베스트이다. 2000년대초까지 가장 잘어울리고 로코 영화의 재미와 감동의 묘미를 주었던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커플. 이둘의 웨딩싱어 또한 좋은데 첫 키스만 50번째는 진짜 최고닷. 우리나라 드라마의 메인컨셉인 기억상실 그러나 여기선 하루만 자고나면 ...

2021.12.20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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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노래] 워크 투 리멤버, 라라랜드, 레미제라블, 해피 피트 2

[영화속 노래] 워크 투 리멤버, 라라랜드, 레미제라블, 해피 피트 2 굳이 뮤지컬 영화나 음악 영화가 아니여도 스크린속에 신이나거나 감미롭고 또는 슬프거나 아련한 노래들이 나옵니다. 영화속에 음악이나 노래가 빠진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가 없고 영화는 단순히 시각적 재미만이 아니라 청각적 즐거움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여기 소개드릴 영화들은 아름답고 슬픈 로맨스인 워크 투 리멤버, 뮤지컬인 라라랜드와 레미제라블,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2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인데 여기에는 참으로 좋은 노래들이 함께합니다. 단순 배경음악이나 OST가 아니라 영화속 주인공들이 부른다는 공통점이 있고 그래서 극의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아주 인상적인 메세지를 부여해준답니다. 1. 워크 투 리멤버 (Only hope, 맨디 무어 노래) 영화 워크 투 리멤버 (Walk to Remember, 2002 미국) 아담 쉥크만 감독/ 맨디 무어, 쉐인 웨스트, 피터 코요테, 대릴 한나, 로렌 저먼, 클레인 크로포드 출연 십대의 사랑은 단순하고 가벼울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순수하고 처음하는 사랑이라 서툴고 현명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만큼 솔직하고 강렬하다. 그리고 그 첫사랑은 오래토록 나이가 들어도 영원히 잊지 못할때도 있다. 워크 투 리멤버의 제이미와 랜들, 서로 너무 다르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그 둘은 함께 연극연습을 하고 친구가 되고 썸을 타다 사랑에 빠진다....

2022.02.21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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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명대사] 깊은 깨달음을 주는 명작, 브이 포 벤데타 : 두려움이 사라진 당신은 자유다

[영화속 명대사] 깊은 깨달음을 주는 명작, 브이 포 벤데타 : 두려움이 사라진 당신은 자유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미국, 독일) 제임스 맥티그 감독/ 휴고 위빙, 나탈리 포트만, 스티븐 레아, 스티븐 포라이, 존 허트, 로저 알람. 참고로, V역의 휴고 위빙의 역대급 최고의 열연과 엄청난 에너지는 너무나 훌륭해서 결코 잊을수 없음. 워쇼스키, 이젠 자매가 되어버린 그들이 형제시절에 만든 레전드 작품은 매트릭스 시리즈이지만 그외에도 브이 포 벤데타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다. 특히나 요즘같은 세상을 미리 예견이나 한듯 영화는 아주 깊은 통찰력과 많은 것들을 시사해준다. 국민을 노예로 만들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바로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주인공 브이는 그러한 두려움이 없는자로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에게 말한다. 한 땐 자유로운 비판과 사고, 의사 표현이 가능했지만 이젠 온갖 감시 속에 침묵을 강요당하죠. 어쩌다 이렇게 됐죠? 누구 잘못입니까? 물론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게 있고 대가를 치르겠지만, 이 지경이 되도록 방관한건 바로 여러분입니다. 미래의 세상,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의 영국. 유색인종, 동성애자, 정치적성향이 다른 이들은 가차없이 수용소에 끌려가버리고, 거리의 모든곳에는 감시카메라와 녹음장치등 모든것을 통제와 억압을 받는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다. 통금이...

2022.01.23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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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이] 넘치는 사랑을 주고도 부족하다 말하는 세상 제일 강한 엄마의 이야기

[늑대아이] 넘치는 사랑을 주고도 부족하다 말하는 세상 제일 강한 엄마의 이야기 괜찮아, 아무데도 안간단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린 함께니까 환하게 웃는 너의 얼굴을 보면 우울할때도 힘이 솟는단다 언젠가 네가 둥지를 떠날 그날엔 웃으며 보내주리라 다짐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쓸쓸하겠지 부디 굳세게 살아가렴 어머니의 노래, 늑대아이 엔딩곡 중에서 영화 늑대아이(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2012, 일본 호소다 마모루 감독/ 미야자키 아오이, 오오사와 타카오, 쿠로키 하루, 오노 모모카, 스가와라 분타외 목소리 출연 늑대아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있다. 왜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에는 호소다 마모루인지 이 작품을 보면 확실히 알수있다. 제목은 늑대아이지만 모성애에 관한 한엄마의 이야기이다. 종을 떠나 사랑했던 남성은 늑대인간이였고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결혼했고 아이둘을 나은 여대생 하나. 행복했고 또 행복했지만 아이 아빠는 사고로 죽게 되고 그 어린 남매를 홀로 키운다. (쉿 비밀이야!! 기분 좋고 흥분하면 늑대의 귀가 쫑긋해지는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시켜야 한다) 아빠의 늑대기질이 있어서 평범치 않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는 낙담과 불평 대신 웃음과 긍정으로 아이들을 너무나 잘 성장시킨다. 그러나 때가 되서 누나인 유키는 인간의 삶을 선택하지만 남동생 아메는 드넓은 산속에서 자신의 본능을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늑대로서 살기로 선...

2021.11.11
2022.05.0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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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헌신적 사랑이 보여준 위대한 공식과 업적의 감동 실화영화

[뷰티풀 마인드] 헌신적 사랑이 보여준 위대한 공식과 업적의 감동 실화영화 영화 뷰티풀 마인드 (A Beautiftul Mind, 2001, 미국)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에드 해리스, 폴 베타니, 조쉬 루카스, 애덤 골드버그 2001년도작 로맨스 부터 SF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론 하워드 감독의 작품 뷰티풀 마인드는 내쉬 이론으로 유명한 199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 수학자인 존 내쉬의 실화 영화로 명작 반열에 충분히 오르는 훌륭한 작품이다. 뷰티풀 마인드 영화속 존 내쉬 역할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러셀 크로우는 이 당시가 가장 그의 전성기였던 것 같다. 내겐 글래디에이터의 강한 그보다 영화 LA 컨피덴셜 속 다혈질의 정의로운 형사를 완벽히 보여준 그와 뷰티풀 마인드에서 보여준 그 섬세하고 깊은 연기가 가장 최고로 남아 있다. 수학이라면 미적분도 제대로 풀지 못한 나에게 이 영화속 이론들은 무슨 말인지 얼마나 대단한 뜻인지는 솔직히 잘모르지만... 그가 150여간 경제학계의 정설로 굳어진 아담스미스의 이론을 깨는 내쉬균형 (Nash Equilibrium)을 정립하여 수학 뿐 아니라 경제학과 사회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그는 수학자이면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으니까 우리가 실화 영화를 통해서 얻는 감동은 그것이 실제로 존...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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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명대사] 뷰티풀 마인드 : 이렇게 수많은 빛깔을 만든 신은 화가임에 틀림없어

[영화속 명대사] 뷰티풀 마인드 : 이렇게 수많은 빛깔을 만든 신은 화가임에 틀림없어 영화 뷰티풀 마인드 (A Beautiful Mind 2001 미국) 론 하워드 감독/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애드 해리스, 폴 베타니 출연 아름답다라는 말의 뷰티풀을 사람이 가진 내면에 적용하여 뷰티풀 마인드라 이름한 영화 뷰티풀 마인드. 1998년에 발간된 실비아 네이사의 전기소설인 [A Beautiful Mind: The Life of Mathematical Genius and Nobel Laureate John Nash] 를 바탕으로 2001년도에 영화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특히나 정신분열증과 싸우는 존 내쉬의 모습과 무엇보다도 그의 곁을 지키며 함께 한 크나큰 사랑을 보여준 그가 말한 그의 모든 것이 된 아내인 알리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선사해준다. 그럼으로써 뷰티풀 마인드는 실화영화가 갖는 아주 단단하고 커다란 감동으로 두고 두고 회자되는 명작영화이기도 하다. [뷰티풀 마인드] 헌신적 사랑이 보여준 위대한 공식과 업적의 감동 실화영화 [뷰티풀 마인드] 헌신적 사랑이 보여준 위대한 공식과 업적의 감동 실화영화 영화 뷰티풀 마인드 (A Beau... blog.naver.com 영화의 마지막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며 그가 아내인 알리샤에게 형용할수 없는 감사함과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명연설은 너무나 유명하고 ...

2022.04.13
2022.05.0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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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명대사] 녹터널 애니멀스, 글을 쓰는 이유 : 모든 게 살아있도록 하기 위하여

[영화속 명대사] 녹터널 애니멀스 : 글을 쓰는 이유 : 모든 게 살아있도록 하기 위하여 Why are you so driven to write? 왜 그렇게 글을 쓰려고 하는거야? I guess it's a way of keeping things alive. Saving things that will eventually die. If I write it down, it'll last forever 모든게 살아있도록 하는거야 글로 남겨놓으면 영원할 테니까 결국 죽게 될 것들을 보호 하는거지 녹터널 애니멀 영화속 작가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하는 에드워드에게 그의 아내 수잔이 물어보는말.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저리도 의미있게 답하는 에드워드~ 그때는 몰랐겠지 시시하다고 느껴졌던 에드워드의 한낱 소설들이 결국 자신이 내려준 무지막지한 상처로서 서슬퍼런 무섭고 눈을 뗄수 없는 대단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될지는... 에드워드 개인에게는 불행을, 소설가라는 그의 꿈에 엄청난 원동력은 준 수잔. 참으로 인생은 이토록 어떤 인과로 어떤 결과가 날줄 모르는... 그래서 아무도 인생에서 큰소리 치지 못한다. 죽을때까지 얼마나 많은 전복이 일어날지 모르니, 그저 단하나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은 인생은 부메랑이라는 사실을... [녹터널 애니멀스] 사랑을 배신할 때는 큰 댓가가 따르는 법, 결국 인생은 부메랑인 것을 [녹터널 애니멀스] 사랑을 배신할 때는 큰...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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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널 애니멀스] 사랑을 배신할 때는 큰 댓가가 따르는 법, 결국 인생은 부메랑인 것을

[녹터널 애니멀스] 사랑을 배신할 때는 큰 댓가가 따르는 법, 결국 인생은 부메랑인 것을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2016 미국) 감독 : 톰 포드 출연 :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레한, 마이클 섀넌, 애런 테일러 존슨, 아일라 피셔, 엘리 벰버, 아미 헤머 아... 누군가 자신이 선택한 사랑을 노력하지 않은채 쉽게 저버리는 사람은 이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를 봐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다른 사람으로 환승해서 하는 이별이라면 더더욱... 녹터널 애니멀스는 최근에 보았던 그 어떤 영화보다 강렬하고 그 분위기와 처절한 기분은 쉽게 떨쳐지지가 않는다. 비록 나는 영화속 철저히 이기적인 수잔같은 사람은 결코 아닌데도 불구하고 느끼는 그 두려움과 죄책감 그리고 불행한 삶이라는 어두운 감정 조차도 나의 목을 죄어왔다.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그런 그녀의 고통이 통쾌하게 생각되기도 한다. 왜 나는 그녀를 단죄하는 에드워드를 응원하게 되는 것일까? 잘나가는 갤러리의 관장인 수잔(에이미 아담스)은 좋은 집에 잘생긴 야망이 넘치는 사업가 남편 (아미 헤머)과 호화롭게 살고 있다. 모든것을 다 가진것 같이 보이지만 그녀는 밤마다 잠을 못드는 불면증 환자에 남편은 일을 핑계로 그녀를 멀리하고 외도를 즐긴다. 멍한 얼굴에 슬픈 눈을 하고 있는 수잔에게 어느날 한권의 책이 날라온다. 그것은 전남편인 에드워드(제이크 질레힌)가 출...

2021.09.24
2022.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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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트] 언어와 소통의 미학, 이렇게 아름답고 지적이며 따뜻한 SF영화는 없었다

[컨택트] 언어와 소통의 미학, 이렇게 아름답고 지적이며 따뜻한 SF영화는 없었다 영화 컨택트 (Arrival, 2016 미국) 감독 : 드니 빌뇌브 출연 :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마이클 스털버그, 마크 오브라이언, 에비게일 프니오브스키 현존하는 최고의 SF작가로 사랑받는 테드 창(1967 ~ )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컨택트는 기존의 SF영화와는 결을 달리한다. 테드 창 자체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에 굳이 광선검과 총이 나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그의 책은 심오하고 철학적이지만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소설로 또 재미있고 감동이 함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단편집중 Story of your life 를 영화한 컨택트는 미장센에 상당히 공을 들이며 서스펜스서 부터 다양한 장르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구축하는 천재 감독인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았고 보는 내내 깊은 탄성과 전율, 감동으로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원제는 Arrival 이라는 도착이라는 뜻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컨택트로 바껴버렸다. 예전 감명 깊게본 로버트 저메키스의 97년 SF작이자 조디 포스터 주연의 콘택트와 상당히 헛갈리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는데, 그냥 원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주인공인 언어학자인 루이스 역에 에이미 아담스의 혼란스러우면서 경이로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심리와 표정등의 ...

2021.10.21
2023.02.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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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명대사] 몽상가들, 위대한 쇼맨, 월플라워, 베스트 오퍼 그리고 도라에몽

[영화속 명대사] 몽상가들, 위대한 쇼맨, 월플라워, 베스트 오퍼 그리고 도라에몽 영화 몽상가들 (The Dreamers, 2003 영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마이클 피트, 에바 그린, 루이 가렐 출연 Books, not guns. Culture not violence. 총이 아닌 책을 들고 폭력이 아닌 문화로 싸운거야. 영화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미국) 마이클 레이시 감독/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 콜먼 출연 진정한 예술은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영화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3, 미국) 스티븐 코브스키 감독/ 엠마 왓슨, 로건 레먼, 에즈라 밀러 출연 In this moment, I swear. We are INFINITE. 살아있는 이 순간, 우리는 무한하다. 영화 베스트 오퍼 (The Best Offer 2014, 이탈리아)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제프리 러쉬, 짐 스터게스, 실비아 획스, 도날드 서덜랜드 출연 미술 좋아하고 그림 그린다고 예술가가 되지는 못해. 내면의 신비가 있어야지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Stand by me Doraemon 2015, 일본) 야마자키 다카시, 야기 류이치 감독/ 미즈타 와사비, 오오하라 메구미, 카카즈 유미,...

2023.02.17